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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애널리스트(BA) 이력서는 달라야 한다' 작성 팁 6가지

2021.11.22 Josh Fruhlinger  |  CIO
데이터 애널리틱스를 사용하여 IT와 비즈니스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비즈니스 애널리스트(BA)로서의 업무에 관심이 있는가? 이미 BA이지만, 더 푸른 목장, 즉 더 높은 연봉을 찾고 있는 중인가? 어느 경우이든 구직 활동을 제대로 진행하려면 이력서를 정리해야 한다. 

다수의 전현직 비즈니스 애널리스트와 경력 전문가들이 비즈니스 애널리스트에게 전하는 몇 가지 맞춤형 팁을 정리했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이력서의 목표대상을 정하라
상투적인 조언 중 하나는 ‘현재의 직업이 아닌, 원하는 직업에 어울리는 옷을 입어라’라는 것이다. 직업을 구할 때, 당신의 이력서는 잠재적인 고용주들에게 보여주는 옷에 해당한다. 그리고 당신은 그들의 감각에 맞춰야 한다. 기업 분야 경력 전략가인 코트니 커쉬봄은 “이력서는 지원자가 아닌 읽는 사람을 위해 작성되어야 한다”라고 표현했다.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로 경력을 시작한 경력 및 리더십 컨설턴트인 마리아 미르자에이 박사는 “공고된 직무 요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업무 기술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기술적인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를 원한다면, 당신의 기술력을 강조하라. 만약 그들이 비즈니스 지향적인 BA에 더 관심이 있다면, 당신의 산업 지식을 상세히 설명하고 그들의 산업에 대한 당신의 깊은 이해를 보여주는 언어를 사용하라”라고 말했다.

커쉬봄은 두루뭉술하게 표현하는 것을 경계했다. 그는 “당신의 독자는 자신이 원하는 내용이 없은 한 응답해오지 않을 것이다”라면서, “내가 본 많은 이력서가 구체적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 말하지만 이력서와 링크드인에 ‘고도의 동기부여를 받은 셀프스타터이자 팀플레이어’ 또는 ‘조직의 변혁을 돕는 검증된 서번트 리더’와 같은 캐치프레이즈를 담지 말라. 이러한 것들은 효과가 없다. 그저 당신이 가치를 어떻게 더하는지 또는 당신이 가치를 어떻게 말하는 법을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전달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를 디딤돌로 사용하라 
경력 전환을 준비하기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꾸준히 문서화하는 것이다. 단순히 고용주 목록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기여한 특정 프로젝트를 계속 추적하라는 의미다.

메이슨 프랭크 인터내셔널의 회장인 조 모리스는 “성취를 일기처럼 기록하라. 철저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은 이력서를 풍부하게 만드는 최선의 작업 중 하나다. 이 성취 일지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매주 하는 작업이어야 한다. 이것을 잡일이라기 보다는 시금석으로 여겨야 한다. 프로젝트와 그에 따른 성과를 잊기 쉬우므로 기록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꺼낼 수 있는 자료가 있으면 채용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력서에 집중하기가 더 쉬워질 수 있다. 모리스는 “성취에 관해 작성한다는 것은 자신의 성장과 개인적 장점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특정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역할에 대한 이력서를 맞춤화 할 때 적합한 기술을 훨씬 쉽게 추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클레버 폭스 자문의 오너인 다이앤 데이비슨은 이러한 프로젝트 지향적 접근 방식에 동의한다. 그녀는 이와 관련해 이력서에 각 프로젝트를 VAR(비전, 행동, 결과) 형식이라고 부르는 것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 비전(Vision) : 이니셔티브의 바람직한 목표
● 행동(Action) : 프로젝트에서 내가 수행한 역할
● 결과(Result) : 이것이 프로젝트의 핵심적인 결과. “나는 항상 이익을 현금 가치나 다른 측정 기준과 연결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데이비슨은 설명했다.

데이비슨은 VAR 형식이 실제로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주기 위해 다음의 사례를 공유했다.

중앙 관리 조달(CMP) 프로세스 및 가상 법인 전략과 관련된 프로세스 개선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는 지속적인 개선 관리자이다. 3/4분기 700만 달러의 이익 실현 일정을 달성하기 위해 CMP 프로세스에서 가치함정을 해제하기 위한 권고사항을 제공했다. 운영 및 체계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능 개선 팀 관리를 담당하는 배치 책임자로 전환했다.

