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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일터를 변화시키는 5가지 요인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IT 인력 시장은 굳건하다. 올 해 전반기에 11만 5,000개의 새로운 IT 일자리가 추가되었다고 컨설팅 기업 JA(Janco Associates)가 밝혔다. 인플레이션, 높은 에너지 비용,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불구하고 IT 고용이 기록적인 추세를 유지했다. 이로 인해 기술 인재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기존 IT 인력과 중간 관리자의 IT 급여 상승률은 3% 미만이지만, 이직 직원은 급여가 5 ~ 6% 인상되어 이직 유인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 기후변화, 주 4일제, 사무실 출근 등에 이르는 여러 새로운 요인이 일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IT 노동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5가지 요인을 정리했다.   1. 근무 시간·정책의 변화 많은 CIO들이 지난 2년 동안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구현했다. 이제 근무 시기와 필수 시간에 대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가트너의 HR 조사 부사장 브라이언 크롭이 말했다. 특히 주당 45시간 근무가 가장 생산적이며 건강한 방식인지에 대해 검토하는 움직임이 늘어났다. 크롭은 “이미 경계가 흐릿해지고 있다. 8:30 ~ 17:30 방식에서 벗어나 오전에 몇 시간, 오후에 몇 시간, 밤에 몇 시간과 같은 식이다. 어떤 사람들은 10시에 시작해서 7시까지 근무하거나 6시부터 2시까지 일한다”라고 말했다. 크롭은 “일부 조직들이 주당 40시간 근무를 고민하고 있다. 32시간(또는 4일제) 근무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지만 이는 소수의 기업에게 해당된다. 5% 수준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채용 유인책이 줄어들면서 이런 움직임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채용 플랫폼 <Job.com>의 공동 설립자 애런 스튜어트가 말했다. “더 많은 급여를 제공하거나 추가적인 무료 헬스장 회원권 또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면 하루를 더 쉴 수밖에 없다. 많은 업무가 성과에 기초한 IT 시장에서는 더욱 그렇다”라고 그는 말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추가적인 10일의 유급 휴가를 ...

일터 워크포스 주4일제 하이브리드 근무 사무실 복귀 주40시간 ESG 기후변화

5일 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IT 인력 시장은 굳건하다. 올 해 전반기에 11만 5,000개의 새로운 IT 일자리가 추가되었다고 컨설팅 기업 JA(Janco Associates)가 밝혔다. 인플레이션, 높은 에너지 비용,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불구하고 IT 고용이 기록적인 추세를 유지했다. 이로 인해 기술 인재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기존 IT 인력과 중간 관리자의 IT 급여 상승률은 3% 미만이지만, 이직 직원은 급여가 5 ~ 6% 인상되어 이직 유인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 기후변화, 주 4일제, 사무실 출근 등에 이르는 여러 새로운 요인이 일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IT 노동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5가지 요인을 정리했다.   1. 근무 시간·정책의 변화 많은 CIO들이 지난 2년 동안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구현했다. 이제 근무 시기와 필수 시간에 대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가트너의 HR 조사 부사장 브라이언 크롭이 말했다. 특히 주당 45시간 근무가 가장 생산적이며 건강한 방식인지에 대해 검토하는 움직임이 늘어났다. 크롭은 “이미 경계가 흐릿해지고 있다. 8:30 ~ 17:30 방식에서 벗어나 오전에 몇 시간, 오후에 몇 시간, 밤에 몇 시간과 같은 식이다. 어떤 사람들은 10시에 시작해서 7시까지 근무하거나 6시부터 2시까지 일한다”라고 말했다. 크롭은 “일부 조직들이 주당 40시간 근무를 고민하고 있다. 32시간(또는 4일제) 근무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지만 이는 소수의 기업에게 해당된다. 5% 수준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채용 유인책이 줄어들면서 이런 움직임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채용 플랫폼 <Job.com>의 공동 설립자 애런 스튜어트가 말했다. “더 많은 급여를 제공하거나 추가적인 무료 헬스장 회원권 또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면 하루를 더 쉴 수밖에 없다. 많은 업무가 성과에 기초한 IT 시장에서는 더욱 그렇다”라고 그는 말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추가적인 10일의 유급 휴가를 ...

5일 전

데이터 과학자 채용 '하늘의 별 따기'··· CIO들의 해법은?

계속되는 ‘데이터 과학자’ 부족으로 기업들은 데이터 팀을 재구성하고, 내부 직원을 업스킬링하며, 파트너십을 통해 인재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美 금융 서비스 기업의 IT 리더들은 증가하는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 과학자를 확보하고자 했지만 지난 몇 년 동안 데이터 과학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T 리더들은 창의성을 발휘해야 했다. 이제 IT 리더들은 (데이터 과학자를 채용하기 위해) 원격근무와 유연한 근무 시간만 제공하지 않는다. 이를테면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인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인턴들이 기업에서 데이터 과학 경험을 얻고 졸업 이후 채용될 수 있도록 했다.    미화 620억 달러 이상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1만 8,000명 이상인 美 금융기업 싱크로니(Synchrony)의 수석 부사장 겸 CIO 베스 힐로는 “데이터가 엄청나게 늘어났지만 애널리스트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려고 하기 때문에 애널리스트 스킬이 절실하다. 싱크로니는 파이프라인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데이터 과학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건 싱크로니 뿐만 아니다. 기업들은 이전에는 결코 다룰 수 없었던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과학자를 채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대기업 또는 선도기업이 아니라면 상황은 심각해진다. IT 인력도 확보하고 유지하기가 어려운 마당에 데이터 과학자를 찾기란 기하급수적으로 힘들어졌다. IDC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링크드인에 무려 21만 개의 데이터 과학 일자리가 등록돼 있다. 포레스터가 전 세계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부문 의사결정자 2,3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55%가 데이터 과학자를 채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62%는 데이터 엔지니어를 채용할 계획이며, 37%는 데이터 과학자를 지원할 머신러닝 엔지니어를 ...

데이터 과학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애널리틱스 업스킬링 인재 파이프라인

5일 전

계속되는 ‘데이터 과학자’ 부족으로 기업들은 데이터 팀을 재구성하고, 내부 직원을 업스킬링하며, 파트너십을 통해 인재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美 금융 서비스 기업의 IT 리더들은 증가하는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 과학자를 확보하고자 했지만 지난 몇 년 동안 데이터 과학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T 리더들은 창의성을 발휘해야 했다. 이제 IT 리더들은 (데이터 과학자를 채용하기 위해) 원격근무와 유연한 근무 시간만 제공하지 않는다. 이를테면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인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인턴들이 기업에서 데이터 과학 경험을 얻고 졸업 이후 채용될 수 있도록 했다.    미화 620억 달러 이상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1만 8,000명 이상인 美 금융기업 싱크로니(Synchrony)의 수석 부사장 겸 CIO 베스 힐로는 “데이터가 엄청나게 늘어났지만 애널리스트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려고 하기 때문에 애널리스트 스킬이 절실하다. 싱크로니는 파이프라인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데이터 과학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건 싱크로니 뿐만 아니다. 기업들은 이전에는 결코 다룰 수 없었던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과학자를 채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대기업 또는 선도기업이 아니라면 상황은 심각해진다. IT 인력도 확보하고 유지하기가 어려운 마당에 데이터 과학자를 찾기란 기하급수적으로 힘들어졌다. IDC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링크드인에 무려 21만 개의 데이터 과학 일자리가 등록돼 있다. 포레스터가 전 세계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부문 의사결정자 2,3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55%가 데이터 과학자를 채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62%는 데이터 엔지니어를 채용할 계획이며, 37%는 데이터 과학자를 지원할 머신러닝 엔지니어를 ...

