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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 보안

아크데이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후 실시간 재해복구 시스템에 관심 고조”

2022.11.03 편집부  |  CIO KR
아크데이타가 최근 판교 소재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마비 사태를 통해 기업 재해복구 시스템의 중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재해복구 시스템으로서 ‘실시간 데이터 복제 솔루션’ 구축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재해복구(Disaster Recovery, 이하 DR) 시스템은 천재지변이나 해킹 등 각종 재난·재해로 인해 기업의 IT 인프라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이를 대체하거나 복구해 다시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르면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는 업무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별도의 재해복구센터를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마비 사태 당시 카카오 계열사 중 재해복구센터를 이미 구축해 둔 카카오뱅크만이 유일하게 조기 복구를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다.

이와 관련 아크데이타는 단순히 데이터의 복구만을 수행하는 데이터 백업센터를 넘어 체계적인 업무지속성을 보장하는 BCS(Business Continuity Solution)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사태로 정부가 관련 기업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자, 여러 분야에서 재해복구 시스템 마련에 대한 경각심으로 관련 솔루션 구축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

아크데이타의 DR 솔루션인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및 파일 복제 솔루션’은 장애 발생 시 메인 운영서버의 역할을 빠르게 서브 대기서버로 전환하여 신속하게 업무 복구를 가능하게 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아크데이타의 아크포오라클(Ark for Oracle)은 장애 발생시 ‘자동 페일오버(Auto Fail-over)’ 기능을 통해 자동적으로 운영서버와 대기서버의 역할을 전환하여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 구축된 운영센터와 DR 센터간 통신회선 증설도 필요하지 않아 효율적인 DR센터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변경된 데이터만을 캡처해 반영하기 때문에 운영서버 부하를 줄여 시스템의 성능을 최적화한다.

아크데이타 DR 솔루션의 또 하나의 강점은 합리적인 비용이라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기존 외산 솔루션 대비 절반 이하의 비용으로 실시간 이중화를 구현해 합리적으로 DR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또 운영시스템 환경은 그대로 두고 저비용의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거나 클라우드 환경을 포함하여 다양한 환경으로 DR센터를 구축할 수 있다.

아크데이타 고광연 대표는 “이번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태로 인해 많은 기업에서 업무지속성과 데이터보호에 대한 위기 의식이 높아졌다”며, “단순한 데이터 백업이 아닌 비상사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업무를 지속하고 목표 시간 안에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복구하는 체계적인 업무연속성계획(Business Continuity Planning)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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