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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노트북도 거뜬히 충전··· 240W USB-C 케이블 속속 등장 중

2022.05.04 Brian Cheon  |  CIO KR
240W 전력 전송을 지원하는 USB-C 2.1 케이블이 상용화되고 있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도 USB 포트를 통해 충전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최신 노트북에서 편리한 점 중 하나는 USB-C 및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포트를 이용해서도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USB-C 케이블의 한계로 인해 전송할 수 있는 전력에 한계가 있었다. 고성능 독립형 GPU를 탑재한 노트북에서는 여전히 전용 충전기를 사용해야 했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스마트폰 저속 충전에는 5W 미만의 전력이 요구된다. 태블릿과 저전력 노트북이 요구하는 전력량은 20~30W 범위다. 일반적인 노트북 다수는 USB-C 케이블의 전력 전송 한계치인 40~100W 사이의 전력을 요구한다. 그러나 고성능 노트북의 경우 100W에서 200W에 이르는 전력을 요구하곤 했다.

작년 발표된 USB-C 2.1 표준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리고 최대 240W 전력을 전송할 수 있는 USB-C 2.1 케이블이 최근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클럽-3D가 게재한 목록에서는 USB-4를 사용해 20기가비트와 40기가비트 데이터 대역폭를 지원하는 제품군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지원 케이블을 구매한다고 해서 기존 게이밍 노트북을 USB로 충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USB 충전을 지원하는 하드웨어가 새롭게 등장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단지 시간 문제일 뿐이다. 1, 2년 안으로 모든 노트북이 USB 충전을 지원하는 풍경을 기대해볼 만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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