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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시킨다고 되는 게 아냐' 개발·운영 민첩성,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

기업 경영진이 조직에 민첩성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지만, 민첩성을 강요하고 지시할 수는 없는 법이다. CIO와 IT 경영진이 애자일 방법론 표준이라고 말하는 활동, 지표 및 책임은 표준화할 수는 있지만, 모든 구성원이 애자일 문화와 마음가짐을 갖도록 강요할 수는 없다. 애자일 도구를 선택하고 데브옵스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자동화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데이터 과학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지만, 도입을 강제하고 직원 만족도를 요구할 수는 없다. IT 운영 활동에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운영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용이 최적화되거나 인프라가 마법처럼 자동으로 확장 및 축소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애자일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표준화하거나 애자일 아키텍처로 전환하여 기적처럼 기술 부채를 해결하고, 즉흥적으로 애자일 작업 방식으로 전환하려 했다면 안타깝게도 실망스러울 것이다. 민첩성은 무료도 아니고, 저렴하지도 쉽지도 않다. 간트 차트의 민첩성은 고정된 기간이나 계획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필자는 민첩성이 주로 상향식 혁신이라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발자, 엔지니어, 테스트 담당자, 스크럼 마스터 및 기타 IT 부서원이 각기 독립적으로 민첩성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전체로서의 부서는 협업하고 타협을 인정하며 이득에 대한 동의가 있는 애자일 운영 원칙을 정의해야 한다. 민첩성은 지시할 수도 없고 모든 구성원의 기여해야 하는 것이라면, 조직은 어떻게 민첩해질 수 있을까? 애자일 방법론, 데이터 중심적인 활동 및 데브옵스 문화 도입 정신 측면에서 IT 조직의 모두가 협업하여 민첩성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애자일 방법론 사례를 만들라  필자의 저서 ‘디지털 유도하기(Driving Digital)’ 2장의 핵심은 기본적인 스크럼 활동에서 역할 및 책임 할당, 멀티 스프린트 백로그 계획 및 예측 활동 표준화 등 더욱 포괄적인 애자일 계획 프로세스로 전환하는 것이다. 부서와 협력하...

유연성 민첩성 데이터과학 시민데이터과학 애자일

2020.10.16

기업 경영진이 조직에 민첩성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지만, 민첩성을 강요하고 지시할 수는 없는 법이다. CIO와 IT 경영진이 애자일 방법론 표준이라고 말하는 활동, 지표 및 책임은 표준화할 수는 있지만, 모든 구성원이 애자일 문화와 마음가짐을 갖도록 강요할 수는 없다. 애자일 도구를 선택하고 데브옵스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자동화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데이터 과학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지만, 도입을 강제하고 직원 만족도를 요구할 수는 없다. IT 운영 활동에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운영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용이 최적화되거나 인프라가 마법처럼 자동으로 확장 및 축소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애자일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표준화하거나 애자일 아키텍처로 전환하여 기적처럼 기술 부채를 해결하고, 즉흥적으로 애자일 작업 방식으로 전환하려 했다면 안타깝게도 실망스러울 것이다. 민첩성은 무료도 아니고, 저렴하지도 쉽지도 않다. 간트 차트의 민첩성은 고정된 기간이나 계획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필자는 민첩성이 주로 상향식 혁신이라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발자, 엔지니어, 테스트 담당자, 스크럼 마스터 및 기타 IT 부서원이 각기 독립적으로 민첩성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전체로서의 부서는 협업하고 타협을 인정하며 이득에 대한 동의가 있는 애자일 운영 원칙을 정의해야 한다. 민첩성은 지시할 수도 없고 모든 구성원의 기여해야 하는 것이라면, 조직은 어떻게 민첩해질 수 있을까? 애자일 방법론, 데이터 중심적인 활동 및 데브옵스 문화 도입 정신 측면에서 IT 조직의 모두가 협업하여 민첩성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애자일 방법론 사례를 만들라  필자의 저서 ‘디지털 유도하기(Driving Digital)’ 2장의 핵심은 기본적인 스크럼 활동에서 역할 및 책임 할당, 멀티 스프린트 백로그 계획 및 예측 활동 표준화 등 더욱 포괄적인 애자일 계획 프로세스로 전환하는 것이다. 부서와 협력하...

2020.10.16

‘IT-비즈니스 정렬하기’··· 전문가들의 실용 조언 7가지

이상적인 세상에서는 IT와 비즈니스가 완벽히 일치한 상태에서 기능할 것이다. 그러나 완벽을 추구하는 여정이 쉬울 리 없다. 실제 세상에서는 IT리더들이 자신이 수립한 계획, 선택한 기술이 기업의 기대를 실제 충족할지 추측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비즈니스 리더들은 IT가 기업의 니즈와 도전과제에 동조되어 있지 않다고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 IT리더들이 IT와 비즈니스의 관계를 명확히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는 입증된 방법들이 존재한다. 다음은 여러 이해당사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한편 IT의 시간과 예산 측면의 제약 또한 극복하는 생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7가지 방법이다. 비즈니스와 밀접한 관계를 구축 대면이든, 줌(Zoom)을 이용하는 방법을 활용하든, IT리더들은 비즈니스 리더들과 중요한 사안들을 논의할 시간을 비워 두어야 한다. 경영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 컨설팅의 생태계 및 파트너십 부문 책임자인 니달 하다드는 “건설적인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쉬운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복잡한 기술적 문제를 설명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라고 강조했다. IT와 비즈니스가 밀접히 일치되기 위해서는 통찰력이 있으면서도 진실된 대화가 필요하다. AI에 대한 대화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비즈니스 리더는 AI기술을 도입하기 원하지만, AI가 기본적으로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기술이고, 많은 데이터가 뒷받침될 때 가장 잘 작동한다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기 마련이다.  하다드는 “AI 이면의 개념들을 명확하게 설명함으로써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AI의 핵심 구성요소들을 소개할 수 있고, IT리더들은 수용할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IT관리진은 밀접하면서 튼튼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이들로부터 배워야 한다. 하다드는 “IT리더들이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비즈니스 우선순위를 뒷받침하는 계획을 수립할 수는 없는 법이다. 비즈니스 리더에게 계획에 대해 알려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이를...

