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4

'기업 친화적' iOS 11 배포 임박··· MS, EMM 솔루션 '인튠' 업데이트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역대 가장 기업 친화적이라고 평가받는 iOS 11 지원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애플의 새 iOS 11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하는 온라인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스위트 '인튠(InTune)'을 공개했다. 애플은 오는 19일부터 iOS 11을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 여름부터 퍼블릭 베타로 테스트해 온 모바일 운영체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수개월 동안 EMM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개발자 빌드와 베타 빌드를 발표해왔다. 인튠 개발팀이 자사의 모든 MDM(mobile device management)과 MAM(mobile application management) 툴이 iOS 11에서 매끄럽게 실행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이제 기업 사용자가 iOS 11로 업그레이드해도 기존 인튠과 하이브리드(설정 관리자와 인튠) 기능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현재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업 포탈의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기만 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파일 동기화 소프트웨어 업체 에그나이트(Egnyte)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업 내에서 모바일 기기로 처리한 작업의 82%가 iOS 기기를 이용했다. 나머지 18%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처리됐다. 451 리서치에서 모빌리티 리서치와 데이터 전략을 담당하는 부사장 케빈 버든은 "iOS 11부터 이미 오래전부터 지원했어야 할 기본 기능이 드디어 지원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면, iOS 11부터 사용자는 아이패드 독에 최대 15개 앱을 추가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홈 화면에서 이들 앱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멀티 태스킹 기능도 강화됐다. 마치 맥OS의 미션 컨트롤 기능처럼 현재 실행 중인 앱 간에 전환할 수 있다.

또한 iOS 11은 운영체제 전반에 걸쳐 드래그앤드롭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엑셀 스프레드시트에서 데이터를 끌어와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에 추가할 수 있다. 이전 버전의 iOS에서도 비슷한 기능을 지원했지만 더 많은 단계를 거쳐야했고, 모바일 환경에서는 잘 어울리지 않는 복잡한 방식이었다.

버든은 "iOS 구버전에서도 백엔드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한 단계 작업만 가능했다. 이를 넘어서서 탐색하거나 조작하거나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하는 것은 또다른 일이었다. 특히 모바일 기기에서 복사해서 붙이는 방식은 매우 불편했다. 반면 드래그앤드롭 방식은 훨씬 사용하기 쉽다"라고 말했다.

애플은 또한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파일 관리 기능을 개선했다. 마치 맥OS 데스크톱의 파인더처럼, '파일' 앱을 통해 데이터와 문서를 관리할 수 있다 iOS의 파일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문서를 폴더에 저장할 수 있다. 이 문서는 이제 맥 데스크톱이나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크기와 태그, 만든 날짜 등을 기준으로 정렬할 수도 있다. 또한, 이 파일 아이콘은 정리하거나 애플 아이클라우드 또는 드롭박스 같은 다른 스토리지 서비스에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드래그앤드롭 방식을 지원한다.

iOS 11의 파일 앱은 아이패드 사용자에게 더 전통적인 파일 파인더 기능을 제공한다.

버든은 "기업 사용자가 사용하기엔 너무 어려워서 사용되지 않던 기술이나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는 쓸 수 없었던 기술이 상당히 많다. 누구나 업무에 iOS를 사용할 생각을 했겠지만 실제 업무 작업을 처리하기에는 너무 성가셨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 기업 사용자는 iOS를 조금 다르게 보게 될 것이고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EMM 업체의 지원도 강화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iOS 지원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독에 있는 아이콘을 누르고 있으면 손쉽게 최근 문서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iOS 11이 iOS 10보다 얼마나 개선됐는지와 상관없이 EMM 업체라면 주요 운영체제에 대한 제로데이 지원은 '테이블 스테이크(table stake)'다. 가트너의 리서치 디렉터 크리스 시바는 "iOS는 기업이 가장 선호했던 모바일 운영체제인 블랙베리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초기부터 애플의 다양한 기기와 버전에 걸쳐 안정적으로 MDM 제어를 지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동안 iOS 10에 대한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실바는 "앞으로 EMM 기술을 판매하려면 iOS 11 지원이 필수가 될 것이다. iOS를 발표 첫날 많은 사용자가 iOS 11로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EMM 업체는 그 전에 업데이트를 마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7.09.14

