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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엔터프라이즈 사업 겨냥해 ‘기가 컴퓨팅 테크놀로지’ 설립

2023.01.11 Brian Cheon  |  CIO KR
‘기가 컴퓨팅 테크놀로지’는 서버 등의 엔터프라이즈 장비와 수랭 솔루션 분야 집중하는 기가바이트의 새 자회사다.



가기바이트가 ‘기가 컴퓨팅 테크놀로지’라는 이름의 자회사를 설립했다. 회사의 엔터프라이즈 사업 부분을 분리, 데이터센터 분야에 집중하도록 했다. 

대만에 기반한 기가바이트는 마더보드와 그래픽 카드, 각종 서버를 공급해온 기업이다. 기가바이트는 기가 컴퓨팅을 설립함으로써 기업 고객의 요구를 더욱 잘 충족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기가 컴퓨팅의 새 CEO 다니엘 호우는 이번 분할에 대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 시장의 힘에 더 잘 대응하고 제품을 다양한 시장에 더 잘 맞출 수 있도록 하는 장기 계획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른 이름을 사용하지만 운영은 달라지지 않는다. 고객과 동일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고객들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잘 구축된 서버 사업부에 기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기가 컴퓨팅은 HPC, 스토리지 및 AI용 서버 외에도 액체 냉각 기술을 주력으로 한다. 

한편 기가바이트의 2021년 연간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서버/엔터프라이즈 사업은 회사의 40억 달러 매출 중 25%를 차지했다. 슈퍼마이크로와 같은 경쟁 마더보드 제조사와 비교하면 크게 뒤지는 규모다. 이번 기가 컴퓨팅의 설립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를 강화하려는 시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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