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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클라우드

도요타,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 소셜네트워크 구축

2011.05.24 Ralph Jennings  |  IDG News Service

도요타 자동차가 자사의 전기 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고객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세일즈포스닷컴과 제휴를 맺고 하이브리드 자동차 고객과 의견을 공유하고, 하이브리드 자동차 관리 팁을 제공하기 위한 소셜 네트워크인 ‘도요타 프렌드(Toyota Friend)’를 개설할 계획이다.

도요타 프렌드는 도요타가 고객들과 직접 정보를 업데이트해 주고 받으며 언제 자동차를 정비해야 할 지 알려줄 것이다. 가령, 세일즈포스 채터(Salesforce Chatter) 서비스를 이용해 도요타는 고객들에게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충전이 필요한 지도 알려준다.

도요타 프렌드는 내년에 일본의 전기 자동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되며, 이어서 미국과 유럽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도요타 대변인 시요리 하시모토에 따르면, 도요타는 전세계 170개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데, 이 차들에 장착된 칩을 통해서 자동 응답 시스템으로 운전자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사요리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 자동 응답 시스템을 프로그래밍하는 것이 아주 쉽고 단단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향후 소셜 네트워크를 가솔린 차량 이용자들로 확대할 지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이 네트워크는 도요타 딜러십과도 연결돼 자동차 구매자들은 네트워크의 초대 기능을 이용해 다른 사람들을 친구나 가족 회원으로 초대할 수 있다. 도요타 프렌드 애플리케이션은 PC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도요타는 이 서비스를 위해 4억4,200만 엔(540만 닫러)의 예산을 사용하며, 세일즈포스닷컴은 2억2,300만 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도요타 프렌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축하는데 3억3,500만 엔을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와 도요타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요타는 앞으로도 모빌리티를 좀더 발전시키기 위해 손잡을 다른 IT업체들을 찾고 계획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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