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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고 방대한’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 5종

웹 사이트 또는 서비스를 위한 백엔드를 구축해보면 처음에는 대단해 보이지 않는 것도 곧 결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단순한’ 사이트도 복잡한 실타래처럼 보인다. 사용자 관리, 데이터 디자인, 서식 제출, 보안 등 이 모든 것을 수동으로 구현하는 것은 지루하고 힘든 작업이다. 특히 대형 웹 프로젝트의 경우 온갖 요소를 내장한 프레임워크로 전향하는 것이 최선이다. 탄탄한 웹 애플리케이션 등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진 파이썬용 웹 프레임워크 5종에 관해 살펴본다.   큐빅웹(CubicWeb) 큐빅웹은 ‘재사용 및 객체 지향적 디자인에 유리한 의미론적(semantic) 웹 애플리케이션’이라 불린다. 릭 그레한이 2011년에 인포월드에서 이것을 리뷰했을 때 말했던 것처럼, 이는 ‘큐브’라 불리는 재사용 가능한 코드 블록과 앱스트랙션(abstractions )의 사용을 강조하는 매우 흥미로운 시스템이다. 사실, 큐빅웹은 개발자에 따라 너무 추상적이거나 특이할 수 있으며, 개발 속도와 기능이 다른 프레임워크보다 뒤쳐진다. 큐브는 스키마(Schema, 데이터 모델), 실체(Entity, 프로그래밍 로직), 뷰(View)가 특징인 소프트웨어 구성요소이다. 각각 작업을 수행하는 여러 개의 큐브를 조합함으로써 자신과 타인의 코드를 재사용하여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할 수 있다. 큐빅웹은 모든 웹 앱이 사용하는 기본적인 스캐폴딩, 데이터 연결 및 저장을 위한 ‘저장소’, 기본적인 HTTP 요청/응답과 CRUD 동작을 위한 ‘웹 엔진’, 모델링 데이터를 위한 스키마를 제공한다. 이 모든 것이 파이썬 클래스 정의에 설명되어 있다. 큐빅웹 인스턴스를 설정하고 관리하려면 장고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명령줄 도구를 사용한다. 내장된 템플레이팅(Tamplating) 시스템을 통해 HTML 출력을 프로그램으로 생성할 수 있다. 또한 부트스트랩(Bootstrap) HTML 프레임워크 등의 웹 UI를 위한 도구를 제공하는 큐브도 사용할 수 있다....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 큐빅웹 장고 웹투파이 웨피 조프 웹 애플리케이션

2021.01.13

웹 사이트 또는 서비스를 위한 백엔드를 구축해보면 처음에는 대단해 보이지 않는 것도 곧 결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단순한’ 사이트도 복잡한 실타래처럼 보인다. 사용자 관리, 데이터 디자인, 서식 제출, 보안 등 이 모든 것을 수동으로 구현하는 것은 지루하고 힘든 작업이다. 특히 대형 웹 프로젝트의 경우 온갖 요소를 내장한 프레임워크로 전향하는 것이 최선이다. 탄탄한 웹 애플리케이션 등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진 파이썬용 웹 프레임워크 5종에 관해 살펴본다.   큐빅웹(CubicWeb) 큐빅웹은 ‘재사용 및 객체 지향적 디자인에 유리한 의미론적(semantic) 웹 애플리케이션’이라 불린다. 릭 그레한이 2011년에 인포월드에서 이것을 리뷰했을 때 말했던 것처럼, 이는 ‘큐브’라 불리는 재사용 가능한 코드 블록과 앱스트랙션(abstractions )의 사용을 강조하는 매우 흥미로운 시스템이다. 사실, 큐빅웹은 개발자에 따라 너무 추상적이거나 특이할 수 있으며, 개발 속도와 기능이 다른 프레임워크보다 뒤쳐진다. 큐브는 스키마(Schema, 데이터 모델), 실체(Entity, 프로그래밍 로직), 뷰(View)가 특징인 소프트웨어 구성요소이다. 각각 작업을 수행하는 여러 개의 큐브를 조합함으로써 자신과 타인의 코드를 재사용하여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할 수 있다. 큐빅웹은 모든 웹 앱이 사용하는 기본적인 스캐폴딩, 데이터 연결 및 저장을 위한 ‘저장소’, 기본적인 HTTP 요청/응답과 CRUD 동작을 위한 ‘웹 엔진’, 모델링 데이터를 위한 스키마를 제공한다. 이 모든 것이 파이썬 클래스 정의에 설명되어 있다. 큐빅웹 인스턴스를 설정하고 관리하려면 장고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명령줄 도구를 사용한다. 내장된 템플레이팅(Tamplating) 시스템을 통해 HTML 출력을 프로그램으로 생성할 수 있다. 또한 부트스트랩(Bootstrap) HTML 프레임워크 등의 웹 UI를 위한 도구를 제공하는 큐브도 사용할 수 있다....

2021.01.13

美 빅테크 기업들, 극우파 선호 SNS 앱 ‘팔러’ 퇴출

구글, 애플, 아마존이 美 극우 SNS로 알려진 ‘팔러’(Parlor) 앱을 퇴출했다고 주요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폭력적 행동이나 혐오를 조장하는 게시물이 확산되는 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점이 퇴출의 이유라는 설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과 애플은 각각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팔러 앱을 퇴출시켰다. 애플은 지난 6일 미 의회 의사당에서 발생한 시위와 관련해 팔러 측에 시위를 선동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해 자정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폭력적 행동을 유도하는 콘텐츠가 올라오는 앱은 앱스토어에서 허용할 수 없다”라며 “팔러가 (플랫폼 내 선동적인 콘텐츠 관련) 이슈를 해결할 떄까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금지한다”라고 밝혔다.  아마존도 11일(현지시간) 팔러 측에 웹호스팅 서비스 제공을 전격 중단한다고 사측에 통보했다. 최근 몇 주간 팔러 앱에 올라온 폭력 선동형 포스팅 98개에 대해 팔러 측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은 팔러 측에 서신을 보내 “타인을 향해 폭력을 선동하는 콘텐츠를 제때 식별해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고객사에게는 더이상 웹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팔러는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한 신생 SNS다. 표현의 자유를 앞세우며 정치 편향적인 발언이나 인종 혐오적인 포스팅에도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아 큐아논(QAnon) 등 미국 극우단체 회원과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빅테크 기업들은 팔러 앱이 미 의사당 난입 사건 모의와 선동에 활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의 조사에 따르면 트위터가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정지시킨 8일 팔러 앱은 21만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는 7일 5만 5,000건이었던 데서 281% 급증한 수치다.  이에 ...

