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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직원을 위한 구글지도’ 인도 IT팀이 개발한 AI 최적동선·대체상품 추천 시스템

인도에 있는 월마트의 기술개발센터 월마트 글로벌 테크 인디아(Walmart Global Tech India) 팀은 팬데믹 기간 급변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종업원이 한 번에 최대한 많은 상품을 픽업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최적 동선 알고리즘과 재고가 떨어진 상품의 대체제를 추천해주는 알고리즘이 그 결과물이다.    팬데믹이 닥치자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의 온라인 주문이 급증했다. 매장 내 직원들의 어깨가 훨씬 더 무거워졌다. 특히 특정 제품의 주문이 몰리자 재고가 자주 동났다. 월마트의 주문 앱은 고객이 동난 제품 대신 다른 제품을 고를 수 있는 옵션을 제공했지만, 몇몇 고객은 이 단계를 건너뛰었다. 그 결과 고객이 동난 제품을 주문했을 때 상품을 골라 포장하는 월마트 직원들이 직접 대체제를 골라야 했다.  이에 불만을 품은 고객은 대체품 중 10개 중 1개를 반품하기에 이르렀다. 월마트는 전액을 환불하고 재입고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반품 건수와 그에 따른 손실을 줄이는 동시에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자 월마트의 혁신 허브인 월마트 글로벌 테크 인디아(Walmart Global Tech India, WGTI)가 나섰다. 데이터로 사용자의 행동, 선호도 및 요구를 예측하는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WGTI의 미국 기술 담당 부사장인 로힛 카일라는 “AI가 주도하는 시스템은 일정 기간에 걸쳐 모든 고객의 개별 선호도를 학습했다. 이를 바탕으로 특정 품목의 재고가 떨어졌을 때 직원에게 고객이 선호할 대체제를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동난 제품의 대체제를 찾는 일 외에도 직원들은 업무량은 늘어났다. 팬데믹 기간 고객과의 노출을 줄이고자 커브사이드 픽업(편집자 주;고객이 차에서 기다리는 동안 직원이 주문한 제품을 가져다주는 서비스) 서비스가 생겼기 때문이다.  카일라는 “기존 업무 흐름은 매장에 고객이 들어오는 방식만 고려했다. 하지만 이제 고객의 매장 ...

리테일 리테일테크 AI리테일 AI추천 AI경로최적화 동선매핑 물류최적화

2023.01.11

인도에 있는 월마트의 기술개발센터 월마트 글로벌 테크 인디아(Walmart Global Tech India) 팀은 팬데믹 기간 급변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종업원이 한 번에 최대한 많은 상품을 픽업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최적 동선 알고리즘과 재고가 떨어진 상품의 대체제를 추천해주는 알고리즘이 그 결과물이다.    팬데믹이 닥치자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의 온라인 주문이 급증했다. 매장 내 직원들의 어깨가 훨씬 더 무거워졌다. 특히 특정 제품의 주문이 몰리자 재고가 자주 동났다. 월마트의 주문 앱은 고객이 동난 제품 대신 다른 제품을 고를 수 있는 옵션을 제공했지만, 몇몇 고객은 이 단계를 건너뛰었다. 그 결과 고객이 동난 제품을 주문했을 때 상품을 골라 포장하는 월마트 직원들이 직접 대체제를 골라야 했다.  이에 불만을 품은 고객은 대체품 중 10개 중 1개를 반품하기에 이르렀다. 월마트는 전액을 환불하고 재입고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반품 건수와 그에 따른 손실을 줄이는 동시에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자 월마트의 혁신 허브인 월마트 글로벌 테크 인디아(Walmart Global Tech India, WGTI)가 나섰다. 데이터로 사용자의 행동, 선호도 및 요구를 예측하는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WGTI의 미국 기술 담당 부사장인 로힛 카일라는 “AI가 주도하는 시스템은 일정 기간에 걸쳐 모든 고객의 개별 선호도를 학습했다. 이를 바탕으로 특정 품목의 재고가 떨어졌을 때 직원에게 고객이 선호할 대체제를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동난 제품의 대체제를 찾는 일 외에도 직원들은 업무량은 늘어났다. 팬데믹 기간 고객과의 노출을 줄이고자 커브사이드 픽업(편집자 주;고객이 차에서 기다리는 동안 직원이 주문한 제품을 가져다주는 서비스) 서비스가 생겼기 때문이다.  카일라는 “기존 업무 흐름은 매장에 고객이 들어오는 방식만 고려했다. 하지만 이제 고객의 매장 ...

2023.01.11

‘적시생산’에서 ‘쟁여놓기’로··· 2023년 공급망 혼란에 대비하는 기업들

반도체 공급난이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이 언제 몰려들지 모르는 주문량에 대비하고자 적시생산(just-in-time) 전략을 버리고 쟁여놓기(just-in-case buying) 전략을 취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반도체 업계는 전례 없는 공급망 위기를 겪었다. 팬데믹 봉쇄 조치로 공장이 문을 닫았고, 운송에 차질이 생겼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원자재 수급도 불안해졌다.  공급망 복원 전문업체 레스틸린크(Resilinc)가 2021년 하반기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공급망 차질 문제가 2021년에 비해 46% 증가했다.  2023년에는 몇몇 부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 수요가 줄어들 전망이다. 따라서 소비자용 네트워킹 기기나 기업용 네트워킹 기기 모두 공급이 더 원활해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가트너 애널리스트 리차드 고든에 따르면 기업은 재택근무, 비즈니스 확장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계속할 전망이다.  여러 반도체 제조업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업계 단체 시큐어 테크놀로지 얼라이언스(Secure Technology Alliance)의 제이슨 볼러 전무이사는 “네트워킹 장비에 사용되는 일부 칩의 경우 공급이 개선됐다. 리드타임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나아지긴 했지만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반도체의 경우 리드타임이 9~12개월대에서 2~3개월대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맞춤형 반도체뿐만 아니라 구형 반도체와 저가형 반도체 등 특정 종류의 반도체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한다. 젠팩트(Genpact)의 글로벌 공급망 담당 부사장 존 웨이트에 따르면 이런 반도체에는 전원 공급 장치 및 인쇄 회로 기판 등이 있다. 뻔하지만 대다수 전자기기에 꼭 필요한 부품들이다.  자체 팹리스 회사를 운영하는 시스코 같은 기...

적시생산 쟁여놓기 재고관리 공급망차질 공급망혼란

2023.01.09

반도체 공급난이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이 언제 몰려들지 모르는 주문량에 대비하고자 적시생산(just-in-time) 전략을 버리고 쟁여놓기(just-in-case buying) 전략을 취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반도체 업계는 전례 없는 공급망 위기를 겪었다. 팬데믹 봉쇄 조치로 공장이 문을 닫았고, 운송에 차질이 생겼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원자재 수급도 불안해졌다.  공급망 복원 전문업체 레스틸린크(Resilinc)가 2021년 하반기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공급망 차질 문제가 2021년에 비해 46% 증가했다.  2023년에는 몇몇 부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 수요가 줄어들 전망이다. 따라서 소비자용 네트워킹 기기나 기업용 네트워킹 기기 모두 공급이 더 원활해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가트너 애널리스트 리차드 고든에 따르면 기업은 재택근무, 비즈니스 확장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계속할 전망이다.  여러 반도체 제조업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업계 단체 시큐어 테크놀로지 얼라이언스(Secure Technology Alliance)의 제이슨 볼러 전무이사는 “네트워킹 장비에 사용되는 일부 칩의 경우 공급이 개선됐다. 리드타임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나아지긴 했지만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반도체의 경우 리드타임이 9~12개월대에서 2~3개월대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맞춤형 반도체뿐만 아니라 구형 반도체와 저가형 반도체 등 특정 종류의 반도체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한다. 젠팩트(Genpact)의 글로벌 공급망 담당 부사장 존 웨이트에 따르면 이런 반도체에는 전원 공급 장치 및 인쇄 회로 기판 등이 있다. 뻔하지만 대다수 전자기기에 꼭 필요한 부품들이다.  자체 팹리스 회사를 운영하는 시스코 같은 기...

