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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아웃소싱

현대 아웃소싱에 관한 11가지 오해

2018.04.02 Stephanie Overby  |  CIO

IT 서비스가 3세대에 접어들었지만 IT 아웃소싱에 관한 여러 오해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게다가 아웃소싱 접근방식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오해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서드파티 제공자로부터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려면, 명확히 이해해야 하는 할 것들이 존재한다. 무엇이 가능한지, 구매자의 책임과 요구되는 새로운 역량은 무엇인지, 아웃소싱 모델에서 변화한 점과 그대로인 점은 무엇인지 등이다.

오늘날의 아웃소싱에 관한 보편적인 오해를 해결하기 위해 IT아웃소싱 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눴다.



오해 1 : IT아웃소싱 시대는 끝났다
IT아웃소싱이 더 이상 가치 있는 전략이 아니며 비용 절감 효과가 미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차세대 아웃소싱 거래가 미래 지향적인 CIO들에게 더 큰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아웃소싱 컨설팅 기업 ISG(Information Services Group)의 EMEA 사장 겸 디지털 솔루션 그룹의 파트너인 스티브 홀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는 새로운 세대의 아웃소싱에 직면하고 있다. 노동 차익 거래와 해외 업무 위탁이 극단적인 자동화와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으로 대체되는 현상이 출현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자들이 클라우드 솔루션, 자동화 및 현대적인 조직 구조를 통합해 서비스하면서 40% 이상의 절감 효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오해 2 : 예전의 방식이 여전히 지배적이다
아웃소싱 발주자들은 아웃소싱을 통한 가치 창조의 근간 또한 크게 달라졌음을 기억해야 한다. 소비 기반 가격 정책이 고정 가격 모델을 대체하고 있다. 또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위한 계약 대신에 비즈니스 결과 및 성장과 일치하는 계약이 부상하고 있다.

에베레스트 그룹(Everest Group)의 IT서비스 연구 활동 파트너 지밋 아로라는 "성공을 위해 필요한 근본적인 마음가짐이 매우 달라졌다. 효율성을 위해 작성한 계약은 성장을 유도해야 하는 계약과 일치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한 고객들은 기존 템플릿의 한계를 인정하고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단순히 용도만 변경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은 효과적이지 못한 계약 때문에 고군분투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오해 3 : 아웃소싱 제공자가 혁신을 가져다줄 것이다
아웃소싱 거래는 주요 변화와 관련된 장애 및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구매자와 서비스 제공자 회계팀은 모두 현재의 상황을 보호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고 KPMG의 공유 서비스 및 아웃소싱 자문 수석 밥 세실이 말했다.

그는 서비스 제공자가 자체적인 R&D 관련 노력을 통해 혁신을 제공할 수 있지만 고객은 반드시 혁신을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촉진하는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해 4 : 아웃소싱할 때는 애자일과 데브옵스가 불가능하다
디지털 시대에는 민첩성 증가가 필요하며 IT아웃소싱이 고객과 서비스 제공자 역시 반드시 적응해야 한다. 홀은 "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하지 않는 기업들과 제공자들은 뒤쳐지게 될 것이며 비즈니스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핵심 제공자와 전략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전략에 적용하며 디지털 문화를 함께 발전시켜야 한다. 기업들이 이 모든 것을 혼자서 할 수 없으며 전략적인 제공자는 민첩한 기업이 되기 위해 필수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오해 5 : 성과 기반 가격 정책이 누구에게나 적용된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성과에 보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겠지만 그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성과 기반 또는 거래 기반의 가격 정책이라는 설명이다. 아로라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웃소싱 가치를 비용 절감을 넘어 비즈니스 결과에 연계시킬 수 있는 고객은 드물다. IT서비스 제공자가 투입 값의 일부만을 통제할 수 있는 경우 진정한 비즈니스 결과와 일치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것이 어렵다. 그럴 수 있다 하더라도 누가 비즈니스 결과에 진정으로 기여했는지에 대한 불일치가 존재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이 결과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 가격과 일치시킬 수 있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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