구글 아마존 애플 팔러 트위터 페이스북

2021.01.12

구글, 애플, 아마존이 美 극우 SNS로 알려진 ‘팔러’(Parlor) 앱을 퇴출했다고 주요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폭력적 행동이나 혐오를 조장하는 게시물이 확산되는 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점이 퇴출의 이유라는 설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과 애플은 각각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팔러 앱을 퇴출시켰다. 애플은 지난 6일 미 의회 의사당에서 발생한 시위와 관련해 팔러 측에 시위를 선동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해 자정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폭력적 행동을 유도하는 콘텐츠가 올라오는 앱은 앱스토어에서 허용할 수 없다”라며 “팔러가 (플랫폼 내 선동적인 콘텐츠 관련) 이슈를 해결할 떄까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금지한다”라고 밝혔다.  아마존도 11일(현지시간) 팔러 측에 웹호스팅 서비스 제공을 전격 중단한다고 사측에 통보했다. 최근 몇 주간 팔러 앱에 올라온 폭력 선동형 포스팅 98개에 대해 팔러 측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은 팔러 측에 서신을 보내 “타인을 향해 폭력을 선동하는 콘텐츠를 제때 식별해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고객사에게는 더이상 웹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팔러는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한 신생 SNS다. 표현의 자유를 앞세우며 정치 편향적인 발언이나 인종 혐오적인 포스팅에도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아 큐아논(QAnon) 등 미국 극우단체 회원과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빅테크 기업들은 팔러 앱이 미 의사당 난입 사건 모의와 선동에 활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의 조사에 따르면 트위터가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정지시킨 8일 팔러 앱은 21만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는 7일 5만 5,000건이었던 데서 281% 급증한 수치다.  이에 ...

2021.01.12

MS, 브라우저 기반 ‘크로스 플랫폼 아웃룩’ 개발 중··· 이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브라우저 내에서 동작하는 ‘아웃룩’을 개발할 계획이다. 윈도우, 맥, iOS, 안드로이드용 아웃룩을 모두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계획대로라면 코드명 ‘모나크’(Monarch)이자 ‘원 아웃룩’이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웹 기반 앱은, 데스크톱과 노트북, 태블릿, 휴대폰에 이르는 모든 플랫폼에서 작동하게 된다. 모나크의 존재를 빠르게 보도한 윈도우 센트럴은 이 앱이 현재의 아웃룩 웹 앱인 ‘outlook.com’과 ‘outlook.office365.com’에 기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아웃룩 웹 앱은 연내 프리뷰 단계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일단 초기에는 Win32 아웃룩을 대체할 전망이며, 2022년 이후 윈도우 10에 기본 탑재된 ‘메일’(Mail)과 ‘캘린더’(Calendar) 앱을 대체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여러 플랫폼에서 모두 돌아가는 하나의 앱이라는 아이디어는 한때 인기가 높았다. 자바의 인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나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윈도우 8을 출시했을 때 모바일과 데스크톱을 결합한다는 콘셉트로 ‘메트로’, ‘모던’, ‘유니버설’이라는 용어를 이용해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아우르는 앱을 소개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등장 이후 단순히 ‘윈도우 앱’라고 부르며 혼란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이번 시도는 어떤 점에서 다를까? 크로스 플랫폼 앱이 가지는 장점 외에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바로 엣지 브라우저에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브라우저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체 기술을 포기하고 구글 크로미움 엔진을 도입했을 정도다. 2020년 연말을 기준으로 엣지는 전 세계 브라우저 중 11% 점유율을 차지했다. 11개월 동안 57% 상승함으로써 모질라 파이어폭스를 제치고 2위에 이르렀다. 현재 크롬 브라우저의 유일한 대...

크로스 플랫폼 아웃룩 엣지 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모나크 원 아웃룩

2021.01.08

마이크로소프트가 브라우저 내에서 동작하는 ‘아웃룩’을 개발할 계획이다. 윈도우, 맥, iOS, 안드로이드용 아웃룩을 모두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계획대로라면 코드명 ‘모나크’(Monarch)이자 ‘원 아웃룩’이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웹 기반 앱은, 데스크톱과 노트북, 태블릿, 휴대폰에 이르는 모든 플랫폼에서 작동하게 된다. 모나크의 존재를 빠르게 보도한 윈도우 센트럴은 이 앱이 현재의 아웃룩 웹 앱인 ‘outlook.com’과 ‘outlook.office365.com’에 기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아웃룩 웹 앱은 연내 프리뷰 단계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일단 초기에는 Win32 아웃룩을 대체할 전망이며, 2022년 이후 윈도우 10에 기본 탑재된 ‘메일’(Mail)과 ‘캘린더’(Calendar) 앱을 대체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여러 플랫폼에서 모두 돌아가는 하나의 앱이라는 아이디어는 한때 인기가 높았다. 자바의 인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나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윈도우 8을 출시했을 때 모바일과 데스크톱을 결합한다는 콘셉트로 ‘메트로’, ‘모던’, ‘유니버설’이라는 용어를 이용해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아우르는 앱을 소개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등장 이후 단순히 ‘윈도우 앱’라고 부르며 혼란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이번 시도는 어떤 점에서 다를까? 크로스 플랫폼 앱이 가지는 장점 외에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바로 엣지 브라우저에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브라우저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체 기술을 포기하고 구글 크로미움 엔진을 도입했을 정도다. 2020년 연말을 기준으로 엣지는 전 세계 브라우저 중 11% 점유율을 차지했다. 11개월 동안 57% 상승함으로써 모질라 파이어폭스를 제치고 2위에 이르렀다. 현재 크롬 브라우저의 유일한 대...

2021.01.08

트위터· 페이스북, 美 시위사태 속 트럼프 계정에 제동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에 올라온 "문제성"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계정 사용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6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난입해 폭력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긴급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트위터는 공식계정을 통해 “워싱턴 D.C에서 전례 없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오늘@realDonaldTrump계정(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계정)에 올라온 트윗 3개를 삭제 조치했다”라고 전했다. 또 트윗 삭제 후 계정 사용을 12시간 동안 중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게시물이 트위터의 무결성 정책(Civic Integrity policy)을 반복적이면서 심각한 수준으로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이 정책에 따르면 선거를 비롯한 여타 공적인 과정을 조작, 유도, 방해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트윗은 경고 라벨이 붙거나 삭제될 수 있으며, 해당 트윗을 올린 계정은 사용이 중단될 수 있다.  이어 트위터는 폭력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경고 라벨이 붙은 트윗은 정책에 따라 리트윗이 금지되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등의 활동이 금지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지지 시위대들의 의사당 난입으로 혼란이 발생한 가운데, 관련 트윗들이 퍼지면서 시위 확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페이스북도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 미 CNN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를 삭제했다. 시위 발생 2시간 후에 게시된 이 영상은 시위대를 향해 “집에 돌아가라. 법과 질서를 갖춰야 한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하지만 “선거를 도둑맞았다”라며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가이 로젠 페이스북 부사장은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영상을 삭제하는 등 적절한 긴급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며 “그래야 작금의 폭력 사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전...

