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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조사 | “NAS, SMB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 접수”

2011.05.25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SMB NAS(Network-Attached Service) 시장이 2015년까지 2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MB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주목받는 NAS가 대기업으로도 영역을 확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 회사 인스탯(In-Stat)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스토리지 서비스 기반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SMB 10개 중 7개 사가 온사이트 NAS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2010년 전세계 SMB 분야 장비 시장은 46.5%로 증가했다.

또 최근 시장조사회사 디인포프로(TheInfoPro)에 따르면, 불과 10%의 대기업만이 가장 낮은 티어의 데이터를 저장할 공간으로 퍼블릭 클라우드를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춘 1,000대 기업 중 24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는 지난 달 발표됐다. 서비스로서의 스토리지(Storage as a Service)에 대한 질문에 87%의 응답자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고 10%는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3%는 사용할 지 여부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SMB NAS는 전체 NAS 시장에서 더 적인 비중을 차지했지만, 향후 4년 이상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미와 유럽은 SMB NAS 시장이 84.6%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인스탯 리서치의 부사장 노엄 보겐은 “시장이 성숙되면서 NAS의 정의가 확대됐다”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특히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가 NAS를 도입하는 몇 가지 이유 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상했다. 주된 이유는 사용자가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로 간단하게 NAS 제품을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SMB의 57.3%가 NAS 기술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50명 이하의 소규모 기업은 NAS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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