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

“내년도 IT 지출 늘겠지만 주로 대기업 주머니에서 나올 것” 

스파이스웍스/지프 데이비스(Spiceworks/Ziff Davis)의 최신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IT 지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러한 투자의 최대 수혜자는 대기업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지난 월요일 스파이스웍스/지프 데이비스가 발표한 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전체 IT 지출은 경기침체에 크게 영향받지 않을 것이지만 이러한 지출의 대부분은 대기업이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중소기업의 상황은 암울해질 전망이다.    이 보고서는 애버딘 리서치(Aberdeen Research)가 이번 여름 미국과 유럽의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전체 응답자의 90%는 2023년 IT 지출을 늘리거나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기업 규모별로 차이가 있었다. 대기업의 61%는 2023년 IT 지출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답한 반면, 소규모 기업에서는 이런 응답이 41%에 그쳤다.  보고서는 반직관적이지만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향후 계획에 있어) IT 지출을 더 많이 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경기침체 대비 계획이 없다고 밝힌 기업의 30%만이 IT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지만 경기침체 대비 계획을 이미 세우고 있거나 곧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힌 기업은 이렇게 응답한 비율이 각각 68%, 55%였다.   애버딘의 부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 짐 라포자는 “이 차이는 몇몇 기업이 다른 영역의 비용 절감분을 IT에 재투자할 계획이라는 점과 함께, 과거 경기침체에서 배운 교훈을 반영한다”라고 전했다.  불황 속 IT 지출의 이점 그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컨퍼런스 콜에서 팬데믹 기간 동안 기술에 투자한 기업이 상당한 혜택을 봤다고 말했다. 라포자는 “초기에 인프라를 현대화한 기업들은 성능, 안정성, 보안이 개선되고, 전반적인 IT 비용도 절감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침체가 IT 예산 감축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라며,...

IT 지출 IT 예산 기술 투자 기술 지출 팬데믹 경기침체

1일 전

스파이스웍스/지프 데이비스(Spiceworks/Ziff Davis)의 최신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IT 지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러한 투자의 최대 수혜자는 대기업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지난 월요일 스파이스웍스/지프 데이비스가 발표한 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전체 IT 지출은 경기침체에 크게 영향받지 않을 것이지만 이러한 지출의 대부분은 대기업이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중소기업의 상황은 암울해질 전망이다.    이 보고서는 애버딘 리서치(Aberdeen Research)가 이번 여름 미국과 유럽의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전체 응답자의 90%는 2023년 IT 지출을 늘리거나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기업 규모별로 차이가 있었다. 대기업의 61%는 2023년 IT 지출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답한 반면, 소규모 기업에서는 이런 응답이 41%에 그쳤다.  보고서는 반직관적이지만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향후 계획에 있어) IT 지출을 더 많이 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경기침체 대비 계획이 없다고 밝힌 기업의 30%만이 IT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지만 경기침체 대비 계획을 이미 세우고 있거나 곧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힌 기업은 이렇게 응답한 비율이 각각 68%, 55%였다.   애버딘의 부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 짐 라포자는 “이 차이는 몇몇 기업이 다른 영역의 비용 절감분을 IT에 재투자할 계획이라는 점과 함께, 과거 경기침체에서 배운 교훈을 반영한다”라고 전했다.  불황 속 IT 지출의 이점 그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컨퍼런스 콜에서 팬데믹 기간 동안 기술에 투자한 기업이 상당한 혜택을 봤다고 말했다. 라포자는 “초기에 인프라를 현대화한 기업들은 성능, 안정성, 보안이 개선되고, 전반적인 IT 비용도 절감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침체가 IT 예산 감축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라며,...

1일 전

‘국경 있는 데이터 시대’, 기업의 대응 전략은?

세계 주요 국가가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 관련법을 제정하고 국지적 데이터 플랫폼까지 준비하면서 글로벌 기업은 딜레마에 빠졌다. 클라우드 기업이 특정 국가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를 한 단어로 규정하자면, 자주권이 상위권에 들 것이다. 자주권은 곧 힘과 권력의 정점이다. 여러 권리 중 가장 소중하게 여겨지는 이유다.  IT 분야에서는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이 화두다. 오늘날 데이터 주권은 다양하게 해석되고 활용된다. 하나의 아이디어, 개념, 때론 정책 형성의 토대로 쓰이며, 데이터 보안의 핵심 원칙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궁극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연결된 전 세계가 주목할 수밖에 없는 요소다. 이 글에서 논하는 데이터 주권의 주체는 국가다. 특정 국가에서 생성, 처리, 분석, 저장, 보관 및 관리되는 모든 데이터가 해당 국가의 법을 따르도록 보장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지정학적 소용돌이  데이터 주권이라는 주제는 거의 10년 전 에드워드 스노든이 NSA의 기밀자료를 폭로했을 때 많은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하지만 현재 지정학적 변동, 팬데믹의 여파, 그리고 세계 시장 전반의 불안정으로 인해 오늘날 많은 다국적 기업의 문화적 정신에 남아 있다. 지정학적 소용돌이를 벗어나더라도 범정부 차원의 데이터 감독 체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전 세계에 걸친 제조 공급망과 디지털 공급망이 그 어느때보다도 막대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회사 팁코(Tibco)에서 디지털 전환 전략 책임자로 일하는 알레산드로 키메라는 이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유럽의 GAIA-X 프로젝트(유럽의 디지털 주권을 보장할 목적으로 유럽의 데이터 인프라 및 서비스 제공업체 연합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면밀히 연구했다. 유럽이 이 프로젝트로 미국과 중국의 클라우드 패권에 대적할 만한 디지털 주권을 확보하려 하는 듯하다고 그는 주장했다....

데이터주권 데이터법 개인정보보호법 데이터보호법

2일 전

세계 주요 국가가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 관련법을 제정하고 국지적 데이터 플랫폼까지 준비하면서 글로벌 기업은 딜레마에 빠졌다. 클라우드 기업이 특정 국가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를 한 단어로 규정하자면, 자주권이 상위권에 들 것이다. 자주권은 곧 힘과 권력의 정점이다. 여러 권리 중 가장 소중하게 여겨지는 이유다.  IT 분야에서는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이 화두다. 오늘날 데이터 주권은 다양하게 해석되고 활용된다. 하나의 아이디어, 개념, 때론 정책 형성의 토대로 쓰이며, 데이터 보안의 핵심 원칙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궁극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연결된 전 세계가 주목할 수밖에 없는 요소다. 이 글에서 논하는 데이터 주권의 주체는 국가다. 특정 국가에서 생성, 처리, 분석, 저장, 보관 및 관리되는 모든 데이터가 해당 국가의 법을 따르도록 보장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지정학적 소용돌이  데이터 주권이라는 주제는 거의 10년 전 에드워드 스노든이 NSA의 기밀자료를 폭로했을 때 많은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하지만 현재 지정학적 변동, 팬데믹의 여파, 그리고 세계 시장 전반의 불안정으로 인해 오늘날 많은 다국적 기업의 문화적 정신에 남아 있다. 지정학적 소용돌이를 벗어나더라도 범정부 차원의 데이터 감독 체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전 세계에 걸친 제조 공급망과 디지털 공급망이 그 어느때보다도 막대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회사 팁코(Tibco)에서 디지털 전환 전략 책임자로 일하는 알레산드로 키메라는 이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유럽의 GAIA-X 프로젝트(유럽의 디지털 주권을 보장할 목적으로 유럽의 데이터 인프라 및 서비스 제공업체 연합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면밀히 연구했다. 유럽이 이 프로젝트로 미국과 중국의 클라우드 패권에 대적할 만한 디지털 주권을 확보하려 하는 듯하다고 그는 주장했다....