2023.01.09

제휴 마케팅 플랫폼으로 신시장 개척··· 여행 가방 브랜드 ‘줄라이’ 사례

여행용 가방을 고르는 데 심사숙고하는 이는 많지 않다. 루이비통을 사는 이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로고만 그럴듯한 조잡한 여행가방을 구입하며 여행 빈도에 따라 주기적으로 교체한다. 호주의 여행용 가방 브랜드인 줄라이(July)는 이 모든 것을 바꾸려고 했다. 그들은 이 망가진 산업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스스로가 잦은 여행자이자 설립자인 아단 디다스칼루와 리차드 리는 부실한 제품을 극단적인 프리미엄으로 판매하는 카테고리를 수정하고자 했다. 설립 초기에, 그들은 사업에 대해 이러한 의문을 가졌다.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왜 값싼 가방이나 값 비싼 사치품뿐인가?’ 수백 명의 일반 여행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여행용 가방의 주요 문제점과 요구 사항을 파악한 뒤, 줄라이(July)는 2018년 말 첫 번째 제품인 캐리온(Carry-On)을 출시했다. 그 후 2019년 7월, 체크(Checked)와 체크 플러스(Checked Plus)를 연달아 출시했다. 줄라이(July)의 목표는 사람들이 여행하는 방식에 더 나은 디자인과 접근법을 제공하고, 구매를 넘어서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총괄 매니저인 조 로우가 강조했듯이 줄라이의 모든 여행용 가방에는 평생 보증이 적용된다. 여행 가방은 이름이나 이모티콘으로 개인화 할 수 있으며 10월부터는 반려동물로도 개인화 할 수 있다. 현재 운영 4년차에 접어든 이 회사는 주로 호주와 뉴질랜드로 제품을 출하한다. 성장 계획의 일환으로, 줄라이(July)는 미국에도 출시하기로 작년 결정했다. 그러나 여행이 제한된 시기에 출시를 한 것은 물론, 할인도 세일도 하지 않는 브랜드로서 그들은 이 시장에 대해 다른 전략이 필요했다. 줄라이는 PR 및 제휴 마케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줄라이(July)는 제휴 마케팅에 익숙했다. 초기 운영에서는 쇼피파이(Shopify) 플러그인을 사용했다. 시작할 때는 쇼피파이로도 충분했지만 진정한 국제적 확장 진출을 위해서는 다른 제휴 플랫폼이 필요했다. 로우는 “미국에 진...

제휴 마케팅 임팩트닷컴 인플루언서 줄라이 여행 가방

2023.01.04

여행용 가방을 고르는 데 심사숙고하는 이는 많지 않다. 루이비통을 사는 이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로고만 그럴듯한 조잡한 여행가방을 구입하며 여행 빈도에 따라 주기적으로 교체한다. 호주의 여행용 가방 브랜드인 줄라이(July)는 이 모든 것을 바꾸려고 했다. 그들은 이 망가진 산업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스스로가 잦은 여행자이자 설립자인 아단 디다스칼루와 리차드 리는 부실한 제품을 극단적인 프리미엄으로 판매하는 카테고리를 수정하고자 했다. 설립 초기에, 그들은 사업에 대해 이러한 의문을 가졌다.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왜 값싼 가방이나 값 비싼 사치품뿐인가?’ 수백 명의 일반 여행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여행용 가방의 주요 문제점과 요구 사항을 파악한 뒤, 줄라이(July)는 2018년 말 첫 번째 제품인 캐리온(Carry-On)을 출시했다. 그 후 2019년 7월, 체크(Checked)와 체크 플러스(Checked Plus)를 연달아 출시했다. 줄라이(July)의 목표는 사람들이 여행하는 방식에 더 나은 디자인과 접근법을 제공하고, 구매를 넘어서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총괄 매니저인 조 로우가 강조했듯이 줄라이의 모든 여행용 가방에는 평생 보증이 적용된다. 여행 가방은 이름이나 이모티콘으로 개인화 할 수 있으며 10월부터는 반려동물로도 개인화 할 수 있다. 현재 운영 4년차에 접어든 이 회사는 주로 호주와 뉴질랜드로 제품을 출하한다. 성장 계획의 일환으로, 줄라이(July)는 미국에도 출시하기로 작년 결정했다. 그러나 여행이 제한된 시기에 출시를 한 것은 물론, 할인도 세일도 하지 않는 브랜드로서 그들은 이 시장에 대해 다른 전략이 필요했다. 줄라이는 PR 및 제휴 마케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줄라이(July)는 제휴 마케팅에 익숙했다. 초기 운영에서는 쇼피파이(Shopify) 플러그인을 사용했다. 시작할 때는 쇼피파이로도 충분했지만 진정한 국제적 확장 진출을 위해서는 다른 제휴 플랫폼이 필요했다. 로우는 “미국에 진...

2023.01.04

반품도 쉽고 빠르게··· 아마존, QR 활용한 간편 반품 서비스 소개

"아마존의 목표는 온라인 구매 및 반품을 가능한 한 쉽게 만드는 것이며, 고객을 위해 수백만 개의 품목에 대해 무료로 편리한 반품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고객은 미국 아마존에서 구매한 수백만 개의 품목에, 적어도 하나의 무료 반품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고객은 아마존이 다양한 상품, 빠른 배송, 저렴한 가격, 쉽고 번거롭지 않은 반품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이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빠르고 편리한 무료 반품 서비스를 확대한다. 반품할 물건을 고객이 직접 포장하고 라벨을 붙여 반송하는 번거로움 없이, 미국 전역에 있는 지정 장소에 가져가면 QR 코드 확인만으로 바로 반품 처리를 할 수 있다. 포장, 라벨 부착, 발송 등의 과정 없이 반품 센터 직원에게 건네면 모든 과정이 끝난다. 집까지 찾아와서 반품할 물건을 회수해 가는 한국식 반품 서비스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반품 센터를 찾아가야 한다는 것이 여전히 불편해 보인다. 하지만 배송 문화나 환경이 한국과는 다른 미국에서는, 이러한 아마존 스타일의 반품 서비스가 향후 아마존의 시장 확대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할만하다. 아마존이 이번에 발표한 무료 반품은 박스에 재포장할 필요 없이, 반품할 물건을 반품 센터로 가져간 후, 반품 센터에서 QR코드를 보여주고 반품할 물건을 직원에게 전달하면 모든 과정이 끝난다. 구매할 때 제공된 원래 제조업체의 포장 패키지에 담겨 있는 상태라면,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제품을 반품하고 환불하는 것처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아마존은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원이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반품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핵심은 안전한 장소에서 편리한 반품이다. 미국 전역에 있는 아마존의 오프라인 매장, 48개 주에 있는 1,150개의 콜스(Kohl's) 매장, 미국에 있는 4,768개의 UPS 매장에서 이러한 무료 반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 프레시 픽업(Amazon Fresh Pickup), 아마존 허...

