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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대만 애플 기기 공장 임금 "크게 오른다"

2012.04.09 Karen Haslam  |  Macworld
아이폰을 포함해 다수의 애플 제품을 생산하는 폭스콘의 모기업 혼하이(Hon Hei)가 대만 근로자 임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임금 인상은 오는 7월 이뤄질 예정이며 인력 유지 및 확보를 위한 목적에서 진행된다.

타이페이 타임즈에 따르면 혼하이 의장 테리 고우는 TV 인터뷰에서 유가 인상 등의 이유로 거주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대만 내 근로자 임금을 인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혼하이 대변인은 임금 인상은 이미 합의된 상태라며 인상폭이 "중대한" 수준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0년 폭스콘 근로자들의 연이은 자살 사건 이후 회사의 임금은 점차 인상되어 왔었다. 그러나 폭스콘 공장의 근로조건에 대한 비판은 이후로도 제기됐던 바 있다.

한편 애플 CEO 팀 쿡은 지난 3월 30일 폭스콘 공장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공정노동연합회(Fair Labour Association)의 조사 보고서가 발간된 날이기도 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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