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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방법 없다” 구글이 본 제로클릭 공격의 위험

모바일 보안과 관련해 사용자는 항상 의심스러운 링크나 이메일, 첨부파일을 피하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제로클릭(zero-click) 사이버 공격이 늘어나면서 이런 노력이 무력해지고 있다.   지난 12월 구글은 대표적인 제로클릭 사이버 공격인 페가수스(Pegasus)의 작동 방법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페가수스 스파이웨어는 언론인과 세계 지도자를 해킹하기 위해 이스라엘 보안업체 NSO 그룹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프로젝트 제로(Project Zero) 팀은 “지금까지 확인한 사이버 공격 가운데 기술적으로 가장 정교했으며, NSO의 기술이 일부 국가에서만 접근할 수 있다고 여겨진 기술에 필적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구글의 연구결과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페가수스가 보안 알람의 불문율, 즉 ‘효과적인 방어책이 없는 공격은 그 세부사항을 보고하는 것이 차선책’이라는 규칙을 깨뜨렸다는 점이다. 구글은 업계가 제로클릭 공격에 대한 방어책을 신속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세부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글은 “NSO가 개발한 제로클릭 공격 기술은 어떠한 상호작용도 필요 없다. 따라서 평소에 피싱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 기술에 능숙한 사람도 공격 대상이 되었다는 점을 모른다. 공격자는 피싱 메시지를 전송하지 않고 휴대폰 백그라운드에서 조용히 공격을 진행한다.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 외에는 예방 방법이 없다. 방어할 수 없는 무기인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공격 수단은 ‘가짜 GIF’ 페가수스 공격의 배후로 알려진 NSO는 가짜 GIF로 코어그래픽스 PDF(CoreGraphics PDF) 파서의 취약점을 겨냥했다. 가짜 GIF는 확장자가 .gif이지만 실제로는 GIF 이미지 파일이 아니다. 파일명과 확장자는 사용자를 안심시키는 수단에 불과했다. ImageIO 라이브러리는 파일 확장자에 상관없이 소스 파일의 올바른 형식을 추측하고 구문을 분석하는 데 사용된다. 이를 가짜 GIF에 적용하면 20개 이상의 이미지 코덱...

NSO 페가수스 스파이웨어 구글 해킹

7일 전

모바일 보안과 관련해 사용자는 항상 의심스러운 링크나 이메일, 첨부파일을 피하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제로클릭(zero-click) 사이버 공격이 늘어나면서 이런 노력이 무력해지고 있다.   지난 12월 구글은 대표적인 제로클릭 사이버 공격인 페가수스(Pegasus)의 작동 방법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페가수스 스파이웨어는 언론인과 세계 지도자를 해킹하기 위해 이스라엘 보안업체 NSO 그룹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프로젝트 제로(Project Zero) 팀은 “지금까지 확인한 사이버 공격 가운데 기술적으로 가장 정교했으며, NSO의 기술이 일부 국가에서만 접근할 수 있다고 여겨진 기술에 필적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구글의 연구결과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페가수스가 보안 알람의 불문율, 즉 ‘효과적인 방어책이 없는 공격은 그 세부사항을 보고하는 것이 차선책’이라는 규칙을 깨뜨렸다는 점이다. 구글은 업계가 제로클릭 공격에 대한 방어책을 신속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세부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글은 “NSO가 개발한 제로클릭 공격 기술은 어떠한 상호작용도 필요 없다. 따라서 평소에 피싱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 기술에 능숙한 사람도 공격 대상이 되었다는 점을 모른다. 공격자는 피싱 메시지를 전송하지 않고 휴대폰 백그라운드에서 조용히 공격을 진행한다.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 외에는 예방 방법이 없다. 방어할 수 없는 무기인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공격 수단은 ‘가짜 GIF’ 페가수스 공격의 배후로 알려진 NSO는 가짜 GIF로 코어그래픽스 PDF(CoreGraphics PDF) 파서의 취약점을 겨냥했다. 가짜 GIF는 확장자가 .gif이지만 실제로는 GIF 이미지 파일이 아니다. 파일명과 확장자는 사용자를 안심시키는 수단에 불과했다. ImageIO 라이브러리는 파일 확장자에 상관없이 소스 파일의 올바른 형식을 추측하고 구문을 분석하는 데 사용된다. 이를 가짜 GIF에 적용하면 20개 이상의 이미지 코덱...

7일 전

2021년에 사라진 기술·서비스 11가지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멋진 기술이 등장할 또 한 해를 맞았다. 지난해 애플은 M1 프로 및 M1 맥스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파이슨(Phison)은 커세어(Corsair) MP600 Pro XT 같은 초고속 SSD를 구현하는 새로운 PCIe 컨트롤러를 출시했고, 인텔은 마침내 AMD의 급부상한 라이젠 프로세서에 대한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2021년에 우리에게 슬픈 작별 인사를 건네고 뒤안길로 사라진 기술도 있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유명한 상품도 있고, 실험에 실패한 기술,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던 서비스도 있다. 우리가 2021년에 잃어버린 기술을 정리했다.     구글의 ‘무덤’  제품을 없애버리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기업이 바로 구글이다. 지난해 놀라운 일은 없었지만, 몇 가지 기술은 완전히 퇴출시켰다. 예를 들어 구글은 구글 보이스(Google Voice)로 문자 메시지를 포워딩하는 기능을 없앴다. 하지만 이는 통신사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메시지 포워딩을 차단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구글 홈 맥스는 2020년 말(2021년을 앞두고) 퇴역했고, 시티뱅크와 손잡은 ‘모바일 퍼스트’ 은행 계좌인 플렉스(Plex)는 발표만 되었을 뿐 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2021년 10월 계획이 중단됐다.  구글이 2018년 스핀오프 방식으로 추진했던 인터넷 풍선 프로젝트인 구글 룬(Google Loon)도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다. 구글 쇼핑(Shopping) 모바일 앱이 사라졌고, 구글 RSS 관리 서비스인 피드버너(Feedburner) 또한 유지관리 모드로 바뀌면서 이메일 구독과 고급 분석 같은 서비스가 중단됐다. 아직은 피드버너를 사용할 수 있지만, 얼마나 오래 갈지 불확실한다.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도 새 스마트폰에서는 더는 지원하지 않는다. 구글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모드(Google Assistant’s Driving Mode)로 대체됐기 때문이다. 구글 플레이 무비와 TV는 유...