아마존 반품 QR

2023.01.03

"아마존의 목표는 온라인 구매 및 반품을 가능한 한 쉽게 만드는 것이며, 고객을 위해 수백만 개의 품목에 대해 무료로 편리한 반품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고객은 미국 아마존에서 구매한 수백만 개의 품목에, 적어도 하나의 무료 반품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고객은 아마존이 다양한 상품, 빠른 배송, 저렴한 가격, 쉽고 번거롭지 않은 반품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이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빠르고 편리한 무료 반품 서비스를 확대한다. 반품할 물건을 고객이 직접 포장하고 라벨을 붙여 반송하는 번거로움 없이, 미국 전역에 있는 지정 장소에 가져가면 QR 코드 확인만으로 바로 반품 처리를 할 수 있다. 포장, 라벨 부착, 발송 등의 과정 없이 반품 센터 직원에게 건네면 모든 과정이 끝난다. 집까지 찾아와서 반품할 물건을 회수해 가는 한국식 반품 서비스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반품 센터를 찾아가야 한다는 것이 여전히 불편해 보인다. 하지만 배송 문화나 환경이 한국과는 다른 미국에서는, 이러한 아마존 스타일의 반품 서비스가 향후 아마존의 시장 확대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할만하다. 아마존이 이번에 발표한 무료 반품은 박스에 재포장할 필요 없이, 반품할 물건을 반품 센터로 가져간 후, 반품 센터에서 QR코드를 보여주고 반품할 물건을 직원에게 전달하면 모든 과정이 끝난다. 구매할 때 제공된 원래 제조업체의 포장 패키지에 담겨 있는 상태라면,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제품을 반품하고 환불하는 것처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아마존은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원이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반품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핵심은 안전한 장소에서 편리한 반품이다. 미국 전역에 있는 아마존의 오프라인 매장, 48개 주에 있는 1,150개의 콜스(Kohl's) 매장, 미국에 있는 4,768개의 UPS 매장에서 이러한 무료 반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 프레시 픽업(Amazon Fresh Pickup), 아마존 허...

2023.01.03

“동남아·미주 향한다··· 서버 공급망 이동 조짐 뚜렷” 트렌드포스

서버 공급망의 핵심이 동남아시아와 미주 지역으로 이주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다. 트렌드포스는 지정학적 위험과 무역 분쟁을 이유로 제시했다. 트렌드포스는 미국, 중국, 대만 간의 지정학적 긴장이 서버 제조에 눈에 띄는 변화를 강요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서버 공급망의 핵심 부분이 동남아시아와 미주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 시장 조사 기업에 따르면 대만 지역의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er)이 현재 전 세계 서버 마더보드 생산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주목할만한 예외는 캘리포니아 프레몬트에 150만 평방피트 규모의 공장을 보유한 슈퍼마이크로다. 슈퍼마이크로는 대만에도 80만 평방피트 규모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2018년부터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분쟁이 시작된 이래로 서버 ODM은 생산 라인을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의 이전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데이터센터 건설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마더보드 제조업체들을 말레이시아 및 태국과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이 시장 조사 기업은 덧붙였다.  동남아로의 이전을 가속화된 또 다른 계기는 중국과 대만 사이의 험악한 분위기다. 이로 인해 구글과 AWS, 메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미국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은 대만 외부에 서버 생산 라인을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게 됐다고 트렌드포스는 전했다.  미국 지역에서도 두드러지는 움직임이 있다. 인텔의 경우 애리조나 팹에 200억 달러, 오하이오 팹에 2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TSMC 또한 애조리나 팹에 4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이 밖에 애플은 미국과 멕시코, 인도, 베트남에서의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트렌트포스는 서버 공급망 관리의 새로운 모델로 ‘파편화’라고 부르는 현상에 주목했다. 예전에는 서버 생산과 조립 과정을 ODM에서 모두 처리하곤 했다. 그러나 서버의 조립 작업은 ODM ...

서버 공급망 미국 중국 마더보드 대만 동남아

2023.01.02

서버 공급망의 핵심이 동남아시아와 미주 지역으로 이주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다. 트렌드포스는 지정학적 위험과 무역 분쟁을 이유로 제시했다. 트렌드포스는 미국, 중국, 대만 간의 지정학적 긴장이 서버 제조에 눈에 띄는 변화를 강요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서버 공급망의 핵심 부분이 동남아시아와 미주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 시장 조사 기업에 따르면 대만 지역의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er)이 현재 전 세계 서버 마더보드 생산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주목할만한 예외는 캘리포니아 프레몬트에 150만 평방피트 규모의 공장을 보유한 슈퍼마이크로다. 슈퍼마이크로는 대만에도 80만 평방피트 규모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2018년부터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분쟁이 시작된 이래로 서버 ODM은 생산 라인을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의 이전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데이터센터 건설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마더보드 제조업체들을 말레이시아 및 태국과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이 시장 조사 기업은 덧붙였다.  동남아로의 이전을 가속화된 또 다른 계기는 중국과 대만 사이의 험악한 분위기다. 이로 인해 구글과 AWS, 메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미국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은 대만 외부에 서버 생산 라인을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게 됐다고 트렌드포스는 전했다.  미국 지역에서도 두드러지는 움직임이 있다. 인텔의 경우 애리조나 팹에 200억 달러, 오하이오 팹에 2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TSMC 또한 애조리나 팹에 4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이 밖에 애플은 미국과 멕시코, 인도, 베트남에서의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트렌트포스는 서버 공급망 관리의 새로운 모델로 ‘파편화’라고 부르는 현상에 주목했다. 예전에는 서버 생산과 조립 과정을 ODM에서 모두 처리하곤 했다. 그러나 서버의 조립 작업은 ODM ...

2023.01.02

기고 | 서비스 블랙홀로 부상하는 슈퍼앱, 미니앱과 함께 새 플랫폼 생태계 이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발상의 전환' 또는 '전략적 직관'이 그렇다. 생각을 바꾸려면 자신을 스스로 가둔 관념 속에서 '우선' 나와야 하고, 시장의흐름을 읽으려면 흘러가는 물결 속에서 '잠시' 벗어나야 한다. 그렇게 우선 나와서 잠시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멀리 보고 먼저 갈 수 있는 이정표를 찾을 수 있다. 지금 '슈퍼앱(Superapp)'은 그런 이정표 중에 하나다. 인터넷 보급이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릴 때 그 중심에 포털 사이트(Portal site)가 있었던 것처럼, 모바일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길목에 슈퍼앱이 있다. 하나의 앱만 설치하면 수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슈퍼앱이, 기존의 경계와 한계를 넘어 확장하고 있다. 슈퍼앱의 핵심 ‘미니앱’이 만드는 보이지 않는 거대 시장 슈퍼앱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앱을 다운로드와 설치라는 과정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슈퍼앱 안에서 실행되는 수많은 미니앱(Miniapp) 덕분이다. 메인 앱인 원앱(Oneapp)으로 콘텐츠, 서비스,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슈퍼앱은 마치 앱 분야의 포털과 비슷하다. 2022년 1분기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MAU) 약 12억 8,830만 명, 서비스 중인 미니앱 수 350만 개 이상, 미니앱을 사용한 연간 거래액 약 4,000억 달러 이상, 미니앱을 활용한 외국 기업의 연간 거래액 증가율 600% 이상. 슈퍼앱의 원조인 중국 텐센트(Tencent)의 위챗(WeChat)이 미니앱을 통해 거둔 실적은 현재와 미래의 슈퍼앱이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대변한다. 위챗이 '미니 프로그램'이라고 부르는 미니앱을 출시한 것은 2017년 9월이다. 그 이후 미니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위챗의 서비스 규모와 영역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차이나 인터넷 와치(China Internet Watch)는 2022년 1분기 기준 위챗 미니 프로그램 활성 사용자가 5억 명, 미니 프로그램 개발자 수는 300만 명에 달하...

