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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로 알아보는 디지털 트윈의 실체와 구축 고려사항

이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빼놓고는 미래 지향적인 기업 개념을 논할 수 없는 것 같다. 디지털 트윈 덕분에 기업은 유연성을 높이고 관리자는 잘못된 의사 결정을 피할 수 있으며, 제품 개발을 혁신하고 더 효율적인 생산 운영이 가능하다. 간단히 말해,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화를 위한 도구다.   기업에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형태의 디지털 트윈이 있을까? 디지털 트윈이 IT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이와 같은 디지털 트윈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파바소프트(Fabasoft) AG의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 안드레아스 댕글의 의견을 구했다. Q. 디지털 트윈이 실제로 제공하는 구체적인 혜택은 무엇이고, 그 혜택을 수치로 입증할 수 있는가? 디지털 트윈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사물 인터넷에서 사물의 디지털 표현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이 말은 모든 산업 제품의 동적인 디지털 매핑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2018년 가트너가 제안한 조직 전체의 디지털 트윈 접근법(Digital Twin of an Organization, 이하 DTO)은 그 이상을 추구한다. DTO를 통해 기업 조직 전체를 매핑하면 모든 기업 프로세스의 종합적인 최적화가 가능하다.  혜택은 수치화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은 처리 시간을 최대 30% 줄여주고, 인더스트리 4.0에서 지속적인 프로덕션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를 들어 기계 사용의 효율성을 약 20% 높여준다. Q. 기업의 어느 영역에서 디지털 트윈으로 혜택을 얻는가? 전체 조직 구조와 그 시스템, 프로세스와 워크플로우가 디지털 트윈에 미러링되므로 기업의 모든 영역이 디지털 트윈의 혜택을 얻는다. 모든 프로세스와 시퀀스를 전체적인 시야에서 보고 정의된 프로세스 규칙에 따라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제품 개발, 마케팅, 판매 간의 상호 연결이 개선되는 혜택이 있다. 또한, 모든 기업은 디지털 트...

디지털트윈 FAQ

2022.01.05

이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빼놓고는 미래 지향적인 기업 개념을 논할 수 없는 것 같다. 디지털 트윈 덕분에 기업은 유연성을 높이고 관리자는 잘못된 의사 결정을 피할 수 있으며, 제품 개발을 혁신하고 더 효율적인 생산 운영이 가능하다. 간단히 말해,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화를 위한 도구다.   기업에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형태의 디지털 트윈이 있을까? 디지털 트윈이 IT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이와 같은 디지털 트윈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파바소프트(Fabasoft) AG의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 안드레아스 댕글의 의견을 구했다. Q. 디지털 트윈이 실제로 제공하는 구체적인 혜택은 무엇이고, 그 혜택을 수치로 입증할 수 있는가? 디지털 트윈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사물 인터넷에서 사물의 디지털 표현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이 말은 모든 산업 제품의 동적인 디지털 매핑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2018년 가트너가 제안한 조직 전체의 디지털 트윈 접근법(Digital Twin of an Organization, 이하 DTO)은 그 이상을 추구한다. DTO를 통해 기업 조직 전체를 매핑하면 모든 기업 프로세스의 종합적인 최적화가 가능하다.  혜택은 수치화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은 처리 시간을 최대 30% 줄여주고, 인더스트리 4.0에서 지속적인 프로덕션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를 들어 기계 사용의 효율성을 약 20% 높여준다. Q. 기업의 어느 영역에서 디지털 트윈으로 혜택을 얻는가? 전체 조직 구조와 그 시스템, 프로세스와 워크플로우가 디지털 트윈에 미러링되므로 기업의 모든 영역이 디지털 트윈의 혜택을 얻는다. 모든 프로세스와 시퀀스를 전체적인 시야에서 보고 정의된 프로세스 규칙에 따라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제품 개발, 마케팅, 판매 간의 상호 연결이 개선되는 혜택이 있다. 또한, 모든 기업은 디지털 트...