현업 비즈니스 정렬 IT 관리 KPI 매트릭스

2020.10.08

이상적인 세상에서는 IT와 비즈니스가 완벽히 일치한 상태에서 기능할 것이다. 그러나 완벽을 추구하는 여정이 쉬울 리 없다. 실제 세상에서는 IT리더들이 자신이 수립한 계획, 선택한 기술이 기업의 기대를 실제 충족할지 추측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비즈니스 리더들은 IT가 기업의 니즈와 도전과제에 동조되어 있지 않다고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 IT리더들이 IT와 비즈니스의 관계를 명확히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는 입증된 방법들이 존재한다. 다음은 여러 이해당사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한편 IT의 시간과 예산 측면의 제약 또한 극복하는 생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7가지 방법이다. 비즈니스와 밀접한 관계를 구축 대면이든, 줌(Zoom)을 이용하는 방법을 활용하든, IT리더들은 비즈니스 리더들과 중요한 사안들을 논의할 시간을 비워 두어야 한다. 경영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 컨설팅의 생태계 및 파트너십 부문 책임자인 니달 하다드는 “건설적인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쉬운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복잡한 기술적 문제를 설명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라고 강조했다. IT와 비즈니스가 밀접히 일치되기 위해서는 통찰력이 있으면서도 진실된 대화가 필요하다. AI에 대한 대화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비즈니스 리더는 AI기술을 도입하기 원하지만, AI가 기본적으로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기술이고, 많은 데이터가 뒷받침될 때 가장 잘 작동한다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기 마련이다.  하다드는 “AI 이면의 개념들을 명확하게 설명함으로써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AI의 핵심 구성요소들을 소개할 수 있고, IT리더들은 수용할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IT관리진은 밀접하면서 튼튼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이들로부터 배워야 한다. 하다드는 “IT리더들이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비즈니스 우선순위를 뒷받침하는 계획을 수립할 수는 없는 법이다. 비즈니스 리더에게 계획에 대해 알려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이를...

2020.10.08

관리자로 레벨 업!··· IT관리 자격증 15종

IT관리자들은 조직의 IT인프라를 책임질 뿐 아니라 IT팀도 감독하는 경우가 많다. IT관리자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보안, 데이터 스토리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및 IT관리 프레임워크의 기초와 기업 내에서 이것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파악해야 한다. 또한 팀, 프로젝트, 프로세스 관리에도 뛰어나야 한다. IT관리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은 취급하는 기술의 유형과 조직이 채택한 방법론에 따라 다양하다. 하지만 이미 관리를 하고 있거나 IT관리 경력을 고려하고 있다면 다음의 15가지 IT관리 자격증이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AMA CPM(Certified Professional in Management) CAPM(Certified Associate in Project Management)  CGEIT(Certified in the Governance of Enterprise IT)  CSM(Certified ScrumMaster)  CISSP(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Professional) CISM(Certified Information Security Manager)  COBIT 5 파운데이션 CompTIA Network+ CompTIA Project+ ITIL(Information Technology Infrastructure Library)  MCSE(Microsoft Certified Solutions Expert) PMI ACP(Agile Certified Practitioner)  PMP(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식스 시그마(Six Sigma) TOGAF 9 AMA CPM(Certified Professional in Management) AMA CPM은 IT전용 자격증이 아니지만 관리 경력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시작점이 ...

자격증 IT 관리자 IT 관리 프레임워크 팀 관리

2020.10.06

IT관리자들은 조직의 IT인프라를 책임질 뿐 아니라 IT팀도 감독하는 경우가 많다. IT관리자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보안, 데이터 스토리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및 IT관리 프레임워크의 기초와 기업 내에서 이것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파악해야 한다. 또한 팀, 프로젝트, 프로세스 관리에도 뛰어나야 한다. IT관리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은 취급하는 기술의 유형과 조직이 채택한 방법론에 따라 다양하다. 하지만 이미 관리를 하고 있거나 IT관리 경력을 고려하고 있다면 다음의 15가지 IT관리 자격증이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AMA CPM(Certified Professional in Management) CAPM(Certified Associate in Project Management)  CGEIT(Certified in the Governance of Enterprise IT)  CSM(Certified ScrumMaster)  CISSP(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Professional) CISM(Certified Information Security Manager)  COBIT 5 파운데이션 CompTIA Network+ CompTIA Project+ ITIL(Information Technology Infrastructure Library)  MCSE(Microsoft Certified Solutions Expert) PMI ACP(Agile Certified Practitioner)  PMP(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식스 시그마(Six Sigma) TOGAF 9 AMA CPM(Certified Professional in Management) AMA CPM은 IT전용 자격증이 아니지만 관리 경력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시작점이 ...

2020.10.06

IT 경력 개발의 디딤돌··· 기초 자격증 10종

IT 관련 자격증은 여러모로 따둘 만하다. 역량을 쉽게 입증할 수 있으며 연봉에 도움이 된다. 물론 자격증에 따라 그 가치는 천차만별이다. 여기 경력 개발을 위해 검토해볼 만한 초급 자격증 10가지를 정리했다.  자격증을 통해 이력서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고 채용 담당자 및 고용 관리자들에게 스스로를 돋보이게 할 수 있다. 특히 초보자 수준에서는 다른 후보자들보다 눈에 띄고 심지어 급여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경력을 발전시키면서 경력 개발을 지속하기 위해 더욱 수준 높은 자격증을 고려하게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자신이 원하는 경력을 위해 어떤 전문 분야에 집중해야 하며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초보자 수준에서는 발을 들이는 데 도움이 되는 더욱 일반화된 자격증이 더 좋다. 최근에 졸업했거나 경력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경력을 시작하기에 좋은 10가지 IT 자격증은 다음과 같다.   CISSP(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Professional)  CCT(Cisco Certified Technician)  CCNARS(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 Routing & Switching) CompTIA ITF+ (IT Fundamentals+)  CompTIA A+ CompTIA Network+ CompTIA Security+ 마이크로소프트 365 펀더멘탈 MTA(Microsoft Technology Associate)  PMI CAPM(Certified Associate in Project Management)  CISSP(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Professional)  CISSP 자격증은 (ISC)2(International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Certification Conso...

자격증 커리어 인증

2020.09.29

IT 관련 자격증은 여러모로 따둘 만하다. 역량을 쉽게 입증할 수 있으며 연봉에 도움이 된다. 물론 자격증에 따라 그 가치는 천차만별이다. 여기 경력 개발을 위해 검토해볼 만한 초급 자격증 10가지를 정리했다.  자격증을 통해 이력서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고 채용 담당자 및 고용 관리자들에게 스스로를 돋보이게 할 수 있다. 특히 초보자 수준에서는 다른 후보자들보다 눈에 띄고 심지어 급여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경력을 발전시키면서 경력 개발을 지속하기 위해 더욱 수준 높은 자격증을 고려하게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자신이 원하는 경력을 위해 어떤 전문 분야에 집중해야 하며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초보자 수준에서는 발을 들이는 데 도움이 되는 더욱 일반화된 자격증이 더 좋다. 최근에 졸업했거나 경력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경력을 시작하기에 좋은 10가지 IT 자격증은 다음과 같다.   CISSP(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Professional)  CCT(Cisco Certified Technician)  CCNARS(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 Routing & Switching) CompTIA ITF+ (IT Fundamentals+)  CompTIA A+ CompTIA Network+ CompTIA Security+ 마이크로소프트 365 펀더멘탈 MTA(Microsoft Technology Associate)  PMI CAPM(Certified Associate in Project Management)  CISSP(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Professional)  CISSP 자격증은 (ISC)2(International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Certification Conso...