트위터 트럼프 페이스북

2021.01.07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에 올라온 "문제성"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계정 사용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6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난입해 폭력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긴급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트위터는 공식계정을 통해 “워싱턴 D.C에서 전례 없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오늘@realDonaldTrump계정(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계정)에 올라온 트윗 3개를 삭제 조치했다”라고 전했다. 또 트윗 삭제 후 계정 사용을 12시간 동안 중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게시물이 트위터의 무결성 정책(Civic Integrity policy)을 반복적이면서 심각한 수준으로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이 정책에 따르면 선거를 비롯한 여타 공적인 과정을 조작, 유도, 방해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트윗은 경고 라벨이 붙거나 삭제될 수 있으며, 해당 트윗을 올린 계정은 사용이 중단될 수 있다.  이어 트위터는 폭력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경고 라벨이 붙은 트윗은 정책에 따라 리트윗이 금지되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등의 활동이 금지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지지 시위대들의 의사당 난입으로 혼란이 발생한 가운데, 관련 트윗들이 퍼지면서 시위 확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페이스북도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 미 CNN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를 삭제했다. 시위 발생 2시간 후에 게시된 이 영상은 시위대를 향해 “집에 돌아가라. 법과 질서를 갖춰야 한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하지만 “선거를 도둑맞았다”라며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가이 로젠 페이스북 부사장은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영상을 삭제하는 등 적절한 긴급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며 “그래야 작금의 폭력 사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전...

2021.01.07

그립거나 속시원하거나··· 2020년 종지부를 찍은 IT 제품 11선

2020년을 마지막으로 몇 가지 제품과 서비스는 단종되거나 지원이 종료됐다. 사라져서 아쉬운 것들도 있고, 전혀 아쉽지 않은 것들도 있을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라져서 오히려 잘됐다 싶은 것도 물론 있을 것이다. PC월드는 지난해를 끝으로 단종된 IT 제품들을 사람들이 아쉬움을 가질 만한 정도에 따라 ▲ 정말 많이 그리울 IT 제품 ▲ 아직도 남아 있는 IT 제품 ▲ 사라져서 속이 시원한 IT 제품으로 분류했다.  정말 많이 그리울 IT 제품 1. 팜빌 징가(Zynga)가 제작한 팜빌(FarmVille)만큼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게임은 앞으로 찾기 어려울 것이다.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어도비가 플래시 플레이어에 대한 기술 지원을 종료하면서, 플래시 기반 게임이었던 팜빌도 같은 날 서비스가 종료됐다.    팜빌은 페이스북 기반 소셜 게임으로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2009년 6월과10월 사이에 무려 6,200만 명이 팜빌에 가입했을 정도였다. 이는 당시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였다. 많은 비평가들이 팜빌에 주목했으며, 레이디 가가는 팜빌을 통해 신곡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수익 모델에 대한 비평가들의 지적과 각종 흉흉한 얘기까지 회자될 정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팜빌은 가상 세계에서 농장을 짓고 농축산물을 기르는 게임이다. 유저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농장을 설계할 수 있으며, 농장을 크게 키울 수 있다. 아이템을 구입하면 게임 전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팜빌의 중독적인 부분은 실시간성에 있었다. 농작물이 수확될 준비가 됐다는 알림을 유저에게 하루에도 수차례 전송하며 작물 수확을 유도했다. 수확 시간이 지난 작물은 마르기 시작한다. 유저들은 어렵게 가꾼 작물을 잃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알람에 주목해야 했다. 이런 이유로 팜빌은 커다란 중독성을 낳았다.  2. 구글 플레이 뮤직 약 10년 전 아마존, 애플, 구글 같은 기업들...

팜빌 구글플레이뮤직 닌텐도 3DS 크롬 앱스

2021.01.06

2020년을 마지막으로 몇 가지 제품과 서비스는 단종되거나 지원이 종료됐다. 사라져서 아쉬운 것들도 있고, 전혀 아쉽지 않은 것들도 있을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라져서 오히려 잘됐다 싶은 것도 물론 있을 것이다. PC월드는 지난해를 끝으로 단종된 IT 제품들을 사람들이 아쉬움을 가질 만한 정도에 따라 ▲ 정말 많이 그리울 IT 제품 ▲ 아직도 남아 있는 IT 제품 ▲ 사라져서 속이 시원한 IT 제품으로 분류했다.  정말 많이 그리울 IT 제품 1. 팜빌 징가(Zynga)가 제작한 팜빌(FarmVille)만큼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게임은 앞으로 찾기 어려울 것이다.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어도비가 플래시 플레이어에 대한 기술 지원을 종료하면서, 플래시 기반 게임이었던 팜빌도 같은 날 서비스가 종료됐다.    팜빌은 페이스북 기반 소셜 게임으로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2009년 6월과10월 사이에 무려 6,200만 명이 팜빌에 가입했을 정도였다. 이는 당시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였다. 많은 비평가들이 팜빌에 주목했으며, 레이디 가가는 팜빌을 통해 신곡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수익 모델에 대한 비평가들의 지적과 각종 흉흉한 얘기까지 회자될 정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팜빌은 가상 세계에서 농장을 짓고 농축산물을 기르는 게임이다. 유저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농장을 설계할 수 있으며, 농장을 크게 키울 수 있다. 아이템을 구입하면 게임 전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팜빌의 중독적인 부분은 실시간성에 있었다. 농작물이 수확될 준비가 됐다는 알림을 유저에게 하루에도 수차례 전송하며 작물 수확을 유도했다. 수확 시간이 지난 작물은 마르기 시작한다. 유저들은 어렵게 가꾼 작물을 잃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알람에 주목해야 했다. 이런 이유로 팜빌은 커다란 중독성을 낳았다.  2. 구글 플레이 뮤직 약 10년 전 아마존, 애플, 구글 같은 기업들...

