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3주전 시작한 자사의 웹사이트에서 결점을 찾은 해커에게 현금을 지불하는 '버그 포상금 프로그램' 결과, 4만 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이 프로그램을 ‘월요일의 성공작’이라 부르며, “보안 연구원들이 동원돼, 전세계 페이스북닷컴이 좀더 안전해졌다”며, “우리는 수많은 보안 전문가들을 알고 협력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 보안에 대해 열정적인 터키에서 폴란드까지 전세계 16개국 이상에서 사람들에게 보안 설정을 넓히면서 보안을 강화했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최근 기술 업체들은 해커가 범죄에 유용할 수 있는 버그를 찾아 단순히 폐기하기보다는, 해커들이 버그를 찾아서 공식화해서 보고하는 것을 격려하고 있다. 실제로 구글과 모질라는 이와 유사한 버그 포상금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페이스북은 버그당 500달러를 지불하고, 이례적으로 문제시 되는 것에 많은 투자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