슈퍼앱 미니앱 김달훈 줌인라이프닷컴 포털 미니 프로그램

2022.12.29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발상의 전환' 또는 '전략적 직관'이 그렇다. 생각을 바꾸려면 자신을 스스로 가둔 관념 속에서 '우선' 나와야 하고, 시장의흐름을 읽으려면 흘러가는 물결 속에서 '잠시' 벗어나야 한다. 그렇게 우선 나와서 잠시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멀리 보고 먼저 갈 수 있는 이정표를 찾을 수 있다. 지금 '슈퍼앱(Superapp)'은 그런 이정표 중에 하나다. 인터넷 보급이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릴 때 그 중심에 포털 사이트(Portal site)가 있었던 것처럼, 모바일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길목에 슈퍼앱이 있다. 하나의 앱만 설치하면 수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슈퍼앱이, 기존의 경계와 한계를 넘어 확장하고 있다. 슈퍼앱의 핵심 ‘미니앱’이 만드는 보이지 않는 거대 시장 슈퍼앱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앱을 다운로드와 설치라는 과정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슈퍼앱 안에서 실행되는 수많은 미니앱(Miniapp) 덕분이다. 메인 앱인 원앱(Oneapp)으로 콘텐츠, 서비스,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슈퍼앱은 마치 앱 분야의 포털과 비슷하다. 2022년 1분기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MAU) 약 12억 8,830만 명, 서비스 중인 미니앱 수 350만 개 이상, 미니앱을 사용한 연간 거래액 약 4,000억 달러 이상, 미니앱을 활용한 외국 기업의 연간 거래액 증가율 600% 이상. 슈퍼앱의 원조인 중국 텐센트(Tencent)의 위챗(WeChat)이 미니앱을 통해 거둔 실적은 현재와 미래의 슈퍼앱이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대변한다. 위챗이 '미니 프로그램'이라고 부르는 미니앱을 출시한 것은 2017년 9월이다. 그 이후 미니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위챗의 서비스 규모와 영역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차이나 인터넷 와치(China Internet Watch)는 2022년 1분기 기준 위챗 미니 프로그램 활성 사용자가 5억 명, 미니 프로그램 개발자 수는 300만 명에 달하...

2022.12.29

‘엣지 컴퓨팅으로 공급망 혁신’··· 해운 기업 머스크의 새로운 도전

이 물류 대기업의 APM 터미널 부문이 항만의 미래를 구상하고 있다. 사설 5G, AI 기반 IoT 기기, 강력한 엣지 컴퓨팅 기술을 이용해서다.  공급망 혼란은 올해 모든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운송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덴마크 해운 대기업인 머스크(Maersk)는 엣지 컴퓨팅의 대표적인 사용 사례로 자리매김될 만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머스크APM(Maersk APM) 터미널 사업부의 글로벌 CIO인 게빈 레이본은 각종 첨단 기술을 채택하여 글로벌 공급망을 가속화하고 강화하고 있다. 여러 기술 대기업과 협력하여 엣지 컴퓨팅,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및 수천 개의 IoT 장치를 터미널에 구현하여 컨테이너 선박의 효율과 품질, 가시성을 높이는 것이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소재한 본사에서 근무하는 레이본은 67개의 터미널을 감독하며 수천 개의 항구에서 출하된 약 1,500만 개의 컨테이너를 정리하여 처리한다. 그는 3년 전 석유 및 가스 업계에서 머스크로 이직한 후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이전을 수행했다. 이제는 모든 프로세스에 데이터 분석을 적용하며 실시간 처리를 엣지 컴퓨팅으로 전환하는 차세대 ‘스마트포트’를 준비하고 있다. 레이본은 “엣지 상에서 의사 결정을 위한 컴퓨터 비전과 알고리즘의 실시간 처리를 구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데이터를 준실시간으로 분석하기 위해 엣지에 컴퓨팅 기능성을 접목하는 것이다. 클라우드만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미래의 항구 디지털화 머스크의 엣지 컴퓨팅 전환은 몇 년 전에 이뤄진 주요 클라우드 이전에 뒤이은 후속 작업이다. 레이본은 많은 산업 대기업과 제조업체가 머스크와 같이 엣지 컴퓨팅 전환까지 이룰 것이라 예측했다. 레이본은 2~3년 전만 해도 모든 것을 클라우드에 저장했지만 지금은 다르다고 말하며 “클라우드는 기본이다. 우리는 좀 더 우위를 점해야 한다. 우리는 기계(항구 컨테이너 터미널에 있는 컨테이너 취급 장비)에 대해...

엣지 컴퓨팅 에지 컴퓨팅 머스크 물류 해운 운송 항만

2022.12.14

이 물류 대기업의 APM 터미널 부문이 항만의 미래를 구상하고 있다. 사설 5G, AI 기반 IoT 기기, 강력한 엣지 컴퓨팅 기술을 이용해서다.  공급망 혼란은 올해 모든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운송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덴마크 해운 대기업인 머스크(Maersk)는 엣지 컴퓨팅의 대표적인 사용 사례로 자리매김될 만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머스크APM(Maersk APM) 터미널 사업부의 글로벌 CIO인 게빈 레이본은 각종 첨단 기술을 채택하여 글로벌 공급망을 가속화하고 강화하고 있다. 여러 기술 대기업과 협력하여 엣지 컴퓨팅,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및 수천 개의 IoT 장치를 터미널에 구현하여 컨테이너 선박의 효율과 품질, 가시성을 높이는 것이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소재한 본사에서 근무하는 레이본은 67개의 터미널을 감독하며 수천 개의 항구에서 출하된 약 1,500만 개의 컨테이너를 정리하여 처리한다. 그는 3년 전 석유 및 가스 업계에서 머스크로 이직한 후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이전을 수행했다. 이제는 모든 프로세스에 데이터 분석을 적용하며 실시간 처리를 엣지 컴퓨팅으로 전환하는 차세대 ‘스마트포트’를 준비하고 있다. 레이본은 “엣지 상에서 의사 결정을 위한 컴퓨터 비전과 알고리즘의 실시간 처리를 구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데이터를 준실시간으로 분석하기 위해 엣지에 컴퓨팅 기능성을 접목하는 것이다. 클라우드만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미래의 항구 디지털화 머스크의 엣지 컴퓨팅 전환은 몇 년 전에 이뤄진 주요 클라우드 이전에 뒤이은 후속 작업이다. 레이본은 많은 산업 대기업과 제조업체가 머스크와 같이 엣지 컴퓨팅 전환까지 이룰 것이라 예측했다. 레이본은 2~3년 전만 해도 모든 것을 클라우드에 저장했지만 지금은 다르다고 말하며 “클라우드는 기본이다. 우리는 좀 더 우위를 점해야 한다. 우리는 기계(항구 컨테이너 터미널에 있는 컨테이너 취급 장비)에 대해...

2022.12.14

'바코드 없이 분류'··· 아마존, AI 사진 인식으로 구분하는 MMID 개발 중

바코드는 상품 및 재고 관리와 물류 및 배송 자동화를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더 빠르고 효율적인 자동화를 가로막는 걸림돌이기도 하다. 바코드가 부착 또는 인쇄된 정확한 위치를 찾아야 하고, 누락 또는 오염이나 훼손 때문에 인식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수 억 개의 제품에 대한 주문을 처리해야 하는 아마존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아마존이 바코드가 가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코드 없이 아이템을 식별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제품 입고부터 재고 관리 그리고 주문 처리와 배송까지 대부분의 과정을 자동화하고 있는 아마존이, 바코드가 필요 없는 물류와 배송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비전 컴퓨팅을 활용한 상품 인식과 분류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레이에 담겨 컨베어벨트를 이동하는 제품 사진을 촬영해 상품을 식별하는 MMID 프로젝트는 바코드 필요 없는 자동화를 목표로 아마존이 개발 중인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 기술이다. (자료 : Amazon) 베를린의 아마존 컴퓨터 비전 그룹에서 시작한 MMID(multimodal identification) 프로젝트는 로봇이 바코드를 찾아 스캔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컨베어벨트를 이동하는 제품 사진만으로 정확하게 인식하고 구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제품의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학습하는 머신러닝을 통해 초기에는 75~80%의 정확도를 달성했고, 2년 동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현재는 99%의 일치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야 했다. 어떤 제품인지 사진만으로 이를 인식하고 구별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진을 통한 사전 학습이 필요하다. 하지만 학습 과정에서 필요한 사진 데이터가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컨베어벨트에서 이동하는 제품 사진을 찍어 이미지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는 것으로 출발했다. 수집한 이미지를 숫자와 벡터 값으로 변환하고, 각각의 항목이 가진 크기 역시 벡터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렇...