2021.01.06

칼럼ㅣ’구글 플러스’가 서서히 그리고 은밀하게 돌아오고 있다 

구글은 공식적으론 소셜 서비스를 포기했을지 몰라도, 결코 근본적인 야망을 버리진 않았다. 아직 속단하기 이르지만 구글이 다시 한번 소셜 미디어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사실, 구글은 이미 상당 기간 소셜 미디어에 발을 들여놓고 있었다. 단지 과거와는 다르게 덜 거만하고 더 단편적인 방식이었을 뿐이다.    알다시피, 구글은 지난 2019년 봄 ‘구글 플러스(Google+)’ 서비스를 종료했다. 당시에는 구글의 소셜 미디어에 관한 야망이 이대로 끝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우선, 과거를 간단히 살펴보자.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갈 것은 구글 플러스가 페이스북 같은 폐쇄형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한 직접적 대응이었다는 점이다. 뉴스위크의 수석 필진 스티븐 레비는 2011년에 출간한 저서 ‘인 더 플렉스(In the Plex)’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2010년 3월, 구글 임원이었던 어스 호즐은 빌 게이츠가 1995년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에게 보냈던 전설적인 서한 ‘인터넷 격변(Internet Sea Change)’을 떠올릴 만한 내용을 발표하며 경종을 울렸다. 그 당시 인터넷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위협했던 것처럼 2010년에는 인간 지향적인 인터넷, 즉 소셜 미디어로의 거대한 변화가 구글의 과제로 대두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호즐은 이에 발맞춰 즉각적인 인력 배치 등의 결단력 있고 실질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레비가 다른 매체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구글이 다른 회사, 특히 페이스북으로부터 받는 도전에 관해, 그리고 미래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이러한 도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관해 명시적 논의가 이어졌다. 그 보도 내용의 일부를 발췌하자면 다음과 같다.   "구글의 검색 부문 엔지니어 애미트 싱걸은 인터넷이 갈수록 사람을 중심으로 구성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구글이 개인화 및 소셜 활동의 허브를 만들어야 ...

구글 구글 플러스 소셜 네트워크 소셜 미디어 소셜 플랫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2020.12.30

구글은 공식적으론 소셜 서비스를 포기했을지 몰라도, 결코 근본적인 야망을 버리진 않았다. 아직 속단하기 이르지만 구글이 다시 한번 소셜 미디어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사실, 구글은 이미 상당 기간 소셜 미디어에 발을 들여놓고 있었다. 단지 과거와는 다르게 덜 거만하고 더 단편적인 방식이었을 뿐이다.    알다시피, 구글은 지난 2019년 봄 ‘구글 플러스(Google+)’ 서비스를 종료했다. 당시에는 구글의 소셜 미디어에 관한 야망이 이대로 끝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우선, 과거를 간단히 살펴보자.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갈 것은 구글 플러스가 페이스북 같은 폐쇄형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한 직접적 대응이었다는 점이다. 뉴스위크의 수석 필진 스티븐 레비는 2011년에 출간한 저서 ‘인 더 플렉스(In the Plex)’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2010년 3월, 구글 임원이었던 어스 호즐은 빌 게이츠가 1995년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에게 보냈던 전설적인 서한 ‘인터넷 격변(Internet Sea Change)’을 떠올릴 만한 내용을 발표하며 경종을 울렸다. 그 당시 인터넷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위협했던 것처럼 2010년에는 인간 지향적인 인터넷, 즉 소셜 미디어로의 거대한 변화가 구글의 과제로 대두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호즐은 이에 발맞춰 즉각적인 인력 배치 등의 결단력 있고 실질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레비가 다른 매체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구글이 다른 회사, 특히 페이스북으로부터 받는 도전에 관해, 그리고 미래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이러한 도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관해 명시적 논의가 이어졌다. 그 보도 내용의 일부를 발췌하자면 다음과 같다.   "구글의 검색 부문 엔지니어 애미트 싱걸은 인터넷이 갈수록 사람을 중심으로 구성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구글이 개인화 및 소셜 활동의 허브를 만들어야 ...

2020.12.30

2020년, 기업의 소셜 미디어 활용법이 ‘영원히’ 바뀌다

2020년, 기업과 마케터의 소셜 미디어 활용 방식이 크게 변화했다. 일부는 서둘러 디지털 환경으로 이동하려고 애를 썼고, 또 다른 일부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방식을 수용하고 바꾸면서 사용자를 따라갔다.   올해로 5번째 발표된 훗스위트(Hootsuite)의 소셜 트렌드 보고서는 소셜 미디어를 재정의한 한 해를 보내고 세상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마케터들이 실현시켜야 할 변화들을 드러냈다. 훗스위트에 따르면, 2020년 소셜 미디어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은 더 나은 비즈니스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더 광범위한 ‘대화’를 위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오디언스를 이해한 기업이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41억 명이 넘는다. 그리고 이런 지형은 2021년에도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동안 모든 인구통계학적 계층에서 소셜 미디어 참여가 증가했다. 특히, 오디언스 프리시전(Audience Precision) 데이터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브랜드 팔로워’와 ‘브랜드와 상호작용을 하는 사람들’의 수가 모두 증가했다. 코로나19는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다른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고, 다른 결과를 위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기회를 줬다. 오디언스 프리시전의 사업 개발 책임자인 존 라 로사는 “온라인 브랜드 구매의 주요 동인들을 봤을 때, 전년 동기의 59만 6,000명보다 훨씬 더 많은 110만 명이 넘는 호주인들이 브랜드가 자신이 좋아하는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에서 ‘구매 버튼’ 옵션을 제공해주기 원하고 있다. 뉴스 소스를 중심으로 소셜 미디어와의 관계가 강화됐다. 가짜 뉴스와 인플루언서를 인식하고 있는 등 찾아야 할 것을 알게 되고, 소셜 미디어를 더 많이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소셜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가 강화될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울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2020년 5대 소셜 미디어 트렌드 훗스위트는 2020년 소셜 미디어의 5가지 주요 트렌드를 ...

디지털마케팅 소셜미디어 코로나 2020년

2020.12.24

2020년, 기업과 마케터의 소셜 미디어 활용 방식이 크게 변화했다. 일부는 서둘러 디지털 환경으로 이동하려고 애를 썼고, 또 다른 일부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방식을 수용하고 바꾸면서 사용자를 따라갔다.   올해로 5번째 발표된 훗스위트(Hootsuite)의 소셜 트렌드 보고서는 소셜 미디어를 재정의한 한 해를 보내고 세상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마케터들이 실현시켜야 할 변화들을 드러냈다. 훗스위트에 따르면, 2020년 소셜 미디어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은 더 나은 비즈니스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더 광범위한 ‘대화’를 위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오디언스를 이해한 기업이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41억 명이 넘는다. 그리고 이런 지형은 2021년에도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동안 모든 인구통계학적 계층에서 소셜 미디어 참여가 증가했다. 특히, 오디언스 프리시전(Audience Precision) 데이터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브랜드 팔로워’와 ‘브랜드와 상호작용을 하는 사람들’의 수가 모두 증가했다. 코로나19는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다른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고, 다른 결과를 위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기회를 줬다. 오디언스 프리시전의 사업 개발 책임자인 존 라 로사는 “온라인 브랜드 구매의 주요 동인들을 봤을 때, 전년 동기의 59만 6,000명보다 훨씬 더 많은 110만 명이 넘는 호주인들이 브랜드가 자신이 좋아하는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에서 ‘구매 버튼’ 옵션을 제공해주기 원하고 있다. 뉴스 소스를 중심으로 소셜 미디어와의 관계가 강화됐다. 가짜 뉴스와 인플루언서를 인식하고 있는 등 찾아야 할 것을 알게 되고, 소셜 미디어를 더 많이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소셜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가 강화될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울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2020년 5대 소셜 미디어 트렌드 훗스위트는 2020년 소셜 미디어의 5가지 주요 트렌드를 ...