2일 전

미디어로그, ‘U+알뜰모바일’ eSIM 셀프 개통 서비스 제공

미디어로그 U+알뜰모바일은 eSIM 셀프 개통 서비스를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알뜰폰 이용자들도 기다림 없이 언제든 eSIM 서비스를 개통할 수 있다.    알뜰폰업체들은 지난 1일부터 eSIM 서비스가 도입됐지만 전산 개발 일정 등으로 전화 상담을 통해 가입하는 eSIM 간편 가입서비스를 제공했다. 미디어로그는 알뜰폰 업계 처음으로 eSIM 셀프개통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고객 가입 편의성이 개선돼 알뜰폰의 eSIM 서비스 가입자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가입은 안내 절차에 따라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U+알뜰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eSIM가입하기’ 메뉴를 클릭해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 eSIM 식별자(EID)등의 정보 입력과 본인 확인, 요금 납부를 위한 금융 정보, 가입 희망 번호 뒤 4자리를 신청하면 된다. 다이렉트몰에 있는 개통 QR코드를 스캔해 요금 정보가 담긴 프로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개통이 완료된다. 개통이 되면 전화에 사용할 번호와 셀룰러 데이터에 사용할 번호를 선택하면 화면 상단에는 메인으로 하는 셀룰러가 나타난다. 상담사 전화 연결 없이 모든 가입 절차가 완료된다.  미디어로그는 eSIM 서비스 초기 이용자들의 문의가 잇따를 것을 감안, 고객센터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문 상담사제를 운영한다. 아울러 상담 시나리오를 분석해 챗봇에 반영, AI 상담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eSIM서비스 출시기념 ‘eSIM 전심 이벤트’를 진행, 최대 20만원 혜택과 함께 이달 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eSIM 초기 1회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9월 신규 가입자는 소급 혜택 받을 수 있다. 특히 ‘자급제폰+알뜰폰 eSIM’은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고 업무와 일상의 구분이 명확한 이용자들에게는 꿀 조합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저렴한 LTE 요금제와 5G데이터 요금제를 조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이폰으로 ...

미디어로그 알뜰폰

2일 전

미디어로그 U+알뜰모바일은 eSIM 셀프 개통 서비스를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알뜰폰 이용자들도 기다림 없이 언제든 eSIM 서비스를 개통할 수 있다.    알뜰폰업체들은 지난 1일부터 eSIM 서비스가 도입됐지만 전산 개발 일정 등으로 전화 상담을 통해 가입하는 eSIM 간편 가입서비스를 제공했다. 미디어로그는 알뜰폰 업계 처음으로 eSIM 셀프개통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고객 가입 편의성이 개선돼 알뜰폰의 eSIM 서비스 가입자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가입은 안내 절차에 따라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U+알뜰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eSIM가입하기’ 메뉴를 클릭해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 eSIM 식별자(EID)등의 정보 입력과 본인 확인, 요금 납부를 위한 금융 정보, 가입 희망 번호 뒤 4자리를 신청하면 된다. 다이렉트몰에 있는 개통 QR코드를 스캔해 요금 정보가 담긴 프로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개통이 완료된다. 개통이 되면 전화에 사용할 번호와 셀룰러 데이터에 사용할 번호를 선택하면 화면 상단에는 메인으로 하는 셀룰러가 나타난다. 상담사 전화 연결 없이 모든 가입 절차가 완료된다.  미디어로그는 eSIM 서비스 초기 이용자들의 문의가 잇따를 것을 감안, 고객센터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문 상담사제를 운영한다. 아울러 상담 시나리오를 분석해 챗봇에 반영, AI 상담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eSIM서비스 출시기념 ‘eSIM 전심 이벤트’를 진행, 최대 20만원 혜택과 함께 이달 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eSIM 초기 1회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9월 신규 가입자는 소급 혜택 받을 수 있다. 특히 ‘자급제폰+알뜰폰 eSIM’은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고 업무와 일상의 구분이 명확한 이용자들에게는 꿀 조합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저렴한 LTE 요금제와 5G데이터 요금제를 조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이폰으로 ...

2일 전

버티브, HD 화질의 IP 기반 신호 연장기 신제품 발표

버티브는 사용자가 기가비트 네트워크를 통해 DVI 비디오, 오디오, USB 및 RS232 신호를 원격으로 전송할 수 있게 해주는 IP 기반 신호 확장기(signal extender)인 ‘버티브 아보센트(Vertiv Avocent) HMX 3080/408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버티브 아보센트 HMX 3080/4080 시리즈는 버티브의 고성능 IP 기반 KVM 제품군에 속하며, 기존 아보센트 HMX 1080/2080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신제품은 성능 강화로 송신기와 수신기로 구성되는 각 장치마다 고유한 IP 주소가 할당되므로 KVM 전송 손실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데스크톱 기반의 아보센트 HMX 3080/4080은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하고, 수신기와 송신기는 CATx와 광 케이블을 사용해 직접 연결할 수 있다. 통합 네트워크 포트를 사용하면 하나의 송신기를 여러 수신기에 연결하거나 그 반대로 연결할 수 있으며, 연결 이중화를 구현할 수 있다. 충분한 대역폭과 네트워크 스위치 포트를 지원하는 IP 매트릭스 아키텍처를 통해 동일 네트워크 상에서 최대 6만5,000개의 수신기를 지원할 수 있다. 네트워크의 모든 수신 단말기는 네트워크의 모든 장치들을 자동으로 감지 및 구성할 수 있다.   아보센트 HMX 3080/4080은 고화질(HD) 비디오와 고품질 오디오를 필요로 하는 방송, 긴급 관리, 산업, 에너지 분야의 제어실 구축에 적합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ciokr@idg.co.kr

