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8

더 큰 IT 변화의 서막?··· 팬데믹이 쏘아올린 ‘7가지 희망’

Stacy Collett | CIO

그저 비즈니스를 지속시키는 작업을 무난히 처리해낸 것이 아니었다. IT 리더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예상하지 못했던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Suganth (CC0) 

미하일 스트루시비치는 지난 4년 동안 비즈니스 민첩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IT 도구, 플랫폼 및 프레임워크를 업그레이드했다. 그 결과 회사의 IT 중 유독 느린 부분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 초봄에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닥치고 조직 전체가 재택근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로 이동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도입해야 할 때 그는 팀의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컬리어스 인터내셔널의 IT 글로벌 부사장 스트루시비치는 “4년에 걸친 작업이 하룻밤 사이에 성공적으로 인정받게 된 계기였다. 이제 우리는 코로나19 이전에 실시한 투자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IT리더의 역할과 우선순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평가하기 위해 IDG가 373명의 IT리더를 대상으로 7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IT리더 중 약 1/3(30%)이 갑작스러운 비즈니스 변화로 조직의 민첩성과 유연성이 확인됐다고 응답했다.

일각에서는 팬데믹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예상보다 좋은 결과가 있었다. IDG 설문조사에 따라면 IT 리더들은 팬데믹으로 인한 비즈니스 변화로 비즈니스 혁신 추진, 새로운 시장 진입 전략 구축, IT/비즈니스 파트너십 확보에 집중하게 되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IT리더들은 자신의 조직이 의사소통을 개선하고 더욱 잘 협업하고 있으며 더욱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택근무 전략도 현재로서는 사무실 근무만큼 생산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여기 팬데믹 중 확인된 7가지 희망을 정리했다. 단 이런 개선사항이 얼마나 지속될지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다.

1. 극대화된 효율성(Hyperefficiency)  
IT 리더 중 약 64%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로 운영 효율성 증가가 최우선 순위라고 밝혔으며, 이는 2019년의 53%보다 높은 수치이다. 일부 기업들은 직원들이 재택으로 근무하면서 (아마도) 방해 요소가 줄어들고 팬데믹 중 필요한 의사결정 속도가 빨라지면서 ‘하이퍼이피션시’라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 및 보험사에 노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제로(Agero)는 인도 및 주변 국가의 파트너들과 더욱 잘 소통하기 위해 2019년 10월 슬랙 외에 줌을 도입했으며, 그 덕분에 지난 봄 잘 훈련된 직원들의 집에 이런 도구들을 잘 도입할 수 있었다.

CDO(Chief Digital Officer) 버니 그레이시는 “회사가 순식간에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해야 했다. 재택근무 중에는 음료수를 마시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효율성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TRC 컴퍼니스(TRC Companies)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기술 지원이 불가능해지면서 지원 요청을 굳이 150개 사무실 중 하나에서 처리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제 전국의 아무 지원팀 구성원이나 직원의 지원 요청에 대응할 수 있다.

IT 부사장 롭 페트론은 “회사가 눈을 떴다. 외부 지원 서비스에 의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누군가에게 찾아가 질문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일상 업무 처리 방식이 훨씬 효율적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원격 지원 서비스는 대응 및 해결 시간 문제를 개선했으며 서비스 지원 직원들의 업무-생활 균형 또한 달성됐다.

하지만 일부 CIO들은 이런 갑작스러운 효율성 증가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들은 이미 재택근무가 시작되기 전에 수립된 관계와 프로세스에 의한 것이며 이런 이점은 재택근무가 지속되면서 감소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프리맨 클락(Freeman Clark)의 부분 CIO 겸 수석 벤 카브레라(Ben Cabrera)가 “지금은 더 잘 집중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코로나19 이전에 존재했던 관계를 재택근무 환경에 적용하고 있다. 팀이 분산되고 사람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새로운 사람들과 협력해야 한다. ‘클릭’하기가 어려워진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이런 효율성을 회복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팀을 바꾸거나 퇴직하면서 효율성이 감소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 경쟁 우위를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
팬데믹으로 IT 업무의 경쟁 우위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생겨나기도 했다. 팬데믹이 병원과 의료인들에게 타격을 주면서 아제로는 의료 종사자들이 비상 대응의 선봉에 설 수 있기를 바랬다. 이에 따라 그는 화이트 라벨 앱에서 의료 종사자로 확인된 사용자가 디지털 대기열의 가장 앞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다. “계획했던 것은 아니지만 이제 가능하다”라고 그레이시가 말했다.

그는 “팬데믹으로 인해 생태계가 강화됐다. 우리는 고객들을 대표하는 화이트 라벨 제공자로서 더 많은 일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으로 구성된 생태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거기에서는 API를 노출하고 다양한 제공자들과 협업하며 공유 고객 또는 공간 또는 생태계를 대신하여 기업 간 협업에 관해 이야기한다”라고 덧붙였다.
 