2020.12.24

구글 드라이브에서 불편한 6가지, 그리고 해결법

클라우드라고 하면 너무 가볍고 푹신하며, 태평한 소리처럼 들리지 않나? 하지만 현실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항상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특히, 구글 드라이브로 멀티미디어 자산을 저장하고 관리하거나 문서 및 스프레드시트를 다루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잦다.  드라이브는 많은 기능을 제공하지만, 분명 이상한 점도 있다. 필자는 수년간 이런 이야기를 겪었고, 지금까지 듣고 겪은 가장 보편적인 문제와 해결책을 정리해 봤다.    다운로드 문제 기본적으로 스토리지 서비스인 드라이브로 파일을 전송하는 일이 쉬울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드라이브는 다운로드가 까다로운 것으로 악명이 높으며, 여러 개의 파일을 다운로드받아야 할 때는 더욱더 그렇다. 드라이브 웹사이트에서 여러 개의 파일을 선택하고 동시에 다운로드하려고 하면 zip 파일로 압축된다. 압축이 끝나고 실제 다운로드가 시작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매우 많다. 자주 발생하는 불만족스러운 경험 중 하나이며, 어떤 파일을 단순히 저장만 하고 싶은 경우엔 더 귀찮다. 이 과정 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할 수 있는 일이 없지만, 파일을 더 쉽고 빠르며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운로드할 방법이 몇 가지 있다. 우선, 크롬OS를 사용하고 있다면, 크롬북에 내장된 기능이 필요하다. 시스템 파일 앱을 열고 좌측 메뉴에서 구글 드라이브 섹션을 찾아 폴더 또는 파일을 로컬 스토리지로 끌어오면 된다.   윈도우 또는 맥에서는 구글의 공식 백업 및 동기화 프로그램이나 팀 기반 파일 스트림을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설정해 드라이브의 폴더가 컴퓨터의 스토리지에 동기화되도록 하면 된다. 그러면 컴퓨터에 잇는 폴더가 드라이브의 폴더와 미러링되며, 여기에 저장하거나 끌어다 놓는 것은 자동으로 드라이브로 업로드되고 로컬 폴더와 드라이브 폴더가 항상 같게 유지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괴짜같이 하고 싶다면 FTP ...

구글드라이브 구글문서 구글워크스페이스 협업 오피스 문서작업

2020.12.22

클라우드라고 하면 너무 가볍고 푹신하며, 태평한 소리처럼 들리지 않나? 하지만 현실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항상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특히, 구글 드라이브로 멀티미디어 자산을 저장하고 관리하거나 문서 및 스프레드시트를 다루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잦다.  드라이브는 많은 기능을 제공하지만, 분명 이상한 점도 있다. 필자는 수년간 이런 이야기를 겪었고, 지금까지 듣고 겪은 가장 보편적인 문제와 해결책을 정리해 봤다.    다운로드 문제 기본적으로 스토리지 서비스인 드라이브로 파일을 전송하는 일이 쉬울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드라이브는 다운로드가 까다로운 것으로 악명이 높으며, 여러 개의 파일을 다운로드받아야 할 때는 더욱더 그렇다. 드라이브 웹사이트에서 여러 개의 파일을 선택하고 동시에 다운로드하려고 하면 zip 파일로 압축된다. 압축이 끝나고 실제 다운로드가 시작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매우 많다. 자주 발생하는 불만족스러운 경험 중 하나이며, 어떤 파일을 단순히 저장만 하고 싶은 경우엔 더 귀찮다. 이 과정 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할 수 있는 일이 없지만, 파일을 더 쉽고 빠르며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운로드할 방법이 몇 가지 있다. 우선, 크롬OS를 사용하고 있다면, 크롬북에 내장된 기능이 필요하다. 시스템 파일 앱을 열고 좌측 메뉴에서 구글 드라이브 섹션을 찾아 폴더 또는 파일을 로컬 스토리지로 끌어오면 된다.   윈도우 또는 맥에서는 구글의 공식 백업 및 동기화 프로그램이나 팀 기반 파일 스트림을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설정해 드라이브의 폴더가 컴퓨터의 스토리지에 동기화되도록 하면 된다. 그러면 컴퓨터에 잇는 폴더가 드라이브의 폴더와 미러링되며, 여기에 저장하거나 끌어다 놓는 것은 자동으로 드라이브로 업로드되고 로컬 폴더와 드라이브 폴더가 항상 같게 유지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괴짜같이 하고 싶다면 FTP ...

2020.12.22

‘봇’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트위터, ‘봇 계정’ 유형 신설한다

트위터가 내년 초 봇 계정임을 식별할 수 있도록 계정에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자동 봇 계정이 생성하는 대규모 트윗에 대한 지적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트위터는 17일 블로그를 통해 “봇은 지진 알림이나 할 일 알림 등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트위터의 가치를 높여준줄 수 있다”라면서도 “자동화된 봇 계정인지 여부를 알기 어려워 사람들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1년에 자동 봇 계정임을 쉽게 구별하게 해주는 새로운 유형의 계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위터에서 봇은 트위터에 사전 설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게시물을 올리거나, 관심 트윗을 추천해주거나, 트위터 사용자들을 자동으로 팔로우하는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그러나 특정 봇 계정들이 대량으로 스팸과 혐오 트윗을 생산하거나 유명인 프로필을 사칭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며 사회적 물의를 빚어온 바 있다. 트위터가 2018년 1분기에 적발해 차단한 계정만 14만여 개에 이른다. 트위터 내의 봇 관련 정보를 공개하라는 요구 또한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편 트위터는 내놓은 이번 봇 계정 정책과 더불어 유명인 인증 신청 정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지난달 유명인 계정에 붙는 파란 인증 배지에 대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요청한 바 있다.  트위터는 2017년 유명인 계정임을 알리는 파란 인증 배지의 신청 접수를 중단했던 바 있다. ciokr@idg.co.kr

트위터 인증 봇 계정

2020.12.18

트위터가 내년 초 봇 계정임을 식별할 수 있도록 계정에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자동 봇 계정이 생성하는 대규모 트윗에 대한 지적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트위터는 17일 블로그를 통해 “봇은 지진 알림이나 할 일 알림 등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트위터의 가치를 높여준줄 수 있다”라면서도 “자동화된 봇 계정인지 여부를 알기 어려워 사람들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1년에 자동 봇 계정임을 쉽게 구별하게 해주는 새로운 유형의 계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위터에서 봇은 트위터에 사전 설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게시물을 올리거나, 관심 트윗을 추천해주거나, 트위터 사용자들을 자동으로 팔로우하는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그러나 특정 봇 계정들이 대량으로 스팸과 혐오 트윗을 생산하거나 유명인 프로필을 사칭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며 사회적 물의를 빚어온 바 있다. 트위터가 2018년 1분기에 적발해 차단한 계정만 14만여 개에 이른다. 트위터 내의 봇 관련 정보를 공개하라는 요구 또한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편 트위터는 내놓은 이번 봇 계정 정책과 더불어 유명인 인증 신청 정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지난달 유명인 계정에 붙는 파란 인증 배지에 대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요청한 바 있다.  트위터는 2017년 유명인 계정임을 알리는 파란 인증 배지의 신청 접수를 중단했던 바 있다. ciokr@idg.co.kr