버티브

3일 전

버티브는 사용자가 기가비트 네트워크를 통해 DVI 비디오, 오디오, USB 및 RS232 신호를 원격으로 전송할 수 있게 해주는 IP 기반 신호 확장기(signal extender)인 ‘버티브 아보센트(Vertiv Avocent) HMX 3080/408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버티브 아보센트 HMX 3080/4080 시리즈는 버티브의 고성능 IP 기반 KVM 제품군에 속하며, 기존 아보센트 HMX 1080/2080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신제품은 성능 강화로 송신기와 수신기로 구성되는 각 장치마다 고유한 IP 주소가 할당되므로 KVM 전송 손실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데스크톱 기반의 아보센트 HMX 3080/4080은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하고, 수신기와 송신기는 CATx와 광 케이블을 사용해 직접 연결할 수 있다. 통합 네트워크 포트를 사용하면 하나의 송신기를 여러 수신기에 연결하거나 그 반대로 연결할 수 있으며, 연결 이중화를 구현할 수 있다. 충분한 대역폭과 네트워크 스위치 포트를 지원하는 IP 매트릭스 아키텍처를 통해 동일 네트워크 상에서 최대 6만5,000개의 수신기를 지원할 수 있다. 네트워크의 모든 수신 단말기는 네트워크의 모든 장치들을 자동으로 감지 및 구성할 수 있다.   아보센트 HMX 3080/4080은 고화질(HD) 비디오와 고품질 오디오를 필요로 하는 방송, 긴급 관리, 산업, 에너지 분야의 제어실 구축에 적합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ciokr@idg.co.kr

3일 전

'시너지 낼까 또 무너질까' 브로드컴-VM웨어의 두 가지 미래 점쳐보기

지난 5월 브로드컴이 VM웨어를 인수하기로 발표한 뒤로 VM웨어 기업 고객은 작게나마 불안을 느끼고 있다. 브로드컴의 초라한 M&A 전적이 가장 큰 이유다. 하지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지난 5월 네트워크용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멀티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 VM웨어를 610억 달러(한화 약 77조)라는 거액에 인수한 뒤 우려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인수합병에 대한 소식이 나올 때부터 여러 애널리스트는 시만텍과 CA 테크놀로지의 재매각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지적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트레이시 우는 “시만텍과 CA 테크놀로지는 브로컴에 인수된 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가격이 오르고, 고객 지원에 소홀해졌으며, 혁신에 대한 투자가 감소했다”라며 “따라서 현재 VM웨어를 쓰는 기업 고객도 환승 전략을 대비하는 것이 좋을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IDC 애널리스트 스테판 엘리엇은 반대의 의견을 내놨다. 그는 VM웨어의 기업고객이 오히려 관계를 더 공고히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어찌됐든 인수합병은 공식적으로 2023년 말이 돼야 완료될 예정이므로 기업 고객이 아직 고민할 시간은 충분하다.     "이번엔 다르다"는 약속  이런 우려에 대한 브로드컴과 VM웨어 경영진의 반응은 예상 그대로다. 두 회사 모두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며 말하며 고객과 주주들을 안심시키려 했다.   브로드컴은 공식 블로그에 “CA와 시만텍의 일을 교훈삼아 인수합병 계약의 마지막 단계를 심사숙고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VM웨어 회장 수밋 다완은 타운 홀 회의에서 “단지 CA와 시만텍이 저렇게 됐다고 해서 VM웨어도 똑같이 되리란 법은 없다. 내가 지금까지 들은 걸 보면 꽤 다를 듯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브로드컴은 VM웨어의 기술과 기업 고객층(하이퍼스케일러, 시스템 통합, 채널 협력 업체 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회사...

VM웨어 브로드컴 인수합병 인수합병 실패 사례

6일 전

지난 5월 브로드컴이 VM웨어를 인수하기로 발표한 뒤로 VM웨어 기업 고객은 작게나마 불안을 느끼고 있다. 브로드컴의 초라한 M&A 전적이 가장 큰 이유다. 하지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지난 5월 네트워크용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멀티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 VM웨어를 610억 달러(한화 약 77조)라는 거액에 인수한 뒤 우려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인수합병에 대한 소식이 나올 때부터 여러 애널리스트는 시만텍과 CA 테크놀로지의 재매각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지적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트레이시 우는 “시만텍과 CA 테크놀로지는 브로컴에 인수된 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가격이 오르고, 고객 지원에 소홀해졌으며, 혁신에 대한 투자가 감소했다”라며 “따라서 현재 VM웨어를 쓰는 기업 고객도 환승 전략을 대비하는 것이 좋을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IDC 애널리스트 스테판 엘리엇은 반대의 의견을 내놨다. 그는 VM웨어의 기업고객이 오히려 관계를 더 공고히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어찌됐든 인수합병은 공식적으로 2023년 말이 돼야 완료될 예정이므로 기업 고객이 아직 고민할 시간은 충분하다.     "이번엔 다르다"는 약속  이런 우려에 대한 브로드컴과 VM웨어 경영진의 반응은 예상 그대로다. 두 회사 모두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며 말하며 고객과 주주들을 안심시키려 했다.   브로드컴은 공식 블로그에 “CA와 시만텍의 일을 교훈삼아 인수합병 계약의 마지막 단계를 심사숙고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VM웨어 회장 수밋 다완은 타운 홀 회의에서 “단지 CA와 시만텍이 저렇게 됐다고 해서 VM웨어도 똑같이 되리란 법은 없다. 내가 지금까지 들은 걸 보면 꽤 다를 듯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브로드컴은 VM웨어의 기술과 기업 고객층(하이퍼스케일러, 시스템 통합, 채널 협력 업체 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회사...

6일 전

‘IT-OT 협력’으로 생산 효율성 UP··· 美 화학 기업 사례

제조 현장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美 화학 기업 다우(Dow)의 1년짜리 프로젝트가 성능, 안정성, 직원 경험 개선으로 이어지며 결실을 맺고 있다. 다우 케미칼(Dow Chemical)과 듀폰(DuPont)의 합병으로 다우듀폰(DowDuPont)이 설립된 지 5년이 지났다. 이후 이 화학공룡은 ▲코르테바(Corteva; 농업 부문), ▲듀폰(DuPont; 특수 화학 부문), ▲다우(Dow; 소재 과학 부문)로 분사됐다. 다우의 CIO 멜라니 칼마는 “큰 규모의 분사였고, 참여한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복잡했다. 새로운 회사로 분사되면서 더욱더 디지털화되길 원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디지털화를 위한 디지털화는 아니었다.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일 수 있도록 업무 방식을 바꾸고 (이를 통해)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성장을 견인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접근 방식이 거둔 첫 결실은 IT를 사무실 밖으로 내보내고, 제조 및 유지관리에 걸쳐 디지털 기술 배포를 가속화하는 프로젝트였다. 이는 다우에게 ‘IT 혁신 및 리더십 부분 CIO 100 어워드’를 안긴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그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의 목표는 제조 ‘자산’의 생산성, 안전성, 신뢰성을 개선하는 것이었다. 여기서 ‘자산’이란 다우에서 내부적으로 쓰는 용어로, ‘공장’을 의미한다. 칼마는 “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가 되기 위해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봉쇄 조치, 인력 부족, 기상 이변, 공급망 위기 등을 겪은 다우 고객에게 중요한 요소였다.  칼마는 소규모 공장에서 파일럿으로 출발하는 대신, 텍사스 프리포트에 있는 (이 회사의) 최대 규모 공장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그는 “이러한 시도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소규모 현장에서 시작하면 성과도 작아지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프리포트 공장의 직원들이 제어실의 ...