맥락 및 스토리텔링에 숫자를 사용하라
다른 전문가들도 숫자가 중요하다는 데이비슨의 의견에 동의했다.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로서 업무 중 일부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결과를 나타내는 수치를 확실히 하는 것이므로 이력서에 이러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VIQU의 매트 콜링우드 전무는 “당신의 노력이 확실히 측정 가능한 수치, 비율, 수익을 개선했거나 시간을 절약했다면 이 수치를 나열하도록 하라. 이러한 가시적인 성공은 당신의 경험을 돋보이게 한다”라고 말했다.

커쉬봄 또한 “모든 프로젝트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라. 당신이 함께 일했거나 감독한 팀원과 공급업체를 세어 보라. 당신이 일했던 회사의 규모는 어느 정도였는가? 직원은 몇 명이나 있었는가? 시장 가치는 어떤가? 이 모든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용하는 프로세스와 툴을 보여줘라
당신의 이력서에 결과를 어떻게 전달했는지를 어떻게든 보여주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알터릭스의 최고 데이터 및 분석 책임자인 알란 제이콥슨은 “우수한 성과가 어떻게 달성되었는지 설명하는 것이 종종 차별화 요인이 된다. 데이터 중심 방식으로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서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애널리틱스 및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아는 지원자는 대부분의 조직에서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한 방법을 설명하는 것은 이력서상의 다른 항목들에 추가적인 비중과 권위도 줄 수 있다. 뉴욕시의 출판 산업 비즈니스 애널리스트인 린제이 프란시스는 “거의 모든 지원자들은 엑셀이나 파이썬과 같은 분야에서 뛰어나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정말로 그럴 것인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을 특정하고 당신이 만들어낸 결과를 설명하라”라고 말했다.

무엇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작업을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 인텔렉트소프트의 배송 책임자인 안톤 더카치는 채용 과정에 관련된 기술 리더들이 특히 이러한 정보를 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애널리스트가 어떤 아티팩트(백로그, 에픽, 사용자 스토리, 프로젝트 범위 세분화, 작업 범위, 변경 요청 등)로 작업해야 했는지, 문서화에 어떤 툴(콘플루언스, 지라, 스프레드쉬트, 이메일, UML 다이어그램스 등)이 사용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면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즉, 어디에 지원하든 당신의 이력서를 한 명 이상이 읽을 가능성이 있다고 할 때, 이력서를 독자에 맞게 맞춤화 하는 것은 다양한 수준의 기술 지식을 포함하는 것을 의미한다. 

프란시스는 “어떤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지 주저하지 말고 간략하게 기술하라. 태블로를 사용하면 데이터 시각화 소프트웨어라고 추가할 수 있다. 인사 담당자들이 태블로에 익숙하지 않을지라도 괜찮다. 회사에서 사용 중일 수 있는 자동화된 필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이력서가 통과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신의 역량을 팔아라
지원하는 업종에서 일해본 경험이 없더라도, 보유한 역량이 해당 업종에 유효할 수 있다. 지원서를 그 직업에 최대한 적합하게 맞춰야 하는 이유다. 출판업으로 옮기기 전 의료 분야에서 경력을 시작한 프란시스는 “비즈니스 애널리스트의 장점은 다양한 업종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력서에 적응력 있고 다재 다능한 기술을 선보이는 것은 돋보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채용 담당자는 업계에 정통한 지원자를 원할 수도 있지만, 대개는 적응력이 있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VIQU의 콜링우드는 “요구사항 수집능력을 보여주고, 세부사항을 조사하고, 세부사항 및 인력 관리 기술 등에 대한 좋은 주의력을 설명했는가? 당신이 이전 직업이나 심지어 학위 과정에서 이것들을 사용했던 분야를 생각해보라”라고 말했다.
 
짧고 최신상태로 유지하라, 그리고 실수가 없어야 한다
우리가 여기서 많은 제안을 했지만, 그렇다고 이력서가 서사시가 되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VIQU의 콜링우드는 “간결하게 만들라”라며 “이력서는 기껏해야 2~3페이지 정도여야 한다. 더 많이 쓰고 싶은 유혹에 빠져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줄이는 한 가지 방법은 최근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다. 최근의 프로젝트들은 더 세부적이고, 10년 전의 역할들은 한 줄만 넣도록 하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이 엄격하게 연대순으로 나열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목표 직무에 가장 관련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추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콜링우드는 마지막으로 오래됐지만 여전히 유효한 조언을 제시했다. 그는 “당연하게 들리겠지만, 당신의 이력서를 교열하라.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로서 세부적인 것에 대한 관심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일하고 싶은 회사의 이름을 정확하게 적는다고 그 직업을 확실히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철자를 잘못 적으면 확실히 그 직업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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