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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브로드웰에 대해 알아야 할 10가지

2015.01.07 Agam Shah  |  IDG News Service

인텔의 5세대 코어 프로세서 ‘브로드웰’은 3D 카메라, 4K 그래픽, 생체 로그인 등의 신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이제 시장에 갓 등장하고 있다. 더 빠른 성능과 우수한 절전성도 물론 갖췄다.

그러나 신제품이라고 모든 이에게 적당하지는 않은 법이다. 전원을 연결해 워드나 엑셀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주로 사용하는 이라면 가격 만큼의 가치를 얻어내기 어렵다. 또 후속작 스카이레이크가 하반기 등장할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여기 브로드웰 칩과 관련해 알아둘 만한 10가지 사실을 정리한다.



-배터리 수명 개선 : 델은 신형 XPS 13 노트북의 고밀도 배터리 덕분에 15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보장한다. 레노버의 싱크패드 X250은 두 개의 배터리 장착 시 20시간 구동할 수 있다. 여기에는 14nm 공정으로 만들어진 브로드웰 프로세서의 절전성도 한 몫 한다.

-4K 비디오 재생 : 일부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들은 H.265와 VP9 포맷 영상을 4K 해상도(2840x2160)로 디코딩 할 수 있는 아이리스 프로(Iris Pro) 그래픽을 지원한다. 즉 추가 그래픽카드 없이도 4K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이다. 단 최고의 게임 경험을 위해서는 여전히 추가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

-실망스러운 애플리케이션 성능 향상 : 새로운 코어 칩에서의 워드와 엑셀 같은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의 속도 향상은 하스웰에 비해 단 4%에 그쳤다. 매번 새로 나오는 프로세서 아키텍처마다 인텔 CPU의 성능이 보통 10%에서 30%가량 늘어났던 점을 보면 이번 향상은 기대 이하다.

만약 스프레드시트 작업을 더 빠르게 하고 싶다면 브로드웰 노트북으로 돈을 들여 업그레이드 할 필요는 없다. 하스웰에 기반한 4세대 코어 칩이 탑재된 구형 노트북도 생산성 애플리케이션 실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크롬북에도 브로드웰이 올라간다 : 신형 칩셋은 윈도우와 크롬북 모두에 적용된다. 5세대 코어 프로세서나 셀러론 프로세서를 탑재한 첫 크롬북이 2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가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크롬에 점점 자리를 내주는 상황에서, 자사 칩이 더 많은 운영체제와 호환되어 작동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대부분의 크롬북 애플리케이션들은 브로드웰 같은 고성능 칩에 대한 필요가 크지 않다. 많은 프로세스가 클라우드상에서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글은 더 많은 크롬 애플리케이션이 현재 오프라인상에서 작동되기 때문에 더 빠른 칩이 작업 속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브로드웰 U 태블릿은 없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3 같은 태블릿들에는 하스웰 기반 코어 i칩이 장착되어 있다. 하지만 그런 태블릿에 브로드웰 기반의 코어 i칩이 올라갈 가능성은 낮다. 태블릿에는 보통 10와트 이하의 전력을 소모하는 칩이 장착되는데 신형 코어 칩이 15와트 이상의 전력을 소모해 태블릿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코어 i칩은 노트북과 하이브리드용이고 인텔은 코어 M이라는 4.5와트에서 10와트 가량의 전력을 소모하는 칩을 태블릿 용으로 편성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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