2022.01.05

美 ‘초딩’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 뉴욕 증시 상장 후 54% 급등

미 게임 플랫폼 업체 로블록스가 10일(현지 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데뷔했다. 주가는 상장 전날 기준가였던 45달러에서 54.4% 급등하며 69.5달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시가총액이 미화 약 453억 달러(한화 약 51조 원)인 게임 플랫폼 회사가 탄생한 것이다.  로블록스는 지난 1월 직상장을 추진하며 투자를 유치할 당시만 해도 295억 달러(약 32조 원)의 가치 평가를 받았다. 그때와 비교해 기업 가치가 60%가량 상승한 셈이다.   로블록스는 ‘메타버스’의 대표 주자격으로 불리는 게임 플랫폼이다. 유저들이 별도의 코딩 없이 가상 환경에서 게임 제작, 게임 플레이, 소셜 네트워킹, 수익 창출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현재 로블록스 내 게임 개수는 5,000만 개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로블록스는 쉬운 접근성 덕분에 미국 10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미국 내 9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 중 3분의 2가 로블록스 이용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간 활성이용자수는 약 1억 5,000만 명에 달한다. 덕분에 ‘초딩’ 게임 플랫폼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뜨고 메타버스 개념이 주목을 받으며 로블록스는 많은 수혜를 입기도 했다. 메타버스는 가상 세계 속에서 현실 사회처럼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자 소통 방식을 의미한다. 가상 세계를 탐험하는 데 주로 아바타가 사용된다.  로블록스는 이런 추세 속에서 지난 12월에 3D 아바타 제작 기술 업체인 룸.ai(Room.ai)를 인수하기도 했다. CEO인 데이비드 배츠키는 룸.ai 인수 배경을 설명하면서 "사람들이 가상으로 경험을 공유하게 됨에 따라 아바타가 (인간의) 폭넓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룸.ai의 애니메이션 기술로 아바타의 감정 표현력을 고도화해 로블록스 커뮤니티 내의 유대감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ciokr@i...

로블록스 아바타 상장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2021.03.11

미 게임 플랫폼 업체 로블록스가 10일(현지 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데뷔했다. 주가는 상장 전날 기준가였던 45달러에서 54.4% 급등하며 69.5달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시가총액이 미화 약 453억 달러(한화 약 51조 원)인 게임 플랫폼 회사가 탄생한 것이다.  로블록스는 지난 1월 직상장을 추진하며 투자를 유치할 당시만 해도 295억 달러(약 32조 원)의 가치 평가를 받았다. 그때와 비교해 기업 가치가 60%가량 상승한 셈이다.   로블록스는 ‘메타버스’의 대표 주자격으로 불리는 게임 플랫폼이다. 유저들이 별도의 코딩 없이 가상 환경에서 게임 제작, 게임 플레이, 소셜 네트워킹, 수익 창출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현재 로블록스 내 게임 개수는 5,000만 개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로블록스는 쉬운 접근성 덕분에 미국 10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미국 내 9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 중 3분의 2가 로블록스 이용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간 활성이용자수는 약 1억 5,000만 명에 달한다. 덕분에 ‘초딩’ 게임 플랫폼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뜨고 메타버스 개념이 주목을 받으며 로블록스는 많은 수혜를 입기도 했다. 메타버스는 가상 세계 속에서 현실 사회처럼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자 소통 방식을 의미한다. 가상 세계를 탐험하는 데 주로 아바타가 사용된다.  로블록스는 이런 추세 속에서 지난 12월에 3D 아바타 제작 기술 업체인 룸.ai(Room.ai)를 인수하기도 했다. CEO인 데이비드 배츠키는 룸.ai 인수 배경을 설명하면서 "사람들이 가상으로 경험을 공유하게 됨에 따라 아바타가 (인간의) 폭넓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룸.ai의 애니메이션 기술로 아바타의 감정 표현력을 고도화해 로블록스 커뮤니티 내의 유대감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ciokr@i...