2020.09.29

칼럼 | 미래의 리더에게 필요한 3가지 중추 '머리, 심장, 손'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리더들은 ‘사람 사이의 접촉’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알고리즘에 갇히지 않고 사람들이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도록 해야 한다.  미래의 일터는 ‘생체공학’적인 조직일까? 코로나19 이후 ‘일상적이지 않은 비즈니스’ 환경과 관련해 생각해볼 만한 화두다. 개개인의 역량과 기술이 구현하는 가능성이 어떻게 어우러질까? 적절한 출발점은 원격 근무를 좀더 광범위한 트렌드로 바라보는 것이다. 필자가 버라이즌 비즈니스(Verizon Business)의 타미 어윈 CEO, 보스턴 컨설팅 그룹과 함께 작성한 보고서는 이미 2가지 중요한 트렌드 변화가 발생했음을 언급하고 있다. 기술과 데이터가 비즈니스에 깊이 통합된 것, 인재에 대한 기대사항과 필수 스킬 세트 측면가 크게 변한 것이 여기에 해당된다.  따라서 비즈니스 리더는 기술을 구현, 지원 요소로 활용해 원격 근무를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야 하고, 미래에는 조직이 과거보다 더 유기적인 조직, 유연한 조직이 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누가, 어떻게, 어디에서 이를 위해 먼저 할 일은 필요한 기술, 좀 더 구체적으로는 데이터와 디지털 플랫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또 비즈니스에서 사람과 머신, 사람과 사람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봐야 한다. 이에 대해 고려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방법(How)’, ‘사람(Who)’, ‘장소(Where)’를 조사하는 방법이다. • ‘방법’은 대규모의 협업과 신속한 의사결정에 초점을 맞춰, 애자일한 업무 방식을 도입하는 등 변화를 체계화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분산되어 있는 일터에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위계 구조와 경직된 직무 기술서, 프로세스에 의존하는 것보다 직원들이 기술로 강화되고, 서로 연결된 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 ‘사람’은 새로운 인재와 스킬을 통해, 그리고 이에 대한 변화를 체계화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기술을 새로운 방법...

일터 버라이즈 비즈니스 원격 근무 직원

2020.09.28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리더들은 ‘사람 사이의 접촉’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알고리즘에 갇히지 않고 사람들이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도록 해야 한다.  미래의 일터는 ‘생체공학’적인 조직일까? 코로나19 이후 ‘일상적이지 않은 비즈니스’ 환경과 관련해 생각해볼 만한 화두다. 개개인의 역량과 기술이 구현하는 가능성이 어떻게 어우러질까? 적절한 출발점은 원격 근무를 좀더 광범위한 트렌드로 바라보는 것이다. 필자가 버라이즌 비즈니스(Verizon Business)의 타미 어윈 CEO, 보스턴 컨설팅 그룹과 함께 작성한 보고서는 이미 2가지 중요한 트렌드 변화가 발생했음을 언급하고 있다. 기술과 데이터가 비즈니스에 깊이 통합된 것, 인재에 대한 기대사항과 필수 스킬 세트 측면가 크게 변한 것이 여기에 해당된다.  따라서 비즈니스 리더는 기술을 구현, 지원 요소로 활용해 원격 근무를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야 하고, 미래에는 조직이 과거보다 더 유기적인 조직, 유연한 조직이 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누가, 어떻게, 어디에서 이를 위해 먼저 할 일은 필요한 기술, 좀 더 구체적으로는 데이터와 디지털 플랫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또 비즈니스에서 사람과 머신, 사람과 사람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봐야 한다. 이에 대해 고려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방법(How)’, ‘사람(Who)’, ‘장소(Where)’를 조사하는 방법이다. • ‘방법’은 대규모의 협업과 신속한 의사결정에 초점을 맞춰, 애자일한 업무 방식을 도입하는 등 변화를 체계화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분산되어 있는 일터에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위계 구조와 경직된 직무 기술서, 프로세스에 의존하는 것보다 직원들이 기술로 강화되고, 서로 연결된 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 ‘사람’은 새로운 인재와 스킬을 통해, 그리고 이에 대한 변화를 체계화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기술을 새로운 방법...

2020.09.28

"개발자 다수, 코로나19 이후 생산성 향상 보고"

이번주 발간된 시장 조사 기업 액셀러레이티드 스트래티지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기간 동안 개발자들의 생산성이 대단히 높았다. 팬데믹 이후 개발자들이 사무실에 복귀하지 않을 이유가 선명해진 셈이다. 26개국에 소재한 347명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CI/CD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 벤더인 클라우드비스(CloudBees)가 의뢰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원격으로 근무하는 개발자의 64.4%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가 해제되어도 일주일에 3일 이상 원격 근무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응답자의 60%는 원격 근무가 훨씬 생산적이라고 응답했다. 생산성이 감소했다는 응답은 12.4%에 불과했다.  '원격 작업 및 소프트웨어 개발의 미래'라는 제목의 이번 연구는 9월 22일 발표 됐다. 응답자들이 속한 산업은 총 20개였으며, 데이터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수집됐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개발자의 87.6%는 코로나19 이전에도 작업의 일부를 원격으로 작업했다. - 응답자의 42.6%는 팬데믹 이후 적시에 업무를 완료하는 것이 다소 쉬워 졌다고 답했다. - 응답자의 61.37%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소프트웨어 팀이 시간대에 관계없이 작업하는 것이 더 쉽다고 답했다. - 응답자의 39.7%는 팬데믹 기간 동안 비생산적인 산만함을 관리하는 것이 다소 쉬워 지거나 훨씬 쉬워졌다고 답했으며 36.36 %는 더 어려워 졌다고 답했다. - 소프트웨어 팀은 일반적으로 코로나19 이후 제품 및 프로젝트 관리, 운영 및 보안 팀과 더 긴밀하게 협력했다. 51.75%는 코로나19로 인해 데브옵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고 52.25%는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마이그레이션이 촉진됐다고 답했다. 보고서 원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가입이 필요하다. ciokr@idg.co.kr  