2020.12.18

"프라이버시 및 사용성 위해 불필요한 쿠키 제거" 기트허브

기트허브(GitHub)가 웹 사이트 사용성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추적, 광고, 서드파티 애널리틱스 등과 관련된 쿠키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17일(현지 시각) 기트허브가 기트허브닷컴(GitHub.com) 및 하위 도메인에서 필수적이지 않은 쿠키를 모두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개발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동시에 사용자 경험을 우선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즉 사용자들은 인기 있는 코드 공유 사이트에서 더 이상 쿠키 배너를 볼 수 없다는 뜻이다.    기트허브 CEO 냇 프리드만은 (쿠키 사용과 관련된 정보를 고지하는) 쿠키 배너가 상당히 ‘짜증 났다(irritating)’라고 표현하면서, 그 해결책으로 ‘필수적이지 않은(non-essential)’ 쿠키를 제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알림, 체크 박스, 승인 배너 등이 기트허브 및 다른 사이트의 개발자들을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했다는 것. 이에 따라 기트허브 웹 사이트는 서드파티 애널리틱스 서비스에 더 이상 정보를 전송하지 않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물론 지금까지 기트허브는 광고를 표시하거나 혹은 다른 사이트에 걸쳐 사용자를 추적하는 데 쿠키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유지해왔다. 여기서 더 나아가, 기트허브는 앞으로 기트허브닷컴을 서비스하는 데 필요한 쿠키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트허브는 유럽연합(EU) 법률이 웹 사이트에 필요하지 않은 쿠키가 포함된 경우 이를 배너로 고지하도록 요구한다고 언급하면서 서드파티 애널리틱스, 추적, 광고 서비스 등을 이러한 쿠키의 예로 들었다. 이런 서비스는 웹에서 사용자 행동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며, 개인 맞춤 광고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ciokr@idg.co.kr  

기트허브 코드 공유 쿠키 광고 추적 트래킹 서드파티 애널리틱스 프라이버시 웹 사이트 사용성 쿠키 배너

2020.12.18

기트허브(GitHub)가 웹 사이트 사용성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추적, 광고, 서드파티 애널리틱스 등과 관련된 쿠키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17일(현지 시각) 기트허브가 기트허브닷컴(GitHub.com) 및 하위 도메인에서 필수적이지 않은 쿠키를 모두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개발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동시에 사용자 경험을 우선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즉 사용자들은 인기 있는 코드 공유 사이트에서 더 이상 쿠키 배너를 볼 수 없다는 뜻이다.    기트허브 CEO 냇 프리드만은 (쿠키 사용과 관련된 정보를 고지하는) 쿠키 배너가 상당히 ‘짜증 났다(irritating)’라고 표현하면서, 그 해결책으로 ‘필수적이지 않은(non-essential)’ 쿠키를 제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알림, 체크 박스, 승인 배너 등이 기트허브 및 다른 사이트의 개발자들을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했다는 것. 이에 따라 기트허브 웹 사이트는 서드파티 애널리틱스 서비스에 더 이상 정보를 전송하지 않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물론 지금까지 기트허브는 광고를 표시하거나 혹은 다른 사이트에 걸쳐 사용자를 추적하는 데 쿠키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유지해왔다. 여기서 더 나아가, 기트허브는 앞으로 기트허브닷컴을 서비스하는 데 필요한 쿠키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트허브는 유럽연합(EU) 법률이 웹 사이트에 필요하지 않은 쿠키가 포함된 경우 이를 배너로 고지하도록 요구한다고 언급하면서 서드파티 애널리틱스, 추적, 광고 서비스 등을 이러한 쿠키의 예로 들었다. 이런 서비스는 웹에서 사용자 행동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며, 개인 맞춤 광고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ciokr@idg.co.kr  

2020.12.18

"반경쟁적 행위다"··· 페이스북, 애플 프라이버시 정책 공개 비판해

16일(현지 시간) 페이스북이 미 주요 일간지에 지면 광고를 내고 애플의 강화된 프라이버시 정책이 반경쟁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정책으로 인해 개인 맞춤형 광고 집행이 제한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수많은 중소기업이 잠재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워진다는 것.    페이스북은 블로그에서 딜로이트의 통계 자료를 인용하며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미국 내 중소기업의 44%가 소셜미디어에서 맞춤형 광고를 시작하거나 늘렸다"라며 "애플은 (프라이버시 정책을 통해) 이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핵심 도구 중 하나를 갈취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애플은 최근 배포한 iOS 14.3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는 정책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어 내년 초에는 앱스토어 내 모든 앱이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자를 추적하기 전에 허락을 받도록 하는 '앱 추적 투명성(ATT)' 규정도 도입할 예정이다. 앱이 애플 기기 사용자별로 부여된 고유한 식별자(IDFA)를 수집 여부를 공지해 사용자의 승인을 받도록 하겠다는 게 규정의 골자다. 이 경우 사용자들은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을 더욱 명료하게 인식하게 돼 앱의 추적을 거절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과 광고주들은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기가 까다로워져 맞춤형 광고 집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페이스북이 애플의 정책에 반발하고 나선 이유이기도 하다. 게다가 애플은 사용자 동의 없이 정보를 추적하는 앱을 앱스토어 내에서 삭제할 거라고 예고한 상태다. 한편 애플은 얼마 전 배포한 최근 업데이트에선 '프라이버시 영양(nutrition) 라벨'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 정책에 따르면, 개발자는 앞으로 판매하고자 하는 앱에 수집 데이터의 유형, 수집 목적 등을 식품 영양 라벨처럼 자세하게 설명해야 할 의무를 지니게 된다.  ->칼럼ㅣ애플의 ‘프라이버시 라벨’은 모두에게 유용하다 페이스북은 애플의 프라이버시 정책에 대해 “프라이버시가 ...

