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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의학 / 클라우드

MS, “애저 통해 국내 의료기관·기업과 K-헬스케어 혁신에 속도낸다”

2021.09.14 편집부  |  CIO KR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애저(Azure)를 통해 국내 다양한 의료기관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 함께 의료기술 및 서비스 혁신 사례 구축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0월 헬스케어 특화 클라우드를 출시하고 의료시스템 파트너는 물론 스위스계 제약업체 노바티스 등 글로벌 의료업체와 협력해 클라우드 기능을 고도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의료 데이터의 보안, 규정 준수, 상호운용성 등을 지원하며, 대규모 의료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역량을 의료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는 의사와 환자 간 원격진료에 필요한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 협업플랫폼 ‘팀즈’와 원격 의료현장에서 빠르고 안전한 진단과 진료를 돕는 혼합현실 디바이스 ‘홀로렌즈’ 등 의료서비스에 특화된 다양한 솔루션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도 가능해 국내에서도 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먼저, 국내 여러 의료기관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혹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실제로 ‘빅5‘로 불리는 서울 주요 대형병원 5곳 중 4곳이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연세의료원은 팀즈로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산하 병원 간의 신속한 협업 환경을 마련해 업무 생산성과 효율을 높였다. 또한 팀즈를 활용한 비대면 다학제 진료 등으로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코로나19에도 원내 감염 확산 위험을 줄였다.

또한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 병원을 구축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페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메타버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연세의료원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사업’과 중소기업벤처부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사업’을 진행했으며, 보건복지부의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사업’ 등을 위해 애저 클라우드 인프라의 구축 및 활용 방안을 계획 중이다.

또 스마트병원의 필수 요소인 클라우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향후 다양한 국책사업의 연계와 병원 인프라의 향상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하고 있다.

국내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도 애저상에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애저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신규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의료 AI 기업 루닛은 흉부 엑스레이를 분석해 폐암 및 결핵을 포함한 9가지 폐 질환을 판독하는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암을 진단하는 ‘루닛 인사이트 MMG’ 등의 솔루션을 애저에서 개발, 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천 개의 코로나19 확진 데이터를 ‘루닛 인사이트 CXR’에 학습시켜 코로나19 진단을 지원하고 있다.

헬스 데이터 테크 기업 지아이비타는 라이프로그 수집 분석 앱 ‘비타민즈’를 애저에서 개발, 스마트 워치 및 스마트 체중계에서 수집한 건강 데이터를 AI 기술을 활용해 수면, 운동, 체중, 식생활습관 등을 각 사용자에 맞게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지니어들은 앱을 통해 유입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애저가 제공하는 자동화 기능으로 쉽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여러 고객사가 혁신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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