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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aS 시장, 2026년까지 연평균 29.4% 성장 전망"

2021.04.29 김달훈  |  CIO KR
서비스로서의 네트워크(Network as a Service) 시장 규모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29.4%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시장규모는 2021년 104억 달러에서 2026년에는 37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최근 들어 기업에서 클라우드와 새로운 IT 기술을 채택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설계 및 설정 방식의 변경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성장 요인으로 지목됐다.

마켓앤마켓이 '서비스로서의 네트워크 시장 전망(Network as a Service Market - Global Forecast to 2026)' 보고서를 발표했다. 서비스로서의 네트워크 시장을 유형, 조직 규모, 애플리케이션, 최종 사용자, 지역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세부 유형은 LAN, WLAN, WAN, 통신과 협업, 네트워크 보안으로 나누어 조사했고, 최종 사용자 유형은 BFSI(Banking, financial services and insurance), 제조, 의료(Healthcare)로 분류했다.


마켓앤마켓이 발표한 '서비스로서의 네트워크 시장 전망' 보고서는, NaaS 시장이 2026년까지 연평균 29.4%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 규모는 2021년 104억 달러에서 2026년에는 375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자료 : MarketandMarkets)

"오늘날 중소기업 및 대기업은 조직의 전체 네트워크를 관리하기 위해 온프레미스(on-premises) 데이터센터와 비용이 많이 드는 IT 리소스를 유지하는 것 보다 효율적인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채택하고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기타 IT 리소스에 쉽게 액세스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찾고 있다. 이러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가상 리소스 공유 환경의 채택을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아울러 "클라우드가 확산하고 기업의 업무 환경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서비스로서의 네트워크가 기업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유연하게 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사용 환경이나 목적에 따라 서비스 비용을 종량제 과금 또는 서비스 구독 모델을 선택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CSP가 서비스 개발 및 제공에 대해 클라우드 공급자 및 에코 시스템 파트너와 협력할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서비스 유형 중에서 '네트워크 보안 부문'은 예측 기간 연평균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네트워크로서의 서비스는 보안 네트워크 정책, 서비스로서의 방화벽, 보안 웹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액세스 제어 등 강력하고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에 대한 악의적인 네트워크 공격이 증가하고, 원격근무가 일상적인 업무 형태로 자리 잡으면서,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중요성과 수요 역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조직 규모에서는 직원이 999명 미만인 '중소기업(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 부문의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서비스로서의 네트워크가 네트워크 운영팀의 운영 비용을 낮춰, 전체 네트워크 인프라를 관리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중소기업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표준화되지 않은 적절한 보안 및 규제 정책, 공급 업체의 규정 및 표준 미준수,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 및 정부 규정 등은 시장이 넘어야 할 주요한 걸림돌로 지적했다. 네트워크 연결을 아웃소싱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 문제로,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채택에 불확실한 점도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고 지적했다.

서비스로서의 네트워크 시장의 주요 공급업체로는 에이티앤티(AT & T), 버라이즌(Verizon), 텔레포니카(Telefonica), 엔티티 커뮤니케이션(NTT Communications), 오렌지 비즈니스 서비스(Orange Business Services), 보다폰(Vodafone), 비티 그룹(BT Group), 타타 커뮤니케이션(Tata Communications), 루멘(Lumen), 매서지(Masergy), 서브시스(Servsys ) 등이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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