마인크레프트어스 오큘러스리프트S

2022.01.06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멋진 기술이 등장할 또 한 해를 맞았다. 지난해 애플은 M1 프로 및 M1 맥스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파이슨(Phison)은 커세어(Corsair) MP600 Pro XT 같은 초고속 SSD를 구현하는 새로운 PCIe 컨트롤러를 출시했고, 인텔은 마침내 AMD의 급부상한 라이젠 프로세서에 대한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2021년에 우리에게 슬픈 작별 인사를 건네고 뒤안길로 사라진 기술도 있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유명한 상품도 있고, 실험에 실패한 기술,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던 서비스도 있다. 우리가 2021년에 잃어버린 기술을 정리했다.     구글의 ‘무덤’  제품을 없애버리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기업이 바로 구글이다. 지난해 놀라운 일은 없었지만, 몇 가지 기술은 완전히 퇴출시켰다. 예를 들어 구글은 구글 보이스(Google Voice)로 문자 메시지를 포워딩하는 기능을 없앴다. 하지만 이는 통신사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메시지 포워딩을 차단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구글 홈 맥스는 2020년 말(2021년을 앞두고) 퇴역했고, 시티뱅크와 손잡은 ‘모바일 퍼스트’ 은행 계좌인 플렉스(Plex)는 발표만 되었을 뿐 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2021년 10월 계획이 중단됐다.  구글이 2018년 스핀오프 방식으로 추진했던 인터넷 풍선 프로젝트인 구글 룬(Google Loon)도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다. 구글 쇼핑(Shopping) 모바일 앱이 사라졌고, 구글 RSS 관리 서비스인 피드버너(Feedburner) 또한 유지관리 모드로 바뀌면서 이메일 구독과 고급 분석 같은 서비스가 중단됐다. 아직은 피드버너를 사용할 수 있지만, 얼마나 오래 갈지 불확실한다.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도 새 스마트폰에서는 더는 지원하지 않는다. 구글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모드(Google Assistant’s Driving Mode)로 대체됐기 때문이다. 구글 플레이 무비와 TV는 유...

2022.01.06

'결코 사소하지 않다' DNS 개선 단계 8가지

DNS는 인터넷 및 현대 디지털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서 운영을 위한 필수 요소다. DNS는 높은 가용성과 예비성, 안정성이 필요한 서비스로 기업의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DNS에 장애가 발생하면 비즈니스가 중단되고 조직의 미래가 위태로워진다.   DNS의 문제는 구성 파일의 작은 실수 하나가 전체 DNS에 파급 효과를 일으켜 회사 운영의 모든 측면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점이다. DNS 장애가 발생하면 고객은 제품을 사용할 수 없고 회사는 돈을 벌 수 없다. 견고한 DNS 구성 관리 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사소하지만 큰 비용을 유발하는 실수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   DNS 변경은 워낙 흔히 일어나는 일이고 방법도 간단해서 위험한 비즈니스 작업이라는 인식이 거의 없다. 규모가 작은 조직에서는 개발 팀이 자체 DNS 서버를 관리하는 경우도 있고 그 외의 다른 방법으로 즉석에서 DNS를 변경하기도 한다. 조직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면 DNS 서버의 수와 DNS를 변경할 수 있는 사람들의 수도 대체로 함께 증가한다. 많은 사람들이 변경 작업을 하게 되면 수시로 문제가 발생한다 해도 놀랍지 않다. 사실 아무 문제가 없다면 그게 더 놀라운 일일 것이다.   DNS 중단을 유발하는 원인은 인적 실수, 소프트웨어 문제, 하드웨어 장애를 비롯해 여러가지다. 그러나 가장 흔한 DNS 중단 원인은 올바르지 않은 구성 파일이 DNS 서버에 배포되는 것이다.   적절한 DNS 위생 절차가 없는 작은 기업에서 견고한 DNS 관리 프로세스를 확보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무엇일까? 모든 기업이 전체적인 DNS 품질을 개선해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8가지 단계를 소개한다.   1단계 : 리비전 제어를 사용해 DNS 구성 관리 DNS 인프라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하고 가장 기본적인 조치다. 기본적으로 DNS 구성은 일반 텍스트 파일이다. &nb...