개발자 생산성 원격근무 재택근무 클라우드비스

2020.09.24

이번주 발간된 시장 조사 기업 액셀러레이티드 스트래티지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기간 동안 개발자들의 생산성이 대단히 높았다. 팬데믹 이후 개발자들이 사무실에 복귀하지 않을 이유가 선명해진 셈이다. 26개국에 소재한 347명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CI/CD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 벤더인 클라우드비스(CloudBees)가 의뢰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원격으로 근무하는 개발자의 64.4%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가 해제되어도 일주일에 3일 이상 원격 근무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응답자의 60%는 원격 근무가 훨씬 생산적이라고 응답했다. 생산성이 감소했다는 응답은 12.4%에 불과했다.  '원격 작업 및 소프트웨어 개발의 미래'라는 제목의 이번 연구는 9월 22일 발표 됐다. 응답자들이 속한 산업은 총 20개였으며, 데이터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수집됐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개발자의 87.6%는 코로나19 이전에도 작업의 일부를 원격으로 작업했다. - 응답자의 42.6%는 팬데믹 이후 적시에 업무를 완료하는 것이 다소 쉬워 졌다고 답했다. - 응답자의 61.37%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소프트웨어 팀이 시간대에 관계없이 작업하는 것이 더 쉽다고 답했다. - 응답자의 39.7%는 팬데믹 기간 동안 비생산적인 산만함을 관리하는 것이 다소 쉬워 지거나 훨씬 쉬워졌다고 답했으며 36.36 %는 더 어려워 졌다고 답했다. - 소프트웨어 팀은 일반적으로 코로나19 이후 제품 및 프로젝트 관리, 운영 및 보안 팀과 더 긴밀하게 협력했다. 51.75%는 코로나19로 인해 데브옵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고 52.25%는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마이그레이션이 촉진됐다고 답했다. 보고서 원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가입이 필요하다. ciokr@idg.co.kr  

2020.09.24

애자일 잘 실천하고 있다?··· CIO가 자신을 속이는 거짓말 10가지

소프트웨어 딜리버리를 가속화하려는 IT 조직 대부분이 ‘애자일(agile)’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스스로를 바보로 만드는 자기기만(Self-Deception)에 빠져 있을지도 모른다. 오늘날 대부분의 조직이 애자일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새로운 기능을 가능한 한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디지털닷에이아이(Digital.ai)가 2020년 5월 공개한 14차 연례 애자일 현황(The 14th Annual State of Agile)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95%가 소속 조직에서 애자일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이유로는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속도 향상, 변화하는 우선순위 관리 역량 향상, 생산성 향상 등이 꼽혔다.    그러나 애자일 전문가 및 실무자들은 많은 조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외면하는 탓에 원하는 속도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크럼.org(Scrum.org)의 CEO 데이브 웨스트는 “모든 사람이 애자일을 실천하고 있다곤 하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거나 원하는 만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애자일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속도를 느리게 만드는 보편적인 거짓말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전문용어를 사용하기 있기 때문에 애자일을 실천하고 있다.”  웨스트는 IT팀이 애자일 방법론의 명명법을 적용해 프로젝트 관리자를 스크럼 마스터로, 프로젝트 그룹을 트라이브로 부르는 경우를 많이 목격했다. 그에 의하면 물론 올바른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 표면적인 변화에서 그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이러한 조치는 수행하는 업무와 새로운 직책이 일치하도록 조직을 재구성하는 실질적인 작업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  웨스트는 “동일한 업무를 하면서 이름만 다르게 부른다. 이름은 바꿨지만 요소는 바꾸지 못한 것이다. 대부분이 말로만 애자일을 실천하는 셈...

애자일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CIO 생산성 스크럼 마스터 트라이브 데브옵스 마이크로서비스 베스트 프랙티스

2020.09.21

소프트웨어 딜리버리를 가속화하려는 IT 조직 대부분이 ‘애자일(agile)’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스스로를 바보로 만드는 자기기만(Self-Deception)에 빠져 있을지도 모른다. 오늘날 대부분의 조직이 애자일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새로운 기능을 가능한 한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디지털닷에이아이(Digital.ai)가 2020년 5월 공개한 14차 연례 애자일 현황(The 14th Annual State of Agile)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95%가 소속 조직에서 애자일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이유로는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속도 향상, 변화하는 우선순위 관리 역량 향상, 생산성 향상 등이 꼽혔다.    그러나 애자일 전문가 및 실무자들은 많은 조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외면하는 탓에 원하는 속도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크럼.org(Scrum.org)의 CEO 데이브 웨스트는 “모든 사람이 애자일을 실천하고 있다곤 하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거나 원하는 만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애자일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속도를 느리게 만드는 보편적인 거짓말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전문용어를 사용하기 있기 때문에 애자일을 실천하고 있다.”  웨스트는 IT팀이 애자일 방법론의 명명법을 적용해 프로젝트 관리자를 스크럼 마스터로, 프로젝트 그룹을 트라이브로 부르는 경우를 많이 목격했다. 그에 의하면 물론 올바른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 표면적인 변화에서 그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이러한 조치는 수행하는 업무와 새로운 직책이 일치하도록 조직을 재구성하는 실질적인 작업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  웨스트는 “동일한 업무를 하면서 이름만 다르게 부른다. 이름은 바꿨지만 요소는 바꾸지 못한 것이다. 대부분이 말로만 애자일을 실천하는 셈...

2020.09.21

인터뷰 | 액센츄어 CIO가 전하는 ‘스토리텔링, 권한 분산, 개인 브랜드 구축’

페넬로페 프렛은 액센츄어에 1992년에 입사했고 2019년에 CIO가 되었다. 그녀는 이 기간 동안 어떻게 하면 회사에 IT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통찰력을 길렀다고 회고했다. 액센츄어는 고객에게 IT 가치 제공을 책임지는 50만 명의 직원을 거느린 432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기업이다. 필자는 프렛과의 대화를 통해 프렛의 리더십 접근 방식과 영향력이 가장 큰 당대 기술, 프렛이 팀을 구성하고 힘을 실어주는 방식, 미래의 CIO들에게 주는 조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액센츄어 CIO라는 본인의 역할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액센츄어에서 임직원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총체적인 기술 환경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직원들이 업무 실행에 필요한 것을 갖추도록 조치하는 것이다. 그것이 나의 일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일부일 뿐이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책임은 우리가 고객에게 하는 말, 즉, 기술을 적용하여 회사의 변신을 이뤄내는 일을 실천해 낸 최초이자 최고의 살아있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나의 임무는 그 일을 매우 훌륭하게 해냄으로써 브랜드와 우리의 신뢰성을 드높이는 것이다. 그러한 고객과의 대화에서 액센츄어가 집중하는 기술 분야는 무엇인가? 클라우드화가 확실히 지금 시장에서 가장 핫한 주제이다. 액센츄어는 이미 클라우드로의 이동을 단행했다. 퍼블릭 클라우드에서의 운영률이 95%에 달한다. 따라서, 다른 CIO들에게 클라우드화 착수와 고충점, 위험 관리 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은 데이터센터와 구내 시스템에 얽매여 있는 바람에 무엇을 잃었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이는 뼈 아픈 자각이었고 지금 우리가 클라우드를 그렇게 자주 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클라우드로의 이동과 관련해서 해 줄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 비즈니스 후원자나 이사회를 대상으로 클라우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법을 언급하고 싶다. ERP 백본이나 새로운 제조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처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클라우드는 근본적으로 다...

