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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빅데이터 | 애널리틱스 / 클라우드

“라떼 오라클은 없다”··· 오라클, ‘모던 데이터 플랫폼’ 강조

2023.05.10 Brian Cheon  |  CIO K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은 데이터입니다. 머신러닝,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신기술을 관통하는 주인공이 바로 데이터입니다. 기술 변화가 심한 시대에는 투자를 지속해 나아갈 ‘퓨처 프루프 플랜’이 필요합니다. 오라클은 엔드 투 엔드 데이터 솔루션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입니다.”



오라클이 지난 9일 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자체 행사에서 ‘데이터 컴퍼니’로서의 면면을 강조했다. 데이터 수집에서 처리, 분석, 예측, 활용에 이르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임을 언급하는 한편,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필요성을 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AI가 일상화되고 있지만 데이터에 기반한 기업의 의사 결정은 오히려 어려워지는 형국이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데이터 소스로부터 엄청난 양의 데이터 폭격을 받고 있지만 방대한 데이터가 의사 결정 과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오라클의 나정옥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이를 관통하는 데이터는 온고잉 관점으로 다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빅뱅 방식, 개별 프로젝트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IT 자체는 일상화되고 있지만 IT 연결을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오라클은 오늘날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 대다수가 실패(조사 기관에 따라 64%, 70%, 84%)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데이터는 ‘프로젝트’가 아닌 ‘프로세스’ 관점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업 및 의사결정자의 의사 결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데이터 관리 시스템의 설계/구축이 필요하고 적시에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오라클이 제시하는 개념이 ‘모던 데이터 플랫폼’이다. 이는 ▲멀티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모든 데이터를 관리(Dta Lakehouse)를 지원하고, ▲가치 있는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지원 전략을 의미한다. 

오라클의 장성우 전무는 “SQL에 익숙한, 관계형 DB를 잘 사용하는 고객들이 빅테이터 등을, 그리고 배치 작업에 익숙하신 분들이 스트림 기반의 실시간 작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모던 데이터 플랫폼이다. 고객들이 점진적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여러 곳에 저장해 놓고 묶어서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환경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익숙한 SQL을 기반으로 SQL 내에서 분석/머신러닝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SQL을 확장한다”라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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