DNS

2022.01.06

DNS는 인터넷 및 현대 디지털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서 운영을 위한 필수 요소다. DNS는 높은 가용성과 예비성, 안정성이 필요한 서비스로 기업의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DNS에 장애가 발생하면 비즈니스가 중단되고 조직의 미래가 위태로워진다.   DNS의 문제는 구성 파일의 작은 실수 하나가 전체 DNS에 파급 효과를 일으켜 회사 운영의 모든 측면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점이다. DNS 장애가 발생하면 고객은 제품을 사용할 수 없고 회사는 돈을 벌 수 없다. 견고한 DNS 구성 관리 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사소하지만 큰 비용을 유발하는 실수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   DNS 변경은 워낙 흔히 일어나는 일이고 방법도 간단해서 위험한 비즈니스 작업이라는 인식이 거의 없다. 규모가 작은 조직에서는 개발 팀이 자체 DNS 서버를 관리하는 경우도 있고 그 외의 다른 방법으로 즉석에서 DNS를 변경하기도 한다. 조직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면 DNS 서버의 수와 DNS를 변경할 수 있는 사람들의 수도 대체로 함께 증가한다. 많은 사람들이 변경 작업을 하게 되면 수시로 문제가 발생한다 해도 놀랍지 않다. 사실 아무 문제가 없다면 그게 더 놀라운 일일 것이다.   DNS 중단을 유발하는 원인은 인적 실수, 소프트웨어 문제, 하드웨어 장애를 비롯해 여러가지다. 그러나 가장 흔한 DNS 중단 원인은 올바르지 않은 구성 파일이 DNS 서버에 배포되는 것이다.   적절한 DNS 위생 절차가 없는 작은 기업에서 견고한 DNS 관리 프로세스를 확보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무엇일까? 모든 기업이 전체적인 DNS 품질을 개선해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8가지 단계를 소개한다.   1단계 : 리비전 제어를 사용해 DNS 구성 관리 DNS 인프라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하고 가장 기본적인 조치다. 기본적으로 DNS 구성은 일반 텍스트 파일이다. &nb...

2022.01.06

칼럼 | 글로벌 스케일의 새로운 파일 시스템 IPFS

2021년 IT 분야에서의 화제를 꼽으라면 ‘대체 불가능 토큰’ 즉, NFT(non-fungible token)를 빼 놓을 수 없다.  수년 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및 수많은 알트코인에서 시작된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에 대한 열풍이 일반인들에게는 개념조차 생소한 NFT라는 영역으로 확산된 것은 2021년에 있었던 몇몇 NFT 기반 디지털 콘텐츠의 거래 사례 때문이다. 2021년 3월에 트위터(Twitter)의 창업자인 잭 도시가 트위터를 만들고 처음으로 올렸다는 트윗이 NFT로 인증된 후 경매소에서 약 290만 달러에 낙찰되어 언론에서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미국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디지털 아티스트인 비플(Beeple)의 디지털 아트 작품이 6,900만달러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낙찰이 되어 세상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거래된 작품의 제목은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이며 여러 개의 디지털 그래픽을 모아 놓은 것이다.   그리고 6월에는 케빈 맥코이가 최초로 등록한 NFT 기반의 디지털 아트 작품인 ‘퀀텀(Quantum)’이 소더비 경매에서 140만 달러에 낙찰되었다. 케빈 맥코이는 애닐 대쉬와 함께 2014년에 최초로 NFT 개념을 고안한 사람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인 탈중앙화와 위변조방지 기능에 기반한 디지털 콘텐츠 소유권 증명 시스템이다. NFT 블록체인 상에는 해당 NFT 블록이 보증하는 디지털 콘텐츠의 위치정보와 창작자, 현재 소유자 및 최초 등록 후 이루어진 거래 내역이 저장되어 있다. NFT 상에 현재 소유자로 등록되어 있으면 해당 디지털 자산을 소유하고 있음을 확실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런데 NFT 블록에는 실제 디지털 자산인 그림이나 동영상, 음악, 사진 등 원본 데이터 파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어디에 존재하고 있는지에 대한 링크 정보만이 포함되어 있을 뿐이다. 이러한 링크 정보는 해당 디지털 데이터 파일이 등록되어 있는 서버의 IP주소나 웹사...

NFT IPFS 정철환 토렌트 프로토콜 랩스 후안 베넷

2022.01.03

2021년 IT 분야에서의 화제를 꼽으라면 ‘대체 불가능 토큰’ 즉, NFT(non-fungible token)를 빼 놓을 수 없다.  수년 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및 수많은 알트코인에서 시작된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에 대한 열풍이 일반인들에게는 개념조차 생소한 NFT라는 영역으로 확산된 것은 2021년에 있었던 몇몇 NFT 기반 디지털 콘텐츠의 거래 사례 때문이다. 2021년 3월에 트위터(Twitter)의 창업자인 잭 도시가 트위터를 만들고 처음으로 올렸다는 트윗이 NFT로 인증된 후 경매소에서 약 290만 달러에 낙찰되어 언론에서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미국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디지털 아티스트인 비플(Beeple)의 디지털 아트 작품이 6,900만달러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낙찰이 되어 세상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거래된 작품의 제목은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이며 여러 개의 디지털 그래픽을 모아 놓은 것이다.   그리고 6월에는 케빈 맥코이가 최초로 등록한 NFT 기반의 디지털 아트 작품인 ‘퀀텀(Quantum)’이 소더비 경매에서 140만 달러에 낙찰되었다. 케빈 맥코이는 애닐 대쉬와 함께 2014년에 최초로 NFT 개념을 고안한 사람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인 탈중앙화와 위변조방지 기능에 기반한 디지털 콘텐츠 소유권 증명 시스템이다. NFT 블록체인 상에는 해당 NFT 블록이 보증하는 디지털 콘텐츠의 위치정보와 창작자, 현재 소유자 및 최초 등록 후 이루어진 거래 내역이 저장되어 있다. NFT 상에 현재 소유자로 등록되어 있으면 해당 디지털 자산을 소유하고 있음을 확실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런데 NFT 블록에는 실제 디지털 자산인 그림이나 동영상, 음악, 사진 등 원본 데이터 파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어디에 존재하고 있는지에 대한 링크 정보만이 포함되어 있을 뿐이다. 이러한 링크 정보는 해당 디지털 데이터 파일이 등록되어 있는 서버의 IP주소나 웹사...

