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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민첩함 확보··· HCM 기업 세리디언 사례

2020.11.26 John Edwards  |  Network World
세리디언(Ceridian)은 IT서비스 전달을 개선하고 비효율을 제거하고 보안을 강화하려는 목표 하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네트워크 가상화, 자동화에 투자하고 있다. 

이 인적 자본 관리(HCM) 기업은 최근 클라우드 아키텍처로의 이전을 끝마쳤다.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를 폐쇄하고 애플리케이션과 백오피스 시스템을 여러 클라우드로 이전했다.

CIO인 워런 펄먼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을 제대로 소비하고 있다”면서 “네이티브 AWS, AWS 상의 VM웨어 클라우드, 그리고 네이티브 애저를 이용한다”라고 말했다. 

펄먼은 “또 여러 외부 업체와 제휴해 내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VM웨어 스위트를 운영한다”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NSX-T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및 보안 플랫폼, AWS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VM웨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스택을 운영하는 합작 서비스인 AWS 상의 VM웨어 클라우드, 브이리얼라이즈(vRealize) 멀티 클라우드 관리 기술, 그리고 가상화 환경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인 앱디펜스(AppDefense)가 포함된다.

이미 클라우드는 세리디언의 제품 개발 전략에 불가결한 존재다. 회사의 주력 제품인 '데이포스 HCM 플랫폼'(Dayforce HCM platform)은 인력자원, 급여, 수당, 인력관리 기능을 통합하고 전적으로 클라우드에서 구축됐다. 펄먼은 “이 제품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이 처음 시작될 때부터 클라우드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세리디언의 미래 클라우드 계획은 실용적이고 진보적이다. 펄먼은 “계속해서 최첨단의 탁월한 기술을 활용한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에 본래 구축되어 있는 리던던시 및 대체 작동과 자동 확장성 같은 것이다. 클라우드 사업자 사이를 왕래하는 기능으로 99.999%의 가동 시간을 확보하여 가용성을 최적화한다. 펄먼은 “애저-AWS 능동형 시나리오 하에서 한 거대 클라우드 사업자로부터 다른 사업자로 대체 작동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진정으로 완벽에 가까운 아키텍처를 갖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네트워크 가상화 및 하이퍼컨버전스 
세리디언은 클라우드 계획을 추진하면서 네트워크 가상화를 우선시하고 있다. 장기 사업 전략에서 결정적 요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펄먼은 “실제로 가상화 된 SD-WAN을 여러 해 전에 도입했다. 네트워크들에 걸쳐 리던던시를 확보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시설 사이의 네트워크, 시설 및 데이터센터 사이의 네트워크, 그리고 시설 및 클라우드 사이의 네트워크로서 이는 모두 가상 네트워크 공간에서 이뤄진다”라고 말했다.

또한 네트워크 가상화는 세리디언의 보안 지형을 크게 개선했다고 펄먼은 말했다. 그는 “일반적인 계층형 보안 접근법을 넘어서, 네트워크 가상화는 고객이 위임한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훨씬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세리디언 데이포스의 수석 엔지니어인 케빈 영은 “네트워크 가상화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이점이 여러 가지 있다”라고 말했다. 최대의 이점이라면 보안과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이다. 

세리디언은 VM웨어의 NSX-T를 이용해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하고 있고, 이는 보다 미시적인 보안 제어로 공격 저항성을 높인다. 이는 정밀한 접근법이고, 시간 소모적인 분석과 계획에 의해서만 제대로 운영할 수 있다. 

영은 “처음에는 제로트러스트 접근법으로 시작한다. 이는 우리 애플리케이션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정확히 문서화하고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공간만을 열어두도록 만든다. 보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보안에 전념한다는 것은 힘든 일을 기꺼이 감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은 “대다수 사람들은 ‘그것이 하고 싶지만, 중단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한다”라면서 “엄격한 보안을 구현할 때 이들은 양립할 수 없다. 우리 회사는 임원들이 보안을 최우선시했다”라고 말했다. 

스토리지, 컴퓨팅, 네트워킹을 하나의 하드웨어 시스템에 묶는 하이퍼컨버전스는 세리디언의 장기 전략에서 마찬가지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은 “우리는 우리가 사무소 지형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하이퍼컨버전스를 구현한다”라고 말했다. 

하이퍼컨버전스 기술은 세리디언이 프라이빗, 퍼블릭, 분산 클라우드를 융합할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업무를 확장하고, 전개를 단순화하고, 안정성을 증가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혜택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동화는 전략을 견인하는 동력  
자동화는 세리디언의 전체 클라우드 비전 및 전략의 핵심 동력이다. 세리디언의 업무 기술 수석 부사장인 앨런 시걸은 “자동화는 우리의 개념을 증명할 수 있는 필수적인 근본 단계이자 진정한 토대이다”면서 “이는 우리가 버튼만 누르면 되는 해법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자동화는 팀이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작업 대신 유의미한 일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팀 구성원이 자동화를 수용하도록 하는 데는 시간과 설득이 필요하지만, 시걸은 자동화 기술에 대한 저항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가치와 혜택을 진정으로 수용하고 이해하도록 하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자동화는 특히 로나19 팬데믹이 준 업무 차원의 어려움에 대처하는 데 세리디언에게 도움이 되었다. 펄먼은 “전체 업무를 어디서든 원격으로 관리하는 능력은, 시설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라고 말했다. 자동화 툴 덕분에 세리디언은 100% 원격 업무로 거의 즉시적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 그는 “중단이나 고객에 주는 영향이 없었다. 우리는 준비를 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거시적 관점에서 훈련과 교육은 세리디언의 IT 트랜스포메이션 전반에 걸쳐 중요했다. 시걸은 “사람들에게 클라우드 우선 사고방식에 집중하도록 장려했다”면서 “교육과 훈련, 그리고 융통성을 위해 노력했다. 다시 말해 IT 여정을 추진하면서 배우고 소비하고, 나아가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하고 지원하는 법을 이해할 공간을 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회사는 내부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속도와 생산성을 높이고 비효율을 제거하고자 했다. 시걸은 “확장성과 반복성을 갖춘 모델을 구축하는 일을 계속했다”면서 “이게 핵심이다. 이는 클라우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유망한 기술을 끝없이 관찰하고 연구하는 것만으로는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 펄먼은 “새롭고 획기적인 무언가가 일어나기를 앉아서 기다린다거나, ‘너무 바쁘다’는 변명을 한다면, 시간이 갈수록 일은 어려워질 뿐이다”면서 “신중하게 행동하면서 원하는 것을 달성하는 데 집중하라”라고 말했다. 

시걸은 내부 팀들과 열심히 협력하고, 목표에 집중하고, 사기를 진작하고, 조직의 장기 비전을 공유하라고 제안한다. 그는 “소통을 자주 하라”면서 “모든 사람이 이유, 방법, 시기를 이해하도록 하라”라고 말했다.

시걸은 유망한 신기술을 수용하기가 사실 생각보다 훨씬 더 쉽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팀과 교류하는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에 의해 반복 가능하면서, 달성하고자 하는 업무 요소 및 혜택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혜택과 가치를 매우 신속히 실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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