5일 전

칼럼 | 로우 코드 플랫폼이 갖추어야 할 조건

개발자 구인난은 좀처럼 해 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상황처럼 느껴 지기도 한다. 이러한 영향으로 공공 또는 민간 부문이 SI 프로젝트 발주가 개발자 구인 이슈로 지연되거나 심지어 보류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생산성을 가진 개발자를 확보할 묘수는 없다. 그래서 대안으로 제안되고 있는 방법이 개발자에게 요구되는 스킬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손쉬운 프로그램 개발환경의 적용을 통한 시스템 개발, 즉 로우 코드(low-code) 개발 플랫폼을 도입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오늘날의 상황이 낯설지는 않다. 1990년대 초반 IT 업계는 새로운 시스템 패러다임으로 들썩였다. 기존의 중앙 집중 방식의 시스템인 메인프레임 기반의 정보시스템에서 새롭게 등장한 개인용 컴퓨터(PC)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를 활용한 클라이언트-서버(client-server) 아키텍처로의 전환을 시작한 것이다. 단순한 텍스트 기반의 화면에서 다양한 윈도우의 위젯과 툴을 사용한 GUI화면은 사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봇물 터지듯 시작됐다. 당시 기업의 프로그래머는 단말기에서 코볼(COBOL) 언어나 또는 유사한 언어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에서는 윈도우라는 그래픽 운영체제 환경하에서 SDK(software development kit)라는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C언어를 사용하여야 했으며 서버와의 통신을 위해 SQL*Net과 같은 데이터베이스 연결 드라이버를 활용해야 했다. 이는 전혀 새로운 환경에서의 개발을 의미했다. 윈도우의 멀티태스킹 로직으로 인해 시스템 개발 난이도는 메인 프레임에서의 단순한 비즈니스 로직 개발과는 차원이 달랐다. 따라서 시장에서 필요한 능력을 갖춘 개발자의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때 등장한 개념이 4세대 프로그래밍 언어(4th generation program...

로우코드 로우 코드 정철환 개발자 구인난 록인 종속 파워빌더

7일 전

개발자 구인난은 좀처럼 해 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상황처럼 느껴 지기도 한다. 이러한 영향으로 공공 또는 민간 부문이 SI 프로젝트 발주가 개발자 구인 이슈로 지연되거나 심지어 보류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생산성을 가진 개발자를 확보할 묘수는 없다. 그래서 대안으로 제안되고 있는 방법이 개발자에게 요구되는 스킬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손쉬운 프로그램 개발환경의 적용을 통한 시스템 개발, 즉 로우 코드(low-code) 개발 플랫폼을 도입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오늘날의 상황이 낯설지는 않다. 1990년대 초반 IT 업계는 새로운 시스템 패러다임으로 들썩였다. 기존의 중앙 집중 방식의 시스템인 메인프레임 기반의 정보시스템에서 새롭게 등장한 개인용 컴퓨터(PC)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를 활용한 클라이언트-서버(client-server) 아키텍처로의 전환을 시작한 것이다. 단순한 텍스트 기반의 화면에서 다양한 윈도우의 위젯과 툴을 사용한 GUI화면은 사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봇물 터지듯 시작됐다. 당시 기업의 프로그래머는 단말기에서 코볼(COBOL) 언어나 또는 유사한 언어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에서는 윈도우라는 그래픽 운영체제 환경하에서 SDK(software development kit)라는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C언어를 사용하여야 했으며 서버와의 통신을 위해 SQL*Net과 같은 데이터베이스 연결 드라이버를 활용해야 했다. 이는 전혀 새로운 환경에서의 개발을 의미했다. 윈도우의 멀티태스킹 로직으로 인해 시스템 개발 난이도는 메인 프레임에서의 단순한 비즈니스 로직 개발과는 차원이 달랐다. 따라서 시장에서 필요한 능력을 갖춘 개발자의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때 등장한 개념이 4세대 프로그래밍 언어(4th generation program...

7일 전

"대퇴직 동참자 26%는 후회 중"… 인플레·경기 침체에 대비하는 구직자들

구직 플랫폼 잡리스트(Joblist)가 실시한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 2022년 상반기 극단적으로 낮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구직자는 인플레이션, 연료비, 경기 침체 가능성 등을 우려해 상황 악화에 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리스트의 2분기 미국 인력 시장 보고서(Q2 US Job Market Report) 과다. 잡리스트는 4월, 5월, 6월에 1만 5,158명의 미국 응답자를 대상으로 5회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 구직자 중 80%는 내년 미국이 침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으며, 49%는 향후 6개월 동안 인력 시장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 결과, 구직자 중 60%는 시장 상황이 바뀌기 전에 당장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더 큰 필요를 느끼고 있다. 특히 대퇴직 시대에 일자리를 그만둔 사람 4명 중 1명(26%)은 퇴사 결정을 후회한다고 말했으며, 42%는 새로운 일자리가 기대에 못 미친다고 말했다.   후회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응답자 중에서도 17%는 기존의 일자리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으며 24%는 최소한 복귀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23%는 이전 회사가 복귀 의사를 타진해왔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구직자 중 78%는 여전히 이직으로 수입을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IDC의 인사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조사 부사장 리사 로완은 “이직에 대해 후회하는 사람은 당연히 있다. 구매자의 회한이라는 현상은 사실이다. 하지만 잡리스트의 조사에서 언급된 사례는 다소 부풀려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기술 인재 유지와 새로운 직원 유인은 여전히 경영진의 주요 우려사항이라고 로완이 밝혔다. 로완은 IDC의 2021년 HR 의사결정자 조사와 최근 완료된 올해의 조사를 비교해 인재 유인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음을 발견했다. 로완은 “대량 퇴직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 말에는 퇴직 추세가 둔화될 수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심화되면서 타격을 ...

