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1

언제, 어떻게 나올까?··· ‘폴더블 아이폰’ 정보 라운드업

Brian Cheon | CIO KR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내놓을까? 한 마디로 대답하면 ‘그렇다’이다. 

스마트폰의 미래에는 ‘접이식 디자인’이 존재한다. 삼성 갤럭시 폴드가 출시된 지 1년이 지나니 않아 모토로라, 화웨이 등 다양한 제조사들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2021년에는 더욱 많은 접이식 스마트폰이 등장할 전망이다. 

애플이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은 몇 년 전부터 회자되어 왔다. 2016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애플이 휘어지는 OLED 제조사를 물색한다는 소문이 돌았으며, 2019년에는 애플이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는 소식도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폴더블 스마트폰에는 가격과, 내구성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그간의 성향에 비춰볼 때 애플은 좀더 완성도가 높아질 시점에 접이식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 안전하다. 애플 폴더블 아이폰에 대한 소식과 관측을 정리한다.

출시일은?
뱅크 오브 아메린카의 애널리스트 메릴린치는 애플이 2020년 중 폴더블 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지난 2018년 주장했다. 그의 예측이 틀린 것으로 드러나는 가운데, 확실한 출시일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빨라야 2022년, 또는 2023년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반론도 존재한다. 2020년 9월 웨이보에는 애플이 삼성에게 대량의 접이식 디스플레이를 주문했다는 주장이 있었다. 업계의 예상보다 진전이 빠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 

디자인은?
많은 이들은 폴더블 아이폰이 갤럭시 폴드나 메이트 Xs처럼 책과 같이 접히는 디자인을 추정한다. 그러나 애플 관련 블로거 존 프로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일련의 트윗에서 폴더블 아이폰이 하나의 유연한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 힌지로 연결된 두 개의 개별 디스플레이 구조라는 주장이다. 

실망스러울 수 있겠지만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는 설명이다. 가운데 주름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서는 두 디스플레이가 두드러지는 간격없이 결합되는 경첩을 내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의 주장은 '페이턴틀리 애플'이 발견한 특허에 의해 뒷받침됐다. 패브릭 힌지 시스템으로 연결된 두 개의 개별 패널에 대한 특허다. 

그러나 애플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기에 대한 특허를 다수 출원한 바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오늘날의 폴더블 스마트폰과 달리 다른 방향으로 접히는 3단 접이식 스마트폰에 대한 것도 있었다. 해당 특허에 따르면 이중 접이식 스크린은 뒤쪽으로 구부리거나 양쪽 끝에서 안쪽으로 접을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좀더 자유롭게 접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언급할 만한 또 하나의 특허는 디스플레이가 구부러졌을 때 손상을 막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애플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전자 장치’에 대한 특허에서 추운 환경에서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면서 "구부러진 축과 겹치는 디스플레이 부분은 조명 픽셀에 의해 자체 발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8일 포착된 특허는 디스플레이 중앙이 접었을 때 일부가 노출되어 보조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아이디어에 대한 것이다. 갤럭시 Z 플립의 외부 화면을 연상시키는 특허다. 

이 밖에 애플은 접이식 디스플레이의 주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디스플레이가 접히지 않고 구부러져 패널 자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시스템을 다루고 있다. 이는 모토로라 레이저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과 유사하다. 

렌더링 및 콘셉트
온라인에는 이미 애플 폴더블 아이폰이 콘셉트를 예측한 렌더링 이미지가 다수 출현해 있다. 렛츠고디지털이 제작한 렌더링은 삼성 갤럭시 Z 플립과 유사한 디자인을 보여주며, ‘폴더블 폰 뉴스’는 갤럭시 폴드와 유사한 콘셉트 이미지를 제시했다. 

