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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솔코리아, ‘코로나19 확대로 의한 인사 계획 관련 조사’ 결과 발표

2020.04.22 편집부  |  ITWorld
퍼솔코리아가 국내 일본계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확대로 인한 인사 계획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3월 동안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9개 국가에 진출해 있는 일본계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인사 계획 변동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이다. 총 1,400개의 일본계 기업이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고 있는 기업 연속성 계획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국내 일본계 기업은 ▲사무실에서 정상 근무(45.16%) ▲재택근무(32.26%) ▲시프트 근무(12.9%)의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재택근무 실시 비율의 경우, 중국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의 12%가 실시하고 있다고 응답한 데에 비해 대략 3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이 타국과 비교적 IT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단, 대만(2%)과 같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적은 나라에서는 재택근무 비율이 평상시와 같은 수준으로 분포됐다.

“코로나19가 채용 계획에 영향을 미쳤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인 51.61%의 응답자가 “신규 채용 인원을 삭감함”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영업 및 사무직무에서의 인원 축소가 일어났다는 응답이 32%로 가장 많았다. “그렇다면, 언제 채용을 재개할 생각이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대다수인 93.55%가 “아직은 판단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국내 일본계기업의 과반수는 코로나19로 인해 10% 이상의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이번 분기 매출 성과에 영향을 미쳤습니까?”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과반수인 61.29%가 “매출이 10% 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그중 “매출 30% 이상이 감소하는 큰 타격”을 입었다고 응답한 기업도 35.48%로 나타났다. 단, “매출이 50% 이상 감소하는 중대한 타격을 입었다(6%)”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해, 감염병으로 인한 치명적인 타격에는 방어를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바이러스가 한국 내 주재원의 현지 복귀에 영향을 미쳤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영향이 없다(70.97%)”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후 “주재원 파견 일정을 변경 혹은 연기했다(16.13%)”라는 응답과 “주재원 송환 일정을 변경 혹은 연기했다(9.68%)”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예정에 없었던 본국 송환을 실시한다(6.45%)”는 응답은 소수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3월 퍼솔 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사가 위치한 9개 국가 일본계 기업 대상자들의 코로나19로 인한 비즈니스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대상 국가는 중국, 대한민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이며, 총 1,400개사의 기업 담당자가 설문에 참여했다.

질문 항목은 ▲코로나19가 기업에 미친 영향 ▲코로나19로 인한 주재원 방침 변화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방식 변화 등으로 구성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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