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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드릴·MS, 메인프레임 서비스와 파워플랫폼 통합 발표

2022.10.07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  Network World
킨드릴의 z클라우드 메인프레임 서비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플랫폼에 통합된다. 양사의 파트너십이 확장되는 의미를 지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 플랫폼은 로우 코드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플로 자동화 패키지다. 애저, 오피스 365 및 팀즈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 확대의 목표는 기업들이 메인프레임 기반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클라우드 기반 리소스와 통합하며, 해당 데이터를 다른 정보와 결합하여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킨드릴의 클라우드 분야 글로벌 프랙티드 리더인 하리시 그래마는 메인프레임에 존재하는 수십 년 어치의 데이터에 접근 문턱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데이터가 레거시 백엔드에 갇히면 안 된. 이번 통합의 아이디어는 메인프레임에 있는 데이터를 마이닝 및 현대화하고 관련된 새 비즈니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하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통합은 z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이드 사이에 암호화된 보안 파이프를 구성하는 형태다. 고객 기업은 이를 통해 메인프레임 기반 리소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그래마는 이번 서비스가 하이브리드 메인프레임/클라우드 운영 유지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고 전했다. 그는 “애플리케이션의 일부는 메인프레임에, 일부는 클라우드에 둘 수 있지만 대부분의 데이터는 메인프레임에 남아 있는 조직들이다”라고 말했다. 

킨드릴은 작년 IBM으로부터 분사한 이후 초기 파트너 기업 중 하나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선택했다. 당시 킨드릴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고 디지털 혁신 촉진을 목표로 하는 신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양사가 개발한 제품을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영업 인력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를 위한 킨드릴 대학교’(Kyndryl University for Microsoft)라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교육장을 구성할 계획도 언급했다. 
 
킨드릴은 마이크로소프트 외에도 클라우데라, 레노버, 델, SAP, VM웨어, 레드햇, 넷앱, 구글 클라우드, AWS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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