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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신기술 투자에 대한 관심 견조··· 인재난이 걸림돌” 가트너

2021.09.14 Brian Cheon  |  CIO KR
숙련된 전문가의 부족이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여타 자동화 기술의 확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가트너가 진단했다. 

이 시장조사기관은 437개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작성한 ‘2021-2023 이머징 테크놀로지 로드맵’ 보고서를 통해 신흥 기술을 배포하는 데 있어 주요한 장벽으로 인재 부족이 거론됐다고 전했다. 

설문에 참여한 IT 임원들은 인재 가용성을 주요한 과제로 지목한 기술 분야로는 IT 자동화(75%)와 디지털 업무 공간 기술(41%) 등이 있었다. 가트너의 이누오 젱 리서치 부사장은 인재 부족이 걸림돌이라는 응답 비율이 비용(29%), 보안 위험(7%)보다 크게 높았다고 전했다. 

젱은 원격 근무 동향과 채용 증가로 IT 인재 부족 현상이 심화됐다면서 “예를 들어, 설문조사에서 프로파일링된 모든 IT 자동화 기술 중 2020년 이후 채택 주기를 앞당겨진 것은 20%에 불과했다. 인력 문제가 주요한 원인이었다”라고 말했다. 

신흥 기술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견조
가트너는 기업들이 전염병 사태에서 회복을 도모함에 따라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의 채택을 늘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모든 기술 영역에서 응답자의 58%가 2021년에 신흥 기술 투자를 늘리거나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특히 복원력을 구축하고 중요한 IT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로 언급되고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조직들은 클라우드 및 보안 배포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가트너는 전했다. 

가트너는 “물리적 위치와 가상 위치 간에 정보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기업들이 막대하게 투자하고 있다. 분산 클라우드 시스템, CASB(클라우드 액세스 보안 브로커) 및 클라우드 ERP(엔터프라이즈 리소스 계획)이 2021년 배포 단계에 도달했다. 응답자들은 이러한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투자를 견인하는 요인이 탄력성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이 펼쳐지는 가운데 엔드포인트 장치에 대한 위협을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 보안이 조직의 우선 순위였다. 가트너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배포되는 보안 기술의 수가 15%에서 84%로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1년 응답자의 64%가 보안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렸거나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2020년의 31%에서 증가한 수치다. 

젱은 “인프라 보안 전략을 수정하지 않는 I&O 리더는 기업의 랜섬웨어 공격 표면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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