2022.01.03

칼럼 | 버즈워드일뿐··· '웹3' 개념을 무시해도 되는 이유

IT 전문가 사이에서 웹3(Web3)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예를 들어 트위터의 전 CEO 잭 도시는 최근 웹3이 웹 ‘민주화(democratizing)’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벤처 캐피털리스트의 툴 역할을 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벤처 캐피털리스트인 마크 안드레센은 트위터에서 그를 차단했다. 일론 머스크는 웹3는 과장된 마케팅 개념이며, 그 개념을 잘 모르겠다며 이 논쟁에 참전했다. 웹3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그러나 웹3을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럴만하다. 모호하고 혼돈스러운 개념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웹3 주창자들도 웹3의 개념을 서로 다르게 말한다. 웹1(과거 웹 1.0으로 불림)은 인터넷 등장부터 2004년까지를 가리킨다. 이후 웹2(웹 2.0)는 등장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웹2는 매우 큰 규모의 개인 대 개인 상호작용(대화)이 핵심이다. 주로 규모가 큰 기업이 감시 자본주의(개인 데이터를 이용한 수익화)를 통해 사용자로부터 이익을 창출하는 상호작용을 궁극적으로 통제하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이제 웹3이다. 이더리움의 공동 개발자 겸 창업자인 가빈 우드가 2014년 처음 주창한 웹3은 ‘시멘틱 웹’을 의미하는 웹 3.0과 혼동된다. 일부는 이 웹3에 (역시나 명확하지 않은) ‘메타버스(Metaverse)’ 개념을 집어넣어 더 혼란스럽게 했다. 혼돈의 연속이고 명확히 정의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웹3은 인터넷을 ‘민주화’하고, 정부와 기업의 통제력을 없애고,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모든 데이터와 콘텐츠를 P2P 분산형 네트워크에서 액세스가 되도록 만들고, 토큰화하고, 블록체인에 등록하는 미래형 인터넷을 가리킨다. 이런 목표가 어딘가 친숙하게 들린다면 맞다. 최초의 인터넷, 인터넷 프로토콜, 도메인 이름 시스템이 등장했을 때도 이런 사명이 제시됐다. 인터넷의 핵심 특징인 ‘분산’은 국경을 없애고, 사용자에게 힘을 부여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존 페리 발로우가 1996년에 쓴 글에서도 명확하게 확인할...

웹3 Web3

2021.12.31

IT 전문가 사이에서 웹3(Web3)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예를 들어 트위터의 전 CEO 잭 도시는 최근 웹3이 웹 ‘민주화(democratizing)’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벤처 캐피털리스트의 툴 역할을 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벤처 캐피털리스트인 마크 안드레센은 트위터에서 그를 차단했다. 일론 머스크는 웹3는 과장된 마케팅 개념이며, 그 개념을 잘 모르겠다며 이 논쟁에 참전했다. 웹3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그러나 웹3을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럴만하다. 모호하고 혼돈스러운 개념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웹3 주창자들도 웹3의 개념을 서로 다르게 말한다. 웹1(과거 웹 1.0으로 불림)은 인터넷 등장부터 2004년까지를 가리킨다. 이후 웹2(웹 2.0)는 등장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웹2는 매우 큰 규모의 개인 대 개인 상호작용(대화)이 핵심이다. 주로 규모가 큰 기업이 감시 자본주의(개인 데이터를 이용한 수익화)를 통해 사용자로부터 이익을 창출하는 상호작용을 궁극적으로 통제하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이제 웹3이다. 이더리움의 공동 개발자 겸 창업자인 가빈 우드가 2014년 처음 주창한 웹3은 ‘시멘틱 웹’을 의미하는 웹 3.0과 혼동된다. 일부는 이 웹3에 (역시나 명확하지 않은) ‘메타버스(Metaverse)’ 개념을 집어넣어 더 혼란스럽게 했다. 혼돈의 연속이고 명확히 정의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웹3은 인터넷을 ‘민주화’하고, 정부와 기업의 통제력을 없애고,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모든 데이터와 콘텐츠를 P2P 분산형 네트워크에서 액세스가 되도록 만들고, 토큰화하고, 블록체인에 등록하는 미래형 인터넷을 가리킨다. 이런 목표가 어딘가 친숙하게 들린다면 맞다. 최초의 인터넷, 인터넷 프로토콜, 도메인 이름 시스템이 등장했을 때도 이런 사명이 제시됐다. 인터넷의 핵심 특징인 ‘분산’은 국경을 없애고, 사용자에게 힘을 부여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존 페리 발로우가 1996년에 쓴 글에서도 명확하게 확인할...