액센츄어 CIO 페넬로페 프렛

2020.09.18

페넬로페 프렛은 액센츄어에 1992년에 입사했고 2019년에 CIO가 되었다. 그녀는 이 기간 동안 어떻게 하면 회사에 IT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통찰력을 길렀다고 회고했다. 액센츄어는 고객에게 IT 가치 제공을 책임지는 50만 명의 직원을 거느린 432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기업이다. 필자는 프렛과의 대화를 통해 프렛의 리더십 접근 방식과 영향력이 가장 큰 당대 기술, 프렛이 팀을 구성하고 힘을 실어주는 방식, 미래의 CIO들에게 주는 조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액센츄어 CIO라는 본인의 역할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액센츄어에서 임직원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총체적인 기술 환경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직원들이 업무 실행에 필요한 것을 갖추도록 조치하는 것이다. 그것이 나의 일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일부일 뿐이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책임은 우리가 고객에게 하는 말, 즉, 기술을 적용하여 회사의 변신을 이뤄내는 일을 실천해 낸 최초이자 최고의 살아있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나의 임무는 그 일을 매우 훌륭하게 해냄으로써 브랜드와 우리의 신뢰성을 드높이는 것이다. 그러한 고객과의 대화에서 액센츄어가 집중하는 기술 분야는 무엇인가? 클라우드화가 확실히 지금 시장에서 가장 핫한 주제이다. 액센츄어는 이미 클라우드로의 이동을 단행했다. 퍼블릭 클라우드에서의 운영률이 95%에 달한다. 따라서, 다른 CIO들에게 클라우드화 착수와 고충점, 위험 관리 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은 데이터센터와 구내 시스템에 얽매여 있는 바람에 무엇을 잃었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이는 뼈 아픈 자각이었고 지금 우리가 클라우드를 그렇게 자주 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클라우드로의 이동과 관련해서 해 줄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 비즈니스 후원자나 이사회를 대상으로 클라우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법을 언급하고 싶다. ERP 백본이나 새로운 제조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처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클라우드는 근본적으로 다...

2020.09.18

강은성의 보안 아키텍트ㅣ회계사는 개인정보보호 전문가인가?

회계사가 개인정보보호 전문가인가? 이 무슨 생뚱맞은 질문인가? 대충 회계와 개인정보가 무슨 뜻인지 구분한다면 머리를 갸우뚱할 것이다. 하지만 법령의 실상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필자는 개인정보 동네에 발을 들여놓은 뒤 이른바 ‘생계형 법 공부’를 하면서 법이 가정한 현실 그리고 그 법이 실제로 적용되는 현실이 달라서 생기는 부작용을 가끔 보게 된다.   ‘공인’인증서 문제에 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면서 그것의 법적 근거였던 전자서명법이 전부개정(2020.12.10 시행)됐고, 그에 따라 소관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자서명법 시행령의 전부개정안을 내놨다.  개정된 전자서명법에서는 전자문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다양한 인증 방법이 사용될 수 있도록 공인인증기관 대신 전자서명인증 사업자(이하 인증사업자)를 도입했다.  인증사업자는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법 제7조)’을 준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평가기관’(제10조)에서 평가받고 그 결과를 ‘인정기관’(제9조)인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제출하여 인정받으면 사업을 할 수 있다. 평가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평가기관의 선정기준(제6조 제1항)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1. 「민법」이나 그 밖의 다른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일 것 2. 별표 1에 따른 5인 이상의 전문인력을 상시 고용하고 있을 것 3. 최근 2년 이내에 선정이 취소된 사실이 없을 것 4. 그 밖에 평가 업무 수행을 위하여 필요한 요건·능력을 갖출 것 5인 이상의 전문인력을 확보(제2호)하는 것이 주요 요건 중의 하나다. 전문인력의 요건은 별표 1에 나와 있다.   별표 1. ‘평가기관 전문인력 요건’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또는 이와 동등학력을 취득한 자로서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또는 정보기술 경력을 합하여 6년 이상을 보유”  그리고 바로 뒤에 각 목에서 동등학력(가목), 정보기술 경력(나...

강은성 보안 아키텍트 회계사 개인정보보호 변호사 개인정보

2020.09.17

회계사가 개인정보보호 전문가인가? 이 무슨 생뚱맞은 질문인가? 대충 회계와 개인정보가 무슨 뜻인지 구분한다면 머리를 갸우뚱할 것이다. 하지만 법령의 실상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필자는 개인정보 동네에 발을 들여놓은 뒤 이른바 ‘생계형 법 공부’를 하면서 법이 가정한 현실 그리고 그 법이 실제로 적용되는 현실이 달라서 생기는 부작용을 가끔 보게 된다.   ‘공인’인증서 문제에 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면서 그것의 법적 근거였던 전자서명법이 전부개정(2020.12.10 시행)됐고, 그에 따라 소관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자서명법 시행령의 전부개정안을 내놨다.  개정된 전자서명법에서는 전자문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다양한 인증 방법이 사용될 수 있도록 공인인증기관 대신 전자서명인증 사업자(이하 인증사업자)를 도입했다.  인증사업자는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법 제7조)’을 준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평가기관’(제10조)에서 평가받고 그 결과를 ‘인정기관’(제9조)인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제출하여 인정받으면 사업을 할 수 있다. 평가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평가기관의 선정기준(제6조 제1항)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1. 「민법」이나 그 밖의 다른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일 것 2. 별표 1에 따른 5인 이상의 전문인력을 상시 고용하고 있을 것 3. 최근 2년 이내에 선정이 취소된 사실이 없을 것 4. 그 밖에 평가 업무 수행을 위하여 필요한 요건·능력을 갖출 것 5인 이상의 전문인력을 확보(제2호)하는 것이 주요 요건 중의 하나다. 전문인력의 요건은 별표 1에 나와 있다.   별표 1. ‘평가기관 전문인력 요건’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또는 이와 동등학력을 취득한 자로서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또는 정보기술 경력을 합하여 6년 이상을 보유”  그리고 바로 뒤에 각 목에서 동등학력(가목), 정보기술 경력(나...