대퇴직 대퇴직시대 이직 전직 연봉인상 경기침체 인플레이션 HR 인사관리

2022.07.21

구직 플랫폼 잡리스트(Joblist)가 실시한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 2022년 상반기 극단적으로 낮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구직자는 인플레이션, 연료비, 경기 침체 가능성 등을 우려해 상황 악화에 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리스트의 2분기 미국 인력 시장 보고서(Q2 US Job Market Report) 과다. 잡리스트는 4월, 5월, 6월에 1만 5,158명의 미국 응답자를 대상으로 5회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 구직자 중 80%는 내년 미국이 침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으며, 49%는 향후 6개월 동안 인력 시장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 결과, 구직자 중 60%는 시장 상황이 바뀌기 전에 당장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더 큰 필요를 느끼고 있다. 특히 대퇴직 시대에 일자리를 그만둔 사람 4명 중 1명(26%)은 퇴사 결정을 후회한다고 말했으며, 42%는 새로운 일자리가 기대에 못 미친다고 말했다.   후회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응답자 중에서도 17%는 기존의 일자리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으며 24%는 최소한 복귀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23%는 이전 회사가 복귀 의사를 타진해왔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구직자 중 78%는 여전히 이직으로 수입을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IDC의 인사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조사 부사장 리사 로완은 “이직에 대해 후회하는 사람은 당연히 있다. 구매자의 회한이라는 현상은 사실이다. 하지만 잡리스트의 조사에서 언급된 사례는 다소 부풀려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기술 인재 유지와 새로운 직원 유인은 여전히 경영진의 주요 우려사항이라고 로완이 밝혔다. 로완은 IDC의 2021년 HR 의사결정자 조사와 최근 완료된 올해의 조사를 비교해 인재 유인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음을 발견했다. 로완은 “대량 퇴직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 말에는 퇴직 추세가 둔화될 수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심화되면서 타격을 ...

2022.07.21

가트너 기고 | '위대한 성찰의 시대'··· 인재 유지 위해 CIO가 해야할 3가지 조치

경영진과 CEO는 기술 중심의 성장을 통해 조직이 팬데믹의 위기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 CIO는 팬데믹 이후 디지털 혁신을 제공할 더 많은 인재를 찾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용이 급증하고 있다. 새로 고용된 IT 직원의 4분의 3은 그들이 받은 채용 제안 외에도 최소 2건의 다른 일자리 제안을 받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날 CIO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인력 중에서도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데이터 사이언스와 같은 주요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인력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시에, 팬데믹은 전 세계 사람들로 하여금 ‘위대한 성찰’에 참여하고 개인의 가치와 목적을 재조정하도록 이끌었다. 직원의 65%가 일과 삶의 관계를 재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제 일과 삶의 균형은 보상에 필적하는 최고의 유인 요소이며, 일과 삶의 균형을 찾지 못한다면 많은 이들이 직업을 변경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CIO는 인력에 대한 인간 중심적 접근 방식을 통해 조직에 필요한 디지털 인재를 찾고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CIO는 이 위대한 성찰이 어떻게 직원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인력 유지 동인을 창출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CIO는 위대한 성찰의 시대를 맞이해 직원에게 제안할 가치를 새롭게 제시해야 하며, 특히 직원의 태도를 바꿀 새로운 동인을 마련하기 위해 3가지 행동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인간 중심적 업무 설계를 도입하라 대부분의 조직이 하이브리드 업무 모델을 설계하지만, 모든 하이브리드 모델이 오늘날 직원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 중심적 설계를 사용하여 구현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직원의 피로를 45% 줄이고 조직에 머무르려는 의지와 전반적인 성과를 각각 44%, 28%씩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하이브리드 모델은 그저 위치 중심적 모델에 그친다. 전략 1: 적응형 학습 루프를 통해 인간 중심적 업무를 구현하라 인간 중심적 업무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인 조정과 강화...

팬데믹 직원 유지 리텐션 커리어 팀 관리 가트너 직원 경험 관리자 애자일 학습

2022.07.20

경영진과 CEO는 기술 중심의 성장을 통해 조직이 팬데믹의 위기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 CIO는 팬데믹 이후 디지털 혁신을 제공할 더 많은 인재를 찾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용이 급증하고 있다. 새로 고용된 IT 직원의 4분의 3은 그들이 받은 채용 제안 외에도 최소 2건의 다른 일자리 제안을 받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날 CIO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인력 중에서도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데이터 사이언스와 같은 주요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인력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시에, 팬데믹은 전 세계 사람들로 하여금 ‘위대한 성찰’에 참여하고 개인의 가치와 목적을 재조정하도록 이끌었다. 직원의 65%가 일과 삶의 관계를 재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제 일과 삶의 균형은 보상에 필적하는 최고의 유인 요소이며, 일과 삶의 균형을 찾지 못한다면 많은 이들이 직업을 변경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CIO는 인력에 대한 인간 중심적 접근 방식을 통해 조직에 필요한 디지털 인재를 찾고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CIO는 이 위대한 성찰이 어떻게 직원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인력 유지 동인을 창출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CIO는 위대한 성찰의 시대를 맞이해 직원에게 제안할 가치를 새롭게 제시해야 하며, 특히 직원의 태도를 바꿀 새로운 동인을 마련하기 위해 3가지 행동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인간 중심적 업무 설계를 도입하라 대부분의 조직이 하이브리드 업무 모델을 설계하지만, 모든 하이브리드 모델이 오늘날 직원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 중심적 설계를 사용하여 구현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직원의 피로를 45% 줄이고 조직에 머무르려는 의지와 전반적인 성과를 각각 44%, 28%씩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하이브리드 모델은 그저 위치 중심적 모델에 그친다. 전략 1: 적응형 학습 루프를 통해 인간 중심적 업무를 구현하라 인간 중심적 업무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인 조정과 강화...

2022.07.20

재택근무 트렌드, 미국 IT 인력의 지역별 급여 편차 줄인다

전 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점점 많은 직장인이 원격 근무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거주 지역에 따른 원격 근무자의 급여가 균등해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핀테크 스타트업 카르타(Cart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의 IT 스타트업 직장인들의 급여는 현재 IT 시장에서 고액 연봉자 그룹에 속하는 샌드란시스코 직장인의 급여와 비슷한 수준이다.  보고서 저자는 “원격 근무가 현실이 되어가면서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급여와 관련한 중요한 결정에 직면하고 있다. '근무 지역에 따라 급여를 다르게 책정해야 하는가?'와 같은 문제다. 대부분 기업(84%)은 급여를 결정할 때 위치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카르타에 따르면, 2019년에는 새로 채용된 직원들의 35%가 본사와 다른 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022년 현재 62%로 늘어났다. 평균적인 규모의 스타트업은 지역에 따라 급여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카르타에 따르면, 5억 달러 이상의 규모를 갖춘 기업의 약 25%는 직원들의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이 급여를 동등하게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카르타 임원 피터 워커는 “벤처 캐피털의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에 대한 데이터세트에 따르면, 미국 여러 도시의 평균 급여가 샌프란시스코의 평균 급여에 가까워지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급여 관리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 페이스케일(Payscale)의 수석 콘텐츠 마케팅 매니저인 에이미 스튜어트에 따르면, 카르타의 조사가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춘 것을 고려하면 급여가 전국적으로 평준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은 놀랄만한 결과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스튜어트는 “IT 스타트업들은 규모가 더 작고 신속하게 움직인다. 이들은 비용을 절감하고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직원에게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IT 인재들은 유연한 근무와 재택근무에 매력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많은...