2021.12.31

모바일 이어 데스크톱까지··· ‘덕덕고’, 웹 브라우저 선보인다

프라이버시 검색 엔진 ‘덕덕고(DuckDuckGo)’가 맥용 데스크톱 브라우저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브라우저는 프라이버시를 위해 설계됐다. 즉,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지 않으며, 기기에 쿠키나 추적 코드를 설치하지 않는다. 아울러 ‘숨겨진 추적 프로그램(hidden trackers)’이 로드되기 전에 차단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덕덕고 모바일 앱은 이미 제공되고 있다. 2019년 덕덕고는 ‘애플 맵(Apple Maps)’ 지원을 추가했고, 이후 애플 기기에서 (브라우저가) 작동하는 방식을 개선했다.  회사에 따르면 데스크톱용 덕덕고 앱은 운영체제(OS)에서 지원하는 렌더링 엔진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이는 덕덕고 모바일 앱의 작동 방식과 유사하다. 다시 말해, 다른 브라우저처럼 크로미움 포크(Chromium fork)를 쓰지 않는다.  해당 데스크톱 브라우저는 현재 맥용 버전을 비공개 베타 테스트 중이며, 향후 윈도우 버전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재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다. 덕덕고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브라우저에는 복잡한 설정,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경고, 프라이버시 보호 ‘수준’은 없을 것”이라며, “검색, 브라우징, 이메일 등에서 기본적으로 작동하는 강력한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만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프라이버시 브라우저’가 아니다. 이는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일상적인 검색 앱이다”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또한 덕덕고는 자사의 데스크톱 앱이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보다 더 깔끔하고, 더 안전하며, 더 빠르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 검색 결과 페이지를 더 단순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개편했으며, 계속해서 지역, 지도, 길 찾기 결과 등을 다듬고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덕덕고는 웹에서 브라우징 보안을 강화하고 사용자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EEF(Electronic Frontier Founda...

덕덕고 검색 엔진 프라이버시 브라우저 데이터 프라이버시

2021.12.27

프라이버시 검색 엔진 ‘덕덕고(DuckDuckGo)’가 맥용 데스크톱 브라우저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브라우저는 프라이버시를 위해 설계됐다. 즉,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지 않으며, 기기에 쿠키나 추적 코드를 설치하지 않는다. 아울러 ‘숨겨진 추적 프로그램(hidden trackers)’이 로드되기 전에 차단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덕덕고 모바일 앱은 이미 제공되고 있다. 2019년 덕덕고는 ‘애플 맵(Apple Maps)’ 지원을 추가했고, 이후 애플 기기에서 (브라우저가) 작동하는 방식을 개선했다.  회사에 따르면 데스크톱용 덕덕고 앱은 운영체제(OS)에서 지원하는 렌더링 엔진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이는 덕덕고 모바일 앱의 작동 방식과 유사하다. 다시 말해, 다른 브라우저처럼 크로미움 포크(Chromium fork)를 쓰지 않는다.  해당 데스크톱 브라우저는 현재 맥용 버전을 비공개 베타 테스트 중이며, 향후 윈도우 버전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재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다. 덕덕고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브라우저에는 복잡한 설정,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경고, 프라이버시 보호 ‘수준’은 없을 것”이라며, “검색, 브라우징, 이메일 등에서 기본적으로 작동하는 강력한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만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프라이버시 브라우저’가 아니다. 이는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일상적인 검색 앱이다”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또한 덕덕고는 자사의 데스크톱 앱이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보다 더 깔끔하고, 더 안전하며, 더 빠르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 검색 결과 페이지를 더 단순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개편했으며, 계속해서 지역, 지도, 길 찾기 결과 등을 다듬고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덕덕고는 웹에서 브라우징 보안을 강화하고 사용자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EEF(Electronic Frontier Founda...

2021.12.27

2022년 두드러질 주요 마테크 트렌드 ①

2021년은 마케팅 기술 분야가 더욱 정교해진 한 해였다. 2022년에는 AI와 고급 자동화가 발전하면서 마테크(Martech) 스택이 풍부해지는 한편, 고객 참여 기술과 관련한 역량이 급속히 확장될 전망이다. 아울러 디지털 및 전자상거래의 가속화 덕분에 디지털 상거래 솔루션 또는 디지털 또는 하이브리드 경험 관리 등 민첩한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기술이 부상할 전망이다. 한편으로는 마케팅팀이 데이터 관리와 보안 및 행동가능성 측면에서 쿠키로부터 벗어나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 마테크 및 고객 기술 통합과 최적화가 2022년부터 중요해질 것이다. 2022년 나타날 마케팅 기술의 변화를 정리해봤다. 총 12가지 동향 중 6가지를 먼저 소개한다.    대규모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헤드리스(Headless) 기술 AKQA 경영 파트너 브라이언 벨라에 따르면 헤드리스 기술의 등장으로 디지털 마케팅 분야가 바뀌고 있다. ‘헤드리스’란 콘텐츠 저작 및 제작이 디지털 제공 또는 소비 채널과 분리;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헤드리스 콘텐츠 저장소에 독립적인 프론트엔드(Front End)가 접근하여 API를 통해 웹 사이트 또는 키오스크 앱을 이동시킬 수 있다. 2022년에는 점차 많은 조직들이 콘텐츠와 상거래를 더욱 잘 활용하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유연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할 것이라고 벨라는 전망했다. 그는 마음과 같이 말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 프로세스가 가속화되었지만 기술 기업들이 브랜드와 소비자들의 현대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을 혁신하고 조정하면서 변화가 가속화됐다. 소비자 기대치는 디지털 상거래와 트랜잭션을 하나의 유틸리티로 보던 것에서 벗어나고 있다. 이제 여러 채널에 존재하는 더욱 광범위한 브랜드 경험의 연결된 구성요소로 보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헤드리스 기술은 브랜드를 위해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의 변화하는 기대치를 충족하는 강력한 수단이다.”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디지...

