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스냅챗(Snapchat)이 AR 이커머스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스냅챗은 MZ세대 이용자를 위한 새롭고 효과적인 이커머스 솔루션으로, 스냅챗 AR 필터 ‘스냅렌즈(Snap Lens)’를 소개했다.
스냅챗에 따르면 스냅챗 이용자들은 ‘스냅스카메라(Snap's Camera)’를 사용해 브랜드에서 제작한 의류, 액세서리와 메이크업 등의 AR 제품 필터를 통해 자신에게 시현해보는 쇼핑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스냅챗의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은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이 무엇인지 직접 경험하고 확인하며 스냅챗의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친구들에게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브랜드들은 손쉽게 광고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재 스냅챗 이용자들은 하루에 60억 회 이상 AR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중 93%가 AR을 쇼핑에 사용하고 있다.
지난 1월, 스냅챗은 ‘울트라 뷰티 & 맥 코스메틱스(Ulta Beauty & MAC Cosmetics)’ 의 필터를 공개했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스냅챗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브랜드가 만든 필터들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냅챗 관계자는 “AR은 다양한 플랫폼과 미디어 유형에 걸쳐 매우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며, “스냅챗은 앞으로도 효과적인 AR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