원격근무 재택근무 하이브리드근무

2022.07.19

전 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점점 많은 직장인이 원격 근무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거주 지역에 따른 원격 근무자의 급여가 균등해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핀테크 스타트업 카르타(Cart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의 IT 스타트업 직장인들의 급여는 현재 IT 시장에서 고액 연봉자 그룹에 속하는 샌드란시스코 직장인의 급여와 비슷한 수준이다.  보고서 저자는 “원격 근무가 현실이 되어가면서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급여와 관련한 중요한 결정에 직면하고 있다. '근무 지역에 따라 급여를 다르게 책정해야 하는가?'와 같은 문제다. 대부분 기업(84%)은 급여를 결정할 때 위치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카르타에 따르면, 2019년에는 새로 채용된 직원들의 35%가 본사와 다른 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022년 현재 62%로 늘어났다. 평균적인 규모의 스타트업은 지역에 따라 급여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카르타에 따르면, 5억 달러 이상의 규모를 갖춘 기업의 약 25%는 직원들의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이 급여를 동등하게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카르타 임원 피터 워커는 “벤처 캐피털의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에 대한 데이터세트에 따르면, 미국 여러 도시의 평균 급여가 샌프란시스코의 평균 급여에 가까워지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급여 관리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 페이스케일(Payscale)의 수석 콘텐츠 마케팅 매니저인 에이미 스튜어트에 따르면, 카르타의 조사가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춘 것을 고려하면 급여가 전국적으로 평준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은 놀랄만한 결과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스튜어트는 “IT 스타트업들은 규모가 더 작고 신속하게 움직인다. 이들은 비용을 절감하고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직원에게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IT 인재들은 유연한 근무와 재택근무에 매력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많은...

2022.07.19

대퇴직 빨간 불··· ‘IT’라 쓰고 ‘해결사’라 읽는다

거의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적인 ‘인재 격변’은 HR만의 문제가 아니다. IT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팬데믹과 관련된 큰 변화 중 하나는 ‘대퇴직(Great Resignation)’이다. 이는 직원들이 직업과 관련한 우선순위 그리고 삶에서의 일의 역할을 재평가하면서 거의 모든 산업에서 나타난 인재 격변을 말한다. 급여, 복리후생, 직원 특권, 원격근무, 이주, 워라벨, 문화 그리고 팬데믹 이후의 세상에서 원하는 것 등이 모두 이 현상에 기여하는 요소다. (이에 따라) 고용 시장은 직원들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고, 기업들은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한편 대퇴직을 HR 또는 비즈니스 임원이 처리해야 할 문제로 보기 쉽다. HR이 이 문제를 파악해야 하는 건 맞지만 IT도 일반 직원부터 관리자, 임원까지 모든 수준에서 인력 확보 및 유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데 참여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수준에서 IT는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와 관련된 정책뿐만 아니라 사무실 복귀 계획을 지원해야 한다. 팬데믹 이후의 현실에 맞춰 물리적 사무실 공간을 재구성하는 방식에 따라 실행 계획을 짜고, 사무실 레이아웃이 효과적이도록 하는 데 IT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IT는 실행 계획 이상으로 채용 및 유지를 지원할 수 있다. 심층적인 수준에서 관여하면 IT와 나머지 조직 간의 관계도 강화할 수 있다.     HR과의 연결고리 만들기 IT가 유지 및 채용에 관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는 HR 임원 및 직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 관계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긴밀하지 않다. 주된 연락 목적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직원의 온보딩 그리고 직원 퇴사 시 기술 액세스 및 기기 반환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사용자가 직장에서 쓰고 싶은 기술을 이해하고, IT 또는 HR이 단독으로 달성할 수 없는 솔루션을 ‘협력을 통해’ 개발하면...

IT 관리 IT 전략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사무실 복귀 생산성 소프트웨어 협업 소프트웨어 코로나19 팬데믹 IT CIO IT 리더

2022.07.12

거의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적인 ‘인재 격변’은 HR만의 문제가 아니다. IT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팬데믹과 관련된 큰 변화 중 하나는 ‘대퇴직(Great Resignation)’이다. 이는 직원들이 직업과 관련한 우선순위 그리고 삶에서의 일의 역할을 재평가하면서 거의 모든 산업에서 나타난 인재 격변을 말한다. 급여, 복리후생, 직원 특권, 원격근무, 이주, 워라벨, 문화 그리고 팬데믹 이후의 세상에서 원하는 것 등이 모두 이 현상에 기여하는 요소다. (이에 따라) 고용 시장은 직원들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고, 기업들은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한편 대퇴직을 HR 또는 비즈니스 임원이 처리해야 할 문제로 보기 쉽다. HR이 이 문제를 파악해야 하는 건 맞지만 IT도 일반 직원부터 관리자, 임원까지 모든 수준에서 인력 확보 및 유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데 참여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수준에서 IT는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와 관련된 정책뿐만 아니라 사무실 복귀 계획을 지원해야 한다. 팬데믹 이후의 현실에 맞춰 물리적 사무실 공간을 재구성하는 방식에 따라 실행 계획을 짜고, 사무실 레이아웃이 효과적이도록 하는 데 IT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IT는 실행 계획 이상으로 채용 및 유지를 지원할 수 있다. 심층적인 수준에서 관여하면 IT와 나머지 조직 간의 관계도 강화할 수 있다.     HR과의 연결고리 만들기 IT가 유지 및 채용에 관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는 HR 임원 및 직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 관계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긴밀하지 않다. 주된 연락 목적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직원의 온보딩 그리고 직원 퇴사 시 기술 액세스 및 기기 반환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사용자가 직장에서 쓰고 싶은 기술을 이해하고, IT 또는 HR이 단독으로 달성할 수 없는 솔루션을 ‘협력을 통해’ 개발하면...