마테크 쿠키 CDP 고객 데이터 플랫폼 상황 인식 익명화 개인화 CMO 마케터

2021.12.24

2021년은 마케팅 기술 분야가 더욱 정교해진 한 해였다. 2022년에는 AI와 고급 자동화가 발전하면서 마테크(Martech) 스택이 풍부해지는 한편, 고객 참여 기술과 관련한 역량이 급속히 확장될 전망이다. 아울러 디지털 및 전자상거래의 가속화 덕분에 디지털 상거래 솔루션 또는 디지털 또는 하이브리드 경험 관리 등 민첩한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기술이 부상할 전망이다. 한편으로는 마케팅팀이 데이터 관리와 보안 및 행동가능성 측면에서 쿠키로부터 벗어나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 마테크 및 고객 기술 통합과 최적화가 2022년부터 중요해질 것이다. 2022년 나타날 마케팅 기술의 변화를 정리해봤다. 총 12가지 동향 중 6가지를 먼저 소개한다.    대규모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헤드리스(Headless) 기술 AKQA 경영 파트너 브라이언 벨라에 따르면 헤드리스 기술의 등장으로 디지털 마케팅 분야가 바뀌고 있다. ‘헤드리스’란 콘텐츠 저작 및 제작이 디지털 제공 또는 소비 채널과 분리;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헤드리스 콘텐츠 저장소에 독립적인 프론트엔드(Front End)가 접근하여 API를 통해 웹 사이트 또는 키오스크 앱을 이동시킬 수 있다. 2022년에는 점차 많은 조직들이 콘텐츠와 상거래를 더욱 잘 활용하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유연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할 것이라고 벨라는 전망했다. 그는 마음과 같이 말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 프로세스가 가속화되었지만 기술 기업들이 브랜드와 소비자들의 현대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을 혁신하고 조정하면서 변화가 가속화됐다. 소비자 기대치는 디지털 상거래와 트랜잭션을 하나의 유틸리티로 보던 것에서 벗어나고 있다. 이제 여러 채널에 존재하는 더욱 광범위한 브랜드 경험의 연결된 구성요소로 보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헤드리스 기술은 브랜드를 위해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의 변화하는 기대치를 충족하는 강력한 수단이다.”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디지...

2021.12.24

"전 세계 유니콘 기업 936개, 내년 초 1천 곳 돌파" CB인사이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의 비상장 스타트업 중에서,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가 넘는 회사는, 전 세계에 몇 개나 있을까? 유니콘(Unicorn)이라고 부르는 소위 잘 나가는 스타트업은, 2021년 10월 8일을 기준으로 전 세계에 936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비인사이츠(cbinsights)가 전 세계 유니콘 기업을 한 장의 이미지에 담아 압축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글로벌 유니콘 클럽(Global Unicorn Club)'이라는 이름표가 붙은 인포그래픽은, 전 세계 유니콘 기업을 자동차 및 교통, 소비자 및 소매, 사이버 보안, 데이터 관리 및 분석, 건강, 모바일 및 통신, 여행, 공급망 및 물류와 배송 등 15개 분야로 나누고 기업 로고를 배열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번 인포그래픽의 기준은 전 세계 유니콘의 이름, 기업 가치, 설립일, 산업 분야, 국가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비인사이츠의 '유니콘 기업 목록(The Complete List Of Unicorn Companies)'이다. 2021년 10월 8일 기준으로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가 넘는 유니콘은 전 세계에 936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에서 2개는 기업 가치가 1,000억 달러가 넘는 헥사콘, 42개는 100억 달러는 넘는 덱사콘 기업이었다. 유니콘 기업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전체의 561%를 차지했다. (자료 : CBINSIGHT) 핀테크(Fintech) 그룹은 전체 유니콘의 20.4%가 포함되면 가장 많은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17.8%, 전자상거래 및 소비자 직접 대면(Direct to Consumer)은 10.9%, 인공 지능 분야는 7.8%를 차지했다. 핀테크 기업 중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진 기업은 스트라이프(Stripe)로 2021년 3월 기준으로 95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서 가장 기업 가치가 높은 캔바(Canva)는 2021년 9월 기준 400억 달러의 가치를...

유니콘 CB인사이츠 스타트업 헥사콘 덱사콘

2021.12.14

창업한 지 10년 이하의 비상장 스타트업 중에서,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가 넘는 회사는, 전 세계에 몇 개나 있을까? 유니콘(Unicorn)이라고 부르는 소위 잘 나가는 스타트업은, 2021년 10월 8일을 기준으로 전 세계에 936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비인사이츠(cbinsights)가 전 세계 유니콘 기업을 한 장의 이미지에 담아 압축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글로벌 유니콘 클럽(Global Unicorn Club)'이라는 이름표가 붙은 인포그래픽은, 전 세계 유니콘 기업을 자동차 및 교통, 소비자 및 소매, 사이버 보안, 데이터 관리 및 분석, 건강, 모바일 및 통신, 여행, 공급망 및 물류와 배송 등 15개 분야로 나누고 기업 로고를 배열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번 인포그래픽의 기준은 전 세계 유니콘의 이름, 기업 가치, 설립일, 산업 분야, 국가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비인사이츠의 '유니콘 기업 목록(The Complete List Of Unicorn Companies)'이다. 2021년 10월 8일 기준으로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가 넘는 유니콘은 전 세계에 936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에서 2개는 기업 가치가 1,000억 달러가 넘는 헥사콘, 42개는 100억 달러는 넘는 덱사콘 기업이었다. 유니콘 기업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전체의 561%를 차지했다. (자료 : CBINSIGHT) 핀테크(Fintech) 그룹은 전체 유니콘의 20.4%가 포함되면 가장 많은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17.8%, 전자상거래 및 소비자 직접 대면(Direct to Consumer)은 10.9%, 인공 지능 분야는 7.8%를 차지했다. 핀테크 기업 중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진 기업은 스트라이프(Stripe)로 2021년 3월 기준으로 95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서 가장 기업 가치가 높은 캔바(Canva)는 2021년 9월 기준 400억 달러의 가치를...