페이스북 애플 프라이버시 iOS14.3

2020.12.17

16일(현지 시간) 페이스북이 미 주요 일간지에 지면 광고를 내고 애플의 강화된 프라이버시 정책이 반경쟁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정책으로 인해 개인 맞춤형 광고 집행이 제한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수많은 중소기업이 잠재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워진다는 것.    페이스북은 블로그에서 딜로이트의 통계 자료를 인용하며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미국 내 중소기업의 44%가 소셜미디어에서 맞춤형 광고를 시작하거나 늘렸다"라며 "애플은 (프라이버시 정책을 통해) 이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핵심 도구 중 하나를 갈취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애플은 최근 배포한 iOS 14.3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는 정책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어 내년 초에는 앱스토어 내 모든 앱이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자를 추적하기 전에 허락을 받도록 하는 '앱 추적 투명성(ATT)' 규정도 도입할 예정이다. 앱이 애플 기기 사용자별로 부여된 고유한 식별자(IDFA)를 수집 여부를 공지해 사용자의 승인을 받도록 하겠다는 게 규정의 골자다. 이 경우 사용자들은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을 더욱 명료하게 인식하게 돼 앱의 추적을 거절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과 광고주들은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기가 까다로워져 맞춤형 광고 집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페이스북이 애플의 정책에 반발하고 나선 이유이기도 하다. 게다가 애플은 사용자 동의 없이 정보를 추적하는 앱을 앱스토어 내에서 삭제할 거라고 예고한 상태다. 한편 애플은 얼마 전 배포한 최근 업데이트에선 '프라이버시 영양(nutrition) 라벨'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 정책에 따르면, 개발자는 앞으로 판매하고자 하는 앱에 수집 데이터의 유형, 수집 목적 등을 식품 영양 라벨처럼 자세하게 설명해야 할 의무를 지니게 된다.  ->칼럼ㅣ애플의 ‘프라이버시 라벨’은 모두에게 유용하다 페이스북은 애플의 프라이버시 정책에 대해 “프라이버시가 ...

2020.12.17

'초통령'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 3D 아바타 전문 기업 '룸.AI' 인수

미국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oblox)가 3D 아바타 제작 기술 스타트업인 룸.ai (Loom.ai)를 인수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가상현실 속 아바타 표현 기술을 고도화해 메타버스(Metaverse)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로블록스가 인수한 룸.ai는 딥러닝, 컴퓨터 비전, 비주얼 이펙트(VFX) 등의 기술을 이용해 실제 사람의 얼굴을 토대로 3D 아바타를 만드는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이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에는 삼성벤처투자로부터 300만 달러(약 32억 원)의 초기 투자를 받기도 했다.  로블록스의 이번 인수는 올해 비대면 상황 속에서 가상 게임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 10월 기준 로블록스의 활성 사용자는 1억 5,000만 명에 달한다. 2019년에 3,500만 명이었던 데서 328% 증가한 수치다. 또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내 9세에서 12세 어린이 중 3분의 2가 로블록스 유저다. ‘초통령’ 게임회사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다. 신규 유저들의 유입이 늘면서, 유저들이 로블록스 내 가상 환경에서 아바타로 감정이나 개성을 더욱 다양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니즈도 생겼다. 로블록스 CEO인 데이비드 배츠키는 보도자료에서 “사람들이 가상으로 경험을 공유하게 됨에 따라 아바타가 (인간의) 폭넓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룸.ai의 세계 정상급 안면 애니메이션 기술을 통해 아바타에 감정 표현력을 제공함으로써 로블록스 커뮤니티 내의 유대감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룸.ai 공동창업자인 마헤시 라마수브라마니안은 “로블록스 내 3,600만 개 아바타가 메타버스(Metaverse) 내에서 실시간으로 안면 표정을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합치게 돼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로블록스는 비대면 상황 속에서 게임 제작, 코딩 학습, 게임을 통한 수익 창출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유명세를 ...

로블록스 룸.ai Loom.ai 아바타 메타버스 가상현실

2020.12.15

미국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oblox)가 3D 아바타 제작 기술 스타트업인 룸.ai (Loom.ai)를 인수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가상현실 속 아바타 표현 기술을 고도화해 메타버스(Metaverse)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로블록스가 인수한 룸.ai는 딥러닝, 컴퓨터 비전, 비주얼 이펙트(VFX) 등의 기술을 이용해 실제 사람의 얼굴을 토대로 3D 아바타를 만드는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이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에는 삼성벤처투자로부터 300만 달러(약 32억 원)의 초기 투자를 받기도 했다.  로블록스의 이번 인수는 올해 비대면 상황 속에서 가상 게임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 10월 기준 로블록스의 활성 사용자는 1억 5,000만 명에 달한다. 2019년에 3,500만 명이었던 데서 328% 증가한 수치다. 또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내 9세에서 12세 어린이 중 3분의 2가 로블록스 유저다. ‘초통령’ 게임회사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다. 신규 유저들의 유입이 늘면서, 유저들이 로블록스 내 가상 환경에서 아바타로 감정이나 개성을 더욱 다양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니즈도 생겼다. 로블록스 CEO인 데이비드 배츠키는 보도자료에서 “사람들이 가상으로 경험을 공유하게 됨에 따라 아바타가 (인간의) 폭넓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룸.ai의 세계 정상급 안면 애니메이션 기술을 통해 아바타에 감정 표현력을 제공함으로써 로블록스 커뮤니티 내의 유대감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룸.ai 공동창업자인 마헤시 라마수브라마니안은 “로블록스 내 3,600만 개 아바타가 메타버스(Metaverse) 내에서 실시간으로 안면 표정을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합치게 돼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로블록스는 비대면 상황 속에서 게임 제작, 코딩 학습, 게임을 통한 수익 창출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유명세를 ...

2020.12.15

'마침내 안식처로...' 어도비 플래시 마무리 상황 살펴보기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는 텍스트만 있던 인터넷을 화려한 멀티미디어 세상으로 변모시킨 유틸리티였다. 한때 어디에나 있었지만 24년이 지난 지금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 지난주 어도비는 마지막 플래시 플레이어 업데이트를 내놓았고 1월 12일부터는 플래시 플레이 앱에서 콘텐츠가 실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사용자들에게 통보했다. 어도비는 12월 8일자 업데이트용 릴리스 노트를 통해 “오늘을 기해 중국 본토 이외의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한 플래시 플레이어 정기 릴리스는 종료된다. 2020년 12월 31일 이후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지원은 중단되며 2021년 1월 12일부터는 플래시 플레이어에서의 플래시 콘텐츠 실행이 차단된다”라고 밝혔다. 텍스트 위주의 인터넷을 화려한 멀티미디어 세상으로 변모시킨 유틸리티로서 한때 어디에나 있었던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는 위와 같은 작별 인사와 함께 24년 역사를 마감하게 되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일은 아니다.  2017년 중반 어도비는 2020년 말까지 플래시 지원 및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어도비 측의 설명에 따르면, 플래시 중단의 배경은 HTML5, 웹GL, 웹어셈블리와 같은 공개 표준이 발전하고 성숙하면서 ‘플러그인이 개척했던 기능들 중 많은 부분이 제공’되고 따라서 그런 표준들이 ‘웹 콘텐츠에 사용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것이다. 단, 21세기 초반 플래시가 보안에 엄청난 문제점을 드러냈다는 점, 보안 취약성을 끝없이 수정해야 했다는 점, 특히 최악인 ‘제로-데이’ 유형의 취약성인 경우가 많았다는 점, 그로 인해 너무도 많은 콘텐츠 창작자와 사용자가 플래시 플레이어를 멀리하게 되었다는 점 등은 언급되지 않았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모질라 등 주요 브라우저 제작업체들은 어도비의 2017년 7월 발표 내용에 편승해 플래시 플레이어 종료를 위한 자체 로드맵을 마련하고 나섰다. 플래시 콘텐츠의 방대한 부분이 웹사이트용으로 만들어졌고 웹 브라우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브라우저