2021.03.11

오토데스크, 디지털트윈 가속화 지원하는 플랫폼 발표 

오토데스크가 제조 및 건설 산업의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가속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과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오토데스크는 건설 프로젝트의 데이터 가상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 ‘오토데스크 텐덤(Tandem)’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오토데스크 텐덤은 건설 프로젝트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 모든 데이터를 아우르는 디지털 허브를 구축한다. 특히,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실제 설계 모델을 가상 모델에 반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에스컬레이터나 전기, 냉난방 시스템 성능 등 건물, 교량 및 구성 요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텐덤은 건설 산업의 필수 기술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기반으로 한다. BIM은 건축물 생애 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3D 모델 기반으로 통합 및 활용한다.  텐덤은 모든 프로젝트 모델을 단일 플랫폼으로 가져와 건물 자산에 대한 메타 데이터를 생성하고 프로젝트 전 단계를 가상 세계에서 구현한다. 건축가와 엔지니어는 설계, 시공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 상에서 관리해 프로젝트 완료 후 발주처나 운영자에게 데이터 양도가 용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오토데스크는 제조 산업의 디지털트윈 가속화를 위해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과의 협력을 발표했다. 제조 프로세스와 공장 운영, 관리가 점차 복잡해지는 가운데 양사는 협력을 통해 제조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공장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오토데스크는 자사의 제품 설계 및 제조 콜렉션(Product Design & Manufacturing Collection)에서 제공하는 2D 및 3D 디지털 팩토리 레이아웃 툴과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제공하는 에뮬레이트3D(Emulate 3D)의 시뮬레이션 기능을 연동한다. 이를 통해 기존 오토데스크...

오토데스크 디지털트윈

2020.12.08

오토데스크가 제조 및 건설 산업의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가속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과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오토데스크는 건설 프로젝트의 데이터 가상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 ‘오토데스크 텐덤(Tandem)’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오토데스크 텐덤은 건설 프로젝트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 모든 데이터를 아우르는 디지털 허브를 구축한다. 특히,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실제 설계 모델을 가상 모델에 반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에스컬레이터나 전기, 냉난방 시스템 성능 등 건물, 교량 및 구성 요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텐덤은 건설 산업의 필수 기술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기반으로 한다. BIM은 건축물 생애 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3D 모델 기반으로 통합 및 활용한다.  텐덤은 모든 프로젝트 모델을 단일 플랫폼으로 가져와 건물 자산에 대한 메타 데이터를 생성하고 프로젝트 전 단계를 가상 세계에서 구현한다. 건축가와 엔지니어는 설계, 시공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 상에서 관리해 프로젝트 완료 후 발주처나 운영자에게 데이터 양도가 용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오토데스크는 제조 산업의 디지털트윈 가속화를 위해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과의 협력을 발표했다. 제조 프로세스와 공장 운영, 관리가 점차 복잡해지는 가운데 양사는 협력을 통해 제조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공장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오토데스크는 자사의 제품 설계 및 제조 콜렉션(Product Design & Manufacturing Collection)에서 제공하는 2D 및 3D 디지털 팩토리 레이아웃 툴과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제공하는 에뮬레이트3D(Emulate 3D)의 시뮬레이션 기능을 연동한다. 이를 통해 기존 오토데스크...