2021.12.14

업무 집중력을 높여주는 구글 크롬 확장 프로그램 5가지

오늘날 재택근무는 어느 직장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광경이다. 재택근무로 누릴 수 있는 이점도 분명히 있지만, 단점도 있다. 일하는 도중 트위터나 틱톡의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본 브라우저가 구글 크롬이라면, 이제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사용자가 업무에 계속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구글 크롬 확장 프로그램 5가지를 소개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모두 구글 크롬 웹 스토어(Google Chrome Web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레스큐타임   사용자는 레스큐타임(RescueTime)을 통해 자신이 온라인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알 수 있다. 대부분 사용자는 자신이 하루에 소셜 미디어를 확인하는 횟수가 고작 몇 번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사실이라면 나쁘지 않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 알고 보니 매일 하루에 20번이나 소셜 미디어를 보고 있었다. 레스큐타임이 하루 동안 소셜 미디어를 확인한 횟수를 모두 합친 수치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사용자를 민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닌,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것이다.   스테이포커스드   스테이포커스드(StayFocused)는 사용자가 특정 웹 사이트에서 보내는 시간을 제한한다. 예를 들면, 레디트(Reddit)와 같은 시간 낭비하기 좋은 웹 사이트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우, 사용자는 스테이포커스드를 통해 시간 제한을 설정할 수 있다. 심지어 당혹스러울 정도로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웹 사이트를 완전히 차단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스테이포커스드는 다른 길로 샌 사용자가 다시 원상태로 복귀하고, 해야 할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확실한 방법이다.   모멘텀   모멘텀(Momentum)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다. 기본적으로 새로운 탭에서 체크리스트 작성 기능과 날씨 업데이트, 빠른 북마...

구글크롬 확장프로그램

2021.12.06

오늘날 재택근무는 어느 직장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광경이다. 재택근무로 누릴 수 있는 이점도 분명히 있지만, 단점도 있다. 일하는 도중 트위터나 틱톡의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본 브라우저가 구글 크롬이라면, 이제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사용자가 업무에 계속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구글 크롬 확장 프로그램 5가지를 소개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모두 구글 크롬 웹 스토어(Google Chrome Web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레스큐타임   사용자는 레스큐타임(RescueTime)을 통해 자신이 온라인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알 수 있다. 대부분 사용자는 자신이 하루에 소셜 미디어를 확인하는 횟수가 고작 몇 번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사실이라면 나쁘지 않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 알고 보니 매일 하루에 20번이나 소셜 미디어를 보고 있었다. 레스큐타임이 하루 동안 소셜 미디어를 확인한 횟수를 모두 합친 수치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사용자를 민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닌,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것이다.   스테이포커스드   스테이포커스드(StayFocused)는 사용자가 특정 웹 사이트에서 보내는 시간을 제한한다. 예를 들면, 레디트(Reddit)와 같은 시간 낭비하기 좋은 웹 사이트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우, 사용자는 스테이포커스드를 통해 시간 제한을 설정할 수 있다. 심지어 당혹스러울 정도로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웹 사이트를 완전히 차단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스테이포커스드는 다른 길로 샌 사용자가 다시 원상태로 복귀하고, 해야 할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확실한 방법이다.   모멘텀   모멘텀(Momentum)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다. 기본적으로 새로운 탭에서 체크리스트 작성 기능과 날씨 업데이트, 빠른 북마...

2021.12.06

"2026년 고객 75%가 외로움 때문에 서비스 조직에 전화··· 음성 및 감정 분석 필요"

"2026년이면 고객 서비스 및 지원 조직에 전화하는 고객의 75%가, 고객 서비스 문제가 아니라 외로움(Loneliness) 때문에 전화를 걸 것이다. 이는 전화 고객에 대한 응대 방식을 셀프서비스 시스템으로 이전하고, 고객 서비스 담당자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야 하는 서비스 및 지원 부문 리더의 우선순위 선정에 영향을 미친다." 가트너가 '2022년 예측:고객 서비스 및 지원 전략 및 리더십(Predicts 2022: Customer Service and Support Strategy and Leadership)'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고객 서비스와 지원 부서의 리더가 의사 결정을 하는 데 있어, 전화를 걸어온 고객의 감정과 이를 응대하는 담당자의 감정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단순한 문제 해결의 이유가 아닌 외로움과 같은 개인적인 감정이 개입된 상담 전화는, 고객과의 감정적인 교감이 필요하기 때문에 처리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감정적인 고객을 상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이는 곧 상담 직원의 근무 환경이나 복지에 영향을 준다. 이러한 '감정'과 연결된 서비스 요청과 응대를 시스템 도입 및 이전 그리고 운영과 관련된 의사 결정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가트너의 고객 서비스 및 지원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인 에밀리 포토스키는 "서비스 조직을 통해 대인 관계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외로운 고객은, 기능이 아무리 잘 설계되어 있더라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셀프서비스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리더는 고객이 여전히 셀프서비스보다 보조 서비스 채널을 선택하는 이유가 외로움에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비스 및 지원 리더는 업무(Role)에서 감성 지능의 중요성과 담당자의 숙련된 기술(soft skills)의 필요성에 대해 오랫동안 논의해 왔다. 하지만 담당자가 선을 그어야 할 부분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며, 고객 문제를 해결할 때 수행해야 하는 정상적인 감정 노동에 지친 서비스 ...