2022.07.12

인재라면 국적 불문··· '초국경 고용'에 앞서 고려할 점

글로벌 고용 기업 리모트(Remote)를 공동 설립하기 전에 욥 반 더 부르트는 모든 인력이 재택근무를 하는 기술 기업 깃랩(GitLab)의 제품 부사장이었다. 물리적인 사무실이 없는 다른 많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깃랩은 전 세계에서 인재를 고용했고, 일일 통근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인재풀을 활용할 수 있었다. 반 더 부르트는 특히 새로운 지역에서의 힘들고 복잡한 새로운 인재 고용을 위한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현재 리모트 CEO로 재직 중인 반 더 부르트는 “이전에 직원을 고용한 적이 없는 국가에서 뛰어난 인재를 찾으면 급여 지불 방법, 수당 지급 방법, 법규준수 등을 파악해야 했다. 조직이 커질수록 점점 더 중요해진 것들”이라고 말했다. 각 국가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고용 규정을 파악하는 것이 한 방법다. 그러나 60개국 이상에서 인력을 고용하고 있던 깃랩이 직접 실행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현지 노동법과 급여부터 세금 요건과 직원 혜택까지 지역마다 다른 모든 것을 파악해야 했다. 반 더 부르트는 “모든 나라가 빈 종이 봉투를 뒤집어쓰고 ‘우리는 어떻게 급여와 노동법을 관리할까?’라고 물어보는 느낌이었다. 심지어 EU 국가 간에서도 큰 차이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방법은 여러 국가에 설립된 법인이 고객을 대신하여 인력을 고용하는 EOR(Employer of Record)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EOR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국가의 급여, 세무, 수당, 규제 준법감시 등 HR, 재무, 법률 업무를 처리한다. 하지만 깃랩이 협력했던 EOR은 반 더 부르트가 원했던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요금이 비쌌고,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기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협력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ERO은 순수 서비스 판매 업체여서 경험을 간소화하는 제품이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곳이 아니었다.”   그는 “가장 나빴던 점은 직원이 최악의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 일부 국가에 있는 직원이 경비 처리를 하려면 팩스나 우...

재택근무 원격근무 EOR 글로벌고용 초국경인력 긱경제

2022.07.12

글로벌 고용 기업 리모트(Remote)를 공동 설립하기 전에 욥 반 더 부르트는 모든 인력이 재택근무를 하는 기술 기업 깃랩(GitLab)의 제품 부사장이었다. 물리적인 사무실이 없는 다른 많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깃랩은 전 세계에서 인재를 고용했고, 일일 통근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인재풀을 활용할 수 있었다. 반 더 부르트는 특히 새로운 지역에서의 힘들고 복잡한 새로운 인재 고용을 위한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현재 리모트 CEO로 재직 중인 반 더 부르트는 “이전에 직원을 고용한 적이 없는 국가에서 뛰어난 인재를 찾으면 급여 지불 방법, 수당 지급 방법, 법규준수 등을 파악해야 했다. 조직이 커질수록 점점 더 중요해진 것들”이라고 말했다. 각 국가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고용 규정을 파악하는 것이 한 방법다. 그러나 60개국 이상에서 인력을 고용하고 있던 깃랩이 직접 실행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현지 노동법과 급여부터 세금 요건과 직원 혜택까지 지역마다 다른 모든 것을 파악해야 했다. 반 더 부르트는 “모든 나라가 빈 종이 봉투를 뒤집어쓰고 ‘우리는 어떻게 급여와 노동법을 관리할까?’라고 물어보는 느낌이었다. 심지어 EU 국가 간에서도 큰 차이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방법은 여러 국가에 설립된 법인이 고객을 대신하여 인력을 고용하는 EOR(Employer of Record)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EOR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국가의 급여, 세무, 수당, 규제 준법감시 등 HR, 재무, 법률 업무를 처리한다. 하지만 깃랩이 협력했던 EOR은 반 더 부르트가 원했던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요금이 비쌌고,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기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협력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ERO은 순수 서비스 판매 업체여서 경험을 간소화하는 제품이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곳이 아니었다.”   그는 “가장 나빴던 점은 직원이 최악의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 일부 국가에 있는 직원이 경비 처리를 하려면 팩스나 우...

2022.07.12

“딥페이크 활용해 원격 줌 면접” FBI, 사기 구직 경고

훔친 신원 정보를 사용하거나, 심지어 딥페이크 영상을 이용해 원격 면접을 보는 사례가 출현하고 있다고 FBI가 경고했다.  지난 6월 28일 FBI IC3(Internet Crime Complaint Center ; 인터넷 범죄 신고 센터)는 답페이크 동영상 기술을 사용해 줌 인터뷰를 수행하고 훔친 개인 정보를 사용하는 기술직 지원자에 대한 신고가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IC3에 따르면, 이러한 거짓 면접 사례는 주로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베이스, 기타 소프트웨어 관련 직종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딥페이크 면접를 판별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고 FBI는 전했다. 줌 동영상의 오디오가 지연되는 경향이 있으며 다른 이상 현상이 나타나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기술이 발전하면서 원격 채용 분야에 거짓 지원이 증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FBI는 예측했다.  실제로 그러한 가능성은 현실 속에서 점차 커지고 있다. 그린 빌딩 엘리먼츠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3월 팬데믹 초기 이후 고용된 미국 직원의 절반 정도는 동료를 직접 만난 바 없다. 또 지난 5월에는 미 국무부와 재무부, FBI가 공동으로 몇몇 미국 기업이 북한 IT 직원을 고용하고 있을 수 있음을 경고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경제 제재로 인해 북한 사람을 채용하면 건당 33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기업으로서는 원격 고용 시 지원자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조치가 요구되는 셈이다.  한편 사기가 기업측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BBB(Better Business Bureau)에 따르면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사기 채용이 증가했다. 사기 조직은 지원서 처리 비용이나 지원자의 개인정보를 노렸다. ciokr@idg.co.kr  

FBI IC3 딥페이스 사기 면접 사기 채용

2022.07.08

훔친 신원 정보를 사용하거나, 심지어 딥페이크 영상을 이용해 원격 면접을 보는 사례가 출현하고 있다고 FBI가 경고했다.  지난 6월 28일 FBI IC3(Internet Crime Complaint Center ; 인터넷 범죄 신고 센터)는 답페이크 동영상 기술을 사용해 줌 인터뷰를 수행하고 훔친 개인 정보를 사용하는 기술직 지원자에 대한 신고가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IC3에 따르면, 이러한 거짓 면접 사례는 주로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베이스, 기타 소프트웨어 관련 직종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딥페이크 면접를 판별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고 FBI는 전했다. 줌 동영상의 오디오가 지연되는 경향이 있으며 다른 이상 현상이 나타나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기술이 발전하면서 원격 채용 분야에 거짓 지원이 증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FBI는 예측했다.  실제로 그러한 가능성은 현실 속에서 점차 커지고 있다. 그린 빌딩 엘리먼츠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3월 팬데믹 초기 이후 고용된 미국 직원의 절반 정도는 동료를 직접 만난 바 없다. 또 지난 5월에는 미 국무부와 재무부, FBI가 공동으로 몇몇 미국 기업이 북한 IT 직원을 고용하고 있을 수 있음을 경고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경제 제재로 인해 북한 사람을 채용하면 건당 33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기업으로서는 원격 고용 시 지원자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조치가 요구되는 셈이다.  한편 사기가 기업측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BBB(Better Business Bureau)에 따르면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사기 채용이 증가했다. 사기 조직은 지원서 처리 비용이나 지원자의 개인정보를 노렸다. ciokr@idg.co.kr  