2020.10.28

더 큰 IT 변화의 서막?··· 팬데믹이 쏘아올린 ‘7가지 희망’

Stacy Collett | CIO

그저 비즈니스를 지속시키는 작업을 무난히 처리해낸 것이 아니었다. IT 리더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예상하지 못했던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Suganth (CC0) 

미하일 스트루시비치는 지난 4년 동안 비즈니스 민첩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IT 도구, 플랫폼 및 프레임워크를 업그레이드했다. 그 결과 회사의 IT 중 유독 느린 부분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 초봄에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닥치고 조직 전체가 재택근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로 이동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도입해야 할 때 그는 팀의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컬리어스 인터내셔널의 IT 글로벌 부사장 스트루시비치는 “4년에 걸친 작업이 하룻밤 사이에 성공적으로 인정받게 된 계기였다. 이제 우리는 코로나19 이전에 실시한 투자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IT리더의 역할과 우선순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평가하기 위해 IDG가 373명의 IT리더를 대상으로 7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IT리더 중 약 1/3(30%)이 갑작스러운 비즈니스 변화로 조직의 민첩성과 유연성이 확인됐다고 응답했다.

일각에서는 팬데믹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예상보다 좋은 결과가 있었다. IDG 설문조사에 따라면 IT 리더들은 팬데믹으로 인한 비즈니스 변화로 비즈니스 혁신 추진, 새로운 시장 진입 전략 구축, IT/비즈니스 파트너십 확보에 집중하게 되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IT리더들은 자신의 조직이 의사소통을 개선하고 더욱 잘 협업하고 있으며 더욱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택근무 전략도 현재로서는 사무실 근무만큼 생산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여기 팬데믹 중 확인된 7가지 희망을 정리했다. 단 이런 개선사항이 얼마나 지속될지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다.

1. 극대화된 효율성(Hyperefficiency)  
IT 리더 중 약 64%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로 운영 효율성 증가가 최우선 순위라고 밝혔으며, 이는 2019년의 53%보다 높은 수치이다. 일부 기업들은 직원들이 재택으로 근무하면서 (아마도) 방해 요소가 줄어들고 팬데믹 중 필요한 의사결정 속도가 빨라지면서 ‘하이퍼이피션시’라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 및 보험사에 노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제로(Agero)는 인도 및 주변 국가의 파트너들과 더욱 잘 소통하기 위해 2019년 10월 슬랙 외에 줌을 도입했으며, 그 덕분에 지난 봄 잘 훈련된 직원들의 집에 이런 도구들을 잘 도입할 수 있었다.

CDO(Chief Digital Officer) 버니 그레이시는 “회사가 순식간에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해야 했다. 재택근무 중에는 음료수를 마시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효율성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TRC 컴퍼니스(TRC Companies)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기술 지원이 불가능해지면서 지원 요청을 굳이 150개 사무실 중 하나에서 처리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제 전국의 아무 지원팀 구성원이나 직원의 지원 요청에 대응할 수 있다.

IT 부사장 롭 페트론은 “회사가 눈을 떴다. 외부 지원 서비스에 의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누군가에게 찾아가 질문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일상 업무 처리 방식이 훨씬 효율적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원격 지원 서비스는 대응 및 해결 시간 문제를 개선했으며 서비스 지원 직원들의 업무-생활 균형 또한 달성됐다.

하지만 일부 CIO들은 이런 갑작스러운 효율성 증가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들은 이미 재택근무가 시작되기 전에 수립된 관계와 프로세스에 의한 것이며 이런 이점은 재택근무가 지속되면서 감소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프리맨 클락(Freeman Clark)의 부분 CIO 겸 수석 벤 카브레라(Ben Cabrera)가 “지금은 더 잘 집중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코로나19 이전에 존재했던 관계를 재택근무 환경에 적용하고 있다. 팀이 분산되고 사람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새로운 사람들과 협력해야 한다. ‘클릭’하기가 어려워진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이런 효율성을 회복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팀을 바꾸거나 퇴직하면서 효율성이 감소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 경쟁 우위를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
팬데믹으로 IT 업무의 경쟁 우위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생겨나기도 했다. 팬데믹이 병원과 의료인들에게 타격을 주면서 아제로는 의료 종사자들이 비상 대응의 선봉에 설 수 있기를 바랬다. 이에 따라 그는 화이트 라벨 앱에서 의료 종사자로 확인된 사용자가 디지털 대기열의 가장 앞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다. “계획했던 것은 아니지만 이제 가능하다”라고 그레이시가 말했다.

그는 “팬데믹으로 인해 생태계가 강화됐다. 우리는 고객들을 대표하는 화이트 라벨 제공자로서 더 많은 일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으로 구성된 생태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거기에서는 API를 노출하고 다양한 제공자들과 협업하며 공유 고객 또는 공간 또는 생태계를 대신하여 기업 간 협업에 관해 이야기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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