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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0대 CMO가 전하는 '암을 극복하며 배운 교훈들'

2018.08.28 Vanessa Mitchell  |  CMO
26세에 암을 진단 받는다면 무기력해지기 십상이다. 그러나 케이트 메시는 암 진단 8년 만에 이를 극복해냈다. 나아가 큐어 캔서 오스트레일리아(Cure Cancer Australia)를 위해 10만 달러를 모금하고 있으며, 동시에 J커브 솔루션(JCurve Solutions)의 CMO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녀 역시 선고 직후에는 길을 잃었다. 그러던 차에 큐어 캔서 오스트레일리아의 코코다 트레일(Kokoda Trail) 챌린지에 대한 브로셔를 읽었다. 낙담 상태에서 메시는 2012년 코코다 트레일을 통해 마음을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코코다 챌린지를 완료한 이후 여러 글로벌 과제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마추피추, 라라핀타, 킬리만자로에 도전하며 큐어 캔서 오스트레일리아를 위한 모금 활동을 개시했으며 시드니 하드 마라톤과 뉴욕 마라톤에 도전했다. 10만 달러를 모금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금까지 달성한 금액은 5만 7,000달러다. 가장 최근에 도전한 과제는 호주에서 가장 높은 산인 코지오스코를 3일 만에 4번 등반하는 것이었다.

메시는 이 과정에서 J커브 솔루션의 연말 행사 기조 연설자로 초정받았다. 회사 구성원들은 그녀의 연설에 크게 고무됐으며 현재 CEO를 포함해 시드니 사무소 직원의 20%가 메시와 함께 코지오스코 챌린지에 동행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기업 J커브 솔루션에서 9년째 근무하고 있는 메시는 암을 극복하는 과정이 CMO 역할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도전이 커질수록 성취에 대한 보람이 커진다. 이는 업무에서도 마찬가지다. 나와 우리의 팀은 항상 더 큰 목표 또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 우리의 조직의 매우 열정적이며 이는 회사 전체의 문화와 참여 전략에 일조한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10가지 교훈을 공유했다.

- 도전이 커질수록 성취의 보람이 더 크다.
-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할 수 없다는 생각은 모두 타당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음가짐이 결과를 나눈다.
-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해낼 수 있다.
- 일단 목표를 설정하면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 많은 경우 가장 힘든 일은 '시작'이다.
- 목표를 분할하면 달성하기 쉬워진다.
- 변명하기는 쉽다. 책임지기가 어렵다.
- 너무 바쁘다면, 우선순위를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 마라톤 메달리스트가 될 필요는 없다. 그저 꾸준하기만 해도 된다.
- 늘 성공을 축하하라.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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