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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MS, 바디랭귀지로 회의 점수 매기는 기술 특허 출원

2020.11.30 강옥주  |  CIO KR
마이크로소프트가 바디랭귀지, 표정, 실내 온도, 시간, 참여 인원 등의 데이터를 토대로 회의 점수를 매기는 기술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Microsoft Diagram, via USPTO

지난 11월 12일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특허 출원 문서에 따르면 이 '회의 인사이트 컴퓨팅 시스템(Meeting Insight Computing System)'은 카메라, 센서, 소프트웨어 도구를 사용해 이를테면 특정 참여자가 회의에 얼마나 참여하는지 혹은 얼마나 다른 작업(예: 문자 보내기, 이메일 확인, 인터넷 검색 등)을 하는지 등을 파악하고 회의 점수를 매긴다. 

또한 퀄리티가 좋은 회의를 열 수 있는 가능성을 예측해주기도 한다. 예를 들면 회의 주최자가 회의를 준비할 때 잠재적인 문제를 알려주고 적절한 회의 장소나 시간, 참여자를 추천해 주는 것이다. 대면회의는 물론 비대면, 가상회의에 모두 적용될 수 있다. 

한편, IT 매체 긱와이어(GeekWire)는 해당 기술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고 밝히며, 이와 유사한 맥락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0월 출시한 '생산성 점수(Productivity Score)' 기능은 직원을 감시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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