2020.09.17

기고 | CEO는 전략적 파트너 CIO를 원한다 ‘그 어느 때보다도’

변화가 지속적이라는 말을 몇 년째 듣고 있다. 그러나 이제 끊임없는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졌다. 변화를 이끌기가 어려운지 이야기를 하는 기사들이 정말 많지만, 사실 CIO를 둘러싼 환경은 더할 나위없이 좋아진 측면도 있다. 특히 변화와 비즈니스를 위해 전략적 가치를 발굴할 준비가 된 CIO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최근 딜로이트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CEO는 가속화된 트랜스포메이션과 파괴적 변화가 계속 반복되는 사이클 속에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수 있는 CIO를 찾고 있다. 이들은 비즈니스 전략과 미래의 성과를 견인하는데 있어 CIO가 점차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딜로이트 조사에서 기술이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혁신을 견인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대답한 CEO의 비율이 93%에 달한다. 또 90%는 기술이 임원 경력 경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응답했다. 참고로, CIO들은 각각 82%와 83%가 이렇게 대답했다. 이렇듯 IT는 기업을 전방위로 간주되고 있다. 즉 기술 리더들은 업계의 파괴적인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견인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런 부분에서 앞서 나갔던 리더 중 한 명이 브런즈웍 코퍼레이션(Brunswick Corporation)의 VP 겸 CIO인 다니엘라 브라운이다. 그녀는 2016년 브런즈웍에 합류했다. 당시 브런즈웍은 트랜스포메이션이 한창이었다. 거의 대부분의 기업들이 씨름하고 있던 큰 질문들 가운데 일부에 대한 답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었다. ‘제품에 초점을 맞추던 것에서 솔루션을 중시하는 것으로 변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방식으로 고객을 몰입시키고, 고객 경험을 쇄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가 업계를 혁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일까?’ 같은 질문들이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를 강화하기 위한 플랫폼 현대화부터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한 디지털 제품 구현까지, IT는 이러한 영역 각각을 강화하는 필수적...

CIO CEO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 딜로이트 기술 리더 IT 임원

2020.09.16

변화가 지속적이라는 말을 몇 년째 듣고 있다. 그러나 이제 끊임없는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졌다. 변화를 이끌기가 어려운지 이야기를 하는 기사들이 정말 많지만, 사실 CIO를 둘러싼 환경은 더할 나위없이 좋아진 측면도 있다. 특히 변화와 비즈니스를 위해 전략적 가치를 발굴할 준비가 된 CIO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최근 딜로이트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CEO는 가속화된 트랜스포메이션과 파괴적 변화가 계속 반복되는 사이클 속에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수 있는 CIO를 찾고 있다. 이들은 비즈니스 전략과 미래의 성과를 견인하는데 있어 CIO가 점차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딜로이트 조사에서 기술이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혁신을 견인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대답한 CEO의 비율이 93%에 달한다. 또 90%는 기술이 임원 경력 경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응답했다. 참고로, CIO들은 각각 82%와 83%가 이렇게 대답했다. 이렇듯 IT는 기업을 전방위로 간주되고 있다. 즉 기술 리더들은 업계의 파괴적인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견인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런 부분에서 앞서 나갔던 리더 중 한 명이 브런즈웍 코퍼레이션(Brunswick Corporation)의 VP 겸 CIO인 다니엘라 브라운이다. 그녀는 2016년 브런즈웍에 합류했다. 당시 브런즈웍은 트랜스포메이션이 한창이었다. 거의 대부분의 기업들이 씨름하고 있던 큰 질문들 가운데 일부에 대한 답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었다. ‘제품에 초점을 맞추던 것에서 솔루션을 중시하는 것으로 변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방식으로 고객을 몰입시키고, 고객 경험을 쇄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가 업계를 혁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일까?’ 같은 질문들이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를 강화하기 위한 플랫폼 현대화부터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한 디지털 제품 구현까지, IT는 이러한 영역 각각을 강화하는 필수적...

2020.09.16

"2021년 IT 전략·예산,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했다"··· 스파이스웍스, 조사 결과 발표

코로나19의 확산과 각국 정부의 록다운 결정은 IT 운영 및 전략 전반에 변화를 촉발시켰다. 그렇다면 어떤 변화가 나타났으며, 앞으로는 어떤 변화가 등장할까? B2B 테크 마켓플레이스인 스파이스웍스 지프 데이비스가 2020년 6~7 월에 북미와 유럽의 IT 구매 관련자 1,07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15일 공개된 ‘2021년 IT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IT 계획과 예산 모두에 대해 장기적으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기업의 76%가 장기적 IT 전략을 변화시켰있으며 절반 이상이 유연한 업무 정책(원격 근무 등)을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원격 근무 정책을 활성화한 기업은 64%였다.  IT 예산 변화 2021년 IT 예산이 올해 수준일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6%였다. 33%는 지출 증가를 예상했으며, 17%는 예산 감소가 유력하다고 대답했다. 2020년 전망을 물은 2019년 조사에서는 예산이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8%였던 바 있다.  지역별로는 북미 기업에서 감소를 예측한 비율이 더 높았다. 유럽은 12%가 감소를 지목한 반면은 북미는 21%였다. 이 밖에 대기업이 예산 삭감을 지목하는 비율이 24%로 높았으며, 예산 증가를 예측한 비율은 28%로 낮았다.  IT 예산의 가장 큰 비중은 여전히 하드웨어 지출이 차지했다. 단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2019년 조사에서는 35%였지만 2020년 조사에서는 31%로 줄어들었다. 반면 클라우드 및 호스팅 서비스의 IT 예산 점유율은 작년 조사값인 21%에서 24%로 증가했다. 소프트웨어 예산은 29%로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한편 대기업은 평균보다 클라우드에 더 많이 지출(27%)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는 더 적게 지출(각각 25%, 26%)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IT 투자가 두드러지는 영역은 작업 프로세스의 현대화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6%는 IT 운영 및...

