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4

초기 개발자 버전 살펴보니… 안드로이드 11의 특징 11가지

JR 라파엘 | Computerworld
그야말로 벌써다. 아직 2월인데, 차세대 안드로이드 버전이 이미 베일을 벗고 있다. 구글은 지난 2월 19일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첫번째 안드로이드 11 개발자 프리뷰를 발표했다. 물론 개발자 대상 제품으로, 일반인들이 설치할 만한 완성도는 아니다. 안드로이드 11이 최종 모습과 거리가 멀 가능성 또한 다분하다.

그렇지만 구글이 2020년 등장할 안드로이드를 대해 준비하고 있는 사항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지난해 안드로이드 10에서 제스처가 늦게 등장했던 것처럼 아주 중요한 업데이트가 차후 포함될 수 있지만 감질나게나마 미래 안드로이드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 지금까지 확인할 수 있었던 안드로이드 11의 흥미로운 핵심 특징과 기능 11가지를 정리했다. 단 이 중 어떤 것도 지금부터 소프트웨어의 최종 출시까지 바뀔 수 있고 앞으로 더 추가될 것들도 있다.
 
ⓒ Google, modified by IDG Comm



1. 앱 사용 권한에 대해 더 많은 통제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안드로이드 10은 앱이 적극적으로 사용 중일 때만 위치에 대한 액세스를 허용하는 기능을 허용했다. 이와 같은 개선은 이전 버전에 상당히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낸 것이다. 이전에는 양자택일식의 선택만을 제공했었다.

안드로이드 11은 한발 더 나아갔다. 앱이 사용자의 위치(또는 마이크나 카메라)에 단일 세션에서 단 한 번만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한 다음, 앱에서 벗어나면 바로 해당 권한을 자동으로 취소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이러한 기능을 운영체제에 직접 내장하고 누구에게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분명히 뛰어난 배려다. 특히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그렇다. 이를테면 회의 중 자신의 위치를 트위터에 올리는 등과 같은 제한된 목적에 대해 간편하게 허가하고, 사용을 마쳤을 때 저절로 그 허가가 폐기되는 설정은 경우에 따라 대단히 가치 있을 수 있다. 



2. 백그라운드 위치 접근에 대해 보다 엄격할 것이다
안드로이드 11에서는 개발자들이 백그라운드에서 사용자의 위치에 접근하기 전에 실제로 승인을 신청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구글은 백그라운드 위치 접근을 요청하는 많은 앱들에서 실제로는 접근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발견했으며, 앱이 활발하게 사용 중일 때만 사용자의 위치에 접속하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대개 충분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이에 따라 올 가을부터, 백그라운드 위치 정보는 수동으로 획득하도록 하는 한편, 구글이 승인하지 않는 앱은 허가를 받을 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러한 변화가 안드로이드 11 기기에 국한되지는 않겠지만, 안드로이드 11 출시와 맞물릴 가능성이 높다. 

3. 운영체제의 중요 요소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쉽게 업데이트되도록 할 것이다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에 대해 말하자면, 안드로이드 11은 더 많은 시스템급 조각들을 독립형 앱으로 내장할 것이다. 이는 구글이 어떠한 제작업체나 통신사의 개입을 필요로 하지 않고도 즉시 모든 기기에 도달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이러한 요소들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프로세스는 사실 안드로이드 10에서 시작됐다. 안드로이드 11에서는 개인 정보 보호 액세스를 관리하는 모듈, 폰의 로컬 스토리지에 대한 액세스를 둘러싼 정책을 제어하는 모듈, 앱이 모든 사용자 및 기기 기반 데이터와 상호 작용하기 위해 의존하는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의 진화를 처리하는 모듈 등의 12개의 새로운 모듈이 이에 해당될 방침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구글의 행보는 기기 제조사의 행보와 유사하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운영체제를 조각 내고 소프트웨어의 중요한 부분을 스스로 업데이트하려 시도하곤 했었다.
 
4. ‘버블’ 기능이 등장한다

버블을 기억하고 있는가? (과거 안드로이드 Q로 알려진) 안드로이드 10 초기 버전에서 이 기능이 언급되곤 했었다. 이것은 표준화된 OS 수준의 시스템으로, 사용자 화면에 있는 작고 떠다니는 버블에 각종 요소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사용자가 무슨 다른 일을 하든 간에 버블을 눌러 앱의 콘텐츠를 꺼낼 수 있다. 버블을 한 번 더 누르면 다시 작은 원형 형태로 최소화된다.

즉 버블은 다른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고 여러 앱으로 옮겨 다닐 수 있도록 계속 스레드를 띄울 수 있다. 또는 메모, 조리법, 작업목록, 지시사항 등에 빠르게 접근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버블 창에서 특별한 명령을 눌러 새로운 이메일을 작성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좋아한다. 그렇게 하면, 문서, 웹사이트 등의 콘텐츠를 확인하는 순간에 필요한 다른 작업으로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사실 우리는 안드로이드에서 이런 종류의 것을 전부터 꽤 오랫동안 보아왔다. 하지만, 이 기능을 소프트웨어에 기본 시스템 수준의 도구로 도입함으로써 구글은 훨씬 더 많은 앱들이 복잡한 코드 작업 없이도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일관적인 프라이버시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버블은 안드로이드 11로 데뷔할 예정이며, 그것을 수용할 지 여부는 개발자들에게 달려있을 것이다. 실제 그것이 얼마나 가치 있을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2020.02.24

초기 개발자 버전 살펴보니… 안드로이드 11의 특징 11가지

JR 라파엘 | Computerworld
그야말로 벌써다. 아직 2월인데, 차세대 안드로이드 버전이 이미 베일을 벗고 있다. 구글은 지난 2월 19일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첫번째 안드로이드 11 개발자 프리뷰를 발표했다. 물론 개발자 대상 제품으로, 일반인들이 설치할 만한 완성도는 아니다. 안드로이드 11이 최종 모습과 거리가 멀 가능성 또한 다분하다.