컨택 센터 고객 경험 감정 분석 감정 노동자 고객 서비스 고객 상담

2021.12.03

"2026년이면 고객 서비스 및 지원 조직에 전화하는 고객의 75%가, 고객 서비스 문제가 아니라 외로움(Loneliness) 때문에 전화를 걸 것이다. 이는 전화 고객에 대한 응대 방식을 셀프서비스 시스템으로 이전하고, 고객 서비스 담당자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야 하는 서비스 및 지원 부문 리더의 우선순위 선정에 영향을 미친다." 가트너가 '2022년 예측:고객 서비스 및 지원 전략 및 리더십(Predicts 2022: Customer Service and Support Strategy and Leadership)'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고객 서비스와 지원 부서의 리더가 의사 결정을 하는 데 있어, 전화를 걸어온 고객의 감정과 이를 응대하는 담당자의 감정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단순한 문제 해결의 이유가 아닌 외로움과 같은 개인적인 감정이 개입된 상담 전화는, 고객과의 감정적인 교감이 필요하기 때문에 처리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감정적인 고객을 상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이는 곧 상담 직원의 근무 환경이나 복지에 영향을 준다. 이러한 '감정'과 연결된 서비스 요청과 응대를 시스템 도입 및 이전 그리고 운영과 관련된 의사 결정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가트너의 고객 서비스 및 지원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인 에밀리 포토스키는 "서비스 조직을 통해 대인 관계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외로운 고객은, 기능이 아무리 잘 설계되어 있더라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셀프서비스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리더는 고객이 여전히 셀프서비스보다 보조 서비스 채널을 선택하는 이유가 외로움에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비스 및 지원 리더는 업무(Role)에서 감성 지능의 중요성과 담당자의 숙련된 기술(soft skills)의 필요성에 대해 오랫동안 논의해 왔다. 하지만 담당자가 선을 그어야 할 부분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며, 고객 문제를 해결할 때 수행해야 하는 정상적인 감정 노동에 지친 서비스 ...

2021.12.03

KISA, ‘WHOIS 오픈API’ 개방… “인터넷주소 데이터 활용성 높인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이 인터넷주소 정보 검색 서비스 ‘WHOIS 오픈API’ 1억 1,310만 개를 데이터댐에 개방하고 활용 가이드를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KISA가 제공하는 인터넷주소 정보 검색 서비스(WHOIS)는 검색하고자 하는 국가 도메인 이름(.kr, .한국), IP주소를 입력해 등록정보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WHOIS 오픈API 데이터는 기존에는 수사 공조 등을 위해 공공분야 위주로 활용됐으나, 이번 추가 개방을 통해 공공·민간 분야에서 누구나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WHOIS 오픈API의 주요 활용 사례로는 ▲해외 IP주소 확인을 통한 사이버범죄 예방 ▲등록 가능한 도메인 이름 확인 및 인터넷 주소자원 할당 정보 검색 ▲인터넷 주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 ▲네트워크 장애 시 해당 관리자에게 연락을 통한 신속한 대처 ▲피싱·스캠·해킹 관련 문제 발생 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할 수 있다. KISA는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요, 상세기능 정보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인터넷주소 정보 검색 서비스 활용 가이드도 함께 제작하여 배포한다. WHOIS 오픈API 데이터와 활용 가이드는 행안부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ISA는 인터넷 주소자원과 관련된 보유 데이터 중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 예상되는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KISA 임준형 인터넷주소기술팀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국내외 통신망 장애, 사이버 범죄 등으로 WHOIS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계기로 민간과 공공 분야 많은 이용자들이 더 쉽게 데이터에 접근하고 사이버 문제 예방 및 해결에 활용함으로써 국민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KISA

2021.11.30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이 인터넷주소 정보 검색 서비스 ‘WHOIS 오픈API’ 1억 1,310만 개를 데이터댐에 개방하고 활용 가이드를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KISA가 제공하는 인터넷주소 정보 검색 서비스(WHOIS)는 검색하고자 하는 국가 도메인 이름(.kr, .한국), IP주소를 입력해 등록정보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WHOIS 오픈API 데이터는 기존에는 수사 공조 등을 위해 공공분야 위주로 활용됐으나, 이번 추가 개방을 통해 공공·민간 분야에서 누구나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WHOIS 오픈API의 주요 활용 사례로는 ▲해외 IP주소 확인을 통한 사이버범죄 예방 ▲등록 가능한 도메인 이름 확인 및 인터넷 주소자원 할당 정보 검색 ▲인터넷 주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 ▲네트워크 장애 시 해당 관리자에게 연락을 통한 신속한 대처 ▲피싱·스캠·해킹 관련 문제 발생 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할 수 있다. KISA는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요, 상세기능 정보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인터넷주소 정보 검색 서비스 활용 가이드도 함께 제작하여 배포한다. WHOIS 오픈API 데이터와 활용 가이드는 행안부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ISA는 인터넷 주소자원과 관련된 보유 데이터 중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 예상되는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KISA 임준형 인터넷주소기술팀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국내외 통신망 장애, 사이버 범죄 등으로 WHOIS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계기로 민간과 공공 분야 많은 이용자들이 더 쉽게 데이터에 접근하고 사이버 문제 예방 및 해결에 활용함으로써 국민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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