2020.12.08

블로그 | 디지털 트윈이 ‘쌍둥이 악마’가 된다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어떤 물리적 개체의 디지털 복제본이다. 물리적 실체는 사람일 수도, 디바이스일 수도, 제조 장비일 수도, 심지어 비행기나 자동차일 수도 있다. 이 개념은 물리 자산이나 사람의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언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 판단해, 실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이를 바로잡는 것이다.   디지털 트윈의 역할은 저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센서에서 나오는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한다. 이 센서를 통해 우리가 실제로 만지는 물리 개체와 가상 세계의 디지털 트윈을 동기화할 수 있다. 이 새로운 동기화 시뮬레이션은 IoT와 AI, 머신러닝, 분석, 공간 그래픽 등을 이용해 작동하는 시뮬레이션 모델을 생성하고 물리 개체의 변화를 가상 개체에 업데이트한다. 디지털 트윈의 사용례는 무궁무진하다. 가장 보편적인 것은 공장 장비나 로봇과 같은 기계를 대신하는 것이다. 디지털 트윈은 선제적인 유지보수가 언제 이루어져야 하는지 시뮬레이션하고, 제대로 구현된다면 기계의 생산성과 가동시간을 높일 수 있다. 문제는 디지털 트윈 대부분이 퍼블릭 클라우드에 있다는 것이다. 훨씬 저렴하고 클라우드의 스토리지와 컴퓨팅은 물론 디지털 트윈을 지원하는 AI나 분석과 같은 전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렇게 디지털 트윈을 쉽게 구축하고 프로비저닝하고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 트윈이 ‘쌍둥이 악마’가 될 수 있는 문제가 적지 않으며, 이렇게 되면 득보다 실이 훨씬 많다. 필자가 목격한 몇 가지 사례는 다음과 같다.   제조 산업에서는 실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선제성을 과소평가하거나 과대평가한다. 이 때문에 실제로는 수리할 필요가 없는 문제를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에서 발견해 수리한다. 예를 들어, 공장 로봇의 유압 오일을 실제로 필요한 것보다 세 번 더 교체한다. 최악의 경우...

디지털트윈 선제적

2020.09.22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어떤 물리적 개체의 디지털 복제본이다. 물리적 실체는 사람일 수도, 디바이스일 수도, 제조 장비일 수도, 심지어 비행기나 자동차일 수도 있다. 이 개념은 물리 자산이나 사람의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언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 판단해, 실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이를 바로잡는 것이다.   디지털 트윈의 역할은 저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센서에서 나오는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한다. 이 센서를 통해 우리가 실제로 만지는 물리 개체와 가상 세계의 디지털 트윈을 동기화할 수 있다. 이 새로운 동기화 시뮬레이션은 IoT와 AI, 머신러닝, 분석, 공간 그래픽 등을 이용해 작동하는 시뮬레이션 모델을 생성하고 물리 개체의 변화를 가상 개체에 업데이트한다. 디지털 트윈의 사용례는 무궁무진하다. 가장 보편적인 것은 공장 장비나 로봇과 같은 기계를 대신하는 것이다. 디지털 트윈은 선제적인 유지보수가 언제 이루어져야 하는지 시뮬레이션하고, 제대로 구현된다면 기계의 생산성과 가동시간을 높일 수 있다. 문제는 디지털 트윈 대부분이 퍼블릭 클라우드에 있다는 것이다. 훨씬 저렴하고 클라우드의 스토리지와 컴퓨팅은 물론 디지털 트윈을 지원하는 AI나 분석과 같은 전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렇게 디지털 트윈을 쉽게 구축하고 프로비저닝하고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 트윈이 ‘쌍둥이 악마’가 될 수 있는 문제가 적지 않으며, 이렇게 되면 득보다 실이 훨씬 많다. 필자가 목격한 몇 가지 사례는 다음과 같다.   제조 산업에서는 실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선제성을 과소평가하거나 과대평가한다. 이 때문에 실제로는 수리할 필요가 없는 문제를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에서 발견해 수리한다. 예를 들어, 공장 로봇의 유압 오일을 실제로 필요한 것보다 세 번 더 교체한다. 최악의 경우...

2020.09.22

KT, 기지국 트윈 개발 완료…“옥상 기지국 정보 AR로 측정”