아마존 바코드 MMID

2022.12.14

바코드는 상품 및 재고 관리와 물류 및 배송 자동화를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더 빠르고 효율적인 자동화를 가로막는 걸림돌이기도 하다. 바코드가 부착 또는 인쇄된 정확한 위치를 찾아야 하고, 누락 또는 오염이나 훼손 때문에 인식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수 억 개의 제품에 대한 주문을 처리해야 하는 아마존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아마존이 바코드가 가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코드 없이 아이템을 식별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제품 입고부터 재고 관리 그리고 주문 처리와 배송까지 대부분의 과정을 자동화하고 있는 아마존이, 바코드가 필요 없는 물류와 배송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비전 컴퓨팅을 활용한 상품 인식과 분류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레이에 담겨 컨베어벨트를 이동하는 제품 사진을 촬영해 상품을 식별하는 MMID 프로젝트는 바코드 필요 없는 자동화를 목표로 아마존이 개발 중인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 기술이다. (자료 : Amazon) 베를린의 아마존 컴퓨터 비전 그룹에서 시작한 MMID(multimodal identification) 프로젝트는 로봇이 바코드를 찾아 스캔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컨베어벨트를 이동하는 제품 사진만으로 정확하게 인식하고 구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제품의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학습하는 머신러닝을 통해 초기에는 75~80%의 정확도를 달성했고, 2년 동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현재는 99%의 일치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야 했다. 어떤 제품인지 사진만으로 이를 인식하고 구별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진을 통한 사전 학습이 필요하다. 하지만 학습 과정에서 필요한 사진 데이터가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컨베어벨트에서 이동하는 제품 사진을 찍어 이미지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는 것으로 출발했다. 수집한 이미지를 숫자와 벡터 값으로 변환하고, 각각의 항목이 가진 크기 역시 벡터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렇...

2022.12.14

'진짜 같으니 팔린다'··· 위조 네트워크 장비 퇴치 & 대응법

위조, 가짜, 혹은 허위 라벨이 부착된 네트워크 장비가 유통되고 있다. 여기 이를 피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조직 네트워크에 이미 이러한 장비들이 있음을 발견한 경우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오늘날의 힘겨운 비즈니스 환경과 경제 환경에서 모두가 ‘거래’를 물색한다. 그러나 네트워크 관리자들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피해야 할 ‘값싼 거래’가 있다. 위조된 저가 네트워크 장치다.  가짜 네트워크 장비를 일부러 구매하지는 않겠지만, 허위 제품이 시중에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보안 기술 제공업체인 에클립시움(Eclypsium)의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인 존 루케이즈는 “위조 제품임을 분명히 알아볼 수 있었다면, 문제가 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모든 유형의 네트워크 장치가 하나 이상의 위조 장비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가짜 드롭인(Fake drop-in) 대체품이 특히 만연하다. 루케이즈는 “수많은 저렴한 부품이 적용된 가짜 상품이다. 제작자들의 이익이 극대화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때로는 장치 내 하나의 구성 요소만 위조되기도 한다. 그는 “재정적 동기를 고려할 때, 비싼 부품을 저가 부품으로 바꾸는 사례가 많다”라고 말했다.    라우터와 스위치가 아마 위조 제품이 가장 흔한 영역일 터다. 무역 박람회 참가자 자문 업체인 트레이드쇼 랩의 CEO인 마리아 브리튼은 “네트워크 스위치는 열악한 내부 부품이나 모듈을 내장해도 제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애석하게도 시중에는 네트워크 장치 위조품이 흔하다. 미국 법무부는 2022년 7월 플로리다 주에 거주하는 한 미국을 대상으로 시스코 네트워킹 장비 위조품을 수입해 판매한 혐의로 기소장을 발부했는데, 진품으로 환산 시 총 10억 달러가 넘는 물량이었다.  기소장에 따르면 마이애미 출신의 38세 오누르 악소이는 중국과 홍콩에서 수만 대의 시스코 네트워킹 장치 위조품을 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짜 허위 시스코 위조

2022.12.12

위조, 가짜, 혹은 허위 라벨이 부착된 네트워크 장비가 유통되고 있다. 여기 이를 피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조직 네트워크에 이미 이러한 장비들이 있음을 발견한 경우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오늘날의 힘겨운 비즈니스 환경과 경제 환경에서 모두가 ‘거래’를 물색한다. 그러나 네트워크 관리자들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피해야 할 ‘값싼 거래’가 있다. 위조된 저가 네트워크 장치다.  가짜 네트워크 장비를 일부러 구매하지는 않겠지만, 허위 제품이 시중에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보안 기술 제공업체인 에클립시움(Eclypsium)의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인 존 루케이즈는 “위조 제품임을 분명히 알아볼 수 있었다면, 문제가 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모든 유형의 네트워크 장치가 하나 이상의 위조 장비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가짜 드롭인(Fake drop-in) 대체품이 특히 만연하다. 루케이즈는 “수많은 저렴한 부품이 적용된 가짜 상품이다. 제작자들의 이익이 극대화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때로는 장치 내 하나의 구성 요소만 위조되기도 한다. 그는 “재정적 동기를 고려할 때, 비싼 부품을 저가 부품으로 바꾸는 사례가 많다”라고 말했다.    라우터와 스위치가 아마 위조 제품이 가장 흔한 영역일 터다. 무역 박람회 참가자 자문 업체인 트레이드쇼 랩의 CEO인 마리아 브리튼은 “네트워크 스위치는 열악한 내부 부품이나 모듈을 내장해도 제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애석하게도 시중에는 네트워크 장치 위조품이 흔하다. 미국 법무부는 2022년 7월 플로리다 주에 거주하는 한 미국을 대상으로 시스코 네트워킹 장비 위조품을 수입해 판매한 혐의로 기소장을 발부했는데, 진품으로 환산 시 총 10억 달러가 넘는 물량이었다.  기소장에 따르면 마이애미 출신의 38세 오누르 악소이는 중국과 홍콩에서 수만 대의 시스코 네트워킹 장치 위조품을 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2.12.12

실패로 끝난 4년 간의 실험··· 해운 기업 머스크가 발표한 트레이드렌즈 폐쇄의 의미

4년 만이다. 해운 기업 머스크가 글로벌 선적 정보를 좀더 효율적으로 추적하기 위해 진행했던 블록체인 실험을 종료한다. 그러나 블록체인 컨소시엄의 부진과 별개로 서비스로서의 블록체인 분야에는 아직 희망이 있다.   최대 규모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중 하나에 폐쇄가 임박했다. 컨소시엄이 관리하는 고가의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오랜 운영 끝에 마침내 망했다는 신호로 읽힌다. 가트너 리서치의 부사장 분석가인 아비바 리탄은 “모든 당사자가 혜택을 보는 상생적 관계가 존재하고,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따른 입증 가능한 투자수익률(ROI)이 명확한 경우에만 성공한다. 이번 철수 소식은 고비용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프로젝트 시대의 마지막 장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지난주, 덴마크 거대 해운 업체인 머스크(Maersk)와 IBM은 4년 만에 글로벌 운송 추적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트레이드렌즈(TradeLens)의 전자운송원장을 2023년 1분기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참여가 부족한 것이 이유였다. 2018년 트레이드렌즈 시범 프로젝트는 꽤 유망해 보였다. 초기 94명의 참여 조직과 20명의 항만 운영 조직을 확보해으며, 허가된 전자 블록체인 원장이 글로벌 운송 추적을 얼마나 투명하고 효율적이게 만들 수 있는지 테스트하고자 했다. 머스크는 트레이드렌즈가 전 세계 컨테이너 무역의 60%를 차지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1월 30일, 머스크의 비즈니스 플랫폼 책임자인 로템 헤쉬코는 성명서에서 “완전한 전 세계적 협력을 달성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트레이드렌즈는 독립 기업으로서 필요한 상업적인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머스크 측은 “오늘부터 트레이드렌즈 팀은 서비스 제공을 철회하고 플랫폼 중단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모든 관계자의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보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다른 해결책을 통해 공급망을 디지털화하고 산업 혁신을 촉진시키려는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

