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5

‘아프리카의 부상, 팀장 직책의 소멸 外’··· 가트너가 전망한 2022년 이후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가트너의 2022년 이후 주요 IT 트렌드 전망에 따르면 IT 리더들은 향후 몇 년간 예상치 못한 것에 대비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주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트너 미주 IT 심포지움/엑스포(Xpo)에서 조사 담당 VP 겸 가트너 펠로우 대릴 플러머는 IT 리더들이 동시에 여러 전략적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러머는 “그동안 비즈니스 전략의 요소에서 빠지지 않았던 회복탄력성, 기회, 위험 등이 이제 새로운 의미를 갖는다”면서 “올해는 회복탄력성을 인재나 비즈니스 모듈화 등에도 확장 적용해야 하는 한편, 기회와 위험은 좀 더 긴박하게 바라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가트너가 전망한2022년도 주요 IT 트렌드에는 기술이 아닌 사람 관련 내용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비즈니스 분야의 변화를 반영하는 결과다. 예를 들어, 기업에 원격 근무 방식이 병행되는 하이브리드 업무와 자발적인 업무 수행 추세가 이대로 계속될 경우 2024년이면 팀장이 없는 팀이 30%에 이를 것이라고 플러머는 전망했다.

플러머는 “업무 애자일을 위해 팀의 권한 및 자율성 부여가 필수인 시대다. 지휘하고 통제하는 관리자의 역할은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한다”면서 “물론 계획과 우선순위 설정, 체계화 등의 업무는 계속되어야 하지만 전통적인 ‘관리자’ 역할에서 ‘관리’를 분리해야만 업무 애자일과 하이브리드 업무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플러머에 따르면 팬데믹을 계기로 애자일이 업무 활동의 일부가 되고 업무 프로세스가 단순화됐다. 일례로, 기존의 중앙집중적이던 의사결정 방식이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는 개인간 네트워크 기반 의사결정 방식으로 바뀌면서 병목현상이 줄고 시간이 절약되고 있다. 

그는 하이브리드 업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전통적인 관리자의 역할을 없애는 것이 효율성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가트너가 전망하는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2024년이면 수집된 개인정보의 상업적 이용이 어려워지도록 일부러 행동 추적 지표를 속이는 소비자의 비율이 40%에 이른다.
가트너에 따르면 사람들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기업들이 수집하여 상업적인 목적에 활용하지 못하도록 정보 제공을 거부하거나 기만적인 행동을 하곤 한다. 마스크를 써서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를 속이기도 하고 다들 데이터 보관용 이메일 주소를 따로 갖고 있다. 플러머는 이처럼 개인정보 수집 시스템을 피해가는 행동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플러머는 “‘고객이 아닌 상품’으로 취급되는 것을 거부하는 소비자들이 알고리즘을 조작하고 데이터베이스의 가치를 떨어뜨리려 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개인정보보호나 보안에 대한 우려 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5년이면 합성 데이터 덕분에 고객 개인정보 수집이 감소한다. 결과적으로 개인정보보호 위반 제제도 70% 감소한다.
AI 기법으로 생성되는 합성 데이터를 활용하는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다. 플러머는 사람들이 본인 개인정보에 대한 주권을 원하는 것이 이 트렌드의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플러머는 “합성 데이터는 실제 데이터가 반영하는 과거 뿐만 아니라 미래 대체 현실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AI의 예언 능력이 현실화된다”면서 “대량의 고품질 합성 데이터는 대규모로 인간을 이해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합성 데이터는 실제 데이터를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민감한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여 활용하거나 공유해야 할 필요성이 줄어든다. 플러머는 기본적으로 이러한 AI 활용 방식을 통해 데이터의 비개인화가 가능해지고 합성 데이터를 예전보다 빠르게 생성하여 사람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결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7년이면 세계 최빈층 인구 중 추가로 10억 명에게 저궤도 위성을 통한 인터넷이 보급된다. 이는 빈곤 문제 해결에 일조한다.
지구 저궤도(LEO) 위성이 전세계적 규모로 네트워크/인터넷 접근을 제공하므로 현재 인터넷에 접근하지 못하는 많은 이들이 경제적 기회를 얻게 된다. 이러한 LEO 기반 시스템은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에서의 이동통신 기지국 설치 및 운영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플러머는 “연결성을 통해 생태계에 경제적 정치적 참여가 늘어난다”면서 “새롭게 연결된 ‘네티즌’이 수십억 명 늘어나면 인터넷의 문화와 컨텐츠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까지 아프리카 개발자 인재가 30% 증가해 벤처 성장률이 아시아와 맞먹는 세계 주요 스타트업 생태계로 변모한다.
가트너에 따르면 아프리카에 수많은 신생기업이 들어서면서 사상 최대의 투자금액이 유치되고 있다. 플러머는 “예를 들어 ‘실리콘 사바나’라고 불리는 케냐에는 기업가, 투자자, 전문 기술자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1억 달러 규모의 기술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플러머에 따르면 아프리카에 향후 3년간 비공식 교육을 받은 전문 개발자들이 90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 신흥 시장의 성장세가 계속되면 중국을 제치고 전세계가 선택하는 벤처 투자처가 될 것으로 가트너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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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후 전망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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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이면 사이버 공격자가 물리적 공격 기술 갖게 될 것" 가트너
->"美 커넥티드 카 92%가 4G LTE 기반··· 2025년 5G가 27% 차지"
->"AI SW 시장 2025년까지 370억 달러, 2023년 이후 성장 둔화" 포레스터
->블로그 | 코로나19와 신기술이 결합하면? '2022년 하드웨어 트렌드 전망'
->2023년 전 세계 자율주행 차량 74만 대 이상" 가트너 전망
->"2022년까지 기업당 AI 프로젝트 35개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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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이면 사이버 공격이 필수 기반시설에 입히는 피해가 심각해지며, 이에 따라 G20 회원국은 실제 행동으로 대응한다.
점점 더 많은 피해를 입히는 사이버 공격에 실제 공격으로 대응하게 될까? 그럴 가능성이 높아지는 듯하다.