4G 5G 무선 네트워크 클라우드 디지털화 직원 경험

7일 전

제조 현장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美 화학 기업 다우(Dow)의 1년짜리 프로젝트가 성능, 안정성, 직원 경험 개선으로 이어지며 결실을 맺고 있다. 다우 케미칼(Dow Chemical)과 듀폰(DuPont)의 합병으로 다우듀폰(DowDuPont)이 설립된 지 5년이 지났다. 이후 이 화학공룡은 ▲코르테바(Corteva; 농업 부문), ▲듀폰(DuPont; 특수 화학 부문), ▲다우(Dow; 소재 과학 부문)로 분사됐다. 다우의 CIO 멜라니 칼마는 “큰 규모의 분사였고, 참여한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복잡했다. 새로운 회사로 분사되면서 더욱더 디지털화되길 원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디지털화를 위한 디지털화는 아니었다.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일 수 있도록 업무 방식을 바꾸고 (이를 통해)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성장을 견인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접근 방식이 거둔 첫 결실은 IT를 사무실 밖으로 내보내고, 제조 및 유지관리에 걸쳐 디지털 기술 배포를 가속화하는 프로젝트였다. 이는 다우에게 ‘IT 혁신 및 리더십 부분 CIO 100 어워드’를 안긴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그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의 목표는 제조 ‘자산’의 생산성, 안전성, 신뢰성을 개선하는 것이었다. 여기서 ‘자산’이란 다우에서 내부적으로 쓰는 용어로, ‘공장’을 의미한다. 칼마는 “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가 되기 위해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봉쇄 조치, 인력 부족, 기상 이변, 공급망 위기 등을 겪은 다우 고객에게 중요한 요소였다.  칼마는 소규모 공장에서 파일럿으로 출발하는 대신, 텍사스 프리포트에 있는 (이 회사의) 최대 규모 공장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그는 “이러한 시도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소규모 현장에서 시작하면 성과도 작아지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프리포트 공장의 직원들이 제어실의 ...

7일 전

‘중국의 브로드컴 만들고 싶었다’ 전 브로드컴 엔지니어, 영업비밀 절도로 8개월 형

피터 기상 킴은 네트워크용 칩셋을 개발하는 중국의 스타트업에서 일하던 중 브로드컴과의 경쟁에서 이기고자 브로드컴의 트라이던트(Trident) 칩셋과 관련된 영업비밀을 훔쳤다고 인정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검찰청 발표에 따르면 브로드컴의 전직 직원이 지난 5월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를 시인해 연방지방법원 판사에게 이번 주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브로드컴에서 20년 넘게 수석 디자인 엔지니어로 일했던 피터 기상 김씨은 2020년 7월 직장을 그만두고 2주도 채 안 돼 중국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에 취업했다. 그는 브로드컴의 트라이던트(Trident) 칩셋 제품군의 테스트 및 설계와 관련된 영업비밀 정보에 접근한 것을 인정했다.  김씨는 항소심에서 중국 회사에 취업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저장되어 있던 회사의 기밀 정보에 접근했다고 말했다. 그는 브로드컴을 떠나기 직전 이 정보를 개인 기기에 복사했다. 중국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동안 이 정보에 접근했다고 언급했는데, 이 스타트업이 브로드컴과 중국 내수 시장을 놓고 경쟁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2021년 11월 미국 검찰은 18건의 영업비밀 절도 혐의로 김씨를 기소했다. 최대 징역 10년, 벌금 25만 달러, 감독 석방 3년 형을 받을 수 있었다. 그는 첫 체포 때 5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김씨는 결국 18건 중 3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영업비밀 관련 범죄가 잦아졌다. 지난 8월에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 장샤오랑도 애플의 자율주행차 프로그램과 관련한 영업비밀 도용 혐의를 인정해 오는 11월 선고를 앞두고 있다. 장 씨는 베이징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2018년 산호세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또 다른 애플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엔지니어였던 첸 지중도 영업비밀 절도로 체포되었다. 그는 지금까지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ciokr@idg.co.kr

브로드컴 네트워크용칩셋 반도체 네트워크용반도체

7일 전

피터 기상 킴은 네트워크용 칩셋을 개발하는 중국의 스타트업에서 일하던 중 브로드컴과의 경쟁에서 이기고자 브로드컴의 트라이던트(Trident) 칩셋과 관련된 영업비밀을 훔쳤다고 인정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검찰청 발표에 따르면 브로드컴의 전직 직원이 지난 5월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를 시인해 연방지방법원 판사에게 이번 주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브로드컴에서 20년 넘게 수석 디자인 엔지니어로 일했던 피터 기상 김씨은 2020년 7월 직장을 그만두고 2주도 채 안 돼 중국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에 취업했다. 그는 브로드컴의 트라이던트(Trident) 칩셋 제품군의 테스트 및 설계와 관련된 영업비밀 정보에 접근한 것을 인정했다.  김씨는 항소심에서 중국 회사에 취업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저장되어 있던 회사의 기밀 정보에 접근했다고 말했다. 그는 브로드컴을 떠나기 직전 이 정보를 개인 기기에 복사했다. 중국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동안 이 정보에 접근했다고 언급했는데, 이 스타트업이 브로드컴과 중국 내수 시장을 놓고 경쟁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2021년 11월 미국 검찰은 18건의 영업비밀 절도 혐의로 김씨를 기소했다. 최대 징역 10년, 벌금 25만 달러, 감독 석방 3년 형을 받을 수 있었다. 그는 첫 체포 때 5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김씨는 결국 18건 중 3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영업비밀 관련 범죄가 잦아졌다. 지난 8월에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 장샤오랑도 애플의 자율주행차 프로그램과 관련한 영업비밀 도용 혐의를 인정해 오는 11월 선고를 앞두고 있다. 장 씨는 베이징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2018년 산호세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또 다른 애플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엔지니어였던 첸 지중도 영업비밀 절도로 체포되었다. 그는 지금까지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ciokr@idg.co.kr