머스크 IBM 트레이드렌즈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해운

2022.12.06

4년 만이다. 해운 기업 머스크가 글로벌 선적 정보를 좀더 효율적으로 추적하기 위해 진행했던 블록체인 실험을 종료한다. 그러나 블록체인 컨소시엄의 부진과 별개로 서비스로서의 블록체인 분야에는 아직 희망이 있다.   최대 규모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중 하나에 폐쇄가 임박했다. 컨소시엄이 관리하는 고가의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오랜 운영 끝에 마침내 망했다는 신호로 읽힌다. 가트너 리서치의 부사장 분석가인 아비바 리탄은 “모든 당사자가 혜택을 보는 상생적 관계가 존재하고,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따른 입증 가능한 투자수익률(ROI)이 명확한 경우에만 성공한다. 이번 철수 소식은 고비용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프로젝트 시대의 마지막 장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지난주, 덴마크 거대 해운 업체인 머스크(Maersk)와 IBM은 4년 만에 글로벌 운송 추적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트레이드렌즈(TradeLens)의 전자운송원장을 2023년 1분기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참여가 부족한 것이 이유였다. 2018년 트레이드렌즈 시범 프로젝트는 꽤 유망해 보였다. 초기 94명의 참여 조직과 20명의 항만 운영 조직을 확보해으며, 허가된 전자 블록체인 원장이 글로벌 운송 추적을 얼마나 투명하고 효율적이게 만들 수 있는지 테스트하고자 했다. 머스크는 트레이드렌즈가 전 세계 컨테이너 무역의 60%를 차지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1월 30일, 머스크의 비즈니스 플랫폼 책임자인 로템 헤쉬코는 성명서에서 “완전한 전 세계적 협력을 달성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트레이드렌즈는 독립 기업으로서 필요한 상업적인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머스크 측은 “오늘부터 트레이드렌즈 팀은 서비스 제공을 철회하고 플랫폼 중단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모든 관계자의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보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다른 해결책을 통해 공급망을 디지털화하고 산업 혁신을 촉진시키려는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

2022.12.06

‘성장 동력, IT에서 찾다’··· XPO 로지스틱스의 배송 최적화 사례

XPO 로지스틱스의 신임 CIO는 회사의 LTL(less-than-truckload) 운송 작업 처리를 위한 IT 플랫폼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다. 투자의 성과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소량 화물 운송 서비스를 의미하는 LTL은 운송 시간, 운송 데드라인, 비용, 발자국, 팔레트 사이즈, 각종 운송 요구사항을 갖춘 여러 고객의 제품을 배송하는 화물 운송 모델이다. 고객은 다른 고객과 한 개의 트럭을 공유한다. XPO에게는 각종 정보 기술을 필요로 하는 재고 운송 최적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XPO의 IT 엔진은 자체 개발된 화물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의 결합을 이용하는 한편, 데이터를 연료로 사용한다.    XPO가 RXO 중개 비즈니스를 별도의 공개 기업으로 분사하는 시점에 제이 실버클레이트는 11월 1일 XPO의 신임 CIO로 임명됐다. XPO 로지스틱스에서 10년 이상 일해온 그는 전 CIO 및 새 CEO인 마리오 하리크와 함께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왔다. 다우(Dow), 존 디어(John Deere) 및 트랙터 서플라이(Tractor Supply)와 같은 우량 기업을 포함한 2만 5,000여 계정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서였다. RXO 중개 사업과 분리된 XPO는 이제 화물 운송사업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오펜하이머의 전무인 스캇 슈니버거는 기술에 대한 집중이 회사에 긍정적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XPO IT의 다음 단계를 주도할 적임자로 선택된 실버클레이트 또한 XPO가 엔터프라이즈 운송 시장에서 ‘혁신자’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자체 앱 개발 및 클라우드 XPO는 매년 130억 건 이상의 운송을 처리한다. 각 트럭마다 다수의 고객 운송 건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12명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포함하는 430인 이상의 IT팀은 비용, 효율성 및 손상 없는 운송을 최적화하기 위해 대규모 독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데이터 레이크로서의 구글 빅쿼리(BigQu...

XPO 로지스틱스 배송 최적화 운송

2022.11.22

XPO 로지스틱스의 신임 CIO는 회사의 LTL(less-than-truckload) 운송 작업 처리를 위한 IT 플랫폼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다. 투자의 성과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소량 화물 운송 서비스를 의미하는 LTL은 운송 시간, 운송 데드라인, 비용, 발자국, 팔레트 사이즈, 각종 운송 요구사항을 갖춘 여러 고객의 제품을 배송하는 화물 운송 모델이다. 고객은 다른 고객과 한 개의 트럭을 공유한다. XPO에게는 각종 정보 기술을 필요로 하는 재고 운송 최적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XPO의 IT 엔진은 자체 개발된 화물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의 결합을 이용하는 한편, 데이터를 연료로 사용한다.    XPO가 RXO 중개 비즈니스를 별도의 공개 기업으로 분사하는 시점에 제이 실버클레이트는 11월 1일 XPO의 신임 CIO로 임명됐다. XPO 로지스틱스에서 10년 이상 일해온 그는 전 CIO 및 새 CEO인 마리오 하리크와 함께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왔다. 다우(Dow), 존 디어(John Deere) 및 트랙터 서플라이(Tractor Supply)와 같은 우량 기업을 포함한 2만 5,000여 계정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서였다. RXO 중개 사업과 분리된 XPO는 이제 화물 운송사업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오펜하이머의 전무인 스캇 슈니버거는 기술에 대한 집중이 회사에 긍정적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XPO IT의 다음 단계를 주도할 적임자로 선택된 실버클레이트 또한 XPO가 엔터프라이즈 운송 시장에서 ‘혁신자’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자체 앱 개발 및 클라우드 XPO는 매년 130억 건 이상의 운송을 처리한다. 각 트럭마다 다수의 고객 운송 건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12명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포함하는 430인 이상의 IT팀은 비용, 효율성 및 손상 없는 운송을 최적화하기 위해 대규모 독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데이터 레이크로서의 구글 빅쿼리(BigQu...

