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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펜과 터치 기능 제공하는 ‘뱀부 패드’ 출시

2013.09.11 편집부  |  CIO KR
와콤(Wacom)은 펜과 터치 두 가지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터치 패드인 뱀부 패드(Bamboo Pad) 및 2세대 뱀부 스타일러스(Bamboo Stylus)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뱀부 패드는 일반 PC에 사용할 수 있는 와콤의 터치 패드 제품으로 터치 제스처를 인식해서 탐색하고 드로잉 혹은 필기 기능을 추가할 수 있고, 모든 윈도우 8 기반의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 컴퓨터에 연결해 정확하고 더 자연스러운 컴퓨팅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차별화된 와콤 펜 기술 외에도, 울트라 슬림 디자인은 오랜 작업 시간에도 편안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고 와콤은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스타일러스와 함께 스케치, 드로잉, 손글씨를 더하며 컴퓨팅 활동을 더욱 시각적이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고.

뱀부 패드는 무선과 USB 케이블용 2종으로 출시됐다. 무선 모델은 4가지 색상으로, 반짝거리는 표면의 그레이 색상과 기본적인 화이트 패드에 블루, 라이트 그린, 퍼플(무선 연결만 가능) 등이 있다. 또한 모든 와콤 필(Wacom feel) 기술이 적용된 뱀부 스타일러스는 뱀부 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와콤은 뱀부 스타일러스(Bamboo Stylus)의 새로운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뱀부 스타일러스 솔로(Bamboo Stylus solo) 및 뱀부 스타일러스 듀오(Bamboo Stylus duo) 2세대는 2011년 첫 선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던 디지털 스타일러스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뱀부 스타일러스 솔로는 아이패드와 같은 터치스크린 디바이스를 위한 스타일러스이며,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 스타일러스에는 보호 캡이 추가됐다. 신제품 뱀부 스타일러스 듀오는 터치스크린에서 사용 가능한 터치펜과 일반 종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잉크펜이 결합된 두 가지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새롭게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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