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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 HR / 리더십|조직관리

일문일답 | “우리가 하이브리드 워크를 수용하는 방식” 마이터 존 윌슨 CIO

2021.11.30 CIO staff  |  CIO
다른 많은 기업, 기관들과 마찬가지로 마이터(MITRE)는 하이브리드 업무를 효과적이고 원활하게 만드는 방법을 놓고 씨름하고 있다. CIO닷컴의 매리프란 존슨은 마이터의 VP, CIO, CSO인 존 윌슨과 이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마이터에서 35년을 일한 윌슨은 2019년 11월 CIO/CSO로 임명됐다.  그는 450명으로 구성된 ECIS(Enterprise Computing Information and Security) 조직을 관장한다. 또 마이터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비즈니스 운영과 시스템을 변혁하는 다개년 전략 계획을 이끌고 있다.

메사추세츠 베드포드와 버지니아 맥린에 본부가 있는 마이터는 연방정부가 예산을 투입한 연구개발 센터들을 관리하는 비영리 조직이다. 항공, 국방, 의료, 정보기술, 사이버보안 분야의 여러 정부 조직과 협업한다. 

다음은 윌슨이 하이브리드 업무의 장애물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나눈 대화를 정리한 내용이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관리
윌슨 : 우리가 원격 근무에 돌입했을 때, 다른 많은 조직들처럼 아주 신속히 기술을 바꾸고, 변화를 추진해야만 했다. 몇 달 만에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작동되기 시작했다. 이후 조직 전체, 여러 사업 단위, 1만 명의 직원들과 관련해 제기된 질문은 이들이 우리가 도입한 것들을 활용하는 방식이었다. 이에 여러 도구와 체계들을 도입했다. 협업 패턴과 도구 사용과 관련된 통찰력 있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였다. 

직접 대면 협력을 할 때와 비교할 때, 매끄럽게 수행되지 않는 것들이 일부 존재하는 것은 분명하다. 이에 원격 협력을 잘할 수 있는 방법, 현장 협력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 둘 모두에서 최상을 얻는 방법을 찾도록 장려하고 있다. 

그리고 방해가 되는 특정 장애물이 어디에 있는지, 이런 장애물이 기술적 장애물인지, 아니면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 일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정 집단인지 여부 등에 주의를 기울이는 체계를 정착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조직의 복잡성을 해결
우리는 여러 사업 부문이 서로 협력하고, 업무 성취를 지원할 더 많은 도구들을 갖추도록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예를 들어, 팬데믹 이전에는 스카이프를 이용해 온프레미스 협력을 했다. 꽤 오래 전에 이를 도입했었다. 우리는 팬데믹 초기에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로 전환했다. 이후 헬스케어 연합(Healthcare Coalition)이 발족했고, 이들은 소속 회원 조직들 때문에 줌을 많이 활용할 필요가 있었다. 

우리는 파트너 조직들이 사명을 계속 달성할 수 있도록 여러 다양한 도구를 도입하려는 생각을 가졌다.  이후 안정적인 상태가 되면, 한 발 뒤로 물러나 도구들을 조사한 후 통합을 시도하겠다는 생각이다. 

하이브리드 업무를 중심으로 하는 혁신
매일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온다.  그러나 불행히도 조직 내부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 며칠 동안 이 아이디어를 추가 발전시키고, 감독과 평가 없이 이런 아이디어를 추진할 수 있는 ‘마이크로 그랜트’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며칠 전 이런 개념에서 성과가 나왔다. 프로젝트 워룸(Project War Room)이라는 개념이다.  우리가 지원하는 정부와 스폰서들의 경우, ‘워룸’ 프로젝트라는 개념이 있다. 전통적으로 회의실을 차단하고, 팀이 그곳에서 살다시피 한다. 이 회의실의 벽에는 일정과 자료, 분석 내용 등이 가득할 것이다.

마이크로 그랜트는 가상 및 물리 공간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워룸을 구현하는 방법을 다뤘다.  그런데 이를 직접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상업적 도구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가 속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프로젝트 워룸 같은 경험을 만들려면 일부 기술과 효과가 있는 모델을 결합해야 한다. 우리는 이렇게 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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