2021 IT 전략 코로나19 IT 예산 스파이스웍스

2020.09.16

코로나19의 확산과 각국 정부의 록다운 결정은 IT 운영 및 전략 전반에 변화를 촉발시켰다. 그렇다면 어떤 변화가 나타났으며, 앞으로는 어떤 변화가 등장할까? B2B 테크 마켓플레이스인 스파이스웍스 지프 데이비스가 2020년 6~7 월에 북미와 유럽의 IT 구매 관련자 1,07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15일 공개된 ‘2021년 IT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IT 계획과 예산 모두에 대해 장기적으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기업의 76%가 장기적 IT 전략을 변화시켰있으며 절반 이상이 유연한 업무 정책(원격 근무 등)을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원격 근무 정책을 활성화한 기업은 64%였다.  IT 예산 변화 2021년 IT 예산이 올해 수준일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6%였다. 33%는 지출 증가를 예상했으며, 17%는 예산 감소가 유력하다고 대답했다. 2020년 전망을 물은 2019년 조사에서는 예산이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8%였던 바 있다.  지역별로는 북미 기업에서 감소를 예측한 비율이 더 높았다. 유럽은 12%가 감소를 지목한 반면은 북미는 21%였다. 이 밖에 대기업이 예산 삭감을 지목하는 비율이 24%로 높았으며, 예산 증가를 예측한 비율은 28%로 낮았다.  IT 예산의 가장 큰 비중은 여전히 하드웨어 지출이 차지했다. 단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2019년 조사에서는 35%였지만 2020년 조사에서는 31%로 줄어들었다. 반면 클라우드 및 호스팅 서비스의 IT 예산 점유율은 작년 조사값인 21%에서 24%로 증가했다. 소프트웨어 예산은 29%로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한편 대기업은 평균보다 클라우드에 더 많이 지출(27%)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는 더 적게 지출(각각 25%, 26%)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IT 투자가 두드러지는 영역은 작업 프로세스의 현대화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6%는 IT 운영 및...

2020.09.16

새 술은 새 부대에··· 코로나 시대, ‘탄력적인 IT 문화’를 구축하는 방법

코로나19 위기에 대처하는 문화적 기반으로 ‘회복탄력성’이라는 단어가 부상하고 있다. 탄력적인 IT 조직을 만드는 방법부터 이러한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리더십 관행을 조정하는 방법까지 여러 IT 리더들의 조언을 들어본다.    불확실한 시기 속에서도 CIO는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가속하는 동시에 조직 전체의 원격근무 전략을 신속하게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위기는 어려운 과제를 견디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IT 문화가 필요하다는 증거가 됐다. 또한 ‘회복탄력성’을 단기 속성으로 배우는, 혹은 이에 관한 교훈을 힘겹게 얻는 과정이 되기도 했다.  시스코 CIO 재키 구이체라르는 “전 세계 모든 기업에게 지난 몇 달은 거대한 ‘사회적 실험’과 마찬가지였다”라면서, 이를 통해 원격근무가 사무실 근무만큼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리더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리더가 이 새로운 업무 방식과 여기서 나타나는 특정한 행동들을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 새로운 현실에서 기존 전략은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했다.  여기서는 탄력적인 IT 조직을 만드는 방법부터 이러한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리더십 관행을 조정하는 방법까지 여러 IT 리더들의 조언을 들어본다. 1. 사람을 우선시하라 미국 뉴욕의 통합 헬스케어 시스템 업체 마운트 시나이 헬스 시스템(Mount Sinai Health System)의 부사장이자 CIO인 크리스틴 마이어스는 “불확실한 시기에서도 생존하고 성장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변화의 핵심은 ‘회복탄력성’이다”라고 전했다.  마이어스를 비롯한 많은 IT 리더는 지속적이면서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이어스는 “모르는 것이 가장 나쁘다. 팀원들과 솔직하고 개방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은 변화를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때때로 나쁜 소식을 전달해야 한다는...

코로나19 포스트 코로나 원격근무 재택근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변혁 회복탄력성 IT 리더 CIO IT 문화

2020.09.10

코로나19 위기에 대처하는 문화적 기반으로 ‘회복탄력성’이라는 단어가 부상하고 있다. 탄력적인 IT 조직을 만드는 방법부터 이러한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리더십 관행을 조정하는 방법까지 여러 IT 리더들의 조언을 들어본다.    불확실한 시기 속에서도 CIO는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가속하는 동시에 조직 전체의 원격근무 전략을 신속하게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위기는 어려운 과제를 견디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IT 문화가 필요하다는 증거가 됐다. 또한 ‘회복탄력성’을 단기 속성으로 배우는, 혹은 이에 관한 교훈을 힘겹게 얻는 과정이 되기도 했다.  시스코 CIO 재키 구이체라르는 “전 세계 모든 기업에게 지난 몇 달은 거대한 ‘사회적 실험’과 마찬가지였다”라면서, 이를 통해 원격근무가 사무실 근무만큼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리더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리더가 이 새로운 업무 방식과 여기서 나타나는 특정한 행동들을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 새로운 현실에서 기존 전략은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했다.  여기서는 탄력적인 IT 조직을 만드는 방법부터 이러한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리더십 관행을 조정하는 방법까지 여러 IT 리더들의 조언을 들어본다. 1. 사람을 우선시하라 미국 뉴욕의 통합 헬스케어 시스템 업체 마운트 시나이 헬스 시스템(Mount Sinai Health System)의 부사장이자 CIO인 크리스틴 마이어스는 “불확실한 시기에서도 생존하고 성장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변화의 핵심은 ‘회복탄력성’이다”라고 전했다.  마이어스를 비롯한 많은 IT 리더는 지속적이면서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이어스는 “모르는 것이 가장 나쁘다. 팀원들과 솔직하고 개방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은 변화를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때때로 나쁜 소식을 전달해야 한다는...

2020.09.10

'마음'을 이어라··· CIO들이 전하는 직원 사기진작 팁

재택근무 정책이 빠르게 안착하면서 IT팀들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 운영 유지라는 새로운 책임을 맡게 되었다. 힘든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IT리더들은 전략과 리더십 방식을 조정해야 했다. 이런 조정사항 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IT리더들이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의 사기를 유지하는 것이다. 직원들에게 동기와 보상을 부여하여 지속적인 참여를 유지하도록 하는 방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해 몇몇 CIO들이 이야기한 내용을 살펴본다.   개인맞춤형 인센티브를 고민하라 각 팀원을 인정하는 좋은 방법은 각 팀원이 무엇을 중시하는지 인식하고 그에 맞춰 인센티브를 조정하는 것이라고 폰투액션(Phone2Action)의 CTO 파이살 시디퀴가 말했다. 시디퀴는 “이 팀원은 어디에 가치를 둘까? 저 팀원의 진정한 동기는 무엇일까? 예를 들어, 우리 엔지니어 중 한 명은 개인적인 인정을 정말로 중요시하기 때문에 나는 손편지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와 관련해 큰 보상을 작은 보상으로 쪼개는 방법도 검토할 만하다. 우리는 집에서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거나 우버 이츠(Uber Eats) 쿠폰을 제공하는 등 자잘한 놀라움을 자주 선사했다”라고 말했다. 옥타(Okta)의 CPO(Chief People Officer) 크리스티나 존슨도 각 개인이 좋아하는 웰빙 또는 건강 앱, 이달의 꽃이나 차, 이달의 맥주 클럽 등의 구독 같은 선물을 직원의 집으로 보내라고 조언했다. 그는 “집이나 이메일로 도착하면 더 개인적인 느낌이 든다. 사무실에서 하는 것보다 효과가 좋지만 더 많은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가상 근무 시간(virtual office hours)을 검토하라 시디퀴는 또 다른 변화를 모색해야 했다. 젊은 신입 구성원들이 슬랙을 애용하지 않겠지만 그는 그렇게 하도록 촉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는 의사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가상 근무 시간 콘셉트를 도입해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복도에...