2022.07.08

대퇴직, 인플레이션, 원격근무 탓? 美 구직 앱 사용 ‘고공행진’

구직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도 진행 중인 대퇴직(Great Retirement)의 결과일 수 있고, 다가오는 경기침체에 대비한 선제적인 움직임일 수도 있다. 앱 데이터 분석업체 앱토피아(Apptopia)에 따르면 상위 7곳의 구인구직 엔진이 2022년 3월부터 거듭 월간 사용률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최신 분석 데이터에 의하면 몇 년 동안 부침을 겪은 이후, 지난 1년 동안 수치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활성 사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났다. 앱토피아의 콘텐츠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이사 아담 블래커는 “올해가 흥미로운 점은 월간 활성 사용자 최고치를 달성하지 않은 달이 없다는 것이다. 신규 사용자가 추가되긴 했지만 이미 앱을 가지고 있는 (기존) 사용자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즉, (기존 사용자의) 참여가 증가했다는 의미다”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그는 “대부분의 구인구직 앱 다운로드 급증은 직원들이 보통 주말에 구직 활동을 하기 때문에 또는 정리해고가 보통 금요일에 이뤄지기 때문에 금요일에 많이 발생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다운로드 및 일일 활성 사용자 기준 상위 3개 앱은 인디드(Indeed), 링크드인(LinkedIn), 집리크루터(ZipRecruiter)다. 집리크루터는 2022년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37% 증가하면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들어 하루 활동량이 감소한 곳은 몬스터(Monster)와 스낵어잡(Snagajob) 뿐이다(각각 7.3%, 16.5% 감소).   링크드인은 앱토피아가 추적하는 7개 앱 가운데 인앱 구매(IAP)로 수익을 창출하는 유일한 검색 앱이며,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 1년 동안 1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구직이 증가하고 있긴 하지만, 몇몇 기업은 채용을 검토하지 않거나 혹은 신입직원 채용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

구직 채용 이직 대퇴직 인플레이션 원격근무 IT

2022.06.29

구직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도 진행 중인 대퇴직(Great Retirement)의 결과일 수 있고, 다가오는 경기침체에 대비한 선제적인 움직임일 수도 있다. 앱 데이터 분석업체 앱토피아(Apptopia)에 따르면 상위 7곳의 구인구직 엔진이 2022년 3월부터 거듭 월간 사용률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최신 분석 데이터에 의하면 몇 년 동안 부침을 겪은 이후, 지난 1년 동안 수치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활성 사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났다. 앱토피아의 콘텐츠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이사 아담 블래커는 “올해가 흥미로운 점은 월간 활성 사용자 최고치를 달성하지 않은 달이 없다는 것이다. 신규 사용자가 추가되긴 했지만 이미 앱을 가지고 있는 (기존) 사용자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즉, (기존 사용자의) 참여가 증가했다는 의미다”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그는 “대부분의 구인구직 앱 다운로드 급증은 직원들이 보통 주말에 구직 활동을 하기 때문에 또는 정리해고가 보통 금요일에 이뤄지기 때문에 금요일에 많이 발생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다운로드 및 일일 활성 사용자 기준 상위 3개 앱은 인디드(Indeed), 링크드인(LinkedIn), 집리크루터(ZipRecruiter)다. 집리크루터는 2022년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37% 증가하면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들어 하루 활동량이 감소한 곳은 몬스터(Monster)와 스낵어잡(Snagajob) 뿐이다(각각 7.3%, 16.5% 감소).   링크드인은 앱토피아가 추적하는 7개 앱 가운데 인앱 구매(IAP)로 수익을 창출하는 유일한 검색 앱이며,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 1년 동안 1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구직이 증가하고 있긴 하지만, 몇몇 기업은 채용을 검토하지 않거나 혹은 신입직원 채용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

2022.06.29

칼럼 | 웨스트월드 현실판?··· 직원 복제하는 휴먼 디지털 트윈의 미래

디지털 트윈이라는 기술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동안은 인프라 자산을 복제하고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람을 복제하는 ‘휴먼 디지털 트윈’ 개념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멀린(Merlynn)이라는 업체가 대표적으로 휴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제공한다. 멀린같은 서비스의 성장은 기업의 생산성 측면에서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볼 만하다.    사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이전에 나온 기술을 모방하는 경향이 있다. 자동차가 처음 등장했을 때를 생각해보자. 당시 자동차는 말만 없을 뿐이지 마차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실제로도 ‘말 없는 마차’라고 불렸다. 하지만 자동차는 점점 진화해 현재 초창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디지털 트윈도 이런 길을 따라가 지금의 기술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화될 것이다.  그렇다면 정확히 어떤 모습으로 디지털 트윈이 진화할까? 인공지능 로봇 주제의 디스토피아적인 세상을 그려낸 HBO 드라마 ‘웨스트월드’와 비교하며 한번 알아보자.  휴먼 디지털 트윈의 핵심은 ‘직원 교육’ 얼마 전 구글 연구원이 구글의 대화형 AI가 지각 능력을 얻었다고 폭로해 한동안 세상이 떠들썩했다. 구글이 진짜 그런 기술을 만들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왜 그런 기술이 중요한지 알아야 한다. AI가 지각 능력을 갖고 실제 행동까지 한다면 우리도 AI가 지각 능력이 있는 물체로 대해줘야 한다. 상호작용을 최대한 잘 끌어내려면 더더욱 그렇다. 웨스트월드는 로봇이 인간과 동물을 모방하는 것으로 그려내다. 인간이 이런 로봇을 살아있는 것으로 진지하게 대해주지 않는다면, 로봇은 (엄밀히 말해 다시 생성될 수 있지만) 스스로 살아있지 않은 것으로 간주할 것이다. 휴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하면 결국 복제 인간은 실제 인간과 구분하기 어려운 상태일 것이다. 복제 대상의 기억, 성격 데이터 등을 관찰을 통해 자동 입력하고, 추가적인 정보도 수동으로 입력해 모든 능력을 획득할 수 있...