2020.12.15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는 텍스트만 있던 인터넷을 화려한 멀티미디어 세상으로 변모시킨 유틸리티였다. 한때 어디에나 있었지만 24년이 지난 지금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 지난주 어도비는 마지막 플래시 플레이어 업데이트를 내놓았고 1월 12일부터는 플래시 플레이 앱에서 콘텐츠가 실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사용자들에게 통보했다. 어도비는 12월 8일자 업데이트용 릴리스 노트를 통해 “오늘을 기해 중국 본토 이외의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한 플래시 플레이어 정기 릴리스는 종료된다. 2020년 12월 31일 이후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지원은 중단되며 2021년 1월 12일부터는 플래시 플레이어에서의 플래시 콘텐츠 실행이 차단된다”라고 밝혔다. 텍스트 위주의 인터넷을 화려한 멀티미디어 세상으로 변모시킨 유틸리티로서 한때 어디에나 있었던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는 위와 같은 작별 인사와 함께 24년 역사를 마감하게 되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일은 아니다.  2017년 중반 어도비는 2020년 말까지 플래시 지원 및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어도비 측의 설명에 따르면, 플래시 중단의 배경은 HTML5, 웹GL, 웹어셈블리와 같은 공개 표준이 발전하고 성숙하면서 ‘플러그인이 개척했던 기능들 중 많은 부분이 제공’되고 따라서 그런 표준들이 ‘웹 콘텐츠에 사용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것이다. 단, 21세기 초반 플래시가 보안에 엄청난 문제점을 드러냈다는 점, 보안 취약성을 끝없이 수정해야 했다는 점, 특히 최악인 ‘제로-데이’ 유형의 취약성인 경우가 많았다는 점, 그로 인해 너무도 많은 콘텐츠 창작자와 사용자가 플래시 플레이어를 멀리하게 되었다는 점 등은 언급되지 않았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모질라 등 주요 브라우저 제작업체들은 어도비의 2017년 7월 발표 내용에 편승해 플래시 플레이어 종료를 위한 자체 로드맵을 마련하고 나섰다. 플래시 콘텐츠의 방대한 부분이 웹사이트용으로 만들어졌고 웹 브라우저...

2020.12.15

칼럼ㅣ가짜뉴스 온상 '소셜 미디어'가 '정보 안전지대'로 부상한다?

오늘날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소셜 미디어는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의 온상이 됐다. 하지만 동시에 소셜 미디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기도 하다.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CEO는 美 국회에 소환됐고 고성과 호통이 오가는 가운데 취조를 받았다. 이는 ‘테크래시(Techlash; 거대 기술 기업에 대한 거센 반감)’라고 불리며, 미국 정치권에서 하나의 관행처럼 자리 잡고 있다.    美 상원 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정치적 편향, 혐오 발언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가 조직, 국내 음모론자, 선동가들이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을 간단히 악용해 가짜 이력과 인물로 구성된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허위 정보를 우려한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 美 대선에서 정치적 스캔들을 조작하기 위해 딥페이크(Deepfake) 영상이 사용되리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직은 육안으로 딥페이크 영상을 식별할 수 있어서다.  이와 반면에 딥페이크 사진은 실제와 허위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해졌다. 그리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딥페이크 사진을 악용한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  선거 몇 달 전, 타이푼 인베스티게이션(Typhoon Investigations)과 스위스 보안 애널리스트 마틴 아스펜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아들 헌터 바이든에 관한 불법행위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문건을 공개했는데, 이것이 가짜로 드러난 것이다.  그 정보는 가짜였다. 회사와 애널리스트도 허구였다. 심지어 애널리스트의 프로필 사진조차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진 가짜였다. 이는 많은 사람이 딥페이크 영상으로 일어나리라 우려했던, 일종의 AI를 악용한 정치적 테러였다. 그러나 이 가짜 문건은 대부분 텍스트로 이뤄져 있었고, 한 장의 딥페이크 사진을 통해 합법적이고 정당한 것으로 위장하려 했다. 물론 아이러니하게도, 기자들이 전체 문건을 철저히 조사하게 됐던 이유 역시 이 사진이기도 하지만 말이다.&nbs...

소셜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가짜뉴스 허위 정보 딥페이크 마이크로소프트 유튜브 텔레그램 테크래시

2020.12.08

오늘날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소셜 미디어는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의 온상이 됐다. 하지만 동시에 소셜 미디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기도 하다.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CEO는 美 국회에 소환됐고 고성과 호통이 오가는 가운데 취조를 받았다. 이는 ‘테크래시(Techlash; 거대 기술 기업에 대한 거센 반감)’라고 불리며, 미국 정치권에서 하나의 관행처럼 자리 잡고 있다.    美 상원 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정치적 편향, 혐오 발언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가 조직, 국내 음모론자, 선동가들이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을 간단히 악용해 가짜 이력과 인물로 구성된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허위 정보를 우려한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 美 대선에서 정치적 스캔들을 조작하기 위해 딥페이크(Deepfake) 영상이 사용되리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직은 육안으로 딥페이크 영상을 식별할 수 있어서다.  이와 반면에 딥페이크 사진은 실제와 허위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해졌다. 그리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딥페이크 사진을 악용한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  선거 몇 달 전, 타이푼 인베스티게이션(Typhoon Investigations)과 스위스 보안 애널리스트 마틴 아스펜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아들 헌터 바이든에 관한 불법행위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문건을 공개했는데, 이것이 가짜로 드러난 것이다.  그 정보는 가짜였다. 회사와 애널리스트도 허구였다. 심지어 애널리스트의 프로필 사진조차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진 가짜였다. 이는 많은 사람이 딥페이크 영상으로 일어나리라 우려했던, 일종의 AI를 악용한 정치적 테러였다. 그러나 이 가짜 문건은 대부분 텍스트로 이뤄져 있었고, 한 장의 딥페이크 사진을 통해 합법적이고 정당한 것으로 위장하려 했다. 물론 아이러니하게도, 기자들이 전체 문건을 철저히 조사하게 됐던 이유 역시 이 사진이기도 하지만 말이다.&nbs...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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