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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 54%의 CIO, 모바일 예산 증액 편성

2011.09.01 Lauren Brousell  |  CIO
CIO매거진이 격년으로 기술 우선순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는데 이 조사에 따르면, 모바일과 무선에 대한 투자가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4%의 CIO들이 이 부분에 대한 예산을 늘릴 계획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261명인 55%가 태블릿에 대한 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CIO들은 태블릿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파트너스(Global Partners)의 CIO인 켄 피딩턴은 6월에 아이패드를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내년에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파트너스는 BYOT(Bring Your Own Technology) 사용료 지원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모바일 기기들을 관리하려면 많은 돈과 인력이 필요하다. 임직원들이 사용자 동의서에 서명하면, 자신들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CIO들은 모바일 업무를 구현하는 영역에 대한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개인 모바일 기기에서 회사 이메일을 접속하도록 허용한다고 말한 CIO들은 36%에 불과했으며 기업 애플리케이션 접근을 허용한다고 답한 CIO는 이보다 더 적은 23%로 집계됐다. 피딩턴과 같은 많은 CIO들은 BYOT가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직원들이 모바일 기기를 구매하도록 허용하는 CIO들은 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에픽미디어그룹(Epic Media Group)의 CIO 릭 오킨은 “일부만이 모바일 기기로 새로운 일을 하고 대다수는 기존 업무를 하는 데 그친다”라고 말했다. 오킨에 따르면, 일부 직원들은 모바일 광고를 개발하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리포팅을 위해 사용할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구입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의 디바이스를 업무에 사용하기 위해 가지고 다닌다.  
 
"우리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구입한 기기를 회사로 가져와 업무에 사용하고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사내 시스템에는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다”라고 오킨은 덧붙였다.

태블릿 보급은 IT투자에서 최우선으로 고려되면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응답자의 28%는 현재 디바이스를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스티스 브랜드(Hostess Brands)의 CIO 스티브 버그펠드는 회사 네트워크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싶어하는 첫번째 사람이 바로 CEO라고 말했다. "우리는 CEO의 전폭적인 지원을 얻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버그펠드는 일부 SAP와 BI 리포팅 기능을 모바일 기기에서 테스트하며 일부 보안의 제한도 염두에 두고 있다. “모바일 보안 업체와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향상시키려는 IT업체의 공조가 필요하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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