2022.11.22

'로봇, 전기 밴, 그리고 드론'··· 아마존의 배송·물류 혁신 키워드

배송과 물류 자동화의 핵심은 정확성, 안전성,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비용 절감과 효율 증가에 있다. 고객이 결제를 완료하는 순간부터 배송이 완료될 때까지, 거의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것은 더 이상 혁신이 아닌 기본이다.  아마존은 그동안 꾸준하게 배송과 물류 혁신을 시도해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외각에 있는 아마존의 혁신 연구소와 로봇 제조 시설은, 로봇, 전기 밴, 드론을 중심으로 한 아마존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혁신의 중심지다. 최근에는 '미래를 배송하다'(Delivering the Future)라는 미디어 행사를 통해 최신 기술과 소식을 공개했다. 창고 및 물류 센터에서 활약하는 최첨단 로봇, 다양한 주행 및 안전 기술이 적용된 전기 밴, 경량 근거리 배송에 최적화된 자율 주행 드론은, 아마존이 배송 및 물류 혁신을 추진하는 3가지 해심 키워드다. (자료 : Amazon) 아마존의 창고와 물류 센터에는 작업 라인마다 다양한 종류의 로봇이 활용되고 있다. 로봇을 사용하는 목적은 작업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효율과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혁신의 코드가 맞춰져 있다. 이번에 출시한 스패로우(Sparrow) 역시 이런 관점에서 개발한 최첨단 로봇이다. 배송의 가장 첫 단계는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찾아서 포장하는 일이다. 스패로우는 선반 또는 카트에 담긴 제품을 감지하고 선택하는 데 활용하는 창고용 로봇 시스템이다. 외관만 보면 기존의 로봇팔과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스패로우는 컴퓨터 비전과 인공 지능을 결합한 첨단 로보 시스템이다. 아마존 창고에 있는 수 백만 개의 제품을 인식하고 처리할 수 있는 똑똑한 로봇이다. 아마존이 전 세계 물류 센터에서 포장해서 발송하는 제품은 하루에 약 1,300만 개로, 지난 일 년 동약 약 50억 개의 패키지를 처리했다. 주문 들어온 제품을 찾아서 포장하고 이를 발송하는 것은 오로지 사람 몫이지만, 스패로우가 본격...

아마존 물류 배송 스패로우 드론 전기 밴 MK30 아마존 프라임

2022.11.15

배송과 물류 자동화의 핵심은 정확성, 안전성,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비용 절감과 효율 증가에 있다. 고객이 결제를 완료하는 순간부터 배송이 완료될 때까지, 거의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것은 더 이상 혁신이 아닌 기본이다.  아마존은 그동안 꾸준하게 배송과 물류 혁신을 시도해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외각에 있는 아마존의 혁신 연구소와 로봇 제조 시설은, 로봇, 전기 밴, 드론을 중심으로 한 아마존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혁신의 중심지다. 최근에는 '미래를 배송하다'(Delivering the Future)라는 미디어 행사를 통해 최신 기술과 소식을 공개했다. 창고 및 물류 센터에서 활약하는 최첨단 로봇, 다양한 주행 및 안전 기술이 적용된 전기 밴, 경량 근거리 배송에 최적화된 자율 주행 드론은, 아마존이 배송 및 물류 혁신을 추진하는 3가지 해심 키워드다. (자료 : Amazon) 아마존의 창고와 물류 센터에는 작업 라인마다 다양한 종류의 로봇이 활용되고 있다. 로봇을 사용하는 목적은 작업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효율과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혁신의 코드가 맞춰져 있다. 이번에 출시한 스패로우(Sparrow) 역시 이런 관점에서 개발한 최첨단 로봇이다. 배송의 가장 첫 단계는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찾아서 포장하는 일이다. 스패로우는 선반 또는 카트에 담긴 제품을 감지하고 선택하는 데 활용하는 창고용 로봇 시스템이다. 외관만 보면 기존의 로봇팔과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스패로우는 컴퓨터 비전과 인공 지능을 결합한 첨단 로보 시스템이다. 아마존 창고에 있는 수 백만 개의 제품을 인식하고 처리할 수 있는 똑똑한 로봇이다. 아마존이 전 세계 물류 센터에서 포장해서 발송하는 제품은 하루에 약 1,300만 개로, 지난 일 년 동약 약 50억 개의 패키지를 처리했다. 주문 들어온 제품을 찾아서 포장하고 이를 발송하는 것은 오로지 사람 몫이지만, 스패로우가 본격...

2022.11.15

팩스에서 벗어나 AI에 이르기까지··· 외식 체인 치폴레의 DT 레시피 개발담

커트 가너가 2015년 외식 체인 기업 치폴레(Chipotle)의 첫번째 CIO가 되었을 때, 이 회사의 온라인 레스토랑 주문에 사용되던 유일한 기술은 “믿기 힘들겠지만 팩스”였다. 7년이 지난 후, 캘리포니아의 뉴포트 비치에 위치한 해당 기업은 ‘치피(Chippy)’라는 로봇 암을 갖춘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로봇은 각 레스토랑 지점의 주문에 맞춰 이 레스토랑 체인의 유명한 가정식 소금 & 라임 칩 튀김을 매일 준비한다.   가너는 “이제 로봇 기술을 사용하여 해당 프로세스에서 인간의 작업을 대체한다”라며 ‘치피’가 현재 치폴레 멕시칸 그릴(Chipotle Mexican Grill)의 3,000개 매장 중 일부에서만 사용되고 있지만 사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이를 위해 연구실에서 수 개월에 걸쳐 레시피와 프로세스를 다듬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스타벅스(Starbucks) CIO 출신인 그는 합류 직후인 2016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바로 시작했다. 디지털 주문 시스템에 스타벅스에서 ‘배운 것’을 적용하고 발전시켰다. 가령 드라이브스루 주문에서 일반적인 스피커 박스나 메뉴판을 사용하지 않고 사전에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물리적인 스피커 박스를 없애는 것은 단순하지만 의미가 큰 시도였다. 팬데믹 중 인력이 감소했기 때문에 더 큰 규모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중요했던 것이다. 2022년 치폴레의 디지털 비즈니스는 35억 달러였으며, 디지털 주문 프로세스를 구현하기 전인 연평균 1억~2억 달러보다 크게 증가했다. 치폴레 IT의 비법 레시피 가너는 지점을 모두 소유하는 치폴레의 비즈니스 모델 덕분에 모든 레스토랑에 클라우드, 분석, 데이터 레이크, 인공지능(AI) 등의 발전된 기술을 균일하게 배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들은 모두 같은 디지털 백본에 기반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다른 많은 레스토랑 체인들이 프랜차이즈 형...

디지털 혁신 디지털 전환 치폴레 디지털 주문 커트 가너

2022.10.25

커트 가너가 2015년 외식 체인 기업 치폴레(Chipotle)의 첫번째 CIO가 되었을 때, 이 회사의 온라인 레스토랑 주문에 사용되던 유일한 기술은 “믿기 힘들겠지만 팩스”였다. 7년이 지난 후, 캘리포니아의 뉴포트 비치에 위치한 해당 기업은 ‘치피(Chippy)’라는 로봇 암을 갖춘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로봇은 각 레스토랑 지점의 주문에 맞춰 이 레스토랑 체인의 유명한 가정식 소금 & 라임 칩 튀김을 매일 준비한다.   가너는 “이제 로봇 기술을 사용하여 해당 프로세스에서 인간의 작업을 대체한다”라며 ‘치피’가 현재 치폴레 멕시칸 그릴(Chipotle Mexican Grill)의 3,000개 매장 중 일부에서만 사용되고 있지만 사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이를 위해 연구실에서 수 개월에 걸쳐 레시피와 프로세스를 다듬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스타벅스(Starbucks) CIO 출신인 그는 합류 직후인 2016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바로 시작했다. 디지털 주문 시스템에 스타벅스에서 ‘배운 것’을 적용하고 발전시켰다. 가령 드라이브스루 주문에서 일반적인 스피커 박스나 메뉴판을 사용하지 않고 사전에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물리적인 스피커 박스를 없애는 것은 단순하지만 의미가 큰 시도였다. 팬데믹 중 인력이 감소했기 때문에 더 큰 규모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중요했던 것이다. 2022년 치폴레의 디지털 비즈니스는 35억 달러였으며, 디지털 주문 프로세스를 구현하기 전인 연평균 1억~2억 달러보다 크게 증가했다. 치폴레 IT의 비법 레시피 가너는 지점을 모두 소유하는 치폴레의 비즈니스 모델 덕분에 모든 레스토랑에 클라우드, 분석, 데이터 레이크, 인공지능(AI) 등의 발전된 기술을 균일하게 배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들은 모두 같은 디지털 백본에 기반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다른 많은 레스토랑 체인들이 프랜차이즈 형...