그렇지만 구글이 2020년 등장할 안드로이드를 대해 준비하고 있는 사항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지난해 안드로이드 10에서 제스처가 늦게 등장했던 것처럼 아주 중요한 업데이트가 차후 포함될 수 있지만 감질나게나마 미래 안드로이드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 지금까지 확인할 수 있었던 안드로이드 11의 흥미로운 핵심 특징과 기능 11가지를 정리했다. 단 이 중 어떤 것도 지금부터 소프트웨어의 최종 출시까지 바뀔 수 있고 앞으로 더 추가될 것들도 있다.
 
ⓒ Google, modified by IDG Comm



1. 앱 사용 권한에 대해 더 많은 통제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안드로이드 10은 앱이 적극적으로 사용 중일 때만 위치에 대한 액세스를 허용하는 기능을 허용했다. 이와 같은 개선은 이전 버전에 상당히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낸 것이다. 이전에는 양자택일식의 선택만을 제공했었다.

안드로이드 11은 한발 더 나아갔다. 앱이 사용자의 위치(또는 마이크나 카메라)에 단일 세션에서 단 한 번만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한 다음, 앱에서 벗어나면 바로 해당 권한을 자동으로 취소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이러한 기능을 운영체제에 직접 내장하고 누구에게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분명히 뛰어난 배려다. 특히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그렇다. 이를테면 회의 중 자신의 위치를 트위터에 올리는 등과 같은 제한된 목적에 대해 간편하게 허가하고, 사용을 마쳤을 때 저절로 그 허가가 폐기되는 설정은 경우에 따라 대단히 가치 있을 수 있다. 



2. 백그라운드 위치 접근에 대해 보다 엄격할 것이다
안드로이드 11에서는 개발자들이 백그라운드에서 사용자의 위치에 접근하기 전에 실제로 승인을 신청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구글은 백그라운드 위치 접근을 요청하는 많은 앱들에서 실제로는 접근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발견했으며, 앱이 활발하게 사용 중일 때만 사용자의 위치에 접속하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대개 충분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이에 따라 올 가을부터, 백그라운드 위치 정보는 수동으로 획득하도록 하는 한편, 구글이 승인하지 않는 앱은 허가를 받을 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러한 변화가 안드로이드 11 기기에 국한되지는 않겠지만, 안드로이드 11 출시와 맞물릴 가능성이 높다. 

3. 운영체제의 중요 요소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쉽게 업데이트되도록 할 것이다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에 대해 말하자면, 안드로이드 11은 더 많은 시스템급 조각들을 독립형 앱으로 내장할 것이다. 이는 구글이 어떠한 제작업체나 통신사의 개입을 필요로 하지 않고도 즉시 모든 기기에 도달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이러한 요소들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프로세스는 사실 안드로이드 10에서 시작됐다. 안드로이드 11에서는 개인 정보 보호 액세스를 관리하는 모듈, 폰의 로컬 스토리지에 대한 액세스를 둘러싼 정책을 제어하는 모듈, 앱이 모든 사용자 및 기기 기반 데이터와 상호 작용하기 위해 의존하는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의 진화를 처리하는 모듈 등의 12개의 새로운 모듈이 이에 해당될 방침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구글의 행보는 기기 제조사의 행보와 유사하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운영체제를 조각 내고 소프트웨어의 중요한 부분을 스스로 업데이트하려 시도하곤 했었다.
 
4. ‘버블’ 기능이 등장한다

버블을 기억하고 있는가? (과거 안드로이드 Q로 알려진) 안드로이드 10 초기 버전에서 이 기능이 언급되곤 했었다. 이것은 표준화된 OS 수준의 시스템으로, 사용자 화면에 있는 작고 떠다니는 버블에 각종 요소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사용자가 무슨 다른 일을 하든 간에 버블을 눌러 앱의 콘텐츠를 꺼낼 수 있다. 버블을 한 번 더 누르면 다시 작은 원형 형태로 최소화된다.

즉 버블은 다른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고 여러 앱으로 옮겨 다닐 수 있도록 계속 스레드를 띄울 수 있다. 또는 메모, 조리법, 작업목록, 지시사항 등에 빠르게 접근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버블 창에서 특별한 명령을 눌러 새로운 이메일을 작성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좋아한다. 그렇게 하면, 문서, 웹사이트 등의 콘텐츠를 확인하는 순간에 필요한 다른 작업으로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사실 우리는 안드로이드에서 이런 종류의 것을 전부터 꽤 오랫동안 보아왔다. 하지만, 이 기능을 소프트웨어에 기본 시스템 수준의 도구로 도입함으로써 구글은 훨씬 더 많은 앱들이 복잡한 코드 작업 없이도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일관적인 프라이버시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버블은 안드로이드 11로 데뷔할 예정이며, 그것을 수용할 지 여부는 개발자들에게 달려있을 것이다. 실제 그것이 얼마나 가치 있을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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