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8

인터뷰 | “가상화 완성으로 클라우드 도약 준비 완료” 대한항공 IT 품질팀 원영훈 부장

박재곤 기자 | ITWorld KR
IT 투자와 선도적인 IT 환경에서 항상 레퍼런스 모델로 거론되는 대한항공은 지금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2003년부터 시작된 서버 온디맨드 서비스가 2006년 가상화 적용 이후 90%에 이르는 서버 가상화 비율을 달성해, 클라우드로 이행하기 위한 이상적인 인프라가 마련된 것이다. 또한 데이터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기반 설비에 대한 리모델링도 완료했다.
 
현재 대한항공의 데이터센터 아웃소싱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원영훈 부장은 이와 함께 2008년 IBM과의 2기 아웃소싱을 통해 구축한 ITSM을 바탕으로 BSM 적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가상화, DR 가상화를 통한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영훈 부장은 오는 10월 5일 개최되는 한국 IDG 주최 IT 인프라스트럭처 컨퍼런스의 연사로 참여해 “기존 자원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 효율화 사례”란 주제로 대한항공의 데이터센터 리모델링 전략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데이터센터의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된 배경을 간략히 소개해 달라.
1989년 데이터센터를 김포공항 옆 방화동으로 이전한 후 20년이 경과했다. 1998년 대기업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데이터센터 아웃소싱 계약이 만료되어 재계약을 검토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진행 방향에 대해 고심하게 되었고, 1기 아웃소싱으로 하드웨어 온디맨드를 구현한 결과를 바탕으로 2기 아웃소싱은 소프트웨어 온디맨드 개념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를 위해 데이터센터 설비 진단을 통해, 전기 및 냉방 설비를 리모델링하고, 가상화와 IT 거버넌스를 강화해 자원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가상화를 통한 리모델링을 하였는데, 그 효과는 어떠한가?
가상화를 통해 전기, 냉방, 상면, 유지보수 운영, 신규 서버 설치 등 다방면에서 효과를 얻었다. 윈도우 환경과 유닉스 환경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전력과 냉각 비용은 60~80%를 절감했으며, 랙당 상면 절감 효과도 69~72%, 하드웨어 유지보수 비용도 76%를 절감했다. 특히 서버 구축 시간이 80% 단축한 것도 큰 효과이다.


 
가상화 외에도 냉방 등의 설비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알고 있다. 주로 어떤 부문을 리모델링하였으며 에너지 절감의 목적을 달성했는가?
데이터센터 진단에 따라 데이터센터 운영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08년 전기 설비를, 2011년 냉방 설비를 리모델링하였다. 노후설비 교체와 설비의 이중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진행된 설비 리모델링 작업은 24X365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무중단으로 진행된 고난도의 작업이었다. 현재 전반적인 에너지 절감 추이를 관찰하고 있는 중이다. 
 
대한항공 데이터센터 아웃소싱을 총괄하고 있는데, 데이터센터에서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 또는 방향이 있다면?
IT 거버넌스를 위해 도입한 ITSM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서비스 모니터링을 위한 BSM 체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IT 담당자, 그리고 아웃소싱업체가 함께 행복하게 협업할 수 있는 휴먼 데이터센터의 시대가 오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40년간 내부에서 운영하던 예약 시스템을 세계적인 GDS 업체인 아마데우스에 아웃소싱하면서, 3년후 다시 한 번 빅뱅이 일어나게 될 때, 인프라가 이를 뒤받침하여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클라우드 환경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해 달라
네트워크 가상화를 통해서 데이터센터를 프로덕션(애플리케이션, DB), 개발/테스트, 관리 등으로 보안 영역을 분리하고, DR 센터 가상화를 통해 “살아 움직이는 DR”을 구축하려고 한다. DR 서버를 활용해 스테이징 서버로 사용하고, 곧 이어 개발 테스트 서버 활용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제까지 진행한 가상화를 통해 대한항공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갈 수 있는 최적의 상태를 준비해 놓았다고 평가되고 있다. 우선 면밀한 검토와 POC를 통해 적용 가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를 검증할 예정이다. 
 
