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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소셜 미디어에 문제의 소지를 남기지 마라

2019.01.18 Bob Bragdon  |  CSO
소셜 미디어가 널리 확산되면서 개인적인 삶과 직장 생활의 필연적인 교차점이 됐다. 이 교차점을 관리하는 방법을 모두가 잘 알아야 한다. 
 
ⓒ Getty Images Bank 


개인적으로, 많은 이들이 매일 소셜 미디어를 사용한다. 페이스북, 트위터, 스냅챗, 링크드인, 인스타그램 등 모든 소셜 플랫폼은 경험을 공유하고 친구, 회사 동료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가 널리 보급되면서 개인적인 삶과 직장 생활에 필연적인 교집합이 생겼다. 이 교집합을 잘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이제 소셜 미디어는 직장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도구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고객과 잠재 고객과의 관계를 연결하고 육성하고, 정보와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메시지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개인적인 소셜 미디어에서 하는 일이 기업에서 관리하려고 하는 이미지와 바로 연결된다는 점이다. 이 두 세계를 계속 확인하는 것은 오늘날 노동력이 필요한 기술이 됐다. 


회사가 직원의 소셜 미디어를 주시하는 이유 

기업이 주로 염려하는 것은 공공적인 이미지를 보호하는 것임을 이해해야 한다. 이를 염두에 두면 참여하는 온라인 활동이 다소 불편해질 수 있다. 직장에 대한 것은 절대로 게재하지 않고, 기밀 정보나 사적 정보는 온라인에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이 소셜 미디어의 경험칙이다. 

대부분의 경우, 고용주는 직원들의 온라인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기업이 소셜 미디어와 웹에서 멘션(mentions)을 검색하는 외부 서비스를 사용한다. 아마도 직원 개개인을 목표로 삼지는 않지만, 소셜 미디어의 얽힘을 피하려면 다음과 같은 자기 검열을 해야 한다.
 
- 개인적으로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가
- 자신의 직업에서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가
- 기업용 및 개인용으로 다양한 소셜 미디어 계정이 있는가 
- 자신의 개인 게시물을 널리 볼 수 있는가
-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제를 게시하는가(이는 다소 주관적일 수 있다)
- 자신의 개인적인 글을 보는 사람이 자신의 직장에 민감한 위치에 있거나 직위를 변경시킬 만한 높은 위치에 있는가 


자신의 게시물이 자신을 해고시킬 수 있다 

필자는 개인적인 게시물이 고용주의 보복 조치로부터 보호받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헌법상 보장되어 있는 언론의 자유가 자신의 직장 생활을 보호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미국 헌법 1조인 언론의 자유는 이를 침해하는 정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줄 뿐이다. 이에 대해서는 치열한 논쟁이 펼쳐지고 있긴 하다. 

실제로 자신의 온라인 댓글 하나로 자신의 직업을 잃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난해 말 미국 노동관계위원회(National Labor Relations Board)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 때문에 직원을 해고한 고용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재판은 아직 판결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이 보호받을 수 있다고 판단해서는 안된다. 일부 국가나 일부 주에서는 근무 외 시간에 행한 온라인 활동에 대해 보호해 줄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정치적 메시지가 잘 보호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를 잘 확인해야 한다.

그래서 이 분야의 전문가를 존중하는 것이 좋다. 일과가 끝난 후, 직장 문제에 대해서는 게시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상사에 대해 혹독한 욕을 트위터를 올린 직원을 어떻게 처리할 지 예상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직장 문제는 기밀을 유지하라.  


소셜 미디어 정책을 따라라 

우선 자신의 회사에 소셜 미디어 정책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읽고 이해하도록 하자. 질문이 있다면 HR 부서에 문의하라. 이런 정책은 문제를 피하고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준다. 

만약 소셜 미디어 정책이 없다면, 빠른 시간 내에 정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또한 HR 부서가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의 소셜 미디어 정책은 법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경험칙 상 지난 2년동안 소셜 미디어 정책을 업데이트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재방문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소셜 미디어를 사용할 때,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무언가를 게재할 때 열을 세고 실제로 세상에 올릴 가치가 있는지 결정하라.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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