7일 전

인터뷰 | ‘멀티룸 음향처럼 어디서나’ 소노스 CEO 슬리터가 전하는 IT 스택 혁신

음향 전문 기업 소노스(Sonos)는 원격근무의 시대에 걸맞게 전 세계 어디에서나 본사 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모두가 순식간에 구축해 이용할 수 있는 범용 IT 스택을 개발했다.    때론 만병통치약이 정말 있다. 최소한 음향 전문 기업 소노스에는 그랬다. 회사는 최근 전 세계 15개 지역에 분산되어 있는 1,200명의 직원, 제조사, 엔지니어들이 사용할 수 있는 범용 IT 스택을 개발했다.  회사가 ‘한 상자 안의IT(IT in a Box)’라고 명명한 이 프로젝트는 2020년 10월 CIO 루스 슬리터가 취임하면서 시작됐다. 원래 특정한 문제만을 해결하고자 고안된 것은 아니나 결과적으로 팬데믹에 대응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내부에서 ‘소노스 홈(Sonos Homes)’라고도 부르는 이 솔루션 덕분에 사무실이 없는 지역에서 소노스 사무실 환경을 편리하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소노스는 CIO 100 대상(CIO 100 Award)에서 ‘IT 리더십 혁신상’을 수상했다. 슬리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원들이 전 세계의 물리적인 사무실에서 떠나야 했을 때 ‘원격 근무에 적합(virtual)하고’ 직원 중심적인 기업 문화 덕분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적재적소에 인재를 두기 위해 팬데믹 훨씬 전부터 인력을 더 유연하고 다양하게 구성할 필요를 느꼈다”라고 말했다. 슬리터는 갓 대학을 졸업한 신입사원이 다른 사람과 아파트를 공유하는 경우가 잦아졌다는 점을 알았다며 사무실부터 대규모 제조 공장까지 모두 포괄할 단일 솔루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팬데믹 이전에도 우리는 새로운 업무 방식의 최전선에 있었으며 비디오와 줌(Zoom) 및 팀즈(Teams)를 활용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새 프로젝트에 대한 시발점은 2020년 중반 외부 업체와의 협력이었다. 소노스의 엔지니어들은 더 안전한 IT 환경이 필요했다. 외부 디자인 및 제조 업체와 협업하기 위해...

IT스택 네트워크관리 공급업체 협력업체

2022.09.21

음향 전문 기업 소노스(Sonos)는 원격근무의 시대에 걸맞게 전 세계 어디에서나 본사 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모두가 순식간에 구축해 이용할 수 있는 범용 IT 스택을 개발했다.    때론 만병통치약이 정말 있다. 최소한 음향 전문 기업 소노스에는 그랬다. 회사는 최근 전 세계 15개 지역에 분산되어 있는 1,200명의 직원, 제조사, 엔지니어들이 사용할 수 있는 범용 IT 스택을 개발했다.  회사가 ‘한 상자 안의IT(IT in a Box)’라고 명명한 이 프로젝트는 2020년 10월 CIO 루스 슬리터가 취임하면서 시작됐다. 원래 특정한 문제만을 해결하고자 고안된 것은 아니나 결과적으로 팬데믹에 대응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내부에서 ‘소노스 홈(Sonos Homes)’라고도 부르는 이 솔루션 덕분에 사무실이 없는 지역에서 소노스 사무실 환경을 편리하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소노스는 CIO 100 대상(CIO 100 Award)에서 ‘IT 리더십 혁신상’을 수상했다. 슬리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원들이 전 세계의 물리적인 사무실에서 떠나야 했을 때 ‘원격 근무에 적합(virtual)하고’ 직원 중심적인 기업 문화 덕분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적재적소에 인재를 두기 위해 팬데믹 훨씬 전부터 인력을 더 유연하고 다양하게 구성할 필요를 느꼈다”라고 말했다. 슬리터는 갓 대학을 졸업한 신입사원이 다른 사람과 아파트를 공유하는 경우가 잦아졌다는 점을 알았다며 사무실부터 대규모 제조 공장까지 모두 포괄할 단일 솔루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팬데믹 이전에도 우리는 새로운 업무 방식의 최전선에 있었으며 비디오와 줌(Zoom) 및 팀즈(Teams)를 활용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새 프로젝트에 대한 시발점은 2020년 중반 외부 업체와의 협력이었다. 소노스의 엔지니어들은 더 안전한 IT 환경이 필요했다. 외부 디자인 및 제조 업체와 협업하기 위해...

2022.09.21

포드, BLE 기반 보행자 위치 알림 기술 공개··· '스마트폰 앱 활용한 안전 도우미'

포드 자동차(Ford Motor)가 자전거나 보행자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운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운전자가 아무리 조심해서 방어 운전을 한다고 해도, 예측할 수 없는 도로에서는 언제나 돌발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자전거와 보행자다.  포드가 개발 중인 '포드 코-파일럿360(Ford Co-Pilot360)'은 다양한 종류의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보완해, 자동차가 주행하는 방향에서 자전거나 보행자가 나타날 경우 이를 감지해 운전자에 알려준다. 운전자의 시야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그대로 진행할 경우 주행 중인 자동차와 충돌 가능성이 있을 때 미리 경고를 보내고, 필요하다면 자동 비상 제어 기능을 통해 자동차를 멈추게 한다. BLE(Bluetooth Low Energy)는 전력 소모량을 최대한 낮추면서, 장치가 있는 방향과 거리 등의 정보를 알 수 있고, 일대일이나 일대다 통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포드 코-파일럿360은 주행 중인 자동차에 BLE를 활용한 위치 정보를 전송해, 사고 위험성이 있을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자료 : Bluetooth SIG) 포드 코-파일럿360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다. 자전거를 탄 사람이나 보행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에 포드 코-파일럿360 기술을 지원하는 앱을 설치하고 이동하면, 포드 싱크(Ford SYNC)를 지원하는 포드 자동차에서 이를 감지해 소리와 화면으로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낸다. 스마트폰 앱과 자동차 사이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채널은 BLE(Bluetooth Low Energy)를 사용한다.  BLE는 허가가 필요 없는 2.4GHz의 주파수 대역에서 40개의 채널을 사용해 데이터를 전송한다. BLE는 다양한 장치와 센서로부터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하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전력 소모량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동전 모양의 작은 전지 하나로 수년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포드 코-파일럿360 BLE 안전 보행자 블루투스

2022.09.21

포드 자동차(Ford Motor)가 자전거나 보행자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운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운전자가 아무리 조심해서 방어 운전을 한다고 해도, 예측할 수 없는 도로에서는 언제나 돌발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자전거와 보행자다.  포드가 개발 중인 '포드 코-파일럿360(Ford Co-Pilot360)'은 다양한 종류의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보완해, 자동차가 주행하는 방향에서 자전거나 보행자가 나타날 경우 이를 감지해 운전자에 알려준다. 운전자의 시야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그대로 진행할 경우 주행 중인 자동차와 충돌 가능성이 있을 때 미리 경고를 보내고, 필요하다면 자동 비상 제어 기능을 통해 자동차를 멈추게 한다. BLE(Bluetooth Low Energy)는 전력 소모량을 최대한 낮추면서, 장치가 있는 방향과 거리 등의 정보를 알 수 있고, 일대일이나 일대다 통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포드 코-파일럿360은 주행 중인 자동차에 BLE를 활용한 위치 정보를 전송해, 사고 위험성이 있을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자료 : Bluetooth SIG) 포드 코-파일럿360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다. 자전거를 탄 사람이나 보행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에 포드 코-파일럿360 기술을 지원하는 앱을 설치하고 이동하면, 포드 싱크(Ford SYNC)를 지원하는 포드 자동차에서 이를 감지해 소리와 화면으로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낸다. 스마트폰 앱과 자동차 사이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채널은 BLE(Bluetooth Low Energy)를 사용한다.  BLE는 허가가 필요 없는 2.4GHz의 주파수 대역에서 40개의 채널을 사용해 데이터를 전송한다. BLE는 다양한 장치와 센서로부터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하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전력 소모량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동전 모양의 작은 전지 하나로 수년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2022.09.21