플러머는 필수 기반시설이 공격 당하면 일순간에 광범위한 지역이 초토화되어 실제적인 대응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면서 “이런 일로 전쟁이 촉발되지 않도록 어떤 대응을 해야 할지 NATO 등의 기구와 협력을 통해 규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기업들이 단기적으로는 계속 사이버공격에 대한 주요 방어 책임을 지게 되지만 전쟁에서 제일 방어선 역할을 맡은 적은 없다. 따라서, 공격이 갈수록 심각해질 경우 필수 기반시설을 지키기 위해 군사적 개입이 불가피해질 수도 있다고 가트너는 예측했다.

2024년이면 CIO들 중 80%가 업무 수행이 빨라지는 5가지 이유 중 하나로 구성가능성을 통한 모듈식 비즈니스 재설계를 지목한다.
플러머는 애자일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상황과 필요에 맞게 빨리 적응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성가능성(composability)은 상호 의존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 자산을 모듈식으로 재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업무를 빠르고 손쉽고 안전하게 재구성할 수 있다. 플러머는 CIO들이 조직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구성가능성이라는 대세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년이면 NFT 게임화를 활용해 가치 순위 10위 내에 진입하는 기업이 나온다.
대체불가토큰(NFK)이란 상호 교환이 불가한 고유한 데이터 단위를 말한다. 인증 가능한 트위터 메시지는 물론 사진이나 동영상, 오디오 파일과 같은 NFK는 금전적 가치가 있는 디지털 형태의 자산이 거래되는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 플러머에 따르면 NFT는 예술품 거래용이라는 인식을 넘어서는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가트너는 2024년이면 회사의 브랜드나 디지털 생태계가 모종의 NFT로 뒷받침되는 상장 기업의 비율이 50%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FT는 디지털 생태계의 효과를 뒷받침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매우 효과적인 마케팅 툴로 자리잡게 된다.

2025년이면 부적합 고객을 유지하는 비용이 적합 고객 유치 비용을 초과함에 따라 75%의 회사가 부적합 고객과 ‘결별’한다.
가트너는 회사들이 고객과 결별하는 일이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일반적으로 흔한 일은 아니지만 유지하기 어려운 고객과는 관계를 끊는 일이 점점 늘어날 수 있다. 플러머는 “매년 최저가를 요구하거나 항상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등 고객의 유지 비용이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되면 기업들은 ‘이제 필요 없습니다’고 통보한 뒤 불만 없는 신규 고객을 들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늘날 기업들이 부적합 고객을 영업 대상에서 배제하는 경우는 많지만 실제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바 있는 부적합 고객을 적극적으로 파악하여 이별을 고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유령’ 고객 취급할 수는 있어도 노골적으로 잘라 내버리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플러머는 부적합 고객을 유지하면 고객 만족에 시간이 들 뿐만 아니라 기회 비용, 브랜드 명성 하락, 잠재적인 장기적인 수익 하락 등의 큰 대가도 따른다고 지적했다.