2022.10.25

일문일답 | "위기라던 21년이 최고의 해였다" 美 차량관리 업체 CTDO 제닌 찰튼

6만 대가 넘는 차량을 운영하는 머천트 플릿(Merchants Fleet)은 북미에서 4번 째로 가장 큰 차량 관리 및 리스 업체다. 회사의 SVP이자 CTDO인 제닌 찰튼은 그가 어떻게 악재의 연속이었던 2021년에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이뤄냈는지 이야기했다.     CTDO 제닌 찰튼은 놀랍게도 2021년이 회사에게 최고의 해였다고 전했다.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진척시키고 혁신적인 기업 문화를 정착시켰다는 것이다. 물론 그는 동시에 아직 전환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재택 근무를 체계화하고 필요한 인재를 영입, 유지해야 하는 등 개선의 여지는 다분하다는 생각이다.   찰튼은 "배움의 자세가 이 기업의 문화다. 회사는 말 그대로 런 IQ(Learn IQ)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직원 교육에 학비를 지원하는 방식에서 마이크로 크리덴셜(micro credentials)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이 핵심이다. 모든 직원이 끊임없이 새로운 역량이 개발하는 데 더 적합한 지원 방식이라고 판단했고,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직원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변화무쌍한 기술 관련 업계 종사자라면 변화에 발을 맞춰야 생존할 수 있다. 특히 나는 리더로서 모범을 보여주려 한다. 그래서 작년만 해도 3개의 마이크로 크레덴셜을 땄다. 이런 자세가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회사가 적응해야 했던 또 다른 변화는 협력 업체의 업무 방식 변화였다. 해외 업체와는 당연히 원격으로 협력해왔지만, 국내 업체는 그렇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해외, 국내 상관없이 대다수 업체가 어떤 식으로든 혼합 근무 형태를 도입했다. 협력의 복잡성이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면서 새로운 직원이 많이 합류했다. 따라서 내부 직원이나 협럭업체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어떻게 하면 원격으로도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

플릿 차량관리 차량관제 차량리스 운송업체 전동화

2022.10.24

6만 대가 넘는 차량을 운영하는 머천트 플릿(Merchants Fleet)은 북미에서 4번 째로 가장 큰 차량 관리 및 리스 업체다. 회사의 SVP이자 CTDO인 제닌 찰튼은 그가 어떻게 악재의 연속이었던 2021년에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이뤄냈는지 이야기했다.     CTDO 제닌 찰튼은 놀랍게도 2021년이 회사에게 최고의 해였다고 전했다.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진척시키고 혁신적인 기업 문화를 정착시켰다는 것이다. 물론 그는 동시에 아직 전환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재택 근무를 체계화하고 필요한 인재를 영입, 유지해야 하는 등 개선의 여지는 다분하다는 생각이다.   찰튼은 "배움의 자세가 이 기업의 문화다. 회사는 말 그대로 런 IQ(Learn IQ)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직원 교육에 학비를 지원하는 방식에서 마이크로 크리덴셜(micro credentials)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이 핵심이다. 모든 직원이 끊임없이 새로운 역량이 개발하는 데 더 적합한 지원 방식이라고 판단했고,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직원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변화무쌍한 기술 관련 업계 종사자라면 변화에 발을 맞춰야 생존할 수 있다. 특히 나는 리더로서 모범을 보여주려 한다. 그래서 작년만 해도 3개의 마이크로 크레덴셜을 땄다. 이런 자세가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회사가 적응해야 했던 또 다른 변화는 협력 업체의 업무 방식 변화였다. 해외 업체와는 당연히 원격으로 협력해왔지만, 국내 업체는 그렇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해외, 국내 상관없이 대다수 업체가 어떤 식으로든 혼합 근무 형태를 도입했다. 협력의 복잡성이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면서 새로운 직원이 많이 합류했다. 따라서 내부 직원이나 협럭업체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어떻게 하면 원격으로도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

2022.10.24

“한국 응답자 46%가 무인 매장 선호”… 엑시스코리아, ‘대한민국 리테일 리서치 2022’ 발표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www.axis.com)가 무인 매장에 대한 선호도와 사용자 인식 및 기대를 조사한 ‘대한민국 리테일 리서치 2022(South Korea Retail Research 2022)’를 발표했다. 엑시스는 소비자 조사 분석 기관인 ‘밀리우 인사이트’에 의뢰해 APAC 내 9개국에서 진행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엑시스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은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거나 쇼핑하는 경향이 적었다. 이는 슈퍼마켓, 편의점, 주유소, 약국, 제과점 및 식료품점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상점에 적용된다. 응답자의 91%가 무인 매장 이용 경험이 있으며, 응답자의 거의 절반(46%)은 직원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무인 매장을 선호해 방문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답했다. 이것은 오늘날 소비자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접촉 프로토콜이 운영 프로세스에 통합된다면 무인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인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업체 측은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8%가 무인 매장의 핵심 기능으로 셀프 계산대라고 답했으며, 긴 운영 시간(54%), 빠른 계산(49%) 등이 안전한 무인 매장의 이점으로 인식했다. 응답자들은 범죄 예방을 위해 무인 매장에 영상 감시 시스템(47%)과, QR코드에 의한 자동 출입(43%) 시스템 등을 갖춰야 할 필수 기능으로 꼽았다. 한국 응답자들은 편리한 쇼핑을 위해 무인 매장에 셀프 계산대(58%), 안내 키오스크(47%)와 영상 감시 시스템(47%)이 있는 것을 기대했다. 무인 매장에 대한 선호를 나타낸 한국 소비자들이 무인 방식 운영을 가장 선호하는 리테일 매장 유형은 편의점(54%), 식료품점(48%), 주유소(37%)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엑시스코리아 김상준 지사장은 “소비자는 건강과 안전과 편의성 측면에서 비접촉식 매장 이용 경험에 익숙해져 있으며, 새로운 오프라인 소매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엑시스코리아

2022.10.24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www.axis.com)가 무인 매장에 대한 선호도와 사용자 인식 및 기대를 조사한 ‘대한민국 리테일 리서치 2022(South Korea Retail Research 2022)’를 발표했다. 엑시스는 소비자 조사 분석 기관인 ‘밀리우 인사이트’에 의뢰해 APAC 내 9개국에서 진행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엑시스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은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거나 쇼핑하는 경향이 적었다. 이는 슈퍼마켓, 편의점, 주유소, 약국, 제과점 및 식료품점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상점에 적용된다. 응답자의 91%가 무인 매장 이용 경험이 있으며, 응답자의 거의 절반(46%)은 직원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무인 매장을 선호해 방문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답했다. 이것은 오늘날 소비자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접촉 프로토콜이 운영 프로세스에 통합된다면 무인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인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업체 측은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8%가 무인 매장의 핵심 기능으로 셀프 계산대라고 답했으며, 긴 운영 시간(54%), 빠른 계산(49%) 등이 안전한 무인 매장의 이점으로 인식했다. 응답자들은 범죄 예방을 위해 무인 매장에 영상 감시 시스템(47%)과, QR코드에 의한 자동 출입(43%) 시스템 등을 갖춰야 할 필수 기능으로 꼽았다. 한국 응답자들은 편리한 쇼핑을 위해 무인 매장에 셀프 계산대(58%), 안내 키오스크(47%)와 영상 감시 시스템(47%)이 있는 것을 기대했다. 무인 매장에 대한 선호를 나타낸 한국 소비자들이 무인 방식 운영을 가장 선호하는 리테일 매장 유형은 편의점(54%), 식료품점(48%), 주유소(37%)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엑시스코리아 김상준 지사장은 “소비자는 건강과 안전과 편의성 측면에서 비접촉식 매장 이용 경험에 익숙해져 있으며, 새로운 오프라인 소매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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