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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모바일 트래픽의 절반 점유"

2012.02.24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바이트모바일의 2012년 1분기 모바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동영상은 지난해 대비해 40%이상 증가해 현재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모든 데이터 이동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트모바일 측은 자사의 네트워크 관리 툴인 스마트캐퍼시티(SmartCapacity)를 사용한 분기별 3G와 4G 모바일 네트워크 조사에서, 특정 모바일 네트워크에 한해 동영상은 트래픽의 69%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자는 재생시간이 늘어나고 스튜디오급 동영상,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실시간 스트리밍, 그리고 쌍방향 동영상 커뮤니케이션을 함으로써 동영상 용량이 증가하는 것을 선도하고 있다.  
 
바이트모바일의 스테이시 인판티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고사양의 모바일 기기 등의 광범위한 사용은 리치 미디어의 폭발과 웹을 넘나드는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가 결합된 형태다. 이는 네트워크 트래픽 용량을 새로운 단계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인판티노는 "또한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 미디어, 온디맨드 영화 등에 대한 모바일 사용자 욕구는 2G와 3G 네트워크에서 4G 네트워크로 가는 데 주된 동력원이 된다. 네트워크 역량은 모바일 네트워크 운영업체의 비즈니스 도전 과제가 됐다"고 전했다.  
 
이 연구에서 독특한 발견 사항은 데이터 용량이 주로 동영상 해상도를 기반으로 증가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모바일 동영상 트래픽에서 5분짜리 360픽셀 동영상은 데이터 10~15MB정도 생성하지만 고화질 동영상은 이보다 5배정도 많은 75MB를 생성했다. 
 
바이트모바일은 또 태블릿이 일반적으로 스마트폰보다 더많은 데이터 트래픽을 생성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보다 약 두 배정도 많은 데이터 트래픽을 만들었다. 아이패드는 아이폰에 비해 3배나 많았다. 
광고로 인해 생성되는 데이터의 75%를 발생시키는 더블클릭, 애드몹, 애드센스를 포함, 광고 연계된 트래픽 관점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기기는 iOS와 구글 광고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더많은 트랜잭션이 일어난다. 한편 애플의 iAd는 트랜잭션 당 높은 데이터 트래픽을 발생시킨다. 
소셜 네트워킹에 있어서 페이스북은 사용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다. 사용자들은 유튜브에서 평균 8.51분의 시간을, 트위터에서 4.57분을 보내는 데 비해 페이스북 세션은 평균 9.06분 접속시간을 유지한다. 
유튜브 세션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120KB)에 비해 350배나 많은 세션당 40MB의 데이터 트래픽을 생성한다. 이는 동영상이 데이터 리치 콘텐츠라는 점이 부각되는 한 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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