칼럼 | 지오로케이션을 더이상 신뢰하면 안 되는 이유

한때 지오로케이션(geolocation)은 기업이 누구를 상대하고 있는지, 때로는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까지도 알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었다. 하지만 VPN이 지오로케이션을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이제는 상황이 너무 나빠졌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위치를 스푸핑할 수 있다고 당당하게 선언하는 앱이 제공되고 있으며, 모바일 OS 제공업체들은 이를 막으려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사실 애플과 구글 모두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이런 허점을 만든 장본인이다. 다양한 지역에서 앱을 테스트하기 위해 시스템을 속일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음식 배달 서비스는 지오로케이션 사용해 배달원 위치를 추적하고 음식이 실제로 고객의 주소로 배달되었는지 확인한다. 은행은 계좌 신청자가 자신이 주장하는 지역에 실제로 있는지, 또는 동일한 지역에서 여러 개의 가짜 신청이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오로케이션을 사용한다. 모바일 위치 보안 업체인 코그니아(Incognia)의 CEO인 안드레 페라즈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지오로케이션을 사용해 가짜 숙소와 가짜 리뷰를 탐지한다. 페라즈는 “사기꾼들은 GPS 좌표를 바꾸기 위해 개발자 모드를 이용한다. IP 기반 지오로케이션과 GPS 기반 지오로케이션 모두에 대한 위치 스푸핑을 지원하는 툴도 많다. 전자는 VPN, 프록시, 토르, 터널링이 대표적이며, 후자는 가짜 GPS 애플리케이션이 가장 접근하기 쉽다. 여기에 더해 변조 및 계측 도구, 루팅이나 탈옥 기기, 에뮬레이터, 이동 중인 위치 데이터 변조 툴처럼 다양한 툴이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유감스럽지만 페라즈의 말이 사실이다. 수많은 선택지 중에서 사기꾼이 무엇을 선택하든, IT는 더 이상 지오로케이션을 신뢰할 수 없다. 물론 위치 사기로 인한 피해 위험이 너무 낮아서 거짓된 위치를 사용해도 무방한 애플리케이션이 있기는 하다. 센트럴 파크에 있는 척하는 게임 애플리케이션이 그 예다. 위치를 속인 게이머가 얻는 것이 포인트나...

위치정보 지오로케이션 구글 애플 VPN GPS 위치기반

2022.09.21

한때 지오로케이션(geolocation)은 기업이 누구를 상대하고 있는지, 때로는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까지도 알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었다. 하지만 VPN이 지오로케이션을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이제는 상황이 너무 나빠졌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위치를 스푸핑할 수 있다고 당당하게 선언하는 앱이 제공되고 있으며, 모바일 OS 제공업체들은 이를 막으려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사실 애플과 구글 모두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이런 허점을 만든 장본인이다. 다양한 지역에서 앱을 테스트하기 위해 시스템을 속일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음식 배달 서비스는 지오로케이션 사용해 배달원 위치를 추적하고 음식이 실제로 고객의 주소로 배달되었는지 확인한다. 은행은 계좌 신청자가 자신이 주장하는 지역에 실제로 있는지, 또는 동일한 지역에서 여러 개의 가짜 신청이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오로케이션을 사용한다. 모바일 위치 보안 업체인 코그니아(Incognia)의 CEO인 안드레 페라즈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지오로케이션을 사용해 가짜 숙소와 가짜 리뷰를 탐지한다. 페라즈는 “사기꾼들은 GPS 좌표를 바꾸기 위해 개발자 모드를 이용한다. IP 기반 지오로케이션과 GPS 기반 지오로케이션 모두에 대한 위치 스푸핑을 지원하는 툴도 많다. 전자는 VPN, 프록시, 토르, 터널링이 대표적이며, 후자는 가짜 GPS 애플리케이션이 가장 접근하기 쉽다. 여기에 더해 변조 및 계측 도구, 루팅이나 탈옥 기기, 에뮬레이터, 이동 중인 위치 데이터 변조 툴처럼 다양한 툴이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유감스럽지만 페라즈의 말이 사실이다. 수많은 선택지 중에서 사기꾼이 무엇을 선택하든, IT는 더 이상 지오로케이션을 신뢰할 수 없다. 물론 위치 사기로 인한 피해 위험이 너무 낮아서 거짓된 위치를 사용해도 무방한 애플리케이션이 있기는 하다. 센트럴 파크에 있는 척하는 게임 애플리케이션이 그 예다. 위치를 속인 게이머가 얻는 것이 포인트나...

2022.09.21

"미국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 53% 차지··· 버지니아에 밀집"

세계 인터넷의 수도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미국에 있는 버지니아 주 북부다. 미국 전체에서 사용하는 데이터센터 용량의 1/3 이상이 버지니아주에 몰려 있고, 특히 버지니아 북부에 많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의 53%를 차지할 만큼, 거대한 네트워크와 데이터의 생산, 보관, 소비의 중심지다. 그러니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의 약 18% 정도가 미국 버지니아 주에 몰려 있는 셈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세계 인터넷의 수도라는 표현이 틀린 것은 아닌 듯하다. 2022년 2분기를 기준으로 하이퍼스케일 제공업체가 운영하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는 약 800개 이상으로, 미국이 전 세계 데이터 센터 용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유럽, 중국 그리고 그 외 나라가 차지하고 있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의  '2022년 2분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용량'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의 절반을 미국이 차지하고 그중의 1/3은 버지니아 주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Synergy Research Group)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이 '2022년 2분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용량(Hyperscale Data Center Capacity, Q2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다음으로 데이터센터 용량이 많은 지역은 유럽(16%)과 중국(15%)이다. 유럽과 중국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의 31%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나머지는 아태지역(11%)과 그 외 나라(5%)로 나누어져 있다. 미국 지역만 보면 앞에서 소개한 대로 버지니아 주에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다. 데이터센터 골목(Data Center Alley)이라고 불리는 라우던(Loudoun), 프린스 윌리암(Prince William), 페어팩스(Fairfax) 카운티를 중심으로 인프라가 몰려 있고, 데이터 센터는 주로 애쉬번(Ashb...