'기업 친화적' iOS 11 배포 임박··· MS, EMM 솔루션 '인튠' 업데이트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역대 가장 기업 친화적이라고 평가받는 iOS 11 지원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애플의 새 iOS 11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하는 온라인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스위트 '인튠(InTune)'을 공개했다. 애플은 오는 19일부터 iOS 11을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 여름부터 퍼블릭 베타로 테스트해 온 모바일 운영체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수개월 동안 EMM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개발자 빌드와 베타 빌드를 발표해왔다. 인튠 개발팀이 자사의 모든 MDM(mobile device management)과 MAM(mobile application management) 툴이 iOS 11에서 매끄럽게 실행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이제 기업 사용자가 iOS 11로 업그레이드해도 기존 인튠과 하이브리드(설정 관리자와 인튠) 기능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현재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업 포탈의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기만 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파일 동기화 소프트웨어 업체 에그나이트(Egnyte)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업 내에서 모바일 기기로 처리한 작업의 82%가 iOS 기기를 이용했다. 나머지 18%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처리됐다. 451 리서치에서 모빌리티 리서치와 데이터 전략을 담당하는 부사장 케빈 버든은 "iOS 11부터 이미 오래전부터 지원했어야 할 기본 기능이 드디어 지원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면, iOS 11부터 사용자는 아이패드 독에 최대 15개 앱을 추가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홈 화면에서 이들 앱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멀티 태스킹 기능도 강화됐다. 마치 맥OS의 미션 컨트롤 기능처럼 현재 실행 중인 앱 간에 전환할 수 있다.

또한 iOS 11은 운영체제 전반에 걸쳐 드래그앤드롭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엑셀 스프레드시트에서 데이터를 끌어와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에 추가할 수 있다. 이전 버전의 iOS에서도 비슷한 기능을 지원했지만 더 많은 단계를 거쳐야했고, 모바일 환경에서는 잘 어울리지 않는 복잡한 방식이었다.

버든은 "iOS 구버전에서도 백엔드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한 단계 작업만 가능했다. 이를 넘어서서 탐색하거나 조작하거나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하는 것은 또다른 일이었다. 특히 모바일 기기에서 복사해서 붙이는 방식은 매우 불편했다. 반면 드래그앤드롭 방식은 훨씬 사용하기 쉽다"라고 말했다.

애플은 또한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파일 관리 기능을 개선했다. 마치 맥OS 데스크톱의 파인더처럼, '파일' 앱을 통해 데이터와 문서를 관리할 수 있다 iOS의 파일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문서를 폴더에 저장할 수 있다. 이 문서는 이제 맥 데스크톱이나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크기와 태그, 만든 날짜 등을 기준으로 정렬할 수도 있다. 또한, 이 파일 아이콘은 정리하거나 애플 아이클라우드 또는 드롭박스 같은 다른 스토리지 서비스에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드래그앤드롭 방식을 지원한다.

iOS 11의 파일 앱은 아이패드 사용자에게 더 전통적인 파일 파인더 기능을 제공한다.

버든은 "기업 사용자가 사용하기엔 너무 어려워서 사용되지 않던 기술이나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는 쓸 수 없었던 기술이 상당히 많다. 누구나 업무에 iOS를 사용할 생각을 했겠지만 실제 업무 작업을 처리하기에는 너무 성가셨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 기업 사용자는 iOS를 조금 다르게 보게 될 것이고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EMM 업체의 지원도 강화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iOS 지원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독에 있는 아이콘을 누르고 있으면 손쉽게 최근 문서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iOS 11이 iOS 10보다 얼마나 개선됐는지와 상관없이 EMM 업체라면 주요 운영체제에 대한 제로데이 지원은 '테이블 스테이크(table stake)'다. 가트너의 리서치 디렉터 크리스 시바는 "iOS는 기업이 가장 선호했던 모바일 운영체제인 블랙베리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초기부터 애플의 다양한 기기와 버전에 걸쳐 안정적으로 MDM 제어를 지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동안 iOS 10에 대한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실바는 "앞으로 EMM 기술을 판매하려면 iOS 11 지원이 필수가 될 것이다. iOS를 발표 첫날 많은 사용자가 iOS 11로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EMM 업체는 그 전에 업데이트를 마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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