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가 퍼렐 윌리엄스에게 보낸 트윗
애드위크(AdWeek)에 따르면, 아비스(Arby's)는 2014년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이 열린 밤 동안 트윗 세상을 지배했다. 큰 중절모가 새겨진 로고를 가진 아비스는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 다프트 펑크(Daft Punk)의 노래에서 피처링을 담당했으며, 큰 중절모로 유명한 뮤지션인 퍼렐 윌리엄스에게 트윗 하나를 보냈다. "@Pharrell, 우리 모자를 돌려주시겠어요? #GRAMMYs." 이 트윗에 대한 리트윗은 8만 1,764건, 좋아요는 4만 8,437건이었다. 아비스는 이후 오스카 시상식 동안 또 다른 트윗으로 관심을 끌었다. 이베이에서 4만 4,000 달러에 윌리엄스의 중절모를 낙찰 받았으며, 그 돈은 윌리엄스의 자선 재단에서 사용된다는 내용이었다. 더 버즈 에이전시(The Buzz Agency)의 소셜 미디어 담당 이사인 알렉스 비몬테는 "아비스의 캠페인 사례는 간단한 유머와 140 단어가 채 안 되는 문장으로 브랜드를 크게 노출시키고, 여러 브랜드를 성공시키고,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Credit: Ad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