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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에서 클라우드까지, 보안에서 효율성까지” HPE 아루바가 제시하는 ‘네트워크 고도화'

2022.12.21 편집팀  |  CIO KR
“하이브리드 워크가 어느덧 익숙해졌습니다. 에지에서 클라우드, AI 등을 아우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직원들에게 필요한 개인화 수준은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복잡다단한 인프라를 정비하고 효율성을 개선해야 할 압박은 더욱 커져 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기업 네트워크 담당자들을 잠 못 들게 하는 4가지 통점(pain point)입니다. ”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특히 네트워크 분야의 변화가 숨가쁘다. 오늘날 기업의 네트워크 담당팀은 자동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제로 트러스트 원칙에 입각해 보안을 확보하며, 임직원과 고객에 요구에 앞서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즉 가시성이 떨어지고 공격에 취약하며 점점 복잡해져만 가는 기존의 네트워크를 이제는 ‘고도화’해야 한다는 과제다.

CIO 코리아가 주최한 IT 리더스 서밋 2023에서 HPE 아루바의 한창훈 상무는 네트워크 고도화 과정에서의 당면 과제를 정리한 한편, HPE 아루바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4가지 숫자로 정리한 현대 IT 이슈, ‘57%, 4+, 15B+, 80%’
한창훈 상무는 오늘날 IT 네트워크 현실을 ‘57%, 4+, 15B+, 80%’라는 4가지 숫자로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57%’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 문제를 살펴보는 데에만 무려 57%의 시간이 사용된다는 이야기다. 한 상무는 “성능 이슈를 확인하는 데 소비되는 시간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수많은 조합에 의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4+’는 네트워크 관리에 IT 부문의 64%가 4개 이상의 도구를 활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15B+’는 IoT 기기가 2029년이면 150억 개 이상으로 급증한다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80%’는 IT 담당자들이 모르는 채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현실을 뜻한다. 실태를 파악하지 못하니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니 예측이나 대응이 어렵다. 한 상무는 “보안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다. 에지에서 클라우드까지 전체 연계 아키텍처를 파악해야 할 필요성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한창훈 상무는 오늘날 IT 이슈를 네 개의 숫자로 표현하며, 네트워크 고도화의 필요성을 환기했다.

“IT 전문가의 삶을 간결화한다” 네트워크 고도화 위한 아루바의 ESP 솔루션
한창훈 상무는 오늘날 기업들이 처한 네트워크 고도화 과제의 해법으로서 아루바의 ESP 솔루션 라인업이 가지는 차별화된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원격 작업지, 브랜치, 클라우드, 캠퍼스, 데이터센터에 이르는 각종 네트워크 연결 위치에 대해 통합 인프라스트럭처 아키텍처와 에지 투 클라우드 시큐리티, AI와 오토메이션, NaaS(Network as a Service)를 교차시킴으로써 온전한 네트워크고도화를 구현하는 접근법이다.

한창훈 상무는 “유무선 및 SD-WAN, IoT를 아우르는 연결 레이어, 가시성과 제로스러스트 및 SASE를 관통하는 프로젝트 레이어, 온보딩과 프로비저닝 이후의 관리와 분석을 포함하는 오토메이트 레이어, 마지막으로 기업이 원하는 범위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어댑트 레이어로 구성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덕분에 HPE 아루바 ESP 솔루션이 IT 운영이 야근과 잡무, 각종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도록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에지에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가로질러 유기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기업의 각종 서비스 플랫폼을 역동적이면서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한창훈 상무는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기기의 정체, 이유, 요구 사항 등을 파악하지 못하고 분석하지 못한다면 제로 트러스트가 제대로 구현될 수 없다. AI 기술을 통해 스마트하게 운영하지 못한다면 인력을 영입하고 유지하기도 어렵다. 에지에서 터널링을 거쳐 클라우드까지 연계할 수 있는 전체 아키텍처를 아루바는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HPE 아루바의 ESP 솔루션은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한 통합 프레임워크를 갖추고 있다.
한창훈 상무는 발표에서 HPE 아루바 ESP 솔루션의 여러 활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시연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30층 이상의 고층 건물을 다수 보유한 기업은 내부 단말기의 이동성을 파악하고자 했다. 팀 사이의 유기적인 업무 상황을 파악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였다. 연결 단말기의 위치 정보를 취합해 분석함으로써 이 회사는 직원들의 동선을 최적화하고 협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다. 업무 만족도도 함께 개선할 수 있었다.

- HPE 아루바 솔루션의 다이내믹 세그멘테이션 기능을 이용한 사례도 언급됐다. 사이트의 외곽에 존재하는 브랜치의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한 기업은 네트워크에 게스트가 무단 침입하는 상황을 막고자 했다. HPE 아루바는 연결 단말기를 범주화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를 이용해 기기의 종류와 위치, 아이디, 부서 정보, 심지어 기기의 운영체제 등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조합함으로써 에지 단의 보안성을 높일 수 있었다.

- HPE 아루바는 모바일 에지 커넥트라는 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소형 AP를 출장지에 동반하면, 순식간에 기업 내부와 같은 업무 공간이 구성된다감사팀이 이를 설치하면 감사팀을 위한 네트워크가 구현되는 셈이다.

- 기업 임직원이 스마트폰을 꺼내 사내 네트워크에 연결하려 한다. 그러나 접속이 되지 않는다. 임직원은 그저 ‘무선이 안 돼요’라고 말한다. 그러나 문제의 원인은 ID 패스워드를 잘못 입력했을 수도 있고 IP가 할당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DNS 서버가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도 있다. 오늘날 IT 담당자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하느라 57%의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 HPE 아루바의 애널리틱스 기능을 이용하면 각종 상황과 상태에 대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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