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4

세계 PC 출하량 감소 '악화'··· 카날리스·IDC·가트너 공통 전망

Sasha Karen | ARN
코로나바이러스로 전 세계 PC 출하량이 타격을 입었으며, 수요 급증에도 전문가들은 아직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전 세계 1분기 PC 출하량이 각각 8%, 9.8%, 12.3% 감소했다고 집계한 카날리스, IDC, 가트너의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Getty Images Bank

가트너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APeJ) 시장이 3개월 동안 전년 대비 27.1% 감소했으며 이는 20년 전 PC 시장을 추적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급격한 하락세라고 전했다.

가트너와 IDC는 모두 중국이 APeJ 지역의 감소를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카날리스의 리서치 디렉터인 루샤브 도시는 가상 공간으로 원격근무 및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두 그룹인 기업과 학생 모두 하드웨어 구매로 인해 급격하게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시는 1분기 상황이 초기 PC 시장 환경으로 인해 10나노미터(nm) 노드로의 ‘보관된’ 전환으로 인텔 프로세서 공급이 제한되고, 설 이후 중국 공장이 문을 열지 않아 1분기 상황이 악화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소비재와 상업 부문의 수요 급증과 공급 부족으로 기기 비용이 더 이상 주요 고려 사항이 아니었다. 대신 공급 속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라고 덧붙였다.

IDC의 분석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수요가 증가했지만, 이 지역에서 수개월 또는 잠재적으로 다음 분기까지 장기 수요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IDC의 모바일 기기 리서치 매니저인 지테시 우브라니는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을까 우려해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작아 소비자와 기업 모두 앞으로 몇 달 동안 지출을 강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카날리스는 애널리스트 이샨 두트는 올해 남은 기간에 대한 전망이 “덜 긍정적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지금까지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시작됐을 뿐이라고 말했다.

“기업이 파산하고 수백만 명의 실업자가 새로 생겨날 것이다. 정부와 대기업조차도 다른 곳에서 지출을 우선시해야 할 것이다”라고 두트는 전했다.

“기술 산업의 많은 부분이 코비드-19 팬데믹의 초기에 혜택을 받았지만 2020년 2분기에 수요가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두트는 이야기했다. 

두트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공장이 재가동되고 사실상 최고 속도에 도달하면 PC 공급 업체는 향후 3~6개월 동안 공급망과 생산을 올바르게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대부분 PC 공급 업체는 단기적으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었으며 카날리스는 이러한 비즈니스가 향후 몇 주 동안 "건강한" 이익을 보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IDC의 우브라니는 2019년 말 관세 인상의 위협으로 비축해 뒀던 부품을 한동안 공급하면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가트너의 리서치 디렉터인 미카코 키타가와는 이번 분기의 업체 실적 결과는 특히 중소기업의 PC 지출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불확실성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키타가와는 “이러한 불확실성은 윈도우 10 업그레이드가 정점을 찍고 서서히 줄면서 기업 IT예산은 PC에서 멀어지고 전략적인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으로 전환하게 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타가와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 현금 보존에 집중하면서 PC 수명주기를 보다 영구적으로 연장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3개의 시장조사 회사 모두 전 세계 PC 출하량에서 만장일치로 레노버를 1위 업체로 지목했으며 레노버는 약 2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레노버 다음으로는 HP와 델이 각각 22%와 2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ciokr@idg.co.kr
 



2020.04.14

세계 PC 출하량 감소 '악화'··· 카날리스·IDC·가트너 공통 전망

Sasha Karen | ARN
코로나바이러스로 전 세계 PC 출하량이 타격을 입었으며, 수요 급증에도 전문가들은 아직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전 세계 1분기 PC 출하량이 각각 8%, 9.8%, 12.3% 감소했다고 집계한 카날리스, IDC, 가트너의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Getty Images Bank

가트너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APeJ) 시장이 3개월 동안 전년 대비 27.1% 감소했으며 이는 20년 전 PC 시장을 추적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급격한 하락세라고 전했다.

가트너와 IDC는 모두 중국이 APeJ 지역의 감소를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카날리스의 리서치 디렉터인 루샤브 도시는 가상 공간으로 원격근무 및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두 그룹인 기업과 학생 모두 하드웨어 구매로 인해 급격하게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시는 1분기 상황이 초기 PC 시장 환경으로 인해 10나노미터(nm) 노드로의 ‘보관된’ 전환으로 인텔 프로세서 공급이 제한되고, 설 이후 중국 공장이 문을 열지 않아 1분기 상황이 악화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소비재와 상업 부문의 수요 급증과 공급 부족으로 기기 비용이 더 이상 주요 고려 사항이 아니었다. 대신 공급 속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라고 덧붙였다.

IDC의 분석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수요가 증가했지만, 이 지역에서 수개월 또는 잠재적으로 다음 분기까지 장기 수요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IDC의 모바일 기기 리서치 매니저인 지테시 우브라니는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을까 우려해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작아 소비자와 기업 모두 앞으로 몇 달 동안 지출을 강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카날리스는 애널리스트 이샨 두트는 올해 남은 기간에 대한 전망이 “덜 긍정적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지금까지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시작됐을 뿐이라고 말했다.

“기업이 파산하고 수백만 명의 실업자가 새로 생겨날 것이다. 정부와 대기업조차도 다른 곳에서 지출을 우선시해야 할 것이다”라고 두트는 전했다.

“기술 산업의 많은 부분이 코비드-19 팬데믹의 초기에 혜택을 받았지만 2020년 2분기에 수요가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두트는 이야기했다. 

두트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공장이 재가동되고 사실상 최고 속도에 도달하면 PC 공급 업체는 향후 3~6개월 동안 공급망과 생산을 올바르게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대부분 PC 공급 업체는 단기적으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었으며 카날리스는 이러한 비즈니스가 향후 몇 주 동안 "건강한" 이익을 보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IDC의 우브라니는 2019년 말 관세 인상의 위협으로 비축해 뒀던 부품을 한동안 공급하면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가트너의 리서치 디렉터인 미카코 키타가와는 이번 분기의 업체 실적 결과는 특히 중소기업의 PC 지출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불확실성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키타가와는 “이러한 불확실성은 윈도우 10 업그레이드가 정점을 찍고 서서히 줄면서 기업 IT예산은 PC에서 멀어지고 전략적인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으로 전환하게 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타가와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 현금 보존에 집중하면서 PC 수명주기를 보다 영구적으로 연장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3개의 시장조사 회사 모두 전 세계 PC 출하량에서 만장일치로 레노버를 1위 업체로 지목했으며 레노버는 약 2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레노버 다음으로는 HP와 델이 각각 22%와 2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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