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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하면 밑빠진 독··· 흔한 '앱 현대화' 오류 3가지

2022.07.29   |  InfoWorld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기업 비즈니스에서 운영되는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세트에 유용성과 생산성과 매력을 더하는 관행이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되지 않는다는 식의 시각도 일부 있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단순히 애플리케이션을 현대적으로 보이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현대적으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 미래의 어느 시점에는 고쳐져 있어야 할 몇 가지의 문제를 살펴본다. 동료와 고객에게 전하는 조언은 정말 한 번 시도해보고 싶다면, 첫 단추를 잘못 꿰어서 나중에 모든 걸 고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 Getty Images Bank

문제는 대부분 지금 내린 결정을 미래에 다시 뜯어 고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순수한 실수를 저지른다는 점이다. 앱 현대화의 내재 가치와 초점을 이해하지 못해서 벌어지는 일이다.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중에, 혹은 클라우드로 전환한 후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과정에서 일어나기 쉬운 3대 실수를 소개한다.

충분하지 않은 실수. 애플리케이션은 보통 리프트 앤 시프트 방식을 통해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이때 기업은 “있는 그대로”의 기존 플랫폼과 퍼블릭 클라우드의 유사점을 찾아 코드와 데이터를 옮긴다. 매우 쉬운 일이다.

기업이 기본적인 작업만을 수행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클라우드 전환에 있어 가장 비용 효율이 높은 방법이므로 자주 권장된다. 그러나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최대한 빠르게 수익을 올리기 위해 리프트 앤 시프트 방식을 자주 권장하다가는 오히려 문제가 복잡해진다.

특정 클라우드 공급자의 기본적인 기능을 활용할 리팩터링이 적용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 플랫폼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운영에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간다. 성능 저하, 사용자 환경 저하, 기존 관리방식 및 보안 보호 등 기본 요소 부족 같은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특정 시점으로 돌아가 애플리케이션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정해야 한다.

과하게 적용하는 실수. 충분하지 못한 경우만큼 큰 문제는 아니지만, 여전히 문제다. 앱 현대화를 적용하려다가, 심지어 명확한 비즈니스 사례가 없는 경우에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이라는 신념을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려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굳이 필요하지 않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컨테이너, 마이크로서비스 그리고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을 사용하여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완전히 재구성하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클라우드로 가기 위해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처음부터 다시 구축할 필요는 없다.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플랫폼에 맞게 최적화하고 보안 및 성능 관리 같은 기본 서비스의 활용을 보장하는 데에는 약간의 리팩터링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명확한 비즈니스 사례가 없고, 기술이나 비즈니스 요구사항 없이는 정책상으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존 코드를 버리고 모든 것을 재구축할 이유는 없다.

앱 현대화를 진행하는 기업이 필요 비용보다 최소 5배는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는 적지 않다. 과잉과 부족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찾아야 한다. 

종속 효과와 휴대성에 지나치게 치중하는 실수. “클라우드 불가지론자”가 된다는 말을 요즘 자주 듣는다. 특정한 클라우드 공급사에만 애플리케이션을 두지 말라는 원칙은 매우 건전하지만, 특정 업체에 종속되지 않으려면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정말 너무 과하게 원칙을 적용하면 이런 실수도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처음부터 애플리케이션을 재구축하고 컨테이너 및 최소 공통 분모의 코딩 방식을 사용하여 하나의 클라우드 공급업체를 절대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휴대성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다.

휴대성과 종속의 회피는 물론 고려해야 하지만, 클라우드 공급 업체에 둔 애플리케이션을 전면적으로 뜯어고쳐야만 하는 설득력 있는 비즈니스 사례나 기술적인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오지 않을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 경우에는 결국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개발하느라 3~5배의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물론, 위험도 늘어난다. 냉정하게 살펴보면 현재 퍼블릭 클라우드 호스트에서 이전할 필요가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다면 기업에 도움이 될 다른 곳에 사용할 비용을 낭비해버리는 셈이다.

현재 앱 현대화에는 진짜 필요한 것보다 1.5배는 많은 예산이 소비되는 추세인 것 같다. 이제는 비용을 절약하고 더 적절한 활용처를 찾으면서 더욱 현명하게 앱 현대화를 진행해야 할 때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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