CIO 코로나19 원격근무 재택근무 사기 격려 IT 관리 팀 관리 번아웃 워라밸

2020.09.02

재택근무 정책이 빠르게 안착하면서 IT팀들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 운영 유지라는 새로운 책임을 맡게 되었다. 힘든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IT리더들은 전략과 리더십 방식을 조정해야 했다. 이런 조정사항 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IT리더들이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의 사기를 유지하는 것이다. 직원들에게 동기와 보상을 부여하여 지속적인 참여를 유지하도록 하는 방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해 몇몇 CIO들이 이야기한 내용을 살펴본다.   개인맞춤형 인센티브를 고민하라 각 팀원을 인정하는 좋은 방법은 각 팀원이 무엇을 중시하는지 인식하고 그에 맞춰 인센티브를 조정하는 것이라고 폰투액션(Phone2Action)의 CTO 파이살 시디퀴가 말했다. 시디퀴는 “이 팀원은 어디에 가치를 둘까? 저 팀원의 진정한 동기는 무엇일까? 예를 들어, 우리 엔지니어 중 한 명은 개인적인 인정을 정말로 중요시하기 때문에 나는 손편지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와 관련해 큰 보상을 작은 보상으로 쪼개는 방법도 검토할 만하다. 우리는 집에서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거나 우버 이츠(Uber Eats) 쿠폰을 제공하는 등 자잘한 놀라움을 자주 선사했다”라고 말했다. 옥타(Okta)의 CPO(Chief People Officer) 크리스티나 존슨도 각 개인이 좋아하는 웰빙 또는 건강 앱, 이달의 꽃이나 차, 이달의 맥주 클럽 등의 구독 같은 선물을 직원의 집으로 보내라고 조언했다. 그는 “집이나 이메일로 도착하면 더 개인적인 느낌이 든다. 사무실에서 하는 것보다 효과가 좋지만 더 많은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가상 근무 시간(virtual office hours)을 검토하라 시디퀴는 또 다른 변화를 모색해야 했다. 젊은 신입 구성원들이 슬랙을 애용하지 않겠지만 그는 그렇게 하도록 촉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는 의사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가상 근무 시간 콘셉트를 도입해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복도에...

2020.09.02

“정보를 제5의 물질로 봐야... 2245년에 지구 질량의 절반 차지" AIP

한 이론 물리학자는 디지털 정보를 생성하고 저장하는 데 사용되는 전력과 자원의 양 때문에 데이터를 물리적인 존재로 고려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포츠머스대학 수석 강사이자 “정보 대재앙(The information catastrophe)의 저자 멜빈 밥슨은 AIP 어드밴스(미국 물리연구소의 연구 간행물)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고체, 액체, 기체, 그리고 플라스마에 이어 다섯 번째 물질 상태로 간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그리고 디지털로 생성하고 저장하고 분배하는 데 사용되는 전력과 자원 때문에 데이터는 진화했고, 이제 질량을 가진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밥슨은 또한 디지털 비트가 지구를 압도하게 될 것이며, 결국에는 원자보다 더 많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지털 정보에 질량을 매기는 개념은 일부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밥슨은 매일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이 2,500경 바이트에 달한다는 IBM의 추정치를 인용했다. 그리고 1비트의 크기를 원자 하나의 크기와 비교해 1인치당 1테라비트 이상인 데이터 스토리지의 집적도로 나누었다. 데이터 생성이 매년 50%씩 증가한다고 가정하면, 비트의 수는 약 150년 뒤에는 지구 상의 모든 원자의 수와 같아진다. 밥슨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보도자료를 통해 “약 130년 뒤면 디지털 정보를 생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전력이 행성 지구에서 현재 생산하는 모든 전력과 맞먹을 것이며, 2245년에는 지구 상의 질량 절반이 디지털 정보 질량으로 변환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은 디지털 데이터 생성 속도를 높여 이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밥슨은 임박한 포화 지점도 경고했다. “미래 기술 진보가 비트의 크기를 원자 자체의 크기에 가깝게 만든다고 가정하더라도, 디지털 정보의 규모는 지구 전체의 크기 이상을 차지할 것이며, 우리가 정보 대재앙이라고 정의하는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직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연구개발 과학...

물질 이론물리학 질량 비트 디지털데이터 정보대재앙 AIP

2020.09.01

한 이론 물리학자는 디지털 정보를 생성하고 저장하는 데 사용되는 전력과 자원의 양 때문에 데이터를 물리적인 존재로 고려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포츠머스대학 수석 강사이자 “정보 대재앙(The information catastrophe)의 저자 멜빈 밥슨은 AIP 어드밴스(미국 물리연구소의 연구 간행물)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고체, 액체, 기체, 그리고 플라스마에 이어 다섯 번째 물질 상태로 간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그리고 디지털로 생성하고 저장하고 분배하는 데 사용되는 전력과 자원 때문에 데이터는 진화했고, 이제 질량을 가진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밥슨은 또한 디지털 비트가 지구를 압도하게 될 것이며, 결국에는 원자보다 더 많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지털 정보에 질량을 매기는 개념은 일부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밥슨은 매일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이 2,500경 바이트에 달한다는 IBM의 추정치를 인용했다. 그리고 1비트의 크기를 원자 하나의 크기와 비교해 1인치당 1테라비트 이상인 데이터 스토리지의 집적도로 나누었다. 데이터 생성이 매년 50%씩 증가한다고 가정하면, 비트의 수는 약 150년 뒤에는 지구 상의 모든 원자의 수와 같아진다. 밥슨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보도자료를 통해 “약 130년 뒤면 디지털 정보를 생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전력이 행성 지구에서 현재 생산하는 모든 전력과 맞먹을 것이며, 2245년에는 지구 상의 질량 절반이 디지털 정보 질량으로 변환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은 디지털 데이터 생성 속도를 높여 이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밥슨은 임박한 포화 지점도 경고했다. “미래 기술 진보가 비트의 크기를 원자 자체의 크기에 가깝게 만든다고 가정하더라도, 디지털 정보의 규모는 지구 전체의 크기 이상을 차지할 것이며, 우리가 정보 대재앙이라고 정의하는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직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연구개발 과학...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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