시너지 리서치 버지니아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알리바바 마이크로소프트 바이트댄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2022.09.19

세계 인터넷의 수도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미국에 있는 버지니아 주 북부다. 미국 전체에서 사용하는 데이터센터 용량의 1/3 이상이 버지니아주에 몰려 있고, 특히 버지니아 북부에 많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의 53%를 차지할 만큼, 거대한 네트워크와 데이터의 생산, 보관, 소비의 중심지다. 그러니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의 약 18% 정도가 미국 버지니아 주에 몰려 있는 셈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세계 인터넷의 수도라는 표현이 틀린 것은 아닌 듯하다. 2022년 2분기를 기준으로 하이퍼스케일 제공업체가 운영하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는 약 800개 이상으로, 미국이 전 세계 데이터 센터 용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유럽, 중국 그리고 그 외 나라가 차지하고 있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의  '2022년 2분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용량'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의 절반을 미국이 차지하고 그중의 1/3은 버지니아 주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Synergy Research Group)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이 '2022년 2분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용량(Hyperscale Data Center Capacity, Q2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다음으로 데이터센터 용량이 많은 지역은 유럽(16%)과 중국(15%)이다. 유럽과 중국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의 31%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나머지는 아태지역(11%)과 그 외 나라(5%)로 나누어져 있다. 미국 지역만 보면 앞에서 소개한 대로 버지니아 주에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다. 데이터센터 골목(Data Center Alley)이라고 불리는 라우던(Loudoun), 프린스 윌리암(Prince William), 페어팩스(Fairfax) 카운티를 중심으로 인프라가 몰려 있고, 데이터 센터는 주로 애쉬번(Ashb...

2022.09.19

'기업 자산을 보호하는 보이지 않는 경계' SDP 따라잡기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려는 방편으로 인터넷에 연결된 리소스 주변에 보이지 않는 경계선을 그리는 기업이 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oftware-Defined Perimeter, SDP)라고 하는 이 기술의 기본 개념은 비교적 단순하다. 서버와 라우터, 프린터 및 기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구성요소 주변에 가상의 방벽을 설치하는 것이다.   SDP의 목적은 유연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경계 뒤에서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것이다. IT 및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캡제미니 아메리카(Capgemini Americas)의 수석 SD-WAN 및 SASE 아키텍트인 론 하웰은 “더 강력한 보안과 높은 유연성, 일관성 등이 SDP의 이점”이라고 말했다. 전용 서버에 위치하는 기존 모놀리식 앱과 달리 둘 이상의 서버에 위치할 수 있는 마이크로서비스로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서 보안 문제가 더욱 복잡해졌다. SDP는 바로 이런 문제에 대처한다. VM웨어의 글로벌 보안 전문가 채드 스키퍼는 “최근 애플리케이션은 더욱 모듈화되어 이제 기업의 데이터 센터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여러 워크로드 유형과 마이크로서비스로 구성된다”라고 설명했다. 권한 없이 볼 수 없다 비즈니스 자문 업체 딜로이트의 사이버 및 전략적 위험 부문 상무 이사 챌런 아라스는 “SDP 프레임워크는 일반적으로 내부 네트워크의 서버 또는 노드를 읽기 어렵게 만든다. SDP는 ID를 비롯한 입증 방법을 사용해 최소 권한 혹은 액세스 필요성에 따라 네트워크 노드와 서버에 대한 가시성과 연결을 허용한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SDP는 외부에서 인프라 요소를 볼 수 없도록 한다. 인프라가 클라우드에 있든 온프레미스에 있든 라우터, 서버 프린터 같은 하드웨어를 비롯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와 인터넷에 동시에 연결된 거의 모든 요소가 승인되지 않은, 권한 없는 사용자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기술 연구 자문업체 ISG의 사이버보안 부문 수석 컨설턴트 존 헨리는 “먼저 인증한 다음 액세스를 허용하므로 무단 사용...

SDP ZTNA 제로트러스트 소프트웨어정의경계

2022.09.16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려는 방편으로 인터넷에 연결된 리소스 주변에 보이지 않는 경계선을 그리는 기업이 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oftware-Defined Perimeter, SDP)라고 하는 이 기술의 기본 개념은 비교적 단순하다. 서버와 라우터, 프린터 및 기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구성요소 주변에 가상의 방벽을 설치하는 것이다.   SDP의 목적은 유연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경계 뒤에서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것이다. IT 및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캡제미니 아메리카(Capgemini Americas)의 수석 SD-WAN 및 SASE 아키텍트인 론 하웰은 “더 강력한 보안과 높은 유연성, 일관성 등이 SDP의 이점”이라고 말했다. 전용 서버에 위치하는 기존 모놀리식 앱과 달리 둘 이상의 서버에 위치할 수 있는 마이크로서비스로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서 보안 문제가 더욱 복잡해졌다. SDP는 바로 이런 문제에 대처한다. VM웨어의 글로벌 보안 전문가 채드 스키퍼는 “최근 애플리케이션은 더욱 모듈화되어 이제 기업의 데이터 센터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여러 워크로드 유형과 마이크로서비스로 구성된다”라고 설명했다. 권한 없이 볼 수 없다 비즈니스 자문 업체 딜로이트의 사이버 및 전략적 위험 부문 상무 이사 챌런 아라스는 “SDP 프레임워크는 일반적으로 내부 네트워크의 서버 또는 노드를 읽기 어렵게 만든다. SDP는 ID를 비롯한 입증 방법을 사용해 최소 권한 혹은 액세스 필요성에 따라 네트워크 노드와 서버에 대한 가시성과 연결을 허용한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SDP는 외부에서 인프라 요소를 볼 수 없도록 한다. 인프라가 클라우드에 있든 온프레미스에 있든 라우터, 서버 프린터 같은 하드웨어를 비롯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와 인터넷에 동시에 연결된 거의 모든 요소가 승인되지 않은, 권한 없는 사용자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기술 연구 자문업체 ISG의 사이버보안 부문 수석 컨설턴트 존 헨리는 “먼저 인증한 다음 액세스를 허용하므로 무단 사용...

