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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애플리케이션

인피니그루, 한국스마트카드와 신한은행 FDS 사업에 딥러닝 솔루션 공급

2016.08.03 편집부  |  CIO KR
인피니그루가 최근 한국스마트카드와 신한은행의 FDS 구축사업에 자사의 딥러닝 솔루션 ‘그루딥(GruDEEP)’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금융권에 공급된 인피니그루의 그루딥은 스스로 데이터의 패턴을 학습하기 때문에 별도의 룰을 만들 필요가 없으며, 거래 데이터를 학습할수록 정확도가 매우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람이 인지하기 어려운 복잡한 데이터간의 상관관계도 학습을 통해 분류할 수 있으며, 향후 궁극적으로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정교화돼 그루딥 솔루션만으로도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피니그루는 덧붙였다.

특히 그루딥은 FDS 딥러닝 알고리즘을 즉각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어떠한 금융 환경에서도 손쉽게 로그를 수집할 수 있다. 선재소프트의 초고속 인메모리 DBMS인 SUNDB 기반 아키텍처로 설계돼 탐지 즉시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체계화된 사고대응 프로세스를 갖춰 사고예방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최근 국내 금융권에서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보안을 강화하는 추세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딥러닝 기술을 FDS에 적용함으로써 고객의 피해방지와 신규 전자금융 사기에 대해 선제적 대응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금융권 FDS에서는 기존에 잘 알려지는 금융사고는 기존 시스템인 룰기반으로 새로운 패턴으로 형성되는 금융사고는 딥러닝을 적용해 하이브리드(룰+딥러닝) 기반 FDS를 운영하려고 하고 있다.

이에 인피니그루는 그 동안 유안타증권, SK증권 등 다양한 금융권에서 실질적인 사고 예방사례를 확보한 룰 기반 이상거래탐지 시스템인 ‘그루FDS’ 솔루션과 룰 기반의 탐지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이상징후분석 솔루션인 ‘GruDEEP’을 함께 공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경식 인피니그루 대표는 “딥러닝 솔루션 그루딥은 지난 2015년부터 여러 금융사를 대상으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검증된 딥러닝 이상징후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 전처리부터 FDS 딥러닝 탐지모형 선정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딥러닝 관련 이상거래탐지 노하우를 담고 있다”며, “다양한 전자금융수단의 발전으로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고, 금융감독기관도 금융사의 책임 범위를 확대하고 있어 딥러닝 기반 FDS의 고도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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