2027년이면 잠재 의식적인 행동에 대규모로 뉴로마이닝(neuromining)을 적용하여 활용하는 회사들이 포춘 20대 기업 중 4분의 1을 차지한다.
플러머의 설명에 따르면, 여기서 말하는 것은 마인드 컨트롤이 아니라 대규모로 인간 행동을 분석 및 파악하여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행동 인텔리전스와 관련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잠재의식 마이닝은 사람들이 생산성을 높이도록 유도하기 위해 잠재의식에 호소하는 광고나 배경음악 등의 형태로 꽤 오래 전부터 활용되고 있다. ciokr@idg.co.kr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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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가트너의 2022년 이후 주요 IT 트렌드 전망에 따르면 IT 리더들은 향후 몇 년간 예상치 못한 것에 대비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주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트너 미주 IT 심포지움/엑스포(Xpo)에서 조사 담당 VP 겸 가트너 펠로우 대릴 플러머는 IT 리더들이 동시에 여러 전략적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러머는 “그동안 비즈니스 전략의 요소에서 빠지지 않았던 회복탄력성, 기회, 위험 등이 이제 새로운 의미를 갖는다”면서 “올해는 회복탄력성을 인재나 비즈니스 모듈화 등에도 확장 적용해야 하는 한편, 기회와 위험은 좀 더 긴박하게 바라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가트너가 전망한2022년도 주요 IT 트렌드에는 기술이 아닌 사람 관련 내용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비즈니스 분야의 변화를 반영하는 결과다. 예를 들어, 기업에 원격 근무 방식이 병행되는 하이브리드 업무와 자발적인 업무 수행 추세가 이대로 계속될 경우 2024년이면 팀장이 없는 팀이 30%에 이를 것이라고 플러머는 전망했다.

플러머는 “업무 애자일을 위해 팀의 권한 및 자율성 부여가 필수인 시대다. 지휘하고 통제하는 관리자의 역할은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한다”면서 “물론 계획과 우선순위 설정, 체계화 등의 업무는 계속되어야 하지만 전통적인 ‘관리자’ 역할에서 ‘관리’를 분리해야만 업무 애자일과 하이브리드 업무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플러머에 따르면 팬데믹을 계기로 애자일이 업무 활동의 일부가 되고 업무 프로세스가 단순화됐다. 일례로, 기존의 중앙집중적이던 의사결정 방식이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는 개인간 네트워크 기반 의사결정 방식으로 바뀌면서 병목현상이 줄고 시간이 절약되고 있다. 

그는 하이브리드 업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전통적인 관리자의 역할을 없애는 것이 효율성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가트너가 전망하는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2024년이면 수집된 개인정보의 상업적 이용이 어려워지도록 일부러 행동 추적 지표를 속이는 소비자의 비율이 40%에 이른다.
가트너에 따르면 사람들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기업들이 수집하여 상업적인 목적에 활용하지 못하도록 정보 제공을 거부하거나 기만적인 행동을 하곤 한다. 마스크를 써서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를 속이기도 하고 다들 데이터 보관용 이메일 주소를 따로 갖고 있다. 플러머는 이처럼 개인정보 수집 시스템을 피해가는 행동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플러머는 “‘고객이 아닌 상품’으로 취급되는 것을 거부하는 소비자들이 알고리즘을 조작하고 데이터베이스의 가치를 떨어뜨리려 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개인정보보호나 보안에 대한 우려 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5년이면 합성 데이터 덕분에 고객 개인정보 수집이 감소한다. 결과적으로 개인정보보호 위반 제제도 70% 감소한다.
AI 기법으로 생성되는 합성 데이터를 활용하는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다. 플러머는 사람들이 본인 개인정보에 대한 주권을 원하는 것이 이 트렌드의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플러머는 “합성 데이터는 실제 데이터가 반영하는 과거 뿐만 아니라 미래 대체 현실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AI의 예언 능력이 현실화된다”면서 “대량의 고품질 합성 데이터는 대규모로 인간을 이해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합성 데이터는 실제 데이터를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민감한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여 활용하거나 공유해야 할 필요성이 줄어든다. 플러머는 기본적으로 이러한 AI 활용 방식을 통해 데이터의 비개인화가 가능해지고 합성 데이터를 예전보다 빠르게 생성하여 사람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결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7년이면 세계 최빈층 인구 중 추가로 10억 명에게 저궤도 위성을 통한 인터넷이 보급된다. 이는 빈곤 문제 해결에 일조한다.
지구 저궤도(LEO) 위성이 전세계적 규모로 네트워크/인터넷 접근을 제공하므로 현재 인터넷에 접근하지 못하는 많은 이들이 경제적 기회를 얻게 된다. 이러한 LEO 기반 시스템은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에서의 이동통신 기지국 설치 및 운영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플러머는 “연결성을 통해 생태계에 경제적 정치적 참여가 늘어난다”면서 “새롭게 연결된 ‘네티즌’이 수십억 명 늘어나면 인터넷의 문화와 컨텐츠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까지 아프리카 개발자 인재가 30% 증가해 벤처 성장률이 아시아와 맞먹는 세계 주요 스타트업 생태계로 변모한다.
가트너에 따르면 아프리카에 수많은 신생기업이 들어서면서 사상 최대의 투자금액이 유치되고 있다. 플러머는 “예를 들어 ‘실리콘 사바나’라고 불리는 케냐에는 기업가, 투자자, 전문 기술자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1억 달러 규모의 기술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플러머에 따르면 아프리카에 향후 3년간 비공식 교육을 받은 전문 개발자들이 90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 신흥 시장의 성장세가 계속되면 중국을 제치고 전세계가 선택하는 벤처 투자처가 될 것으로 가트너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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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후 전망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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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접근법이 필요하다”··· 가트너, 2022년 기업 보안 동향 8가지 발표
->2025년이면 사이버 공격자가 물리적 공격 기술 갖게 될 것" 가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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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이면 사이버 공격이 필수 기반시설에 입히는 피해가 심각해지며, 이에 따라 G20 회원국은 실제 행동으로 대응한다.
점점 더 많은 피해를 입히는 사이버 공격에 실제 공격으로 대응하게 될까? 그럴 가능성이 높아지는 듯하다.