KT가 멀리 떨어져 있는 5G 기지국(안테나) 구축 정보를 증강현실(AR) 기술로 측정하는 솔루션 ‘기지국 트윈(Twin)’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제 엔지니어가 직접 옥상까지 올라가지 않고도 기지국의 각도를 알 수 있게 됐다. KT는 ‘코로나 19’ 이슈로 다수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상황에서도 고객에게 최상의 5G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자 기지국 트윈을 보다 빠르게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기지국 트윈은 5G 기지국의 증강 현실 화면(이미지)과 스마트폰에 탑재된 ‘관성 측정 장치(Inertial Measurement Unit, IMU)’ 센서 값을 ‘포즈 추정(Pose Estimation) 서버’로 분석해 현장에 설치된 기지국의 경사각과 방향각 및 설치된 높이 값을 도출하는 기술이다. 개발 과정에 중소 업체 ‘버넥트’가 KT와 협업했다. 통신업체가 고객에게 무선 서비스를 끊김 없이 전달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을 고려한 기지국의 각도와 높이 등 구축 정보가 정교하게 관리돼야 한다. 외부 요인으로 기지국의 위치나 방향이 변하면 무선 통신 서비스 반경이 옆 기지국과 겹치거나 좁아져 음영지역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엔지니어가 장비에 직접 접근해 기지국 구축 정보를 측정한다. 이 방식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건물 옥상 등 높은 위치에 설치되는 기지국 특성 상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이 진행돼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기지국 트윈은 실시간으로 추출한 5G 기지국 구축 정보를 데이터 저장 서버에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엔지니어가 사무실에 복귀하지 않고 측정부터 기록까지 모든 작업을 현장에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KT가 진행한 기지국 트윈 현장 검증 결과, 엔지니어가 약 30m 이상 떨어진 기지국의 구축 정보 값을 측정했을 때 경사각은 평균 1도, 방향각은 평균 7도 내외의 편차만이 발생했다. 또한 KT는 엔지니어가 건물 옥상 위로 올라가 나침반과 각도 게이지로 5G 기지국의 구축 정보를...

증강현실 AR KT 디지털트윈

2020.03.19

KT가 멀리 떨어져 있는 5G 기지국(안테나) 구축 정보를 증강현실(AR) 기술로 측정하는 솔루션 ‘기지국 트윈(Twin)’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제 엔지니어가 직접 옥상까지 올라가지 않고도 기지국의 각도를 알 수 있게 됐다. KT는 ‘코로나 19’ 이슈로 다수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상황에서도 고객에게 최상의 5G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자 기지국 트윈을 보다 빠르게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기지국 트윈은 5G 기지국의 증강 현실 화면(이미지)과 스마트폰에 탑재된 ‘관성 측정 장치(Inertial Measurement Unit, IMU)’ 센서 값을 ‘포즈 추정(Pose Estimation) 서버’로 분석해 현장에 설치된 기지국의 경사각과 방향각 및 설치된 높이 값을 도출하는 기술이다. 개발 과정에 중소 업체 ‘버넥트’가 KT와 협업했다. 통신업체가 고객에게 무선 서비스를 끊김 없이 전달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을 고려한 기지국의 각도와 높이 등 구축 정보가 정교하게 관리돼야 한다. 외부 요인으로 기지국의 위치나 방향이 변하면 무선 통신 서비스 반경이 옆 기지국과 겹치거나 좁아져 음영지역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엔지니어가 장비에 직접 접근해 기지국 구축 정보를 측정한다. 이 방식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건물 옥상 등 높은 위치에 설치되는 기지국 특성 상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이 진행돼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기지국 트윈은 실시간으로 추출한 5G 기지국 구축 정보를 데이터 저장 서버에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엔지니어가 사무실에 복귀하지 않고 측정부터 기록까지 모든 작업을 현장에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KT가 진행한 기지국 트윈 현장 검증 결과, 엔지니어가 약 30m 이상 떨어진 기지국의 구축 정보 값을 측정했을 때 경사각은 평균 1도, 방향각은 평균 7도 내외의 편차만이 발생했다. 또한 KT는 엔지니어가 건물 옥상 위로 올라가 나침반과 각도 게이지로 5G 기지국의 구축 정보를...