2022.09.16

인텔·브로드컴, 와이파이7 테스트에서 5Gbps 돌파

와이파이7이 새로운 이정표에 도달했다. 인텔은 자사 노트북과 브로드컴 기반의 와이파이7 액세스 포인트를 사용한 테스트에서 처음으로 5Gbps 속도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텔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업계 최초의 다중 벤더 간 와이파이7 시연이다. 수많은 공급업체 사이의 호환성 확보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802.11be라고도 하는 와이파이7은 6GHz 스펙트럼을 사용해 훨씬 더 넓은(최대 320MHz) 채널 가능성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여러 새로운 기능을 지원하는 한편 주파수의 효율적인 사용을 가능케 한다.  와이파이7의 핵심 특징 중 하나는 멀티 링크다. 기본적으로 개별 연결에서 동시에 두 개의 개별 채널을 사용할 수 있다. 업로드와 다운로드 각각에 대해 다른 채널을 사용해 표준 단일 링크보다 훨씬 더 높은 처리량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또 동시 멀티링크는 주파수 민첩성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더 낮은 대기 시간을 구현할 수 있다.  인텔은 더 빠른 속도와 더 낮은 대기 시간을 언급하면서 와이파이7이 "향후 10년 동안의 무선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공유기당 더 많은 장치의 연결을 지원할 뿐 아니라 증강현실(AR), 매우 반응이 빨라야 하는 게임, 최대 16K 화질의 미디어 스트리밍을 포함한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을 가능케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IDC의 필 솔리스 리서치 디렉터는 이번 인텔과 브로드컴의 테스트 결과가 와이파이7 추가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와이파이7이 소비자 및 비즈니스 분야에서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높을 수준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식 와이파이7 표준이 완료되는 시기는 2024년 중반기께로 예정돼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사전 표준을 지원하는 장비가 2023년이면 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iokr@idg.co.kr  

와이파이 7 인텔 브로드컴 무선랜 와이파이7

2022.09.13

와이파이7이 새로운 이정표에 도달했다. 인텔은 자사 노트북과 브로드컴 기반의 와이파이7 액세스 포인트를 사용한 테스트에서 처음으로 5Gbps 속도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텔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업계 최초의 다중 벤더 간 와이파이7 시연이다. 수많은 공급업체 사이의 호환성 확보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802.11be라고도 하는 와이파이7은 6GHz 스펙트럼을 사용해 훨씬 더 넓은(최대 320MHz) 채널 가능성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여러 새로운 기능을 지원하는 한편 주파수의 효율적인 사용을 가능케 한다.  와이파이7의 핵심 특징 중 하나는 멀티 링크다. 기본적으로 개별 연결에서 동시에 두 개의 개별 채널을 사용할 수 있다. 업로드와 다운로드 각각에 대해 다른 채널을 사용해 표준 단일 링크보다 훨씬 더 높은 처리량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또 동시 멀티링크는 주파수 민첩성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더 낮은 대기 시간을 구현할 수 있다.  인텔은 더 빠른 속도와 더 낮은 대기 시간을 언급하면서 와이파이7이 "향후 10년 동안의 무선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공유기당 더 많은 장치의 연결을 지원할 뿐 아니라 증강현실(AR), 매우 반응이 빨라야 하는 게임, 최대 16K 화질의 미디어 스트리밍을 포함한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을 가능케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IDC의 필 솔리스 리서치 디렉터는 이번 인텔과 브로드컴의 테스트 결과가 와이파이7 추가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와이파이7이 소비자 및 비즈니스 분야에서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높을 수준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식 와이파이7 표준이 완료되는 시기는 2024년 중반기께로 예정돼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사전 표준을 지원하는 장비가 2023년이면 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iokr@idg.co.kr  

2022.09.13

IoT 의료기기서 네트워크 취약점 발견… 폐기·재판매 전 초기화 권장

미국 보안업체 래피드 7의 조사에 따르면 백스터의 IoT 기반 인퓨전 펌프용 배터리에서 여러 취약점이 발견됐다. 네트워크 접근, 디도스 공격, 중간자 공격 등에 노출됐다. 업체는 IoT 기기를 폐기하거나 재판매하기 전 초기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안 감사 및 기술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보안업체 래피드 7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 기업 백스터 인터내셔널이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인퓨전 펌프(infusion pump)와 배터리 액세서리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인퓨전 펌프(infusion pump)는 진통제나 항암제, 수액 등을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소량씩 자동으로 환자의 혈관을 통해 투여해주는 의료기기다. 이에 더해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부착되면 간호사가 한눈에 기기 사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급한 환자에게 필요한 약을 더 빨리 투여할 수 있게 돼 의료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취약점으로 인해 해커가 의료기관의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침투할 수 있다고 래피드 7은 밝혔다.    구체적으로 백스터의 IoT 기반 이동형 인퓨전 펌프 모델인 시그마 스펙트럼 인퓨전 펌프(SIGMA Spectrum infusion pump) 전용 와이파이 배터리 시스템이 취약점에 노출됐다. 하지만 다행히도 해킹을 시도하려면 해커가 물리적으로 기기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취약점은 인퓨전 펌프용 배터리의 저장공간(비휘발성 메모리, NVM)에 있다. 이 배터리의 비휘발성 메모리에는 연결된 와이파이 네트워크의 접근 정보가 저장된다. 따라서 해커가 기기에 접근하기만 한다면 배터리 유닛을 따로 구매해 인퓨전 펌프에 연결하는 식으로 네트워크 정보를 복사할 수 있다.   IoT 시대, 배터리도 위험하다 래피드 7은 이런 해커가 없더라도 배터리가 폐기되거나 재판매 된 이후 해킹에 노출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강조했다. 배터리 메모리에 저장된 ...

IoT보안 IoT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보안 디도스 공격 중간자 공격 초기화

2022.09.13

미국 보안업체 래피드 7의 조사에 따르면 백스터의 IoT 기반 인퓨전 펌프용 배터리에서 여러 취약점이 발견됐다. 네트워크 접근, 디도스 공격, 중간자 공격 등에 노출됐다. 업체는 IoT 기기를 폐기하거나 재판매하기 전 초기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안 감사 및 기술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보안업체 래피드 7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 기업 백스터 인터내셔널이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인퓨전 펌프(infusion pump)와 배터리 액세서리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인퓨전 펌프(infusion pump)는 진통제나 항암제, 수액 등을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소량씩 자동으로 환자의 혈관을 통해 투여해주는 의료기기다. 이에 더해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부착되면 간호사가 한눈에 기기 사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급한 환자에게 필요한 약을 더 빨리 투여할 수 있게 돼 의료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취약점으로 인해 해커가 의료기관의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침투할 수 있다고 래피드 7은 밝혔다.    구체적으로 백스터의 IoT 기반 이동형 인퓨전 펌프 모델인 시그마 스펙트럼 인퓨전 펌프(SIGMA Spectrum infusion pump) 전용 와이파이 배터리 시스템이 취약점에 노출됐다. 하지만 다행히도 해킹을 시도하려면 해커가 물리적으로 기기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취약점은 인퓨전 펌프용 배터리의 저장공간(비휘발성 메모리, NVM)에 있다. 이 배터리의 비휘발성 메모리에는 연결된 와이파이 네트워크의 접근 정보가 저장된다. 따라서 해커가 기기에 접근하기만 한다면 배터리 유닛을 따로 구매해 인퓨전 펌프에 연결하는 식으로 네트워크 정보를 복사할 수 있다.   IoT 시대, 배터리도 위험하다 래피드 7은 이런 해커가 없더라도 배터리가 폐기되거나 재판매 된 이후 해킹에 노출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강조했다. 배터리 메모리에 저장된 ...

2022.09.13

회사명:한국IDG 제호: ITWorld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박재곤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2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

10.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