플러머는 필수 기반시설이 공격 당하면 일순간에 광범위한 지역이 초토화되어 실제적인 대응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면서 “이런 일로 전쟁이 촉발되지 않도록 어떤 대응을 해야 할지 NATO 등의 기구와 협력을 통해 규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기업들이 단기적으로는 계속 사이버공격에 대한 주요 방어 책임을 지게 되지만 전쟁에서 제일 방어선 역할을 맡은 적은 없다. 따라서, 공격이 갈수록 심각해질 경우 필수 기반시설을 지키기 위해 군사적 개입이 불가피해질 수도 있다고 가트너는 예측했다.

2024년이면 CIO들 중 80%가 업무 수행이 빨라지는 5가지 이유 중 하나로 구성가능성을 통한 모듈식 비즈니스 재설계를 지목한다.
플러머는 애자일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상황과 필요에 맞게 빨리 적응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성가능성(composability)은 상호 의존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 자산을 모듈식으로 재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업무를 빠르고 손쉽고 안전하게 재구성할 수 있다. 플러머는 CIO들이 조직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구성가능성이라는 대세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년이면 NFT 게임화를 활용해 가치 순위 10위 내에 진입하는 기업이 나온다.
대체불가토큰(NFK)이란 상호 교환이 불가한 고유한 데이터 단위를 말한다. 인증 가능한 트위터 메시지는 물론 사진이나 동영상, 오디오 파일과 같은 NFK는 금전적 가치가 있는 디지털 형태의 자산이 거래되는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 플러머에 따르면 NFT는 예술품 거래용이라는 인식을 넘어서는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가트너는 2024년이면 회사의 브랜드나 디지털 생태계가 모종의 NFT로 뒷받침되는 상장 기업의 비율이 50%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FT는 디지털 생태계의 효과를 뒷받침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매우 효과적인 마케팅 툴로 자리잡게 된다.

2025년이면 부적합 고객을 유지하는 비용이 적합 고객 유치 비용을 초과함에 따라 75%의 회사가 부적합 고객과 ‘결별’한다.
가트너는 회사들이 고객과 결별하는 일이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일반적으로 흔한 일은 아니지만 유지하기 어려운 고객과는 관계를 끊는 일이 점점 늘어날 수 있다. 플러머는 “매년 최저가를 요구하거나 항상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등 고객의 유지 비용이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되면 기업들은 ‘이제 필요 없습니다’고 통보한 뒤 불만 없는 신규 고객을 들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늘날 기업들이 부적합 고객을 영업 대상에서 배제하는 경우는 많지만 실제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바 있는 부적합 고객을 적극적으로 파악하여 이별을 고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유령’ 고객 취급할 수는 있어도 노골적으로 잘라 내버리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플러머는 부적합 고객을 유지하면 고객 만족에 시간이 들 뿐만 아니라 기회 비용, 브랜드 명성 하락, 잠재적인 장기적인 수익 하락 등의 큰 대가도 따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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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머의 설명에 따르면, 여기서 말하는 것은 마인드 컨트롤이 아니라 대규모로 인간 행동을 분석 및 파악하여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행동 인텔리전스와 관련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잠재의식 마이닝은 사람들이 생산성을 높이도록 유도하기 위해 잠재의식에 호소하는 광고나 배경음악 등의 형태로 꽤 오래 전부터 활용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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