2020.03.19

'디지털 트윈'으로 하루에 10만 번 시뮬레이션··· 바이엘크롭사이언스 사례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의 농업 비즈니스 법인 바이엘크롭사이언스가 북미 공장 9곳의 생산 장비와 공정을 디지털 세계에 재현한 디지털 트윈 '가상 공장'을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바이엘크롭사이언스는 데이터 기반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물류부터 유전자 배열까지 모든 비즈니스 부문에 적용해왔다.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추진됐던 이 전략은 이제 ‘디지털 트윈’ 즉, 회사의 ‘가상 공장’ 프로젝트까지 아우른다.    바이엘크롭사이언스의 ‘가상 공장’은 북미에서 운영되는 9곳의 옥수수 종자 공장을 디지털로 구현한 것이다. 해당 기업의 데이터 과학 CoE(Center of Excellence)를 이끄는 나빈 싱라는 "밭에서 수확된 종자들이 이 9곳의 공장을 거쳐서 처리된 이후 유통된다"라고 말했다.  가상 공장은 생산 장비, 공정, 제품 흐름 특성(Product flow characteristics), 자재 명세서(Bill of materials) 그리고 각 공장의 운영 규칙을 디지털로 고스란히 재현한 동적 모델이다. 이 가상 공장은 바이엘이 각 공장에 가정(what-if) 분석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바이엘은 이제 새로운 종자 처리 방안이나 가격 전략을 도입할 때 가상 공장을 활용할 수 있다. 공장 준비 상태를 측정해 운영 계획을 조정하고, 신규 전략을 추진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는 “이밖에 가상 공장은 구매 결정, 장기 비즈니스 계획 수립, 발명품 검토, 공정 개선에도 활용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가상 공장 프로젝트로 인해 바이엘은 신기술을 선도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인 퓨처엣지 50 어워드(FutureEdge 50 Award)를 수상했다. 바이엘은 이를 두고 북미 공장부터 종자 혁신센터, 데이터 과학 CoE까지 이 세 그룹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전했다. 3개 그룹에 포함된 비즈니스 리드, 프로세스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들은 가상 조직을 구성해 긴밀히 협력했다...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가상공장 개념증명 데이터과학 머신러닝 인공지능 시뮬레이션 최적화 데이터 디지털플루언시

2020.02.10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의 농업 비즈니스 법인 바이엘크롭사이언스가 북미 공장 9곳의 생산 장비와 공정을 디지털 세계에 재현한 디지털 트윈 '가상 공장'을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바이엘크롭사이언스는 데이터 기반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물류부터 유전자 배열까지 모든 비즈니스 부문에 적용해왔다.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추진됐던 이 전략은 이제 ‘디지털 트윈’ 즉, 회사의 ‘가상 공장’ 프로젝트까지 아우른다.    바이엘크롭사이언스의 ‘가상 공장’은 북미에서 운영되는 9곳의 옥수수 종자 공장을 디지털로 구현한 것이다. 해당 기업의 데이터 과학 CoE(Center of Excellence)를 이끄는 나빈 싱라는 "밭에서 수확된 종자들이 이 9곳의 공장을 거쳐서 처리된 이후 유통된다"라고 말했다.  가상 공장은 생산 장비, 공정, 제품 흐름 특성(Product flow characteristics), 자재 명세서(Bill of materials) 그리고 각 공장의 운영 규칙을 디지털로 고스란히 재현한 동적 모델이다. 이 가상 공장은 바이엘이 각 공장에 가정(what-if) 분석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바이엘은 이제 새로운 종자 처리 방안이나 가격 전략을 도입할 때 가상 공장을 활용할 수 있다. 공장 준비 상태를 측정해 운영 계획을 조정하고, 신규 전략을 추진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는 “이밖에 가상 공장은 구매 결정, 장기 비즈니스 계획 수립, 발명품 검토, 공정 개선에도 활용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가상 공장 프로젝트로 인해 바이엘은 신기술을 선도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인 퓨처엣지 50 어워드(FutureEdge 50 Award)를 수상했다. 바이엘은 이를 두고 북미 공장부터 종자 혁신센터, 데이터 과학 CoE까지 이 세 그룹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전했다. 3개 그룹에 포함된 비즈니스 리드, 프로세스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들은 가상 조직을 구성해 긴밀히 협력했다...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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