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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의 안드로이드 앱 지원 기능, 일부 인사이더 이용자에게 공개

2021.10.21 Brian Cheon  |  CIO KR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 참여자라면 이제 윈도우 11에서 안드로이드 앱 네이티브 실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아직은 미국 계정 이용자에 한해서다.



지난 10월 5일 출시된 윈도우 11에는 한 주요 기능이 빠져 있었다. 네이티브 안드로이드 앱(Native Android app support)이 그것이다. 그러나 지난 20일 윈도우 인사이더 미국 계정 이용자들에게 이 기능이 베타 버전으로 공개됐다. 다른 지역의 이용자가 이를 이용하려면 윈도우 11 장치 지역을 미국으로 설정하고 미국 아마존 계정을 활용해야 한다.

테스트해볼 수 있는 안드로이드 앱은 총 50가지다. 로드 모바일, 코인 마스터와 같은 게임을 비롯해 칸 아카데미 키드와 같은 교육 앱, 킨들 앱 등이 대상이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존재하는 300만 개 이상의 앱, 아마존 앱 스토어의 60만 개 이상의 앱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적은 수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향후 활용 가능한 앱 수를 늘리겠지만, 어느 정도까지 지원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번 네이티브 안드로이드 앱 지원은 윈도우 11에 전용 서브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윈도우 11과 호환되는 플랫폼이라면 인텔, AMD, 퀄컴 기반 장치 모두 지원된다. 모든 윈도우 11 이용자에게 공식 공개되는 시점은 확실하지 않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들이 윈도우 11용 모바일 앱을 더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다. 이를테면 앱 초기 버전을 디버깅하거나 테스트하는 도구들을 프리뷰 상태로 제공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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