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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및 동기화 기능 개편"··· 데스크톱용 구글 드라이브 앱 바뀐다

2021.07.13 박예신  |  CIO KR
구글이 기존의 데스크톱용 드라이브 앱에 동기화 기능을 강화한 새 드라이브 앱을 윈도우와 맥용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12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기존의 데스크톱용 구글 드라이브 앱은 로컬 PC의 바탕화면 등에 설치 가능한 폴더 모양의 동기화 프로그램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PC가 온오프라인 상태인지 여부와 무관하게 구글 드라이브 파일에 접근해 파일을 생성 및 수정할 수 있다. 
 
ⓒGoogle

새 데스크톱용 드라이브 앱은 개인 및 기업 사용자용으로 각각 존재하던 동기화 솔루션인 ‘백업 및 동기화’ 앱과 ‘파일 스트림’을 통합한 것이다. 각 솔루션의 주요 기능들을 중심으로 기존의 드라이브 앱을 새롭게 재편했다는 설명이다.

즉 ▲구글 포토나 구글 드라이브에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 및 동기화하는 기능 ▲플래시 드라이브와 외장 하드드라이브 등 외부 저장장치를 클라우드와 동기화하는 기능 ▲드라이브의 파일을 데스크톱에 미러링하여 로컬 PC에서 드라이브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새 데스크톱용 드라이브 앱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은 새 데스크톱용 드라이브 앱이 출시됨에 따라 기존의 ‘백업 및 동기화’ 사용자들이 새 드라이브 앱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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