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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발머의 새로운 방점 '숫자! 숫자! 숫자!'

2011.07.12 Jon Brodkin  |  Network 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최대의 기술 기업이라는 각종 타이틀을 애플에게 빼앗기고 있는 가운데, 스티브 발머가 이례적으로 '숫자'를 강조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스티브 발머는 로스앤젤리스에서 열린 회사의 월드와이드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여러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의 성과에 대해 숫자를 통해 집중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윈도우 7은 2년도 되지 않아 4억 라이선스가 판매됐으며 오피스 2010 판매량은 1억 라이선스에 달한다. 또 출시 2주 만에 50만 곳의 기업이 오피스 365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윈도우 서버는 하드웨어 출하량은 75%를 점유하고 있다. 빙 검색 활용률 또한 지난 해에 비해 3배나 늘어났다.

발머는 윈도우 폰 7이 유일하게 실망스러운 숫자라고 말하면서도 그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그는 "윈도우 폰 7의 성과는 미미하다. 그러나 조만간 큰 진전을 목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윈도우 폰 7이 아이폰을 넘어 안드로이드를 추격할 것이라는 시장조사기관의 전망치를 언급하기도 했다.

아마존 EC2 등과 경쟁하는 윈도우 애저에 대한 숫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발머는 빙 검색엔진에 대해서는 흥분된 어조를 이어갔다. 그에 따르면 빙 사이트는 올해 미국 시장 내 점유율 14.1%를 차지하며 3포인트 상승했다.

그는 이어, 빙은 컨퍼런스에 참석한 파트너들이 가장 시간을 적게 투입하는 제품일 것이지만 향후 수년 내에 달라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2010의 판매 숫자를 공개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2010에 대해 초당 1카피씩 판매된다고만 밝혔던 바 있다.

발머는 이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 OEM 기업들이 지난 해 3억 5,000만 대의 신제품 PC를 판매한 반면, 애플은 2천 만 대의 맥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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