* 본 기사는 르위스 페인터 기자가 IDG 산하 미디어 중 하나인 테크 어드바이저에 개재한 글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ciokr@idg.co.kr



2020.12.01

언제, 어떻게 나올까?··· ‘폴더블 아이폰’ 정보 라운드업

Brian Cheon | CIO KR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내놓을까? 한 마디로 대답하면 ‘그렇다’이다. 

스마트폰의 미래에는 ‘접이식 디자인’이 존재한다. 삼성 갤럭시 폴드가 출시된 지 1년이 지나니 않아 모토로라, 화웨이 등 다양한 제조사들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2021년에는 더욱 많은 접이식 스마트폰이 등장할 전망이다. 

애플이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은 몇 년 전부터 회자되어 왔다. 2016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애플이 휘어지는 OLED 제조사를 물색한다는 소문이 돌았으며, 2019년에는 애플이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는 소식도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폴더블 스마트폰에는 가격과, 내구성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그간의 성향에 비춰볼 때 애플은 좀더 완성도가 높아질 시점에 접이식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 안전하다. 애플 폴더블 아이폰에 대한 소식과 관측을 정리한다.

출시일은?
뱅크 오브 아메린카의 애널리스트 메릴린치는 애플이 2020년 중 폴더블 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지난 2018년 주장했다. 그의 예측이 틀린 것으로 드러나는 가운데, 확실한 출시일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빨라야 2022년, 또는 2023년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반론도 존재한다. 2020년 9월 웨이보에는 애플이 삼성에게 대량의 접이식 디스플레이를 주문했다는 주장이 있었다. 업계의 예상보다 진전이 빠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 

디자인은?
많은 이들은 폴더블 아이폰이 갤럭시 폴드나 메이트 Xs처럼 책과 같이 접히는 디자인을 추정한다. 그러나 애플 관련 블로거 존 프로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일련의 트윗에서 폴더블 아이폰이 하나의 유연한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 힌지로 연결된 두 개의 개별 디스플레이 구조라는 주장이다. 

실망스러울 수 있겠지만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는 설명이다. 가운데 주름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서는 두 디스플레이가 두드러지는 간격없이 결합되는 경첩을 내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의 주장은 '페이턴틀리 애플'이 발견한 특허에 의해 뒷받침됐다. 패브릭 힌지 시스템으로 연결된 두 개의 개별 패널에 대한 특허다. 

그러나 애플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기에 대한 특허를 다수 출원한 바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오늘날의 폴더블 스마트폰과 달리 다른 방향으로 접히는 3단 접이식 스마트폰에 대한 것도 있었다. 해당 특허에 따르면 이중 접이식 스크린은 뒤쪽으로 구부리거나 양쪽 끝에서 안쪽으로 접을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좀더 자유롭게 접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언급할 만한 또 하나의 특허는 디스플레이가 구부러졌을 때 손상을 막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애플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전자 장치’에 대한 특허에서 추운 환경에서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면서 "구부러진 축과 겹치는 디스플레이 부분은 조명 픽셀에 의해 자체 발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8일 포착된 특허는 디스플레이 중앙이 접었을 때 일부가 노출되어 보조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아이디어에 대한 것이다. 갤럭시 Z 플립의 외부 화면을 연상시키는 특허다. 

이 밖에 애플은 접이식 디스플레이의 주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디스플레이가 접히지 않고 구부러져 패널 자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시스템을 다루고 있다. 이는 모토로라 레이저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과 유사하다. 

렌더링 및 콘셉트
온라인에는 이미 애플 폴더블 아이폰이 콘셉트를 예측한 렌더링 이미지가 다수 출현해 있다. 렛츠고디지털이 제작한 렌더링은 삼성 갤럭시 Z 플립과 유사한 디자인을 보여주며, ‘폴더블 폰 뉴스’는 갤럭시 폴드와 유사한 콘셉트 이미지를 제시했다. 

* 본 기사는 르위스 페인터 기자가 IDG 산하 미디어 중 하나인 테크 어드바이저에 개재한 글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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