휴먼 디지털 트윈

2022.06.28

디지털 트윈이라는 기술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동안은 인프라 자산을 복제하고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람을 복제하는 ‘휴먼 디지털 트윈’ 개념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멀린(Merlynn)이라는 업체가 대표적으로 휴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제공한다. 멀린같은 서비스의 성장은 기업의 생산성 측면에서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볼 만하다.    사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이전에 나온 기술을 모방하는 경향이 있다. 자동차가 처음 등장했을 때를 생각해보자. 당시 자동차는 말만 없을 뿐이지 마차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실제로도 ‘말 없는 마차’라고 불렸다. 하지만 자동차는 점점 진화해 현재 초창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디지털 트윈도 이런 길을 따라가 지금의 기술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화될 것이다.  그렇다면 정확히 어떤 모습으로 디지털 트윈이 진화할까? 인공지능 로봇 주제의 디스토피아적인 세상을 그려낸 HBO 드라마 ‘웨스트월드’와 비교하며 한번 알아보자.  휴먼 디지털 트윈의 핵심은 ‘직원 교육’ 얼마 전 구글 연구원이 구글의 대화형 AI가 지각 능력을 얻었다고 폭로해 한동안 세상이 떠들썩했다. 구글이 진짜 그런 기술을 만들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왜 그런 기술이 중요한지 알아야 한다. AI가 지각 능력을 갖고 실제 행동까지 한다면 우리도 AI가 지각 능력이 있는 물체로 대해줘야 한다. 상호작용을 최대한 잘 끌어내려면 더더욱 그렇다. 웨스트월드는 로봇이 인간과 동물을 모방하는 것으로 그려내다. 인간이 이런 로봇을 살아있는 것으로 진지하게 대해주지 않는다면, 로봇은 (엄밀히 말해 다시 생성될 수 있지만) 스스로 살아있지 않은 것으로 간주할 것이다. 휴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하면 결국 복제 인간은 실제 인간과 구분하기 어려운 상태일 것이다. 복제 대상의 기억, 성격 데이터 등을 관찰을 통해 자동 입력하고, 추가적인 정보도 수동으로 입력해 모든 능력을 획득할 수 있...

2022.06.28

로우코드는 구원투수··· IT 기업들의 ‘인력공백’ 묘책은?

기술 인력 공백이 커지고, 젊은 기술 인력이 더 빨리 퇴직하면서 기업들은 새로운 인재를 찾는 비-전통적인 방법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게 됐다. 기업들은 비-기술, 즉 현업 부문을 포함한 직원들의 새로운 스킬 교육을 위한 내부 교육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스킬을 중심으로 한 채용에 집중하기 위해 학업 요건을 우회하고 전통적으로 신입직원을 소싱하지 않던 지역에서 인재를 찾고 있기도 하다. 다른 산업도 마찬가지겠지만 기술 산업은 팬데믹과 대퇴직을 겪으면서 100만 개 이상의 공석을 채울 적격한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트너는 올해 3,740만 명의 사람들이 퇴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이 가운데 대다수는 MZ세대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경영 컨설팅 업체 콘 페리는 2030년까지 예상되는 8,500만 명 규모의 글로벌 인재 부족으로 약 8.5조 달러의 연간 매출이 창출되지 않을 수 있다고 추산했다.  콘 페리의 글로벌 시장 부문 사장 야닉 빈벨은 “정부와 기업은 인재 전략을 주요 우선순위로 설정하고 기존 인력 교육, 새로운 스킬 교육 등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로우코드의 구제? 숙련된 개발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많은 기업이 로우코드 소프트웨어 개발로 전환하여 코딩 경험이 거의 없는 직원들도 비즈니스 앱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전 세계 로우코드 개발 기술 시장의 매출은 138억 달러에 달했다. 로우코드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의 도입률도 연간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 2023년까지 중대형 기업의 절반 이상이 로우코드 개발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우코드 개발 도구는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코드베이스를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또는 시각적인 ‘WYSIWYG(What You See Is What You Get)’ 인터페이스로 대체하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노코드(No-code) 도구는 모든 코드베이스의 추상화를 GUI로 참조한다”라고 가트너는...

인재 전략 기술 기업 기술 회사 조호 인력 공백 리스킬링 업스킬링 로우코드 노코드 원격근무 커리어

2022.06.23

기술 인력 공백이 커지고, 젊은 기술 인력이 더 빨리 퇴직하면서 기업들은 새로운 인재를 찾는 비-전통적인 방법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게 됐다. 기업들은 비-기술, 즉 현업 부문을 포함한 직원들의 새로운 스킬 교육을 위한 내부 교육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스킬을 중심으로 한 채용에 집중하기 위해 학업 요건을 우회하고 전통적으로 신입직원을 소싱하지 않던 지역에서 인재를 찾고 있기도 하다. 다른 산업도 마찬가지겠지만 기술 산업은 팬데믹과 대퇴직을 겪으면서 100만 개 이상의 공석을 채울 적격한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트너는 올해 3,740만 명의 사람들이 퇴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이 가운데 대다수는 MZ세대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경영 컨설팅 업체 콘 페리는 2030년까지 예상되는 8,500만 명 규모의 글로벌 인재 부족으로 약 8.5조 달러의 연간 매출이 창출되지 않을 수 있다고 추산했다.  콘 페리의 글로벌 시장 부문 사장 야닉 빈벨은 “정부와 기업은 인재 전략을 주요 우선순위로 설정하고 기존 인력 교육, 새로운 스킬 교육 등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로우코드의 구제? 숙련된 개발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많은 기업이 로우코드 소프트웨어 개발로 전환하여 코딩 경험이 거의 없는 직원들도 비즈니스 앱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전 세계 로우코드 개발 기술 시장의 매출은 138억 달러에 달했다. 로우코드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의 도입률도 연간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 2023년까지 중대형 기업의 절반 이상이 로우코드 개발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우코드 개발 도구는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코드베이스를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또는 시각적인 ‘WYSIWYG(What You See Is What You Get)’ 인터페이스로 대체하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노코드(No-code) 도구는 모든 코드베이스의 추상화를 GUI로 참조한다”라고 가트너는...

2022.06.23

잘 써야 약··· AI로 ‘DEI’ 전략 강화하는 법

인공지능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DEI)’과 관련해 얼룩진 과거가 있긴 하지만, 주의 깊게 개발한다면 AI 도구는 직장 내 편견을 파악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  PwC의 ‘2022년 AI 기업 설문조사(2022 AI Business Survey)’ 결과에 따르면 AI를 도입하면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기업들은 전체적인 AI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설문조사 응답자의 36%에 해당되며, PwC가 ‘AI 리더’라고 칭하는 이 그룹은 AI를 사용하여 한 번에 한 영역을 다루기보다는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의사결정 개선, 시스템 현대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아울러 ‘AI 리더’ 그룹은 DEI를 둘러싼 복잡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해결하기 위해 AI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AI 리더’의 46%가 (AI를 기반으로) DEI를 포함하여 인력 구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리더’가 아닌 기업 중에서 그렇다고 답한 곳은 24%에 불과했다.  PwC의 데이터 애널리틱스 및 AI 파트너 겸 해당 보고서의 공동 저자 브렛 그린스테인은 “기업들이 채용뿐만 아니라 (직원) 유지와 참여에도 AI를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채용’과 관련된 ‘AI’의 얼룩진 과거  많은 기업이 이러한 영역에서 DEI를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 AI를 실험하고 있지만 이런 프로세스를 AI에 전적으로 위임할 게 아니라 AI로 강화해야 한다고 그린스테인은 지적했다. 과거 편향된 알고리즘이 여성과 비백인 지원자를 차별하는 등 AI가 DEI 측면에서 득보다 실이 컸기 때문이다.  “인재를 가려내는 알고리즘의 편향에 관한 뉴스가 많았다”라며, “예를 들면 지난 2018년 아마존은 자체 개발한 AI 채용 시스템이 여성 지원자를 차별하는 것으로 드러나 (이를) 폐기해야 했다. 아울러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의 201...

