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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에어워치, 구글과 제휴해 기업 내 크롬 기기 통합 관리 방안 제공

2017.08.23 Brian Cheon  |  CIO KR
VM웨어의 자회사 에어워치(AirWatch)가 기업 내 모든 크롬 기기에 대해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UEM)를 구현하기 위해 구글과 제휴했다.

설명에 따르면 IT 관리자는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Workspace ONE)의 클라우드 포탈을 통해 단일 콘솔에서 기업의 크롬 장비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신규 직원 지원, 프로비저닝, 감사 및 하드웨어 추적, 디바이스 데이터 삭제, 개인화된 기업 앱 카탈로그에의 접근 보안 등과 같은 기능이 포함된다. VM웨어는 기업 전체의 정책 시행을 단순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VM웨어의 최종 사용자 컴퓨팅 담당 제너럴 매니저 스미스 다완은 "소비자화 트렌드로 인해 IT 부서가 다양한 장치에 여러 운영체제를 관리하고 있다. 기업 고객들은 모바일 장치를 비롯한 모든 엔드포인트에서 이러한 장치를 일관되게 관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 VM웨어의 에어워치는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을 통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접근 가능성을 향상시킴으로서 크롬북 확산을 가속화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제휴로 인해 크롬북을 도입하는 기업은 원 클릭 보안 인증 및 클라우드, 웹, 가상 애플리케이션 관리가 지원됐었다.

VM웨어는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소프트웨어가 통합되는 업계의 트렌드를 반영한다. 모바일 장치 프로비저닝, 구성 및 보안을 위한 도구가 더 큰 제품군을 통합되고 있는 트렌드다.

J. 골드 어쏘시에이츠의 잭 골드 수석 애널리스트는 "VM웨어가 크롬용 UEM을 업계 최초로 제공하고 나섰다. 의심할 여지 없이 다른 EMM 벤더들도 뒤를 이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크롬북이 교육 및 소매 분야에서 저비용 및 클라우드 특성으로 인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벤더들로서도 당연한 수순이라는 분석이다.

그에 따르면 구글은 크롬 기기를 위한 관리 도구를 일부 제공하고 있지만 EMM 차원의 관리 범위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

한편 VM웨어, IBM, SAP, 시트릭스와 같은 거대 기업이 EMM 제품군을 통합한다는 사실은 모바일 기기 관리용 독립 실행행 소프트웨어 벤더에게 더 큰 경쟁이 초래하고 있다는 의미로 이어진다.

워크스페이스 원으로 크롬 기기를 관리하는 기능은 9월 중 제공될 예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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