*한국 IDG가 주최하는 제 2회 ‘IT 인프라스트럭처 2011 : 데이터센터 패러다임의 전환(Data Center Paradigm Shift)’ 컨퍼런스는 오는 10월 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전략, 스토리지 전략, 패브릭 기술, 에너지 효율화 설비 등의 핵심 이슈를 집중 조명하며, 국내외 데이터센터 전문가가 전하는 최신 트렌드와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2011.09.28

인터뷰 | “가상화 완성으로 클라우드 도약 준비 완료” 대한항공 IT 품질팀 원영훈 부장

박재곤 기자 | ITWorld KR
IT 투자와 선도적인 IT 환경에서 항상 레퍼런스 모델로 거론되는 대한항공은 지금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2003년부터 시작된 서버 온디맨드 서비스가 2006년 가상화 적용 이후 90%에 이르는 서버 가상화 비율을 달성해, 클라우드로 이행하기 위한 이상적인 인프라가 마련된 것이다. 또한 데이터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기반 설비에 대한 리모델링도 완료했다.
 
현재 대한항공의 데이터센터 아웃소싱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원영훈 부장은 이와 함께 2008년 IBM과의 2기 아웃소싱을 통해 구축한 ITSM을 바탕으로 BSM 적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가상화, DR 가상화를 통한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영훈 부장은 오는 10월 5일 개최되는 한국 IDG 주최 IT 인프라스트럭처 컨퍼런스의 연사로 참여해 “기존 자원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 효율화 사례”란 주제로 대한항공의 데이터센터 리모델링 전략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데이터센터의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된 배경을 간략히 소개해 달라.
1989년 데이터센터를 김포공항 옆 방화동으로 이전한 후 20년이 경과했다. 1998년 대기업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데이터센터 아웃소싱 계약이 만료되어 재계약을 검토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진행 방향에 대해 고심하게 되었고, 1기 아웃소싱으로 하드웨어 온디맨드를 구현한 결과를 바탕으로 2기 아웃소싱은 소프트웨어 온디맨드 개념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를 위해 데이터센터 설비 진단을 통해, 전기 및 냉방 설비를 리모델링하고, 가상화와 IT 거버넌스를 강화해 자원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가상화를 통한 리모델링을 하였는데, 그 효과는 어떠한가?
가상화를 통해 전기, 냉방, 상면, 유지보수 운영, 신규 서버 설치 등 다방면에서 효과를 얻었다. 윈도우 환경과 유닉스 환경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전력과 냉각 비용은 60~80%를 절감했으며, 랙당 상면 절감 효과도 69~72%, 하드웨어 유지보수 비용도 76%를 절감했다. 특히 서버 구축 시간이 80% 단축한 것도 큰 효과이다.


 
가상화 외에도 냉방 등의 설비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알고 있다. 주로 어떤 부문을 리모델링하였으며 에너지 절감의 목적을 달성했는가?
데이터센터 진단에 따라 데이터센터 운영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08년 전기 설비를, 2011년 냉방 설비를 리모델링하였다. 노후설비 교체와 설비의 이중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진행된 설비 리모델링 작업은 24X365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무중단으로 진행된 고난도의 작업이었다. 현재 전반적인 에너지 절감 추이를 관찰하고 있는 중이다. 
 
대한항공 데이터센터 아웃소싱을 총괄하고 있는데, 데이터센터에서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 또는 방향이 있다면?
IT 거버넌스를 위해 도입한 ITSM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서비스 모니터링을 위한 BSM 체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IT 담당자, 그리고 아웃소싱업체가 함께 행복하게 협업할 수 있는 휴먼 데이터센터의 시대가 오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40년간 내부에서 운영하던 예약 시스템을 세계적인 GDS 업체인 아마데우스에 아웃소싱하면서, 3년후 다시 한 번 빅뱅이 일어나게 될 때, 인프라가 이를 뒤받침하여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클라우드 환경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해 달라
네트워크 가상화를 통해서 데이터센터를 프로덕션(애플리케이션, DB), 개발/테스트, 관리 등으로 보안 영역을 분리하고, DR 센터 가상화를 통해 “살아 움직이는 DR”을 구축하려고 한다. DR 서버를 활용해 스테이징 서버로 사용하고, 곧 이어 개발 테스트 서버 활용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제까지 진행한 가상화를 통해 대한항공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갈 수 있는 최적의 상태를 준비해 놓았다고 평가되고 있다. 우선 면밀한 검토와 POC를 통해 적용 가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를 검증할 예정이다. 
 
*한국 IDG가 주최하는 제 2회 ‘IT 인프라스트럭처 2011 : 데이터센터 패러다임의 전환(Data Center Paradigm Shift)’ 컨퍼런스는 오는 10월 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전략, 스토리지 전략, 패브릭 기술, 에너지 효율화 설비 등의 핵심 이슈를 집중 조명하며, 국내외 데이터센터 전문가가 전하는 최신 트렌드와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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