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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스트라타시스, '성윤테크'에 3D 프린터 공급··· "개발 기간 한달에서 2~3일로 단축"

2022.01.17 편집부  |  CIO KR
스트라타시스가 국내 뷰티 장비 업체인 성윤테크에 자사 3D 프린팅 솔루션을 공급해, 시제품 제작 공정에서 기존에 1,000만 원 이상 투자되던 비용을 10만 원으로 절감했으며, 개발 기간 1달에서 2~3일로 단축시켜 비용절감 및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1월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반영구 화장 머신 전문 제조업체인 성윤테크는 기존의 기계 가공과 금형 제작 방식으로 진행된 시제품 제작에 ‘J55 프라임(Prime) 3D 프린터’를 도입해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고객의 니즈에 맞춘 빈번한 설계 변경 및 시제품 재제작에도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게 되어 고객 응대의 속도는 높이고 비용은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스트라타시스의 J55 프라임은 다중 분사 기술을 통해 복합 재료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여러 색깔을 적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시제품 제작 공정을 혁신했을 뿐 아니라 고객이 느끼는 시제품과 실제 제품의 간극을 최소화해 충분한 검증 후 제품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해 고객 경험 및 고객 만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성윤테크는 유행의 사이클이 빠른 뷰티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D 프린터를 통해 다품종 소량 생산의 기반을 마련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빠르게 응대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 특히, 현업 직원의 제품 구상, 디자인, 설계, 제작, 양산, 포장에 이르는 제품 개발 및 생산 과정을 단축시키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는 등 생산 과정의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스트라타시스의 J55 프라임은 여러 모델을 한 번에 프린트할 수 있는 3D 프린터로 다양한 색상과 질감 옵션, 높은 해상도와 빠른 프린트 속도, 복합 재료 기능 등 디자인 작업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J55 프라임은 소형사이즈 제품으로 사무 환경에 매우 적합하며 신속한 콘셉트 모델에서 고품질 모델에 이르기까지 디자이너가 생각했던 모델 그대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작할 수 있다.

성윤테크의 이동민 대표는 “사업 규모에 맞는 제조 방식의 혁신을 위해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터를 도입했다”라며, “적층 제조 적용 확대가 제품 기획과 생산의 민첩성을 높인다는 것을 체감했고, 향후 스트라타시스와 함께 일부 소량 생산 제품을 대상으로 3D 프린터를 양산까지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문종윤 지사장은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가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업계에서 제조 공정의 혁신은 필수”라며, “향후 다양한 산업의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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