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비즈니스|경제 / 아웃소싱 / 애플리케이션

"제3자 기업용 SW 유지보수 시장, 2023년까지 200% 성장 예상" 리미니스트리트

2020.03.03 편집부  |  CIO KR
리미니스트리트가 가트너의 최근 조사 결과를 인용해, 제3자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시장(third-party enterprise software support market)이 2019년에 3억 5,100만 달러에서 오는 2023년에는 10억 5,000만 달러로 20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지난 2019년 11월에 2019년 3분기 기준(2019 Q3 Earnings) 연간 환산매출(Annualized Recurring Revenue)이 2억 7,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가트너의 ‘제3자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시장 보고서’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2018년 첫 9개월과 2019년 첫 9개월을 비교했을 때, 제3자 유지보수 지원과 관련된 가트너 고객들의 문의가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PVM(sourcing, procurement and vendor management, 소싱, 구매, 벤더 관리) 책임자들은 현재 제3자 유지 보수 지원을 업계에서 인정받는 옵션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 조사 결과는 비용을 제어하면서 디지털 비즈니스 성장 방안을 고민하는 CIO 및 소싱, 구매, 벤더 관리 책임자들이 고려해야 할 여러 중요 사항들을 보여주고 있다. 

매년, 기존 레거시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 비용이 증가하는 반면, 이 지원으로 인한 혜택은 감소해 많은 조직들은 저비용의 제3자 유지보수 지원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많은 구매자들이 사용자-정의 코드 지원, 상호운용성 지원, 글로벌 세금 및 규제 준수, 보안 서비스와 같은 제3자 유지 보수 지원 제공업체의 부가가치 솔루션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독립적인 제3자 유지보수 지원을 활용하는 사례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의 ‘클라우드-퍼스트(cloud-first)’ 정책은 특정 온-프레미스(내부 구축형) 애플리케이션에 제3자 유지보수가 대안일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온-프레미스 고객들에게 허용되는 옵션이 점점 줄어들면서 독립적인 제3자 유지보수를 활용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3자 유지보수 지원의 또 다른 주요 이점은 고객들이 최소 50% 이상 절감된 비용을 다른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고객들은 계속 증가하는 사이클에 묶여 구현하기 어려웠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 이 절감된 비용을 사용할 수 있다.

리미니스트리트 데이비드 로우 수석 부사장 겸 CMO는 “가트너 연구에 따르면 제3자 유지보수 서비스 도입이 확대되면서 기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투자에 대한 ROI를 극대화하고 절감된 비용은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동력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현재까지 포츈 500대 기업 중 175개 기업 및 글로벌 100개 조직을 포함해 전 세계 117개 국가에서 3,100여 고객사들이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해 총 유지 관리 비용을 40억 달러 이상 절감했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