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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위한 치트키”··· ‘데브옵스’로 눈 돌리는 대형 금융기업들

캐피털 원(Capital One),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등 대형 금융기업이 더 신속하고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배포를 위해 ‘데브옵스(Devops)’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더욱더 잘 대응하는 동시에 새로운 경쟁자인 핀테크 기업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이다.  지난달 온라인으로 진행된 ‘데브옵스 월드(Devops World)’ 행사에서 JP모건 체이스의 소비자 및 커뮤니티 뱅킹 기술 부문 민첩성 책임자인 줄리엔 매클린은 “전통적인 금융업계를 와해시킨 기업들을 보면 이들은 ‘속도’를 앞세운다. 이는 생존을 위한 치트키다”라고 언급했다.      고객들이 디지털 도구와 서비스를 더욱더 확대해달라고 요구하는 상황에서 이번 코로나19 위기는 기존 금융기업들의 오래된 현안 추진을 가속시켰다.  맥킨지의 한 애널리스트는 지난 6월 “수많은 은행이 이러한 변화를 실질적인 사용자 행동으로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 아마 부족한 디지털 역량 때문일 것이다”라면서, “팬데믹 이후 이러한 변화가 금융업계의 ‘뉴노멀’로 자리 잡을 것이고, 소매 은행에서는 2020년을 기준으로 최대 3년까지 디지털을 선호하는 추세가 가속화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디지털 딜리버리 속도의 변화는 은행이 충족해야 할 높은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수준과도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다시 말해, 규제 기관의 눈치도 봐야 하고 고객의 신뢰도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4곳의 대형 금융기업이 전사적으로 데브옵스 관행을 도입하고 확장한 방식들을 살펴본다.  1.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거대한 코끼리를 달리게 하라  매클린이 지난 2017년 민첩성 책임자로 합류하기 이전부터 JP모건 체이스는 애자일 관행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는 “이 업계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빠른 속도로 기능을 배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데브옵스, CI/CD, 자...

금융업계 금융기업 데브옵스 캐피털 원 JP모건 체이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네이션와이드 빌딩 소사이어티 자동화 CI CD 클라우드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2020.10.16

캐피털 원(Capital One),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등 대형 금융기업이 더 신속하고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배포를 위해 ‘데브옵스(Devops)’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더욱더 잘 대응하는 동시에 새로운 경쟁자인 핀테크 기업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이다.  지난달 온라인으로 진행된 ‘데브옵스 월드(Devops World)’ 행사에서 JP모건 체이스의 소비자 및 커뮤니티 뱅킹 기술 부문 민첩성 책임자인 줄리엔 매클린은 “전통적인 금융업계를 와해시킨 기업들을 보면 이들은 ‘속도’를 앞세운다. 이는 생존을 위한 치트키다”라고 언급했다.      고객들이 디지털 도구와 서비스를 더욱더 확대해달라고 요구하는 상황에서 이번 코로나19 위기는 기존 금융기업들의 오래된 현안 추진을 가속시켰다.  맥킨지의 한 애널리스트는 지난 6월 “수많은 은행이 이러한 변화를 실질적인 사용자 행동으로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 아마 부족한 디지털 역량 때문일 것이다”라면서, “팬데믹 이후 이러한 변화가 금융업계의 ‘뉴노멀’로 자리 잡을 것이고, 소매 은행에서는 2020년을 기준으로 최대 3년까지 디지털을 선호하는 추세가 가속화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디지털 딜리버리 속도의 변화는 은행이 충족해야 할 높은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수준과도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다시 말해, 규제 기관의 눈치도 봐야 하고 고객의 신뢰도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4곳의 대형 금융기업이 전사적으로 데브옵스 관행을 도입하고 확장한 방식들을 살펴본다.  1.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거대한 코끼리를 달리게 하라  매클린이 지난 2017년 민첩성 책임자로 합류하기 이전부터 JP모건 체이스는 애자일 관행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는 “이 업계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빠른 속도로 기능을 배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데브옵스, CI/CD, 자...

2020.10.16

CIO를 위한 블록체인 가이드 : 2부

'CIO를 위한 블록체인 가이드 : 1부' 기사가 블록체인 도입에 앞서 검토할 사항들을 살펴봤다면, 2부에서는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2016년 호주증권거래소(ASX)는 기존 청산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ASX가 26년간 사용해왔던 청산 시스템 '체스(CHESS, Clearing House Electronic Subregister System)'를 분산원장기술로 대체할 것이며, 이를 검토 중이라 발표했다. ASX의 CIO 댄 체스터맨은 체스가 좋은 시스템이었지만, 구형 기술로 구축돼 교체할 필요성이 있었으며, ASX가 이에 대한 매우 명확한 비즈니스 케이스를 갖고 있었다고 CIO 호주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ASX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이에 대한 온갖 오해와 억측이 난무했던 2015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호주증권거래소는 2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로 가느냐? 아니면 분산원장기술로 갈 것인가?   그는 "분산원장기술이 금융시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검토하기 위해 ASX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ASX는 디지털 애셋(Digital Asset)을 파트너로 선정하고, 18개월 동안 프로토타입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 기능적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지 파악했다. 또한 새 플랫폼이 성능, 확장성, 안정성, 무결성, 복구성 등 비기능적 요구사항의 기준도 충족하는지 확인했다.  체스터맨은 블록체인이나 분산원장기술을 도입하려는 기업이라면 가장 먼저 비기능적 요구사항을 확인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기술 분야가 계속 변화하고 있음을 인지하는 것과 여러 솔루션 가운데서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전 과제 많은 거래소가 분산원장기술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ASX의 해당 프로젝트는 한발 앞선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미 개념증명 단계를 완료했고, 상당히 구체적이고 확실한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A...

오픈소스 금융업계 분산원장기술 스마트계약 호주증권거래소 암호화폐 블록체인 거래소 금융기관 데이터베이스 청산시스템

2020.03.02

'CIO를 위한 블록체인 가이드 : 1부' 기사가 블록체인 도입에 앞서 검토할 사항들을 살펴봤다면, 2부에서는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2016년 호주증권거래소(ASX)는 기존 청산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ASX가 26년간 사용해왔던 청산 시스템 '체스(CHESS, Clearing House Electronic Subregister System)'를 분산원장기술로 대체할 것이며, 이를 검토 중이라 발표했다. ASX의 CIO 댄 체스터맨은 체스가 좋은 시스템이었지만, 구형 기술로 구축돼 교체할 필요성이 있었으며, ASX가 이에 대한 매우 명확한 비즈니스 케이스를 갖고 있었다고 CIO 호주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ASX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이에 대한 온갖 오해와 억측이 난무했던 2015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호주증권거래소는 2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로 가느냐? 아니면 분산원장기술로 갈 것인가?   그는 "분산원장기술이 금융시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검토하기 위해 ASX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ASX는 디지털 애셋(Digital Asset)을 파트너로 선정하고, 18개월 동안 프로토타입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 기능적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지 파악했다. 또한 새 플랫폼이 성능, 확장성, 안정성, 무결성, 복구성 등 비기능적 요구사항의 기준도 충족하는지 확인했다.  체스터맨은 블록체인이나 분산원장기술을 도입하려는 기업이라면 가장 먼저 비기능적 요구사항을 확인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기술 분야가 계속 변화하고 있음을 인지하는 것과 여러 솔루션 가운데서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전 과제 많은 거래소가 분산원장기술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ASX의 해당 프로젝트는 한발 앞선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미 개념증명 단계를 완료했고, 상당히 구체적이고 확실한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A...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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