인공지능 AI 채용 IT 리더십 다양성 포용성 형평성 DEI 직원 경험 직원 참여 직원 이탈 인재 경쟁 인공지능 편향 재택근무

2022.06.13

인공지능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DEI)’과 관련해 얼룩진 과거가 있긴 하지만, 주의 깊게 개발한다면 AI 도구는 직장 내 편견을 파악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  PwC의 ‘2022년 AI 기업 설문조사(2022 AI Business Survey)’ 결과에 따르면 AI를 도입하면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기업들은 전체적인 AI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설문조사 응답자의 36%에 해당되며, PwC가 ‘AI 리더’라고 칭하는 이 그룹은 AI를 사용하여 한 번에 한 영역을 다루기보다는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의사결정 개선, 시스템 현대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아울러 ‘AI 리더’ 그룹은 DEI를 둘러싼 복잡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해결하기 위해 AI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AI 리더’의 46%가 (AI를 기반으로) DEI를 포함하여 인력 구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리더’가 아닌 기업 중에서 그렇다고 답한 곳은 24%에 불과했다.  PwC의 데이터 애널리틱스 및 AI 파트너 겸 해당 보고서의 공동 저자 브렛 그린스테인은 “기업들이 채용뿐만 아니라 (직원) 유지와 참여에도 AI를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채용’과 관련된 ‘AI’의 얼룩진 과거  많은 기업이 이러한 영역에서 DEI를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 AI를 실험하고 있지만 이런 프로세스를 AI에 전적으로 위임할 게 아니라 AI로 강화해야 한다고 그린스테인은 지적했다. 과거 편향된 알고리즘이 여성과 비백인 지원자를 차별하는 등 AI가 DEI 측면에서 득보다 실이 컸기 때문이다.  “인재를 가려내는 알고리즘의 편향에 관한 뉴스가 많았다”라며, “예를 들면 지난 2018년 아마존은 자체 개발한 AI 채용 시스템이 여성 지원자를 차별하는 것으로 드러나 (이를) 폐기해야 했다. 아울러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의 201...

2022.06.13

강은성의 보안 아키텍트ㅣ(고급) ‘보안 개발자’를 확보하기 위하여

얼마 전 한 전자 대기업 중견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위협 모델링 교육을 진행했다. 다른 과목에서 이론 교육을 하고, 필자가 이론의 요약과 함께 조별 실습을 하는 과목인데, 오전 시간에는 어려워하지만, 오후가 되면 잘 수행하고, 결과물도 나쁘지 않다. 그 기업에서 출시하는 가전, 에너지, 자동차부품 등에서 보안취약점을 최소화하고, 출시된 이후에 발견된 취약점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SW 보안 전문가 인증제’의 한 과정이다. 참석자들이 어렵지 않게 교육에 적응하는 이유는 그분들이 선임 또는 책임급의 중견 개발자였기 때문일 것이다. SW 제품의 개발단계를 다 경험한 분들이어서 각 개발단계에서 이뤄지는 보안 활동의 방법론과 제품 보안(Product security)에 관한 지식, 실무를 학습하고 실습해 봄으로써 SW 보안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 실무-학습-실무의 반복은 고급 개발자가 기업 현장에서 양성되는 방식이기도 하다. 보안 기업에서 SW 개발자를 확보하기 어려운 것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필자도 이미 2년 전에 이에 관한 칼럼을 쓴 적이 있다(정보보안 인력과 개발 중시 문화(2020.2.13)). 그때보다 플랫폼 기업에서 SW 개발자를 빨아들이는 힘이 더욱 강해졌다. 국내 최대의 보안기업에서조차 개발자가 다른 업계(의 유사 직무)로 이동하고, 신규 개발자는 뽑기 어렵다고 하니, 중소규모가 다수인 보안기업의 개발자 확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림 1>의 ‘정보보안 관련 서비스’ 매출 중에서도 ‘보안 시스템 유지관리/보안성 지속 서비스’와 ‘클라우드 서비스’(SaaS)는 SW 개발이 필요하므로, SW 개발은 전체 정보보안산업 매출의 약 75%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다.  매출의 대부분이 SW 개발에서 나온다고 하면 그 기업은 SW 회사 또는 SW 개발 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반적인 SW 회사라면 기업의 인사체계, 업무 프로세스, 기업문화, 투자 ...

강은성의 보안 아키텍트 보안 개발자 SW 개발자 개발자 보안 전문가 인재 채용 개발자 대란

2022.06.13

얼마 전 한 전자 대기업 중견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위협 모델링 교육을 진행했다. 다른 과목에서 이론 교육을 하고, 필자가 이론의 요약과 함께 조별 실습을 하는 과목인데, 오전 시간에는 어려워하지만, 오후가 되면 잘 수행하고, 결과물도 나쁘지 않다. 그 기업에서 출시하는 가전, 에너지, 자동차부품 등에서 보안취약점을 최소화하고, 출시된 이후에 발견된 취약점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SW 보안 전문가 인증제’의 한 과정이다. 참석자들이 어렵지 않게 교육에 적응하는 이유는 그분들이 선임 또는 책임급의 중견 개발자였기 때문일 것이다. SW 제품의 개발단계를 다 경험한 분들이어서 각 개발단계에서 이뤄지는 보안 활동의 방법론과 제품 보안(Product security)에 관한 지식, 실무를 학습하고 실습해 봄으로써 SW 보안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 실무-학습-실무의 반복은 고급 개발자가 기업 현장에서 양성되는 방식이기도 하다. 보안 기업에서 SW 개발자를 확보하기 어려운 것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필자도 이미 2년 전에 이에 관한 칼럼을 쓴 적이 있다(정보보안 인력과 개발 중시 문화(2020.2.13)). 그때보다 플랫폼 기업에서 SW 개발자를 빨아들이는 힘이 더욱 강해졌다. 국내 최대의 보안기업에서조차 개발자가 다른 업계(의 유사 직무)로 이동하고, 신규 개발자는 뽑기 어렵다고 하니, 중소규모가 다수인 보안기업의 개발자 확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림 1>의 ‘정보보안 관련 서비스’ 매출 중에서도 ‘보안 시스템 유지관리/보안성 지속 서비스’와 ‘클라우드 서비스’(SaaS)는 SW 개발이 필요하므로, SW 개발은 전체 정보보안산업 매출의 약 75%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다.  매출의 대부분이 SW 개발에서 나온다고 하면 그 기업은 SW 회사 또는 SW 개발 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반적인 SW 회사라면 기업의 인사체계, 업무 프로세스, 기업문화, 투자 ...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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